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학 동창들과 저녁을 먹고 커피를 마시기 위해 '전광수 Coffee House'에 갔다.

들어가는 문에 손잡이가 없다는 점이 특이하게 느껴졌다.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다. 밤에는 역시 삼각대가 필수다...


유리에는 아기자기한 모양으로 그림이 그려져있다.
산만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배경이 투명하기 때문에 무난한 느낌이 든다.

잔이 5개니 5명이 모인것이겠지?

실내도 아기자기하다. 조금 산만한 듯한 분위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소품들이 나름대로 정렬을 하고 있는지라, 많이 중화되는 느낌이다.

종윤이와 석준이..ㅋ

작은 공간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일자 테이블을 사용했다.

커피잔의 색상도 각양각색이다.
커피샵에서 만든건 아닌것같고.. 이태원에서 구한걸지도...
오른쪽의 전화기는 아몰레드다.
커피잔의 크기가 나름 옆으로 퍼져있다.

상부 조명은 전체적인 인테리어의 질에 비해서 가장 신경을 덜 썼다고 보여진다.
상부쪽(천장)은 인테리어에 손을 대었다기 보다, 지저분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하는 수준이다.

어두워지면 유리창의 그림이 더 도드라지게 보인다.
물론 밖에서 안에를 볼때는 빛때문에 별반 다르지 않을 듯 싶다.

전체적인 느낌은 뭐랄까... 바로 옆에서 커피를 만드는 느낌이 나는 기분? 따스함이랄까...

많은 커피샵에서 차용하고 있는 인테리어중 하나인 커피원두 포장용 자루를 잘라 붙인 것이다.
어떤 커피샵은 배송에 사용된 나무 상자을 띄어서 코팅을 한 뒤 내부 인테리어로 쓰기도 한다.

사장님이 인상이 참 좋으신 분이였다.
재미있게 삶을 보내시는 분 같아 보였다.

여러가지 집기들이 빼곡하게 차있다.
어수선하게 보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좁은 공간의 특성상 뚜껑을 만들지 않을바에는 딱히 대안이 없어보인다. 
그렇지만 저렇게 개방되어 있어서 좋은 점이 분명히 있다.
눈의 즐거움...? 이랄까. (볼꺼리..)

커피를 끌이는 물 주전자이다.
쉴세없이 물을 끓이시는데, 이때 모락모락 생기는 김이 커피샵의 전체적인 느낌을 훈훈하게 하는 포인트가 되어주고 있었다.

음....음?

김이 보이시는지....위로 올라갈수록 조명때문에 김이 더 잘보인다.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
아기자기하다. 절때 컨셉상 타겟이 4~50대는 아니다.

아마 이걸 그리신분은 나름 손재주가 있으신 분이실듯...

정말 사무실일까? 창고일 것 같은데???

천장의 에어컨도 천장쪽은 인테리어에 큰 신경을 쓰지않아서 저렇게 되어있다.
입구쪽방향은 판넬로 가려놓았다. 밖에서 보면 미관상 이상할 수 있기 때문에...

종윤이가 찍은 조명!

벽의 재질은 매우까슬까슬한 재질이다.
얼굴을 대고 주욱 문지르면 피가 날지도 모르겠다.. =_=;

스피커는 천장 여기저기에 분산되어 달려있다.
음향이 크게 좋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주변이 너무 시끄러워서 잘 느끼지 못했을지도....

또 다른 스피커.

의자의 모양은 크게 세 종류였다.
라운드형과, 위가 톡 튀어나온 일자형과, 튀어나오지 않은 일자형이 있다.

이 창도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다.
아래가 틔여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지만, 아래부분에 공사현장이 있을지도(?) 모르는 법이라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다.

사람들은 적당히 있는 편이였다.

문 옆의 우산도 데코레이션일까...

이 의자가 튀어나오지 않은 일자형이다.

탁자는 이런 모양으로 생긴것도 있고
그냥 네모난 모양으로 생긴것도 있다.

물잔과 커피잔이 제공된다. (커피만 시켰다면)
커피는 이 커피샵 만의 독특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원두커피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커피다.
맛도 나쁘지 않다.
메뉴판에 커피의 진하기가 커피콩의 갯수로 표현되어 있는데
원두커피를 잘 못드시는 분이라면 커피콩 1개짜리를 드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니면 커피가 아닌 다른 메뉴를....

많은 커피샵을 다녀봤지만, 아기자기함과 따스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몇 안되는 커피샵인것 같다. 저녁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주변의 지리적인 이점까지는 생각하기 어려웠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것으로 봐서는 주거지역이 근처라는 얘기로 받아들일 수 있겠다.

