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부터 아이폰5 옆면에서 빛이 점점 강해졌다.

아마, 케이스를 교체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때 느꼈던 것 같다.

무심코 액정을 만졌는데, 푹 하고 들어가길래 뭔가 싶어서 찾아봤더니, 배터리가 부풀어 올랐을 가능성이 있다고해서, 공식 AS점에 찾아갔다.

역시 배터리가 부풀어 오른것이 맞았고,
무상 교체가 가능하다는말에 주저없이 교체를 요청했다.

확실히 배터리가 오래간다.
앞으로 3년은 더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예전에 3Gs도 3년을 썼는데 5는 5년을 써주는게 예의 아니려나?

사실 3Gs는 너무 느려져서 실사가 힘들어질 정도였는데, 5는 크게 느리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

배터리도 갈았으니,
더 오래 함께 추억을 만들어봐야겠다.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아이폰아 고맙다!

by Joe & Soohy 2015. 5. 3. 00:35

월말이 되면 데이터 기근에 휩쌓인다.

3G 쓸때는 500MB로도 풍족했는데
LTE 와서는 2.5GB로도 부족하다.

5배 빨라져서 그런걸까?

물론, 그런 부분도 없지는 않지만,
모바일 포털 사이트 등에서
이미지 파일등을 최적화 되지 않은채로
관리하는게 더 강하다.

데이터 체크하는 어플로,
네이버 첫 화면을 열었을때,
0.3MB를 소모하였고, 3 페이지를 보니 1MB가 넘었다.
한 달에 7,500페이지, 하루에 250 페이지만 봐도 2.5GB의 페이지는 모두 소진된다는 얘기다.

약정이 끝나면 100MB로 한 달 살아볼까 했는데... 하루도 못 버틸 것 같다.

모바일의 데이터를 줄이려는 노력을 왜 하지 않을까. 웹페이지를 가볍게 만들면 빨라지고, 접근 빈도가 높아져서 웹 기반 서비스 회사들도 좋을텐데 말이다..통신사도 망 부하가 줄테고....

뭐 이런 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최적화에 힘을 기울여주셨으면 좋겠다.

by Joe & Soohy 2014. 9. 26. 18:52

어플이 나와서 좋기는한데..

생각해보면 엄청 늦게 나온 것 같다..

​이제 더 많은 기록을 남기게 되려나..

by Joe & Soohy 2014. 8. 12. 22:51
내가 처음 인터넷을 접하고,
홈페이지를 만들었던때가 1996년즈음이다.

그 때는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한다는건 생각도 못했었다. 사실 휴대폰이라는 것도 생각을 못했을거다.

삐삐로 녹음하고, 문자삐삐에 감탄하고,
에어포스트와 시티폰에 신기했었는데..

이젠 스마트폰이 그리고 태블릿이
너무나 익숙한 세상에 살고있다.

어릴때 꿈이 발명가였는데,
이젠 왠만한 발명으로는 세상이 놀라움을 주지도 못할 것 같은 느낌이든다.
사실 대단히 큰 발명을 하고자 한 것도 아니였지만 그 마저도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다.

직장생활 5년이 넘고나니
이제는 학생이 아니라는 생각이든다.
이제서야 비로소
내가 이 조직에 일을 하러 와 있구나하는 생각이든다.
공과 사, 사람, 그리고 고객과 책임.

사실 더 늦게 느끼기를 바랬는데..
그럴 수 없는 나이가 되었나싶다.

세월이 빠르다.
무언가 순간적으로 늦춰둔 시간을 따라잡은것마냥
세월이 빠르다.
by Joe & Soohy 2014. 2. 3. 23:34



하루하루가 의미있는 날들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알아가는 즐거움을 가지는 한 해가 되기를...

by Joe & Soohy 2013. 2. 6. 23:03
회사 앞 '미스터 도넛'에서 무심코 응모했는데 당첨되서 GS에서 주최한 러브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콘서트를 간것이 처음이라 설레였는데요.

