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해... 정말로.
by Joe & Soohy 2008. 12. 5. 23:08

by Joe & Soohy 2008. 12. 2. 23:08
지나가다 잠깐 작성했던 기아차 'SOUL'의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월초에 예매권이 온 듯한데... 전혀 모르고 있었다...


보러가려면 금주가 마지막이 되겠다.
이런이런...ㅋㅋ
by Joe & Soohy 2008. 11. 27. 00:15

만일 네가 모든 걸 잃었고 모두가 너를 비난할 때
너 자신이 머리를 똑바로 쳐들 수 있다면.
만일 모든 사람이 너를 의심할 때
너 자신은 스스로를 신뢰할 수 있다면.

만일 네가 기다릴 수 있고
또한 기다림에 지치지 않을 수 있다면.
거짓이 들리더라도 거짓과 타협하지 않으며
미움을 받더라도 그 미움에 지지 않을 수 있다면.
그러면서도 너무 선한 체하지 않고
너무 지혜로운 말들을 늘어놓지 않을 수 있다면.

만일 네가 꿈을 갖더라도
그 꿈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
또한 네가 어떤 생각을 갖더라도
그 생각이 유일한 목표가 되지 않게 할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인생의 길에서 성공과 실패를 만났더라도
그 두 가지를 똑같은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네가 말한 진실이 왜곡되어 바보들이 너를 욕하더라도
너 자신은 그것을 참고 들을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너의 전생애를 바친 일이 무너지더라도
몸을 굽히고서 그걸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면.

한번쯤은 네가 쌓아 올린 모든 걸 걸고
내기를 할 수 있다면.
그래서 다 잃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그러면서도 네가 잃은 것에 대해 침묵할 수 있고
다 잃은 뒤에도 변함없이
네 가슴과 어깨와 머리가 널 위해 일할 수 있다면.
설령 너에게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는다 해도
강한 의지로 그것들을 움직일 수 있다면.

만일 군중과 이야기하면서도 너 자신의 덕을 지킬 수 있고
왕과 함께 걸으면서도 상식을 잃지 않을 수 있다면,
적이든 친구든 너를 해치지 않게 할 수 있다면.
모두가 너에게 도움을 청하되
그들로 하여금
너에게 너무 의존하지 않게 만들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네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1분간을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60초로 대신할 수 있다면.
그렇다면 세상은 너의 것이며
너는 비로소
한 사람의 어른이 되는 것이다.

- 루디야드 키플링


원문

[IF]
 
If you can keep your head when all about you
Are losing theirs and blaming it on you,
If you can trust yourself when all men doubt you
But make allowance for their doubting too,
If you can wait and not be tired by waiting,
Or being lied about, don't deal in lies,
Or being hated, don't give way to hating,
And yet don't look too good, nor talk too wise:
If you can dream--and not make dreams your master,
If you can think--and not make thoughts your aim;
If you can meet with Triumph and Disaster
And treat those two impostors just the same;
If you can bear to hear the truth you've spoken
Twisted by knaves to make a trap for fools,
Or watch the things you gave your life to, broken,
And stoop and build 'em up with worn-out tools:

If you can make one heap of all your winnings
And risk it all on one turn of pitch-and-toss,
And lose, and start again at your beginnings
And never breath a word about your loss;
If you can force your heart and nerve and sinew
To serve your turn long after they are gone,
And so hold on when there is nothing in you
Except the Will which says to them: "Hold on!"

If you can talk with crowds and keep your virtue,
Or walk with kings--nor lose the common touch,
If neither foes nor loving friends can hurt you;
If all men count with you, but none too much,
If you can fill the unforgiving minute
With sixty seconds' worth of distance run,
Yours is the Earth and everything that's in it,
And--which is more--you'll be a Man, my son!


--Rudyard Kipling

by Joe & Soohy 2008. 11. 14. 09:02
친구들아.
스물일곱 작은 나이 아니다.

하지만,
꿈을 실현하려는 노력이 가장 빛나는 나이다.