차를 가져가는 경우 주차하기가 힘들 수 잇다는 단점이 있다.
약간의 꼼수가 있다면, 가게 맞은편의 학교 입구 앞에 주차를 해 놓을 수 있다는 것.
(다만 견인되도 책임은 못지겠다...)

위치는 다음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by Joe & Soohy 2009. 8. 23. 16:01






....응?

가족들과 함께 출사중인 분들도 계시고...



애정행각에 열중인 사람도 있고...






비싸다...






by Joe & Soohy 2009. 8. 23. 14:56
by Joe & Soohy 2009. 8. 9. 22:52
by Joe & Soohy 2009. 8. 7. 18:18
아이팟 터치용 SMS 어플리케이션..



나중에 테스트해보자.
by Joe & Soohy 2009. 8. 3. 18:06
나는 Creator를 좋아한다. 특히 음악에 관련된 분들을 가장 존경한다.
미술은 이해하는데 마음말고도 지식이 필요한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음악은 가슴만으로도 벅찰때가 많다.

아마 많은 분들이 가슴아파하셨겠지만, 오늘 충격적인 기사가 떴다.
인권을 유린당한 천재 아티스트에 관한 이야기...
예술가의 영혼을 돈 벌이를 위해 송두리째 갉아먹을수가 있단 말인가......

이러셨던 분이...

10년만에 이렇게 되시다니......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인간다운 대접도 못받고 라이브카페에서, 예식장에서 밥벌이나 하게 만들고 임금도 주지 않고 부려먹인 사장이라는 사람...
돈을 위해서는 양심에 아무런 느낌도 없다는게 가능한 일일까?
10년이나 이렇게 지냈는데 일반인이야 잘 모르는 연예계의 세계니 그렇다고쳐도 동종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는 그 세계의 나름대로의 정화작용에 관한 룰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순진한 사람 등쳐먹는 세상이지만...
음악과 영혼밖에 없는 사람에게서 그 두가지를 빼았은 몹쓸사람..
가능하다면 잃어버린 10년을 뒤로하고, 앞으로 10년이 지난 후에라도 맑은 영혼으로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감성을 들려주길 기원해본다.

......아린다. 마음이...
by Joe & Soohy 2009. 7. 31. 02:36

by Joe & Soohy 2009. 7. 28. 12:14
맨유가 한국에 왔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박지성이 떴다!

오늘 퍼거슨경 매우 흡족하셨을 것이다.
선수들 못지않은 인기에 입이 귀까지 걸리셨다는...

오우... 몸 값이 얼마야...
다 모으면 상암구장 짓고도 남으려나......(아닌가?)

테베즈 떠나니까 박지성은 에브라하고만 놀더라...

선수들 열심히 워밍업 하는동안

반데사르 형님과 골키퍼 포지션 선수들은 그들만의 세계로 떠났다.

약 2시간의 훈련이 끝나고 팬서비스 차원에서 축구공과 아대를 선수들이 던져줬다.
선형이형과 나는 둘 다 운 좋게 긱스형이 던져주신 아대를 넙죽 낚아챌 수 있었다.
(5천여명 중 아대 받은 사람은 50명이 안될 듯...)

내일 상암에서 경기를 관람할 형이 부러워진다.
난 TV로나 봐야지...

그나저나 오늘 "긱스으~~~~~~"를 오싹한 목소리로 외쳐주신 여자분...
귓가에 맴돈다. 꿈에 나타날까 무섭다...

연합뉴스 사진에 나와 선형이형이 찍혔다.
http://sportsphoto.news.naver.com/themePhoto.nhn?themeid=15405&id=218939

찾으면 정말 월리를 찾아라 수준일 듯.
한 번 찾아보세요~ (참고로 녹색 모자를 쓰고 있으며 카메라를 들고 있는것이 힌트!)


by Joe & Soohy 2009. 7. 23. 21:52
뭘 새삼스럽게...
by Joe & Soohy 2009. 7. 21. 09:10

드디어 공개된 블랙라벨4.
역시나 기대를 품게 할 정도의 무언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언젠가는 극장비에 필적하는 스크린이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블랙라벨 4탄에서 보게될줄은 몰랐다.

아마도 액정은 AMOLED를 쓰지는 않는 것 같고...
Wifi는 지원해서 국내에 발매 하는건지...

