경영정보에 관한 잡지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잘 모르겠다.
오늘부터 HBR 번역을 (영어도 안되지만..) 해보려고 하는데
기왕이면 MIS쪽으로 하는게 나에겐 더 도움이 될 듯 싶다.
HBR도 도움이 안 되는것이 아니지만 MIS보다는 몰입도도 떨어지고...
푸념일까...
대학교 다닐때 도서관에서 잡지 있는 코너가 가장 맘에 들었는데..
MIS 잡지 영어로 써있는거 파트 복사해서 제대로 읽기도 힘들었지만
그런 추억이 가장 인상깊다.
알아보고, 나중에 제대로 시작하기 위해서라도, 베타 서비스로(?) 당분간 컴퓨터하면서 내가 뭐하나 싶을때 야금야금 해봐야겠다.
클레식 음악과, 상큼한 쥬스와, 나의 서브노트북만 있다면~
by Joe & Soohy 2006. 1. 30. 23:36

카트라이더 개인전 1위, 2위, 3위



카트라이더 단체전 퍼팩



정말 오랜만에 다 같이 모여서 오락한것 같다.
자꾸 카트하면 안 되는데....음
무지개장갑은 달기 시로...ㅠ.ㅠ

내가 카트를 한다는것은, 집에서 굴러다닌다는 뜻과 같기에...ㅠ.ㅠ
도서관 가고파... 이놈의 감기..ㅡ_-;
by Joe & Soohy 2006. 1. 30. 17:50
차례를 지내고,
조카들과 같이 놀기도 하고
오랜만에 무척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내년이나 내후년즈음이면, 신경쓰기도 힘들어질것 같아서
평소보다 오버한 듯 싶다.
내후년 설에는 어떤 모습일련지..
올 한해, 소망하는 것 모두 이뤘으면 좋겠다.
근데.. 작년의 소원은 이뤘을까?
....아. 이뤘구나.. 무사히 전역해달라고 했었지 참.
올해는 노력으로 이룰 것을 빌어야겠다.

그래야 의미도 있을테니까...
by Joe & Soohy 2006. 1. 29. 23:13

검은장갑 1개



우쩌다 여기까지 왔나....
ㅡ_- 바로 앞이 무지개라는 것은 무지하게 암울한 일이다.

쫑, 쏘쓰... 늬들 설마 이런 전처를 밟고싶지는 않겄지......

으어~ 암울해........................┓━ ....
by Joe & Soohy 2006. 1. 28. 21:17

종오덕에...



종오덕에 카트 승률 1% 올라갔다.
1% 올리기가 얼마나 힘든데, 대체 몇판을 한거야!!
당분간 종오 덕에 초 수면모드에 돌입할 것 같다...

종오야 오락은 즐기면서 하는거란다.
낮에 하지 그랬어 융!
by Joe & Soohy 2006. 1. 27. 23:23
송도에 학교 짓는단다.
연세대가 돈이 많긴 하지. 원주캠퍼스도 원주시가 부지 싼 값에 준다고 해서 55만평이나 샀다던데...
그거 다 쓰지도 못하면서 대체 학교는 왜 세워놨는지 모르겠군...
1,2학년 학부생들 송도에 묶어 놓으면 총장이 원하는 학생등의 글로벌적인 경쟁력 향상을 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무엇으로? 무슨 근거로?
내가 보기에 일단 준다니까 덥썩 문다는건데...
원주캠퍼스도 기숙사 외자로 유치해서 한학기에 100만원씩 우려먹는데
당장 신촌이나 원주에서 돈 끌어오지 않아도,
그 부담... 결국 학생들에게 다 갈 것은 뻔한것을...
나도 당해봤는데... 연세대가 하는 일이 뻔하지......

등쳐먹고 오리발내밀고, 밀어붙이고... 학교는 언제쯤 민주적으로 운영될까.
하여간 개념도 생각도 없는 학교다...
학교가 교육의 장이 아니라 언제부터 자본주의에 찌든 돈의 장이 되어버렸나.

난 그저 대학에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싶었던 것인데......
by Joe & Soohy 2006. 1. 26. 16:09
요즘 유비쿼터스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는데,
참 신비롭기까지 하다.
내가 군대가기전에도 이런 개념이 있었을텐데
왜 난 이제서야 보게 된 걸까...