현실이 우리가 생각했던 모습이 아니고,
우리의 능력이 세상의 기준에 하찮을 정도의 수준일지라도
모르는건 배우면되고, 경험이 없는건 겪어보면 되지 않을까?

난 너희들이,
다른 사람의 눈높이에 자신을 맞추지 말고
너희의 눈높이에 그들을 맟추게 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나도 노력할꺼야.
너희들이 말만 그럴듯한 녀석이라고 얘기하지 않도록.

인생 한 번이다.
가치있게 살자꾸나.

화이팅!.
by Joe & Soohy 2008. 11. 8. 00:56
오늘은 몸이 안좋아서 일찍 자려고 했는데...
공책 한 권 때문에 늦게 잡니다.

삶은 참 재미있네요.
시간이 주는 가치도 흥미롭고요.
다만, 누군가가 기분나빠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영원한 비밀이 없듯,
영원한 마음도 없나봅니다.
그럴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 수록 마음도 조급해지고..
미래가치를 평가하게되고,
현실에 타협하게 되네요.

전 꿈을 먹고 삽니다.
아마도, 제가 책임질 어느것도 세상에 없었더라면... 진짜 특이한 사람으로 살지도 몰라요.
항상, 세상에 없는 무언가를 꿈꾸고 달려가니까요.

꿈꾸러 갑니다.
짧지만, 깊은 꿈을...
by Joe & Soohy 2008. 11. 5. 00:55
환율봐라... 1550~1610원 잡고 계산했다...
가격적 메리트가 전혀 없어졌다.
다른 외산 브랜드도 이렇게 비싸려나 싶다.
1150~1250원 정도의 환율로 계산되려나 싶었는데... 예상보다 달러당 400원 오버...

할 말을 잃었다...



맥북프로
$1999 (\3,099,000 ; 1550.3원)
15.4인치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2.4GHz 코어2 듀오 / 3MB L2칩셋
2GB 1066MHz DDR3 메모리
Nvidia GeForce 9400M
Nvidia GeForce 9600M / 256MB
250GB HDD
슈퍼 드라이브

$2499 (\3,890,000 ; 1556.6원)
15.4인치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2.53GHz 코어2 듀오 / 6MB L2칩셋
4GB 1066MHz DDR3 메모리
Nvidia GeForce 9400M
Nvidia GeForce 9600M / 512MB
320GB HDD
슈퍼 드라이브



맥북에어
$1799 (\2,790,000 ; 1550.9원)
13.3인치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1.6GHz 코어2 듀오 / 6MB L2칩셋
2GB 1066MHz DDR3 메모리
Nvidia GeForce 9400M
120GB SATA HDD

$2499 (\3,990,000 ; 1596.6원)
13.3인치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1.86GHz 코어2 듀오 / 6MB L2칩셋
2GB 1066MHz DDR3 메모리
Nvidia GeForce 9400M
128GB SSD




맥북
$999 (\1,190,000 ; 1191.2원)
13.3인치 디스플레이
2.1GHz 코어2 듀오
1GB 1066MHz DDR3 메모리
인텔 GMAX1300
120GB HDD
슈퍼 드라이브?

$1299 (\2,090,000 ; 1608.9원)
13.3인치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2.0GHz 코어2 듀오 / 3MB L2
2GB 1066MHz DDR3 메모리
Nvidia GeForce 9400M
160GB HDD
슈퍼 드라이브

$1599 (\2,490,000 ; 1557.2원)
13.3인치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2.4GHz 코어2 듀오 / 3MB L2
2GB 1066MHz DDR3 메모리
Nvidia GeForce 9400M
250GB HDD
백라이트 키보드
슈퍼 드라이브



시네마 디스플레이
$899 (\1,390,000 ; 1546.2원)
by Joe & Soohy 2008. 10. 15. 03:44
어렵다 어려워..
by Joe & Soohy 2008. 10. 8. 17:04
대구에서..라기보다 대구 출장을 통해 생애 처음 겪은 일들.