저런 폰이 스팩다운되서 나오면 울고싶어질지도 모르겠다.
소프트웨어도 편리하게 잘 구성되어 세계적인 흥행을 이뤄내길 빌어본다.
by Joe & Soohy 2009. 7. 15. 07:43
시간은 좀 지났지만 13인치 맥북프로의 개봉기를 써볼까한다.
이 모델은 Mid, 2009 모델로써 유니바디 맥북이 맥북프로로 승격된 첫번째 13인치 맥북프로가 되겠다.

간략하게 스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왼쪽모델)


시피유와 하드, 램의 차이를 매우기 위해서 30~40만원의 거금을 투자할 필요는 없는 듯 싶고.. 하드는 320기가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램은 10만원 정도면 구매해서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왼쪽 모델을 선택했다.

배송에는 약 일주일 정도가 소요되었다.
전자파 인증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오래 걸린 측면이 있다.

맥북프로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품목이기 때문에 항공 운송중에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2중 박스로 포장이 되어있다.


요런 식으로 포장이 되어있다.

메인 박스에는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사람이 좀 더 편히 운반할 수 있도록 손잡이가 붙어있다. 이 부분은 예전 맥북 라인업도 동일하다. 다만 흰둥이 맥북에 비해서는 상자의 부피가 많이 줄었다고 볼 수 있다.

상자 한쪽 귀퉁이에는 이 제품의 대략적인 사항이 기술되어 있다.

박스를 열은 상태이다. 좌측엔 맥북이 비닐에 쌓여 있으며, 우측에는 어뎁터 연결용 긴 선과 짧은 커넥터가 들어있다. 하단에 동그랗게 구멍이 뚫린 이유는 상자를 쉽게 꺼내기 위함이다. 구멍에 손가락을 걸지 않고 빼내기는 살짝 어렵다.

역시 애플의 간지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상재를 개봉한 모습이다.

맥북프로를 드러내면 아래쪽에는 메인 어댑터와 시디와 메뉴얼이 든 검은 봉투가 나온다.

왼쪽에는 설명서이고 오른쪽은 시디가 들어있다.

유니바디를 처음 만져본 소감은 정교하다는 것이다.
다만 큰 충격을 받으면 찌그러진다는 말이 있어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은 든다.
화이트와는 또다른 느낌을 준다.

심플하다. 키패드가 검은 색이라 변색을 방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두웅... 전원이 들어갔다.

언제나 그렇듯이 처음 맥을 사면 운영체제 언어선택 및 등록화면이 나온다.

"쓰지마!"란 의미의 "X"가 아니다..=_=;

중간에 '환영합니다'라는 글자도 지나가고...

흰둥이 맥북에 없는 기능중에 하나인 키보드 백라이트이다.
어둠속에서도 키가 잘 보이기 때문에 원할한 작업이 가능하다.

불의 밝기도 단축키를 통해서 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LCD도 주변 밝기에 따라 밝기가 자동으로 조정된다.
밝은곳에서는 밝게, 어두운 곳에서는 어둡게 조정되어 시력을 보호해준다.

조금 근접해서 찍은 사진...

펌웨어 업그래이드를 하는 장면이다. 아마도 SATA하드의 전송속도 부분과 관련된 패치가 아닌가 싶다.

특히 흰둥이에 비해 내장 그래픽의 업그레이드는 만족할만하다.
하지만 메인메모리 공유이기 때문에 램을 업그레이드 시키지 않는 한 부족하다고 느껴지는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by Joe & Soohy 2009. 7. 12. 15:40
 한 때 보안업계에 종사하고 싶은 마음에 네트워크책과 기계어를 공부하겠다고 마음먹은적이 있었다. 그렇지만 혼자서 할만큼 의지가 강한것도 아니고 동기유발이 된 것도 아니였기에 컴퓨터 활용이나 잘하자고 생각했다.
 내가 어릴때 보안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었던 것은 한 가지 이유때문이였다. 정보통신의 발전속도는 세계적으로 유래없을만큼 빠르고, 인프라 역시 테스트베드가 될만큼 알아주는 반면에 보안의식은 제로에 가깝기 때문이다. 줄여서 말하자면 안전 불감증은 여전하다는 것이다.