컬투가 진행하는 것이라 더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초청가수는 : 아이유, 싸이, 김장훈..... 그리고 컬투..(음?!)

중간중간 나오는 광고 패러디도 재미있었고,

컬투가 선금 받았다면서 공연은 관객들이 하라는 늬앙스의 말을 하실때는 너무 웃겼습니다.

퇴근시간이 있는지라 5시부터 입장하지 못해서 앞에서 보지는 못했지만

스크린에 화면이 나오는지라 이래저래 재미있었습니다.

여기저기 관련 포스팅이 있어서 모아봤습니다.

앞에서 본 게 아니다보니, 가까이에서 보신분들 사진이나 동영상이 참 볼만하네요.

[컬투] 

[별빛천사님 블로그 영상], [나인스타님 블로그 사진][DC 당직병님 사진] 


[아이유]
 
[funnypot님 영상][DC 당직병님 사진]

[싸이] 

나인스타님 블로그펌

[별빛천사님 블로그 영상], [나인스타님 블로그 사진] 

[김장훈]

나인스타님 블로그

[별빛천사님 블로그 영상], [나인스타님 블로그 사진] 
by Joe & Soohy 2011. 3. 19. 22:05

어쩌면 평생 알 수 없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평생 느끼지 못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평생 만족을 모를지도 모른다.

삶은.. 언제나 내게 끊임없는 의문을 던지지만
하나하나의 답들이 
누군가에겐 너무나 쉬운 답들이지만,
나에게는 어려운 답들인 것이 많다.
하나는 책임감 때문이고, 하나는 완벽함 때문이고, 마지막 하나는 자신에 대한 만족 때문이다.

누구나 욕심은 있다.
그 욕심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그리고 노력과 인내도, 올바른 방향을 바라보고 쓰여야 한다.
앞에 목표가 있는데 열심히 뒤를보고 달릴수는 없으니까..

누구나 처음부터 앞을 알 수 있는것은 아니다.
앞을 구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많은 실패가 필요하다.

그 실패에서 난 많이 주저하는 것 같다.
실패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그 실패가 다음의 기회마져 사라지게 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 때문인것 같다.

돌아보면 사람들은 열심히 애썼다고 말하지만
어쩌면 난 단 한 번도 만족하지 못하고 살았던 것 같다.
작은 것에도 진심으로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소박하지만 여유로운 삶이
언제나 나에겐 가장 살아보고 싶은 삶인 것 같다.

어쩌면..
정답은 늘 내 마음속에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정답을 마음에서 꺼내는 날이 있을지는 
아직 답할 수 없을 것 같다.
by Joe & Soohy 2011. 2. 19. 20:40

졸업을 했습니다.
논문을 쓰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학자로써 살아가시는 많은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졸업을 축하하러 와주신 부모님과 회사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참석은 못했지만 축하해준 여자친구에게도 감사한다는 말 전합니다.

앞으로의 삶은, 어떻게 살아가는게 좋을지.. 올바를지...
고민을 많이 해봐야겠습니다.

끝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니까요.

2011년은 저에게 있어서 새로운 시작의 해입니다.
더 많이 노력해야하고, 더 많이 배워야하고, 더 많이 생각해야합니다.
더 크게 세상을 봐야 한다는 은사님의 말씀에 따라,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by Joe & Soohy 2011. 2. 18. 23:51

 

by Joe & Soohy 2010. 12. 29. 00:46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아이들은 산타를 기다리겠죠?

구글에서 산타를 추적중인데 관심있으면 한 번 가보세요~
http://www.noradsanta.org/en/track3d.html


선물을 나눠준 뒤에~


다음 목적지로 가고 있답니다~^^;

한국은 이미 지나가셨네요..ㅠㅠ

전 선물을 못 받았네요. 착한일이 모자랐나봐요...
by Joe & Soohy 2010. 12. 25. 03:17
오늘 정말 뜻하지 않게 뮤지컬을 다녀왔습니다.