1. 대구 막창 먹어보기.
   : 먹을땐 몰랐는데 냄새가 지독했다. 막창먹고 대중교통 이용하지 말라는 말을 실감했다.
2. '참' 소주 먹어보기.
   : 참이슬인줄 알고 먹었지만, 그냥 참이였다. 참이슬보다 조금 쓴 맛?
3. 모텔에서 자보기.
   : 아무일도 없었다. 그냥 잠만 잤다. 하지만 모텔에 처음 가봤다. (이런 곳이군...)
4. 샤워부스 사용하기.
   : 모텔에 샤워 부스가 있었다. 머리위에서 물떨어지는것 재미있었다.
5. 대구 지하철 타보기.
   : 서울 지하철과 별반 다를바 없다. 호선이 2개고, 승차권이 동그란 칩 모양이였다.
6. 자동차 부품 공장 와보기.
   : 규모가 크다. 제약공장보다 훠얼씬. 역시 제품의 크기 차이인가.. 아님 말구~
7. KTX 타보기.
   : 빠르다. 300Km 넘어가니 귀가 멍멍하다. 근데, 좌석은 좁았다. 뒤로 재껴지지도 않고..
8. 5명이서 차타고 출퇴근 해보기.
   : 하루는 괜찮았다. 5일 후에도 괜찮았을까?
9. 출장용 짐싸보기.
   : 노트북 가방과 양복 케이스가 짐가방의 전부였다. real slim mode!
10. Main으로 일해보기.
   : 생산모듈을 혼자 담당하고 일했다. (표면적으로는) 많은 것을 느꼈다.

이상 꿑.
by Joe & Soohy 2008. 10. 6. 16:20

건우 쟤는 천재다.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그런 천재는 없지만, 내가 생각하는 천재는 있어.
재능도 있는데 겁도 없어. 틀도 없고, 형식도 없어. 그냥 막 튀는데 에너지가 번쩍번쩍해. 그러면서도 애가 따듯해. 사람을 안 놓쳐.
나 혼자라면 그렇게 고개 쳐들고 살 수 있겠는데, 쟤까지 '그렇게 살아라 그게 옳은 길이다.' 강요는 못하겠다.
기껏 되봤자 나처럼 밖에 안되. 그렇게 두기엔 너무 아까운애야.
늦은만큼 빨리 좀 날개해줘. 부탁할께.
by Joe & Soohy 2008. 10. 4. 23:27



대구에 출장갔다가, 모텔에서 TV를 틀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다 보고나서야 샤워를 했었다.
7회를 시청했었는데, 이전 내용이 너무 궁금했는지라 다운로드를 받아서 시청을 했다.
KTX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PSP에 담아두고 봤는데... 음악도 좋고 캐릭터도 개성이 뚜렸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특히, 김명민(강마에 역)님의 연기 포스는 대단한 것 같다. 조금 아쉽다면 회가 거듭될수록 인간적인 면모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에 닫힌 마음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가 점점 코믹화 되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다. 저렇게 쉽게 몇 십년을 살아온 포스를 버릴 정도의 인간적인 면모라면 닫혀진 인간성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얼마나 계속해서 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잘 만든 작품이다.
무엇보다, 많은 클래식 음악을 드라마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접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기쁜일이 아닐까...

특히 난 정통 클래식보다는 퓨전이나 현대적으로 각색한 곡들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드라마의 배경음악들도 마음에 든다. OST가 땡기는 건 오랜만이구나...
by Joe & Soohy 2008. 10. 4. 02:36

인간이 생각해낼 수 있는 모든 일들은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이다.