 사실 난 DDoS 는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이 다음에 올 것이 어떤것인지 두렵다. 보안업계는 말한다.. 인력이 없다고. 알고있다... 인력이 얼마나 귀한지. 컴퓨터에 대한 개념, 언어에 대한 능력, 활용하는 기술은 배운다고만 되는것이 아니다. 특히 보안쪽의 지식은 끈임없이 공부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발전시켜나가야 하기 때문에 호기심이 중요한데, 가장 접하기 좋은때는 10대후반~20대초반이라고 본다. 그렇지만 청소년기에 보안업에 종사하겠다고 컴퓨터만 만지고 있으면 부모님께 혼날것이 당연시되는 입학열에 의거, 사실상 대학생때밖에 없다. 이쯤오면 정말 하고싶은 사람밖에 없을텐데, 성적맞춰 가는 학교에서 보안과 관련된 과가 있을까?

 우리나라는 인력이 재산이다. 하지만 미래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인력을 양성하는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개개인만의 독창적인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가 석유같은 자원만 있어도 중동국가처럼 떵떵거릴지도 모른다. 천연자원이 없으면 특수한 인적자원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외국으로 많이 보내고 타국의 정보도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 미래는 곧 정보전이 될 테니까...

 약간 논점을 벗어난 듯 싶은데... 나는 컴퓨터를 조립하고 왠만한건 손 볼 줄 안다. 아마 요즘 친구들은 더 잘할지도 모른다. 내가 청소년기던 약 15년전에는 대부분 기사를 불러서 고쳤다. 덕분에 어느정도 고칠 수 있었던 나는 친구들 컴퓨터도 많이 고쳐줬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쪽은 잘 모른다. 컴퓨터 공학과도 아니고... 하지만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념은 매우 중요하다. 작은 노트북 하나로 팬타곤의 컴퓨터도 공격하는 시대니까. 단지 물리적으로 연결되어있다는 점만으로 해킹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OS나 프로그램, 프린터 장치 등의 소프트웨어에서 약점을 찾아 공격하게 되는 것이다. 내 컴퓨터로 들어오는 공격을 내가 막아낼 수 있는가? 불가능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네트워크를 끄고 하드를 포맷하는 방법이 최선일 것이다. 그러나 언제나 생각은 한다. 자신의 것은 최소한이라도 자기가 방어해야하는 것은 아닌가?

 요즘 학교에는 컴퓨터라는 과목이 있는지 궁금하다. 기왕이면 컴퓨터 언어에 대해서도 가르쳐줬으면 좋겠다. 아직도 GW Basic의 몇몇 명령어가 아련하게 기억이난다. 그만큼 어릴때 개념을 알아두는것은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대학입학에도 이런 부분이 반영된다면 좋을텐데...

 그전에 개발자나 보안담당자들의 인식이나 시각도 개선해야 하겠지만...... 뭐 이래저래 첩첩산중이다. 3년 5년 노력한다고 만들어질 수 있는 분야도 아니려니와, 지금 시작해도 외국에 비해서는 한참 못미친다. 컴퓨터 화면보고 사는 인생이 즐겁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기회를 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중에 군대의 여러 전략무기들도 해킹당해서 아군끼리 공격하는 말도안되는 상황도 일어날 수 있는 법이다. 내가 모르면 내가 당해야하는게 세상이니까...
by Joe & Soohy 2009. 7. 11. 01:44

새벽을 버려가며 CNN의 생방송을 통해서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을 지켜봤다.
한 시대를 풍미해서일까.. 사람마다 소소하지만 인상깊은 추억들이 많았던 것 같다.

그래도, 많은 동료 가수들, 연기자들, 운동선수들, 매니저 등이 애도해주었고,

스테이플스 센터에 초대받은 관중들과 미국전역의 국민들,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함께했다.
CNN으로 생중계를 보면서 옆에 채팅창이 있는데.. 한국인, 일본인, 인도인, 프랑스인,...
전 세계 사람들을 다 만난 것 같다.


아무쪼록 편히 잠드시기를...빌며.
나도 잠들어야겠다..-_-; 새벽 5시라니....
by Joe & Soohy 2009. 7. 8. 05:05
진짜 발매되려나보다.
몇년간을 기다린 보람이 있는걸까....


by Joe & Soohy 2009. 7. 6. 17:02

주변 사람들은 들어본적이 있을지는 몰라도...
나는 향후 미래의 컴퓨팅에 하드웨어적인 부분에 대한 투자는 기업중심으로 갈 것이라고 본다.
그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네트워크에 있다.
요 근래 몇년간 네트워크의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있다.
5년전만해도 기대할 수 없었던 고화질 동영상 보기가 가능해진것이 하나의 예이다.