아직도 학문에 대한 열정이 부족하구나 하는 것을 느낀다.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또다시 2년뒤에 날 이렇게 후회하게 만들지 않도록
미리미리 찾아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IT의 변화는 빠르다. 난 그 이상으로 빨라야하고.....
by Joe & Soohy 2006. 1. 25. 22:58
뭐 당연한거겠지만,
집에 어머니밖에 안계시게 할 순 없으니...
당분간 집에서 요양하고 있으마.
승재 영화보고 싶으면 와서 보그라.
ㅋㅋ
by Joe & Soohy 2006. 1. 24. 23:41
교수님을 뵈러 학교에 갔다.
바쁘신탓에 몇 마디 나누지도 못했다.
아쉽지만.. 방법이 없지 않은가.

언젠가, 내가 찾아가는게 아니라
나를 찾으로 오게끔 만드는 사람이 될꺼다.

능력이 거기까지라면,
그 이상을 넘어설 수 있다면
넘어서야 하는 것이 사람 아닌가.

여러 생각이 든다...
by Joe & Soohy 2006. 1. 23. 23:02
내일 교수님을 뵈러간다.
긴장된다......
일찍 자고, 정신 차려서 상담해야겠다.
화.이.팅!
by Joe & Soohy 2006. 1. 22. 23:01
근래.. 시중에 영어 문법을 새로 쓴 책이있다.
들어는 봤는지;;
오늘 열심히 공부를 하는데
하면 할 수록, 무언가 빠져드는 기분이 든다.
음......
영어 공부를 하는 것 같기는 한데,
저자는 방법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나는 왠지 방법론을 배우려는 기분이 든다.
고등학교 독서 과목시간에
제대론 된 독서는(물론 독서의 범주에 속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작자의 생각과 청자의 생각이 일치해야 좋다고 배웠다.

아무튼... 공부를 좀 더 신중하게 해야겠다.
공부하다가 웃음이 터져서 죽을 뻔 한적도 있다...
입가에서 '이건 사기야'라는 말을 되풀이하면서도...
'이것이 진실이라면 어쩌나..'하는 생각도 든다.

나중에 책 다 읽고 정말 괜찮다고 생각되면 책 이름을 공개하도록 하겠다.
지금까지는 추천할 만 한 상태이다.
여하튼 영어는...... 아직까지는 내 인생의 태클이기에...
by Joe & Soohy 2006. 1. 21. 23:59

세월의 잔재(?)



책장에 몇년전부터 쌓여있던 것들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유치원때 일기부터, 입시전 문제집들까지 없는게 없었다.
그래도 기억속에 존재하는 것들만 모여져 있는 것을 보면
그 당시에 추억때문에 버리기 힘들었던 것들이였나 싶다.

경우에 따라서 10년이 지난 글을 읽을때마다
내가 정말 이랬었나 싶기도 하고,
그 때랑 똑같이 생각할때면, 나도 아직 어리구나 싶기도 하다.

20년, 30년이 지나도 지금과 같으면 어떡하지......
물론 나이드는게 좋은 일이라고는 말하기 힘들지만,
나쁜것도 아니지 않은가.....

더 많은 추억을 남기면서 살고싶다.
하지만..... 정리는 하면서 살아야겠지... 물론.
by Joe & Soohy 2006. 1. 21. 01:59
난 잠이 많다.
군대에서도 빠릿하게 일어나기보다는
남들 일어나니까 어쩔 수 없이 일어났다.
꿈을 꾸다가 계속 꾸고 싶어서 안 일어날때도 있고,
잠에 취해서 못 일어나는 때도 있다.
요즘에는 아침에 도서관을 가는데
자다가 못 가는 일이 발생했다.
(ㅠ.ㅠ 아이고 승재야....)

규칙적으로 살아야 하는데 큰일이다.
알람을 30번을 걸어도 왜 못 일어나냐구..ㅠ.ㅠ

참 걱정이다. 우쩌면 좋을까...
by Joe & Soohy 2006. 1. 20. 22:13
엄청나게 성공해서 필요이상의 재산을 모은다면......

청송관과 창조관 사이...


이곳에 경영정보대학 건물을 세우고 싶다.
산학 연계 클러스터도 만들고 싶고......