강이사님께서 가족분들과 함께 공연을 가시고자 하셨으나,
아이들이 너무 어린 관계로 가시지 못하게 되서셔 연락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와 함께 코엑스에서 공연중인 '금발이 너무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저녁도 못 먹고 간지라 탐앤탐스에서 커피와 허니버터브레드로 간단히 요기를 했습니다.
컵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다가올수록 홀의 바닥이 안보일 정도로 많이 오셨습니다.


공연장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탐앤탐스는 2층에 있었는데, 이사님께 받은 표가 1층이라 간단히 요기하고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금발이 너무해' 공연 내용은 촬영하지 않았습니다만, 시작 전에 한 장 찍었습니다.
주인공인 엘 우즈의 실루엣입니다. 그녀의 동생 강아지(이름 모름) 하고요.

'금발이 너무해'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딱 한 가지 '사랑'입니다.
모든 문제의 시작도, 주변 사람들의 이슈들도, 엔딩까지도 결국 '사랑'과 관련이 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을 봤을때와 같은 전율은 없었지만,
적어도 '사랑'에 대한 열정에 대해서만큼은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연인들이 보기에는 매우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특히 코믹적인 요소가 여기저기 숨겨져있는데, 관객을 끌어들이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그런 요소들이 잘 조화되어 있다고 느꼈습니다.

오늘의 주연은 엘 루즈역에 최성희(SES의 바다)양, 에밋역에 라이언군이 수고해주셨고,
안타까운 옛 연인 워너역에는 이창원님(맞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가장 역할을 잘 표현하신분은 개인적으로 폴렛역의 윤수미님이셨습니다.
모두 열심히 하셨기에 배역간에 비교를 하기는 그렇지만, 박력있고 호소력있는 목소리가 귀를 당겼던 것 같습니다.


오페라나 뮤지컬의 수요가 많지 않아서 티켓 가격이 비싸다보니 왠만하서는 엄두가 잘 안나는게 사실입니다.
저변이 확대되어서 많은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착한 가격대가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페라의 유령'을 보러가지 않았더라면, 아마 지금도 뮤지컬이나 오페라의 재미를 전혀 알지 못하고 살았을 것 같습니다.
경험의 기회가 많아질수록 그런 날은 빨리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우와 관객이 살아숨쉬며 호흡하는 경험, 정말 잊혀지지 않는 무언가를 가슴에 담아드릴겁니다.
(마치 무슨 홍보문구 같네요..)

언제나 그렇듯, 이런 공연을 오면 '프로그램북'은 반드시 구매합니다.
O.S.T도 있으면 구매하려고 했는데 팔지를 않더군요. 많이 아쉬웠습니다.

여자친구도 저도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이런 흔치않은 기회를, 따로 생각해주셔서 전화해주신 강이사님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언젠가 저도 이사님 가족분들을 위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드리도록 해보겠습니다.

너무나 행복한 밤이네요.
집에 오는길에 하늘에서 내리는 눈이 그렇게 아름다울수가 없네요.

내일은 더 즐거운 일들이 많이 있기를~


[펌] 히로님의 블로그(http://slk35o.blog.me/140119571705)
미리 사전 촬영 허가를 받았다고 하시네요.
by Joe & Soohy 2010. 12. 17. 00:47
오늘 강의가 있었습니다.

자료를 준비했는데, 리허설을 해보니 2시간 반의 분량이였습니다.

가장 믿고 아끼는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라 더 설랬는데,

친구의 강의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1시간 반의 강의시간이 예정되어 있었기에

절반의 시간으로 강의시간을 줄인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새삼 느꼈습니다.