과거의 단말기 시대가 그랬듯이 디스플레이 장치만 있고, 나머지는 네트워크를 통해서 서비스 업체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네트워크가 빨라질수록 사용자와 업체간의 서비스 속도는 실시간화가 가능해지고 이렇게되면 내 컴퓨터의 하드웨어가 없어도 느끼지 못하는 날이 도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스토리지 분야도 업체의 제공을 통해서 제공될 것이라고 얘기했었다.
하지만, 지인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개인정보 보안과 보호의 문제로인해서 계속 존재하게 될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물론 이 부분도 보안에 대한 특단의 솔루션이 있다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오늘 ZDnet 에 난 기사중에 외국의 한 스트리밍 업체가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넷북을 이용해 서비스 플랫폼에 접속하여 시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얼핏보면 당연히 될 것 같기도 하지만, 100명의 사용자가 3D게임을 한다면 어떨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쪽에서는 해당 3D 게임을 지원하는 가장 낮은 그룹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더라도 고객이 불편하지 않으려면 100개의 그래픽 카드가 필요할 것이다.
자 그럼 다시 생각해보자. 사용자가 1000만명이라면?
과연 쉬울까?

만약 Nvidia나 ATI에서 기업용으로 엄청나게 크고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그래픽 모듈 (아마 카드라는 표현으로는 충당이 안 될 듯 싶다)을 개발해서 사용한다면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드웨어의 퍼포먼스를 위한 투자는 기업간 거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일반 개인 사용자들은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접속 단말기와 키를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용료를 지불하게 될 것이다.

사용자에게 어떤 이득이 있을까?
1. 문제가 생겨도 알아서 업체가 고쳐준다.
2.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비용이 필요없다. 업체에서 알아서 사용을 업그레이드 시켜줄테니..
    다만, 좋은 사양의 솔루션을 사용할수록 사용 요금이 비쌀수는 있겠다.
3. 단말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ID와 PW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4. 심지어 휴대폰으로도 동일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것이다.

기업에게 어떤 이득이 있을까?
1. 하드웨어의 퍼포먼스를 공유하기 때문에 지구 정 반대에 있는 국가에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접속율이 상쇄되어 (한국이 낮에 사용할때 지구 반대 국가는 자고 있어서 사용을 안한다)
    2배의 이윤추구가 예상된다.
2. 지속적으로 수입이 들어온다. (월 정액으로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
3. 스토리지 서비스 제공을 하는 경우 데이터 때문에 타사로 이동하는 경우가 줄어들 것이다.
4. 다양한 장치를 지원하게되면 한 사람이 여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므로 부가적인 수익을
    거둬드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더 많은 가치가 서로에게 주어지게 될 것이다.

위의 동영상은 이런 생각의 시작을 보여주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미래의 노트북은 네트워크 모듈과 디스플레이가 달린 껍데기가 될 지도 모른다.
by Joe & Soohy 2009. 7. 4. 01:12

이제는 단종된 사운드스틱2를 구했다.
예전부터 구하고는 싶었는데... 나중에 점점 구하기 힘들어질까봐...
사운드는 알고있던데로 너무 좋다.
우퍼를 아래쪽에 놓는게 좋다고는 하는데...
발로 걷어차일까봐 책상위에 올려놨다.

중고로 13만원에 입양했다.
신품가는 18만원인가.....

특히 터치방식의 볼륨 조절이 참 편한 것 같다...
by Joe & Soohy 2009. 7. 2. 00:33

민우형의 밴드 The Diamond Dog의 공연이 있다고해서
생애 최초로 공연장에 가봤다.
장소는 홍대 Skyhigh~!
소극장의 느낌이란 이런것인가 싶기도 했거니와
생각보다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금일 공연은 네 밴드가 있었다.
The Diamond Dog, Bless-Q, Revez, Amped 가 그 주인공이였다.
공연 사진은 아래 올려보도록 하겠다.
혹시라도 초상권이나 이런것이 문제가 될수도 있고,
각 팀에서 원하지 않을수도 있는지라 조심스레 외쳐본다.
(원치 않으시면!! 답글달아주세요!! 지워드리겠습니다!!!)

0123456789101112131415
The Diamond Dog

The Diamond Dog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
Bless-Q

Bless-Q


0123456789101112131415161718
Revez

Revez


0123456789101112131415161718
Amped

Amped


다녀온 소감은......
음악하는 사람들은 감성과 열정 부분에서 정말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다.
다만 안타까운것은 지속적으로 음악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본인들만의 음악적 색깔과 대중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시간을 쏟아붇는다는건 정말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음악을 들려주기를 바라며...
사진보정하느라 너무 늦었네.. 자야겠당~

by Joe & Soohy 2009. 6. 29. 04:59

by Joe & Soohy 2009. 6. 24. 10:59

아이폰 3GS의 가장 큰 변화는 Speed 라고 했다.
그리고 그 Speed에는 Samsung의 S5PC100이 있다고 한다.