도서관에서 공부를 시작하기전에...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지. 나의 노트는 노트북안에 있으니까...
노트북 Power On.
by Joe & Soohy 2006. 1. 19. 20:37
가끔은 한 박자 쉬어가며 세상을 돌아봐야하는데
너무 빠르게 움직이고 있나보다.

상황이 나를 그렇게 만드는 것은 맞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이 폐를 끼치게 되는건지도 모르겠다.

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더라도,
고마운 분들을 늘 돌아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군대에서도 사람에 대해 가장 많이 배우지 않는가.

앞으로도 세상에서 배울것이 참 많다.
더 배우고, 더 발전하려면 노력하는 수 밖에 방법이 없다.

하지만, 그 노력의 길에 타인이 있다면 win win 할 수 있는 길로
돌아가는 융통성이 필요할것이다.

힘내자. 지나가면 모든게 추억이 될테니까.
by Joe & Soohy 2006. 1. 18. 21:53
건대 재수할때 도서관 많이 애용했었는데
많이 변했다.
좋아진것같다. 발권기는 우리도 있지만, 노트북 사용자용 좌석이라던지..
추억이 많은 곳인데......
사라져서 아쉬운 것도 조금씩은 있고...

재수할때 친구들이 보고싶다.
그 녀석들, 내 생각은 할까...
by Joe & Soohy 2006. 1. 17. 22:46
경영정보학과 동문이시자, 신촌 경영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준비하시는 대부 이상훈 선배님을 찾아뵈러 간다.
나도 미래를 위해서 뭔가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에, 지금 시기가 딱 좋은 것 같다.
대학원을 갈지, 취직을 할지 생각중인데, 지금까지는 대학원 석사과정이라도 밟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게 내 생각이다.
선배님을 뵙는 이유는 물론 조언을 듣고자하는 것도 있지만,
학부대학원 연계과정에 대해서 알고 싶은것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2시에 미팅이 잡혀있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있다.
뛰는 사람이 무언가 얻을 수 있겠지.....
by Joe & Soohy 2006. 1. 16. 12:18
현기증이 나서 쓰러지는 줄 알았다.
15초간 속의 울렁거림과,
균형감의 상실과,
멍멍한게....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았다.

규칙적으로 생활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일까.....
아무튼, 좀 정신차리고 살아야겠다.
젊은 나이에 몸 가지고 걱정하고 있으면 쓰겠나....
by Joe & Soohy 2006. 1. 15. 23:37

편입시험을 본 백양관 대강당



시험이 끝나고 돌아가는 수많은 인파들...
몇 천명은 되었을 듯..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컴퓨터 산업공학부 편입시험을 봤다.
전역하고 처음 보는 큰 시험이었다.
시험범위가 컴퓨터 공학개론이라고 해서 도서관 가서 책을보니 내용이 쉽길래 신청을 하긴 했는데
나중에 네이버로 자료를 모으다 발견한 사실은, 사용하는 책이 컴퓨터 공학 총론이라는 영어 원서였다.
계절학기 기간동안 빌려서 보기는 했는데 책 내용이 너무 어려웠다.
알고리즘부터 막혀버린 내 두뇌는 그 이상을 허락 못하고 계절학기가 끝나버렸다.
오늘 시험을보면서 느낀것은, 나에게 3개월만 주어졌다면 할만한 게임이었다는 것과, 20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불가항력이라는 것.
그렇다고해도, 공부하면서 공학쪽에대한 즐거운 기억을 가질 수 있었다.
비록 10만원은 컸지만....
by Joe & Soohy 2006. 1. 14. 20:18

종오와 테크노마트로~


종오는 키보드잭사고, 나는 S-VHS단자사고, 승재는 이어폰보고
이래저래 테크노마트로 우루루 몰려갔다.

서브노트북용 512 Micro DRAM


노트북용 램을 알아봤더니 잘 안쓰는 램이라 9만원을 호가한다.
일반 노트북용 512램은 5만원도 안되는데....쩝

초콜렛


종오네 집에서 초콜렛 먹으면서 승재와 종오의 대결모드를 감상하고 있으니 참....

언제 철들래 니들...
by Joe & Soohy 2006. 1. 13. 22:59
계절학기를 마치고 올라왔다.
사실 내일 올라와야 하는 것이 맞지만,
시험을 일찍 본 덕에 올라왔다.
시험은 끝났지만 아직도 내게는 많은 시험이 남아있다.
이제 슬슬 미래를 위한 키를 잡기 시작했다.
그것도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있다.
내가 보는 지금의 내 모습은, 뭐랄까... 다른 사람 같다.
이제는 그런 것들이 당연하다고 여겨야할까.

