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속에서도 학교는 공부한다고 북적거린다.
나도 11시까지 도서관에 있다가 왔다.
날씨가 추워서 기숙사까지 오는길은 머리가 다 아플 정도이지만,
도서관에서는 일부러 문 쪽에 자리잡고 서늘하게 공부하고있다.
열람실 2에는 사람이 많고, 1에는 다 합쳐봐야 20명?
크기는 2가 더 큰데 왜 사람이 없나 모르겠다.
하긴 사람이 없으니 문 쪽도 조용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내일은 수업시간 내내 영화만 볼 것 같아서 걱정이다.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싶은데......
시간에 쫓기는 입장이라 한치가 아깝다.
이번 주도 잘 마무리하고 다음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by Joe & Soohy 2006. 1. 5.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