말하고 싶은 것들, 재미있는 얘기들.. 다 나눠드리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지만,

그래도 컨설팅 프로세스에 대해서 간략하게라도 설명을 했다는 점에서는

그나마 안도를 느낍니다.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였습니다.
by Joe & Soohy 2010. 12. 16. 02:01
[아이폰 3GS 수령일이였던.. 2009. 11. 29]

일단은 고장날때까지 쓰려고 하지만...
정말 아이폰을 손에 쥔 이후로 다른걸 쓸 엄두가 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도 매력적이긴하지만...
iOS의 폐쇠적인 시스템 덕분에 보안에 유리하기에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마켓이라도 제대로 관리하면 모를까.. 걱정이 앞선다.

블랙베리가 아이폰 다음으로 끌리는 기종이지만,
BIS의 비용이 발목을 잡는것도 있고,
워낙 아이폰 어플이 유용한 것들이 많고 방대한지라..
블렉베리 앱들이 많이 개발되지 않는이상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다.
RIM에서 앱에 주력을 할 것 같이 기사가 나오고 있지만,
국내 유저의 수를 감안하면, 국내 개발자분들이 개발동기를 일으키기에는 좀 부족해보인다.

아이폰 다음세대로 넘어가는건 그렇다손 치더라도..
3GS도 유지비가 만만치 않은데..
아무래도 2년 약정 끝나면, 3년은 더 쓰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자동차 10년타기 운동도 아니고..
휴대폰 10년쓰기 운동을 한 번 해볼까?

3GS의 iOS 지원이 끊어지는 시점에서 넘어가는게 가장 현명하지 않을까싶다.
iOS 지원이 끊어지면, 어플리케이션도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있고하니...

이래저래 드는 생각은
1. 아이폰은 정말 물건이다.
2. 아이폰 악세사리(특히 케이스 같은 것)를 단종되기 전에 미리 구비해놔야하지 않을까 싶은...
3. 어플리케이션 구매금액이 아이폰 금액보다 더 많아지는 날이 올지도;;
4. 잡스형님 돌아가시면 어쩌누...
by Joe & Soohy 2010. 10. 18. 11:22
주제를 바꿔서 내가 관심있는 것, 재미있는 논문을 쓰기로 마음먹은지 한 주,
소기의 성과가 있었고, 왜 그리 답답하게 논문이 느껴졌는지 확실하게 아는 시간이였다.

많은 조언과 향후 방향을 생각하면서
어렴풋이나마 이 논문 어떻게 끌고 가야할 지 느낌이 온다.

다행이다.
뭔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듯 싶어서..
by Joe & Soohy 2010. 10. 11. 00:01
공부를 하다보니 논문 주제가 참 멀게 느껴진다.
뭔가 즐겁지 않으면 창의력을 뽑아내기 힘들어서 그런지..
사실 그렇지 않은가.. 논문이라는게 창의성으로 쓰는 것이 아니니까..

그렇지만, 내 인생 어디에서도 창의성을 빼고 갈 수 있는가.
다른사람에게 영감도 못 주는 논문따위는 쓰고싶지않다.
즐거움과 호기심을 못 주는 논문따위는 쓰고싶지않다.
딱딱한 책 한 권이 그냥 책장에 박혀 죽은듯이 있는 모습은 싫다.

논문이라도 흥미로운 내용이 담겨있고,
펼치면 동화책처럼 아름다운 글씨체로 담겨있었으면 좋겠다.
깔끔한 구성으로 눈의 즐거움을 더하는..

그게 파격이라면 파격이겠지만,
무언가 재미있는 것을 담고싶다.


그런데 지금 난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
암담한 심정..
그리고 흘러가는 시간.

아무래도 결단이 필요한 때.
by Joe & Soohy 2010. 10. 6. 03:31

9월 2일 새벽 2시에 애플의 신제품 출시 발표가 있었습니다.

아이팟 셔플
아이팟 나노
아이팟 터치

그리고
애플 TV입니다.