노력해야겠다. 미래를 기다리지 않아도 다가올테니까.
by Joe & Soohy 2006. 1. 12. 20:41
계절학기 마지막 시험 공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일 저녁에는 서울에 있겠네요.
수 많은 한자를 보면서 파묻히는 느낌을 받고 있지만,
내일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잊혀질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오늘은 홈페이지에 약간의 Event를 걸어놨습니다.
뭔지 궁금하다구요?
그래도 이벤트인데 설마 제가 '나란 사람'이라는 곳을 클릭하면 노래가 나온다고 말할 것 같나요? 천만에요.
잘 찾아보시구요. 요즘 음악 나오는 건데, 링크 걸어놓은거라서 계속 나올거에요. 실시간이고 24시간이니 늘 새롭겠죠?
아무튼 오늘 하루 잘 보내시기를 바라면서,
샤샤샥!

p.s. 가끔 글 쓰다보면 이게 제 일기인가 싶을때가 있지요. 오늘같은 어투로 쓸때, 특히.
by Joe & Soohy 2006. 1. 11. 18:01
이틀 남았다.
3주간의 긴 시간도 끝나가고, 어느 덧 집에 가야할 시간이 다가온다.
이번 계절학기는 다른때보다 의미가 컸기에 후회하지 않는다.
학업에 대한 두뇌를 약간은 일깨웠다는 것과,
교수님들과의 면담을 통해서 삶을 계획해야 함을 배운것과,
내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 피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알았다는 것과,
생활에서 필요한 것을 배웠다.

복학하기전까지 내일에 대한 구상을 구체적으로 생각해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해야겠다.

뛰는 사람만이 구할 수 있을 테니까...
언젠가 오늘의 시간을 후회하지 않도록.
by Joe & Soohy 2006. 1. 10. 23:44
두통이 심해서 학과 끝나자마자 쓰러져서 그대로 자버렸다.
저녁 늦게서야 일어나긴 했는데
밤되니까 또 졸리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건지.....
중국어 숙제를 끝내고, 영화의 이해 리포트를 끝내니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버렸다.
아무쪼록 건강히 계절학기 마쳐야 할텐데 걱정이다.
룸메이트 자고있다. 미안해서라도 불끄고 얼렁 자야겠다.
좋은 하루를 기약하며......

아 참. 그리고 친구 종오가 드디여 홈페이지를 업데이트 했다.
근데 내용일 참 아이러니하다.
특히, 내용중에 SJ가 누굴지 궁금하기도 하고...
(짐작가는 사람이 있긴 헌데....)

하여간 좋은 홈페이지 만들기를 바란다. 종오!
by Joe & Soohy 2006. 1. 9. 23:59
오랜만에 느껴보는 허무함이 밀려온다.
시간은 가는데 소득이 없다.

그냥 마음이 훵한게...큰일이다.

자야겠다.
by Joe & Soohy 2006. 1. 7. 23:59
계절학기가 사람 잡는다.
왠만큼 발목 안 잡으면 가려고 했는데
아니, 가야 하는게 맞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어 버렸다.
얼마나 섭섭하실까.....

주말에 공부나 후회없이 하자!
by Joe & Soohy 2006. 1. 6. 23:55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학교는 공부한다고 북적거린다.
나도 11시까지 도서관에 있다가 왔다.
날씨가 추워서 기숙사까지 오는길은 머리가 다 아플 정도이지만,
도서관에서는 일부러 문 쪽에 자리잡고 서늘하게 공부하고있다.
열람실 2에는 사람이 많고, 1에는 다 합쳐봐야 20명?
크기는 2가 더 큰데 왜 사람이 없나 모르겠다.
하긴 사람이 없으니 문 쪽도 조용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내일은 수업시간 내내 영화만 볼 것 같아서 걱정이다.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싶은데......
시간에 쫓기는 입장이라 한치가 아깝다.
이번 주도 잘 마무리하고 다음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by Joe & Soohy 2006. 1. 5. 23:37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도서관


뭐가 맨날 도서관이냐! 라고 물으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계절학기 시험 시즌이여서 도서관에 있지 않다는 것은 가히 상상하기 힘든일이죠. 솔직히 공부하기 가장 좋은 곳 아니겠습니다.
조용하고, 잠이 안오게끔 차갑게 유지되는 온도.
새벽에도 또 도서관을 열심히 걸어갔습니다. 보십시오. 사람도 없죠;
오늘도 무려 10시간(?) 공부하고 기숙사에 와서 글 남깁니다.
'저 녀석 공부만 하고 사냐?'라고 물으시는 분이 계실까봐서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오늘도 카트 루찌 5000GP 올렸답니다.