인간이 생각해낼 수 있는 모든 일들은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이다. - 물리학자 윌리가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Creater가 되는 것이다.
세상에 없는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사람들이 그것을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하고, 많이 발로 뛰어봐야 한다.
그리고, 나의 이런 생각을 알아주고 함께해줄 수 있는 사람도 필요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Apple사의 스티브 잡스

나의 열정이 그리 불가능하게만 생각되지 않는 것은 '스티브 잡스'라는 Creater가 있어서일지도 모른다. 사람은 꿈을 낳고, 다른 사람을 꿈꾸게 하여야만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닐까.
꿈은 시대를 따라서 계승되어야 하고, 그 길이 위험하지만 한 순간의 불장난이 아니도록 더 많은 고민를 해야한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정말 행복해질 수 있는걸까.
그 답을 찾고 싶어서...... 대형 이벤트를 준비하려 한다.
인생의 전환점이자 승부처가 될 그곳에서 내 모든 것을 불태워보자.
by Joe & Soohy 2008. 9. 16. 10:05
지구상에 내가 좋아하는 회사가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애플(Apple)이고, 또하나는 구글(Google)이다.

두 회사의 공통점은 창의성을 중시한다는 것.
그리고, 사람들이 전혀 생각지 못한것을 창조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던져준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회사들이 멋지게 일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무튼, 요즘 아웃룩에 대한 데미지가 발생하여 이걸 웹으로 어떻게 관리할 수 없을 까 하던차에 구글메일에서 5개의 계정에 대한 관리가 가능한 것을 확인하고 쓰기 시작했는데... 아트(Art)다.
거기다 문서관리와 캘린터까지 쓰면 효율성이 굉장히 높은 것 같다.
혹시 구글 채팅 하실분 어디 없나요? ^^
by Joe & Soohy 2008. 9. 9. 14:16
세계는 iPhone으로 요즘 난리가 아니다.
iPhone 1가지만 파는 Apple이 무서워 우리나라는 위피 폐지 찬반론까지 일고있다.

그래서인지 삼성이 Instinct 에 엄청 열을 올리고 있다.
광고를 한 번 보도록 하자.








Instinct가 더 좋아보일지도 모른다.
물론 실제로 동영상에 나온 장면이 더 좋기는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면 왜 삼성이 iPhone 만을 상대로 이 광고를 만들었을까?
모든 것이 뛰어난데 궂이 적수로 여길 필요가 있을까?

큰 차이는 오픈소스에 있다.
후천적으로 계속 그 능력을 진화시킬 수 있는 것이 iPhone이고,
Instinct는 태생이 좋은 것이다.

KTF에서 iPhone을 들여오려고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고있다.
위피가 큰 걸림돌이지만, 사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아무튼 들어오면 나는 분명 살것이다.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맥북과, 침대에 놓여있는 아이팟터치에 큰 감동을 느꼈기 때문이랄까.
애플은 제품에 가치를 담고있다.
제품에 다양한 기능을 위한 가치를 담는 것이 아닌 사용자를 기쁘게하는, 편리하게하는 가치를 담고있다.
by Joe & Soohy 2008. 8. 24. 15:47
누군가 한 발을 내딛었을때 그 한 발의 의미를 알고 딛었을까.
지금 내가 딛는 발걸음의 의미를 나는 알고 있는 것일까.
기회, 희망, 도전이라는 말보다 패배, 좌절, 고통이라는 말이 익숙하게 되어버린 세상에서..
어쩌면 돌아오지 못하는 길을 가는 것은 아닐까.

내딛지 않으면 잘못된 길인지 알 수 없고,
내딛지 않으면 내 능력의 끝을 알 수 없고,
내딛지 않으면 원하는 세상을 내 눈으로 보지 못할지도 몰라.
그래서 내딛어야 해.
그리고, 꿈이라도 한 번 멋지게 잊혀지지 않는 꿈을 꿀 수 있다면
깨어나지 못할정도로 취해보자.
미치도록 그 꿈에 빠져보자.

세상이 나에게 한 마디 던져도, "네가 아는 세상은 어떤건데?" 라고 말할 수 있게 딛여보자.
아마도, 지금이 아니면 평생 후회할지도 모르니까..