이 프로세서는 600MHz의 속도로 구동되는데
저전력과 저발열을 위해 제한되어진 속도라고 한다.

실제로 이 프로세서의 성능은 800MHz이며 최대 1GHz까지 사용이 가능한데
이 경우 Full HD의 해상도를 구동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한다.

전력과 발열을 포기하고 Maximum으로 성능을 개방하면
iPhone 3G SS 도 만들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SS는 Super Speed)

한국에만 나오면 되는데......음.
by Joe & Soohy 2009. 6. 22. 23:13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참 필요한 기술을 정말 심플하게 만든다...
by Joe & Soohy 2009. 6. 18. 23:30



요 근래 최대의 아이폰 떡밥이 등장했다.
http://www.rra.go.kr/approval/status/view.jsp?category=4&no=APA-A1241
전자파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이 그것이다.

소비자의 욕구가 있기에 언젠간은 들어오겠지만...
그 언젠가의 시점은 정말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

아이폰의 파급력은 어느정도일까.
실제로 이웃나라 일본은 무선인터넷 환경이 너무 플렛폼화 된 탓에
아이폰이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다.
휴대폰과 연계되는 공공서비스나 상업서비스가 굉장히 활발하게 되어있는데
아이폰으로는 그 서비스들을 사용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어떨까.
일본보다는 장벽이 약할거라고 본다.
일본의 경우는 무선으로 서비스를 이용받는 금액이 매우 싸다고 들었다.
우리나라처럼 큰 비용이 지출되지 않는다.
심지어 SMS문자도 우리나라돈으로 환산하면 1자리 숫자대로 과금된다.

하지만 원하는대로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면 우리나라의 데이터 통신요금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옛날 데이터요금 프로모션 할때보면 10억이 넘는 요금 썼다고 자랑하는 이미지들이 있었다.
물론 통신사 할인으로 -10억원 되어있었긴 했지만...
원하는대로 쓰자면 돈이 정말 많이 나온다... 정말로.

아이폰의 도입되면 와이파이와 앱스토어로인해 아이폰 유저들의 특수한 환경이 구현되고
이 환경이 기존의 국내 통신사 수익방식으로 얻을 수 있는 가치 이상을 보여주는 것이
확실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하나는 애플은 iPod이라는 디바이스로 사람들이 애플의 어플리케이션을
큰 거부감없이 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놓았다는 점에 있다.

물론 Active X로 인한 브라우징의 제한으로 인해 아이폰에 내장된 사파리 웹브라우저는
어느정도의 국내 풀브라우징 모바일 인터넷과 힘겨운 싸움이 예상되지만

앱스토어의 어플리케이션은 좀 다를것이다.
세계의 수십, 수백만명의 개발자가 자신의 이름으로 창의적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맥의 OS가 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모두 가지고 있는 애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따로노는 나머지 제조 및 통신사들.
삼성도 조만간 자체 개발한 OS를 내어 놓는다고 했지만
어디까지나 모바일 OS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아이폰 OS는 크게는 맥 OS까지 확장되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하나의 매력인데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승부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실 이번 WWDC 2009의 애플의 발표는 처참하리만큼 독창성이 없었다.
그럼에도 iPhone이 어느덧 게임기의 영역까지 갈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물론 그 전에도 iPhone의 게임은 개발되었고 개발되는 중이지만
퍼포먼스의 문제가 화두가 되었는데...
멀티터치와 중력센서등을 이용해서 NDSL에 필적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되어가고 있다.
물론 게임기는 타이틀이 생명이다.
그런점에 있어서 상대가 안될지도 모르지만 문제는 상대가 애플이라는거다.

애플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일들을 가능하게 만드는 회사고
어느새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게끔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원동력은 물론 스티브잡스다.

특히 픽사의 에니메이션 성공은 이를 단적으로 증명한다.

지금은 "iPhone으로 무슨 게임을 해?" 라고 비웃겠지만
애플이 마법을 부리면 몇년 후에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원래 iPhone은 게임기고 전화기능이 추가된거야."

물론 극단적인 비유지만,
애플의 행보를 관심있게 지켜본 사람이라면 그렇게 놀랍거나 허황되었다고 생각하지도 않을것이다.