기숙사 오는 길에 몇가지 찍어 봤습니다. 하도 날이 추워서 이것저것 찍으러 못다니겠더라구요.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종합관(정경대학 건물)


제가 공부하는 종합관입니다. 없는게 없을 것 같죠? 이름에서 딱 feel이 오실지도 모르지만~... 없는 것 많습니다. 근데 왜 종합관이냐! ㅡ_- 다른데에 없는 것이 몇가지 있기 때문이죠. 대강당이나...그런 것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세연학사


이게 제가 사는 기숙사입니다. 하나도 안보인다구요? 일부러 그랬습니다. 사진 잘 보면 옷 갈아입는 아가씨가 보여서 일부러 어둑어둑하게..(믿거나 말거나)
바깥은 손이 굳어버릴만큼 추운데, 저기 들어가면 반팔 안입으면 더워서 쓰러집니다. 한증막이죠. 잘때마다 목이 갈라집니다.

이런데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열악하다구요? ㅡ_- ㅎㅎ....
놀러와보세요. 얼마나 열악한지 여기저기 보여드릴테니까. ㅎㅎㅎ
농담이고, 좋아요. 단지 좀 추워서 그렇지;
내일도 과제 꼼꼼히 해서 수업 가봐야겠습니다. 도서관에서 또 열심히 살아야죠. 역시 학생이 있을 곳은 학교가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편안한 밤 되시기를 바라믄서~
짜이찌엔~
by Joe & Soohy 2006. 1. 4. 21:40
내일이 시험인지라 도서관으로 갔다.
언어적으로 전혀 안돌아가는 머리를 이끌고 그 넓은 곳에 다가서니 뭘 해야 될지 몰라서 우두커니 서있었다.
일단 사람들이 서는데로 따라 섰는데, 2년전에 못 보던 물건이 있는게 아닌가?

도서관 좌석발권기


좌석발권기라는데 학생증 찍고 지문인식 하고, 자리 꾹 누르면 자기 자리가 되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뭐 써본사람 많겠지만 처음 써봤으니 신기해서 이렇게 글까지 남기고 있지 않은가...ㅡㅜ
이래저래 하니 요상한 쪽지가 툭 떨어진다.

문제의 요상한 쪽지


왼쪽은 처음 뽑은거구, 두번째는 시간 연장해서 뽑은것이다.
나름대로 이 기계 괜찮은 것 같다. 하지만 매너있게 써야지 좋은거지, 쓰지도 않는데 반납 안하고 가버리면 시간 제한이 있어서 나을지 모르지만 비 효율적이 아닌가. 하긴 기계가 잘못은 없으니..

노트북 화면


오늘도 변함없이 글을 올리고 있다. 늦게 온 탓인지 시간이 좀 지났기에 강제로 시간을 돌려놔야겠다.
계속 공부해야 되서 이것만 붙잡고 있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씻고 다시 밤 새워 공부해야지...
아무쪼록 내일 좋은 결과 있었음 좋겠다.
그래도 중간고사니까... 화이팅! 설마 잠 못 잔다고 죽기야 하겠어?
by Joe & Soohy 2006. 1. 3. 23:59

나의 아침 토스트


이게 내 아침이다.
빵 두 조각.
사실 나는 한식을 좋아한다. 가끔식 스페셜한 양식이나 일식 중식도 좋지만 역시 체질이 그런가보다.
그런데 왜 빵 먹고 사냐고? 아침이 안 나오냐구?
식당에서 한식 잘 나온다. 하지만...자금의 압박이 시작되고 있어서
나름대로 긴축정책에 들어간 상태이다.
서양사람들 저런거 먹고 하루를 어찌 살아가는지 모르겠다.
어디 요리 잘하는 사람 없나......
by Joe & Soohy 2006. 1. 3.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