딛여보자. 함께 가보자 그 꿈에.
by Joe & Soohy 2008. 8. 7. 01:50
모처럼 만의 휴가라 좋을법한데, 그다지 할 것 없는 사람으로서 이런 지옥도 없는 것 같다. 잠자고 밥먹고 오락하고 자고, 영화보고, 책보고, 뒹굴거리다 다시자고.

난 진짜 일 밖에 할 것 없는 사람인가보다.

아님 정말 하고 싶었던 꿈을, 현실 때문에 직시하고 싶지 않아서 무진장 애쓰는 것일수도 있고...
자라온 삶이 조그만 것에 집착하던 삶이라 큰 포부를 담기엔 그릇이 부족한것같다.
가끔은 중국사람들의 지나친 아량도, 일본사람의 명확한 원칙도 부럽다.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평균 급여에 두 배는 많은 근로시간.
그게 자랑일 수도 있지만, Output의 Quality는 그 만큼을 냈는가..
자신이 하는 일 명확히 하고, 다른 사람이 신경쓰는 문제들이 내가 풀 수 있는 문제고, 궂이 돌아가는것을 눈치주는 사람만 없다면 큰 마음으로 받아보고 싶다.

비록, 그게 아직은 부족한 점이 있지만.. 언젠가는 그러고 싶다.
by Joe & Soohy 2008. 8. 5. 23:34

어제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으며 들었던 말이다.

"나는 대표이사라고 생각하고 회사에서 일한다."
"대표이사라면 내가 지금쯤 무엇을 해야한다고 생각할지, 어떤 일이 주어지면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할 지를 고려해서 일한다."
"내 일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한다. 다른사람들이 뭐라해도 책임과 결과가 명확하면 된다."

....이런 것을 스케일의 차이라고 하는건가..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관점은 조금 다르겠지만 배울점이 참 많다.

by Joe & Soohy 2008. 7. 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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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알지도 못하는 나라에 와서 이렇게 죽을수도 있는가 싶다.
내가 군 복무 하던때에 아프가니스탄으로 병력의 1/10을 차출해서 가서 죽었다고치자..
얼마나 슬픈 일인가. 남의나라 전투에, 젊은 나이에 희생되어야 한다는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심으로.
이렇게 좋은 나라에서, 이 세상을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y Joe & Soohy 2008. 6. 18. 00:05





나의 국적이 의심스럽다... 뭐 그건 그렇고...
정말 얼마나 이 시스템을 믿어봐야할지 검증해 보기위해 근래 인디아나존스에서 맹활약중인 해리슨포드 아저씨를 섭외했다.
1차로 요 사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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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저 검색기에 똑같은 사진이 있어서 99%가 나왔다.
등록이 되지 않은 해리슨 포드의 사진이 필요했다. 그래서 나온 결과는 이렇다.


다행이다 그래도 1등으로 찾았구나.
68%. 저기 본인이거등...
그래도 1등으로 찾았으니 봐주마.

그렇다고하면, 난 세상에 닮은 인간이 일본이나 중국..등 아시아를 못 벗어나는구먼..
여담이지만, 두번째 테스트에서 빈라덴 나온줄 알고 심장 멎는 줄 알았음.. ㅋㅋ

다시 일하러 고고싱.
by Joe & Soohy 2008. 6. 17. 01:15




iPhone 3G가 공개되었다.
하지만, 수 많은 국가들중에 우리나라는 없었다.
하긴, Wipi나 통신사 중심의 환경이 문제겠지...
어차피 Soul도 다운된 UI로 실망하고 있으니..
휴대폰이 엉망이여도 계속 들고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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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e & Soohy 2008. 6. 10. 23:52
새로운 시작앞에서 겸허하게 하소서.

이번 기회에 득하지 못하면, 다신 이곳에 있지 않겠노라.
by Joe & Soohy 2008. 6. 1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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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의 규모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
앞으로 청와대의 향방은 어찌 될까......