아이폰은 분명히 들어올 것이다.
wipi 플랫폼을 국내에서 없애버린 장본인이 아이폰이다.
들어오지도 않은 전화기가 사용자들의 요구로 위피까지 철회하게 만들었다.

고객의 니즈는 기업의 전략적 목표에서도 수위에 해당하는 요건이다.
아이폰을 들여옴으로서 얻는 이득이 많을까.
아니면 이를 막음으로서 얻는 이득이 많을까.

한국이 테스트배드로 굉장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제조사는 잘 알고 있다.
이런 테스트배드에서 아이폰과 싸우다보면
그 이상의 무언가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의 시작이 되지는 않을까?

대체 얼마나 많은 나라에서 아이폰을 쓰는걸까 궁금한 사람은 이렇게 한 번 해보면 어떨까 싶다.

http://www.apple.com/jp/iphone
이 주소는 아이폰의 일본 홈페이지다.

jp 대신에 국가의 약어를 넣으면 해당 국가의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ca면 캐나다이겠고, hk면 홍콩이겠고, br이면 브라질이려나?
아무튼 생각하는 어느나라의 약자라도 좋다.
jp 대신에 넣고 두들겨보면 얼마나 많은 나라에서 iphone을 사용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을것이다.
kr을 넣으면? asia로 간다. 아마 다른 아시아 국가로 이민가라는 뜻일거다..-_-;
아시아에서 살기좋은 나라인 한국을 버리고 어디로 이민을 가라는 것일까......
열심히 두들기다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은 나뿐만이 아닐거라는 생각이든다.

by Joe & Soohy 2009. 6. 17. 02:33




관련 국내 개인 블로그 : http://eu81273.tistory.com/entry/TI-89-TI-89-Titanium-TI-92-Plus-and-Voyage-200-FAQ#usb
by Joe & Soohy 2009. 6. 16. 20:02

by Joe & Soohy 2009. 6. 13. 22:34

센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pple의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아이폰과 스노우 레오파드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연 한국에 아이폰이 발매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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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아이폰은 결국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늘 가장 충격적이였던 것은 유니바디 맥북 및 맥북프로 모델군이

업그레이드 된 사양에 가격은 많이 떨어져서 발표되었다는 것이죠.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는 뒷목잡고 쓰러지시는 유니바디 모델 유저분들의 곡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ㅠㅠ

신제품이 출시되면 타격이야 늘 있는 일이지만 이번은 좀 큰 것 같네요...

스노우 레오파트는 64bit로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이 개선되어 금년 9월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스티브잡스가 없는 애플의 신제품은 고객에게 큰 마력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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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잘 쓰다가 케어 만료되고 USB 3.0, 블루투스 3.0, LED Display의 시대가 도래하면
갈아타야겠네요.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부러운건 배터리 부분이지만 거의 아답타를 끼고 생활하는 저로써는..
SD카드보다 CF카드를 쓰는 저로써는...
Firewire는 손도 안대는 저로써는....
그래픽카드에 큰 미련이 없는 저로써는......
전혀 메리트가 없네요.

9월에 스노우레오파드 구입하고
iPhone이 나온다면 고민을 해봐야 할지는 몰라도...
딱히 아쉬운건 없는 금번 발표회였습니다 ^^

by Joe & Soohy 2009. 6. 9. 00:14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브래서리..
예전 회사 사수이신 민부장님께서 초대를 해주셔서 다녀왔다.


일요일이여서 그런지 사람이 많다.
모든 좌석이 꽉꽉 들어차 있었다.

음식은 3곳으로 분류되어 있었는데
입구에서 가까운 순으로 보면,
처음이 디저트와 이국음식(?)류, 중간이 회나 초밥등의 어류, 마지막이 육류로 되어있다.
각각의 메뉴의 맛이 어느정도 골고루 이질감을 느끼지 않게끔 잘 되어있는 듯 싶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큰 부담을 느끼는 눈치는 아니다.


사실 기왕 비싼곳에 갔으니(?) 뽕을 뽑아야 하겠지만
위가 많이 줄은탓에 적당히 많은 메뉴를 조금씩 먹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역시나 회를 좋아하는지라 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디저트쪽 코너에 있는 케잌류도 맛이 좋았다.
부드럽게 녹는 느낌이랄까...
일반 제과점에서 느끼는 빵들보다는 좀 더 촉촉하고 소프트한 느낌이다.