SEOUL, South Korea (CNN) -- Police in South Korea detained more than 200 protesters Sunday who clashed with officers over the country's decision to open its market to most U.S. beef, state media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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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nstrators protesting the lifting of a ban on U.S. beef clash with riot police in Seoul, South Korea, Sunday.

The country had banned imports in 2003 amid concerns over a case of mad cow disease in the United States.

The protesters were part of a 40,000-strong crowd who had gathered in central Seoul late Saturday night. Most dispersed after midnight, but a few hundred demonstrated in downtown streets into the early morning hours of Sunday, the news agency Yonhap said.

Riot police fired water cannons and scuffled with several protesters who tried to head for the presidential palace.

South Korea announced Thursday that it would resume importing U.S. beef as early as this month. The 2003 ban on imports closed what was then the third-largest market for U.S. beef exporters.

In downtown Seoul, thousands of people responded with regularly-staged protests, chanting "We don't want crazy cows." Authorities have dispatched more than 10,000 riot police everyday to keep the peace, Yonhap said.

Last year, South Korea resumed limited imports last year -- allowing boneless beef from cattle under 30 months of age -- but that re-opening was subject to interruptions and closed altogether in October 2007.

A deal that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struck in April bans the import of high-risk materials, like tonsils, brains, spinal cord marrow and a section of the small intestine, Agriculture Minister Chung Woon-chun said, according to South Korea's Yonhap news agency. These parts pose the greatest risk of transmitting mad cow disease to humans.

The pending resumption of U.S. beef imports hasn't been without political costs for President Lee Myung-bak. He apologized to the nation last week for failing to fully understand concerns about mad cow disease.

Lee's ruling Grand National Party (GNP) is working to soothe tensions, saying that American beef is safe to eat and that adequate safety precautions have been taken.

"The government has tried its best to free the public from unnecessary concerns, and sufficient countermeasures have been prepared," said Lee Hahn-koo, the party's chief policy maker, Yonhap reported.

When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reached the deal in April to re-open the South Korean market, they removed the major obstacle to U.S. congressional approval of the Korea-U.S. Free Trade Agreement (FTA).

Lee urged the National Assembly in May to ratify the agreement as soon as possible to provide fresh impetus to the sluggish Korean economy, saying it will create 300,000 jobs.

But the opposition has promised to fight the FTA until the beef pact is nullified.

"We will be forced to make a critical decision if the government pushes through its plan to announce resumption of beef imports," said Sohn Hak-kyu, leader of the main opposition United Democratic Party, Yonhap reported.

"If the government and the ruling party ignore this warning, we will come up with every possible measure to stop them."

The opposition has already filed a suit to suspend implementation of new beef import terms, according to Yonhap.

In 2003, the United States exported $815 million pounds of beef and beef variety meats to South Korea. The U.S. beef industry has lost up to $4 billion since the market closed, according to the U.S. Meat Export Federation.

by Joe & Soohy 2008. 6. 2. 01:26
by Joe & Soohy 2008. 5. 28. 21:18

어릴때, 독일 축구팀을 좋아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올리버 칸을 좋아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는 늘 공격수의 몫이지만,
그들 만큼이나 사실 중요한 건 수비수들과 골키퍼이다.
나이가 들면, 운동선수에게 은퇴는 당연한 수순이겠지만...
그라운드에서 더이상 그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건 슬픈일이다.
by Joe & Soohy 2008. 5. 19. 23:54


07-08 프리미어리그 우승~ 오옷 +_+

by Joe & Soohy 2008. 5. 12. 13:43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의 영혼의 순수함은 어느정도일까.
내가 지키고자 했던 많은 도덕률과 가치관, 그리고 삶의 목적들은 과연 올바른 것이였을까.

누군가를 지켜주려는 영혼.
누군가에게 피해주지 않으려는 영혼.
누군가가 잘되기를 빌어주던 영혼..

그런 삶은 가끔씩 내 자신을 한 없이 공허하게 하기도 한다.
나에게 누군가의 영혼에 기대어 쉴 수 있는 자유가 존재하는 것일까..