서하가 몇달만에 몰라보게 컸다.
예전에는 "아빠"라는 말도 못했는데.. 말하는 것보고 너무 신기했다.
귀여운 우리 서하 이쁘게 자라주렴~

민부장님께서도 서하가 태어나기 전에는 아기에 대한 느낌이 잘 안온다고 말씀하셨는데
지금은 아기 없이는 못 사실분 같다.
원래도 자상하셨지만, 부모로써의 자상함은 또 다른 느낌인 듯 싶다.

그러고보니 사모님을 찍은 사진이 없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찍어드려야지~^^

음...
부장님과 사모님께서 걱정해주셔서 왠지모르게 죄송하기도하고 감사하기도하고 그랬다..
요즘 시장 상황이 별로 안 좋기에 부장님이나 회사 분들을 걱정했었는데
다행이도 CJ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어서 기쁘다.

나중에 기회가되면 식사 초대를 한 번 해야할텐데
그때까지 까먹지 말아야 할텐데... 건망증이란...

부장님~ 덕분에 즐거운 주말 오후를 보냈습니다.
돌 잔치 생략하신다고 하셨지만,
마음 바뀌시면 꼬옥~ 불러주세요~~ ^^*
by Joe & Soohy 2009. 6. 1. 02:24
어제 새벽에 맨유 vs 바르셀로나 경기보려고 동트고나서 잤더니 지금까지도 잠이 안온다..
이게 뭐냐...

어제는 느즈막히 일어나서 스타트랙 영화를보고 인터넷 좀 하다가
인두질을 했다.
납땜 정말 어렵구나... 쉬워보이는데.. 납이 땡글땡글 맺혀서 인두에서 떨어지질 않는다.
힘들게 붙여놓은게 녹아서 떨어지지 않나... 사고 투성이였다.

이래저래... ㅡ_- 사고만 치고... 애혀.

내일은 금요일.
금요일이구나...

음.....
많이 무뎌졌구나 나도...
by Joe & Soohy 2009. 5. 29. 03:24
Project MF를 위한 300D 분해연습이 시작되었다.

약 5시간이 흐른 후... 방은 전쟁터였다...


이제 어쩌지....?
by Joe & Soohy 2009. 5. 26. 22:21


고생의 작품 달마시안..
테스트에 돌입했다.

기판의 어느 부분에 충격을 받으면 컴퓨터가 멎어버린다.
반대로 말하면.. 가만히 놓고 쓰면 별일이 없다는 것이다.

Anyway, 별다른 큰 문제가 없다면 지인분께 양도가 가능할 듯.
테스트는 계속된다 주욱~~




by Joe & Soohy 2009. 5. 26. 00:14
결혼했다는 소식 들었다.. 축하해.
세월이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드네...

직접 만나면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그냥 가슴에 담고 너의 행복을 빌께.

건강하고, 축복이 함께 하기를...
by Joe & Soohy 2009. 5. 25. 23:00
오랬동안 액정 일부 파손으로 긴 수면에 들어갔던 대학생활을 함께해온 친구 P7010이 부활했다. 안그래도 후지쯔가 한국에서 사업철수 한다기에 AS 걱정했는데 부담을 덜 수 있어 다행이다.
좋은 분께서 저렴한 가격으로 양도해주신 P7010으로 오늘 분해와 조립을 반복하여 내것도 살리고 그분것도 살리(?)게 되었다.
메인보드 부분이 데미지가 있다고 들어서 그냥 부품으로 쓸려고 했는데, 우선 굴러가니 테스트해보고 지인분을 줘야할 것 같다.

Before (판매자분의 P7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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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를 거듭하여.... After..
나의 P7010 Star-C 모델은 다시 부활하게 되었다.
그리고 판매자님께서 양도해주신 부품용 PC도 일단은 나름대로 수리를 해보았다.
어찌될진 모르겠지만 리폼지로 노트북을 이쁘게 덮어보았다.
눈썰미가 좋으신분들은 액정의 크기가 다른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 쓰던 내 액정은 상단에 1cm정도의 줄이가서 사용이 불편해서 고이 모셔놨는데
서로 교체를 한 뒤에 해당 부분을 골판지를 잘라 맞춰주고 리폼지로 감쪽같이 붙여버렸다.
윈도우 상에서는 돋보기 기능을 활용해서 해당 부분만큼을 돋보기가 차지하게 함으로서 화면사이즈를 맞추도록 조치를 해 놓았다.

우선 보름정도 써보고 문제가 없으면 지인분께 드려야겠다.
좋은 물건을 분양받아서 나도 좋은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

나름 이쁘지 않나? 달마시안 점무늬? ㅋㅋ
by Joe & Soohy 2009. 5. 2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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