그런 영혼이 있다면...
내 영혼의 마지막까지 그 누군가를 위해 태워볼 수 있는 것일까..

이상과 현실 사이의 기대와 고뇌.
20대의 내 삶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결국 이것이다.
마음이 병들어가기전에, 단 한 번만 나에게 마음의 미소를 지어주지 않겠니?

by Joe & Soohy 2008. 5. 10. 23:23
오랬동안 다니었던 정든 여의도를 떠나 선릉으로 이동했다.

변한점은...
1. 출퇴근 시간 단축
2. 회사 층수가 고층
3. 많아진 사람들
4. 비싸질(?) 밥 값
5. 기타 등등

내일 첫 출근인데 느낌이 어떨지 모르겠다.
자전거 타고 출근해볼까.. 그 정도 거리라면....
by Joe & Soohy 2008. 5. 6. 02:28
3일간 동원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2일차의 작계전투시행훈련은 정말 잊지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1111M의 땅벌봉.

내년에도 다시 가야한다고 생각하니 정신이 어질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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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990M인가 올랐을때의 모습이다.
정말 여기가 끝이라고 생각하면서 좋아했었다.
5~600M 지점에서부터 올라간 것이지만, M60 아저씨들의 신체부실로 인해 내가 속한 본부중대는 느린 행보를 계속해야 했다. 아마 여기까지 대략 2시간 30 ~ 3시간정도 걸리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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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보이는 곳이 땅벌봉이다. 물론 다들 여기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좋아했다.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기념 사진을 찍어대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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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간다는 것이 아닌가. 5중대는 작전지역이라 올라간다지만, 본부중대는 어째서!!!
사실 본부 중대의 인원들을 보면, 작전병에서 군종병까지 전투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 대부분이고 군생활 역시 장구류를 데코레이션으로 관리하던 사람이 많은데...
믿거나 말거나 우리는 훈련기간내내 전투본부중대로 불리우며, 전투중대인 다른 중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한때는 우리의 특수 보직을 허약한 그들을 위해 내놓아야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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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벌봉. 1111M 고지. 다들 지쳐서 막장이였다.
그나마 다행이였던 것은, 더 높은곳이 작전지역이라 쉬지도 못하고 올라간 분들도 계시다는 것; 젊을때는 날라다녔는데...(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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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야들한 내 속살은 얼굴을 드러내고 말았다.
훈련 끝나고 집으로 복귀하는데, 발 아파서 걷지도 못할 지경이였다.
집에온지 3시간도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샤워하면 아플 것 같아서 화장실을 못가고 있다.
(나 지금 떨고있니..)

동원 받으면서 같이 지냈던 많은 사람들이 단합이 너무 잘 되어서 얻은 상처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다시 보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못 보게 될 사람들은 한 동안 기억속에서 회자되지 않을까 싶다.

온 몸이 쑤시다... 내년에도 1111M 가야하면 그냥 누워버릴까...ㅠ_ㅠ
by Joe & Soohy 2008. 4. 30. 22:33
4월 28일 06:40분부로 동원훈련 떠난다.
-_- 울컥...
2년만에 짬밥인가...
by Joe & Soohy 2008. 4. 28. 00:33
티벳 사태가 어찌되었건간에 그건 둘째 치더라도,
올림픽을 준비한다는 국민들이 이래도 되는거냐.
올림픽은 평화가 주된 이념 아닌가? 오늘 이건 어딜봐서 평화가 있냐.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해도, 나름 중국 좋아하는데... 실망 많이 했다.
설마, 학교 다닐때 친하게 지내셨던 왕 선생님은 저기 계시지 않으시겠지?
아니길빈다...

국내가 이정도면, 중국은 어떨지 상상이 간다.
1500명이 이렇게 만들정도면, 12억 인구가 있는 그곳은....오마이갓.

올림픽 진짜 보이콧 하고 싶다...

by Joe & Soohy 2008. 4. 27.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