아이팟셔플은 기존에 이어폰만으로 컨트롤 하는게 문제가 많다고 느꼈는지 다시 버튼으로 회귀하였고,
아이팟터치는 아이폰4의 구매욕구를 많이 가라앉혀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특히 페이스타임 지원과, 기존에 없던 후면 카메라와 동영상 촬영의 가능만으로 그 기능이 일취월장했습니다.
그만큼 아이폰4에 대해 애플이 자신감이 있다는 것일까요..

개인적으로 오늘 가장 인상깊었던 제품은 바로.. 나노입니다.

나노가.. 터치스크린을 달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저 액정 크기로 봐서는 눈에 뭐가 들어올까 싶기는 하지만... 최초의 나노 터치스크린 모델의 탄생이고, 몇년 지나면 나노용 어플이 등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까지 들게끔 합니다.

시계로 쓰시겠다는 분들도 등장할정도로, 디자인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역시.. 뭔가 카드 하나는 꼭 들고 나오는 잡스아저씨...
패션 아이템으로도 잡지 같은데 많이 실리게 될 것 같네요.

터치의 가격은 상승해서 원성을 사고 있지만, 래티나 디스플레이만 생각해도 용서해주고 싶네요.
많은 사람들이 원하던 아이패드 소식은 잠잠했고..

iOS 4.1 업데이트가 곧 있을 예정입니다.

자러가야겠네요. ^^
by Joe & Soohy 2010. 9. 2. 04:05


드디어 국내 금융권에도 변화가 시작되나보다.
웹 표준으로 만들어진 금융권 홈페이지가 만들어졌다.
우리은행의 오픈 뱅킹이 그것이다.

매킨토시 유저인 나로서는 인터넷 뱅킹을 하려면, 윈도우즈를 별도로 부팅시켜 사용해야했다.
신한은행의 경우 맥용 어플리케이션이 따로 있긴 하지만, 별도의 설치과정이 필요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경우 nProtect 맥용 버전(이건 좀 싫지만..아마 국내법상 없으면 안될지도..)만 설치하면 웹페이지에서 사용이 가능했다.


지원되는 웹브라우저는 대부분의 은행이 지원하는 익스플로러와,
파이어폭스, 사파리, 오페라, 크롬 등이 추가되었다.
리눅스까지 지원된다니.. 대단하다.


오픈뱅킹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Open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금융권 웹사이트의 한 획을 그은 사건이 아닌가싶다.
Active X 공화국이라 불리우는 한국에서 이런일이 생기다니.. 놀랍기만하다.

추가되었으면 하는점은..
자동 이체를 위해서 OTP가 필요한데, 이를 발급받으러 은행에 가야한다.
OTP 프로그램을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 등의 어플로 제공해 줬으면 하는 것이다.
블리자드도 OTP를 이런 식으로 쓸 수 있으니 기술적으로 어렵지는 않을 듯 싶다.
(어쩌면 이미 하고 있을지도...)
스마트폰이 늘어나는 추세이기도 하니까..
안드로이드나 심비안 버전으로도 OTP 어플이 있으면 좋겠다.

아무튼, 감동적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
의미있는 결정 내려주시고, 노력해주셔서, 이렇게 서비스 해주셔서 말이죠.
by Joe & Soohy 2010. 7. 9. 13:05

9월 11일에 한국공연의 막을 내린다고한다.
다음에 공연을 하더라도 10년 뒤에나 가능하다는데...


by Joe & Soohy 2010. 7. 7. 01:34
점수는 낮을수록 좋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의 기준색상을 토대로, 그라데이션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by Joe & Soohy 2010. 7. 1. 13:01

두근두근합니다.
드디어 새로운 아이폰 3GS로 탈바꿈 하는군요..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찌잉...
by Joe & Soohy 2010. 6. 22. 02:11

출처 : http://photohistory.tistory.com/3059


국회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석사 논문도 써야할 것 같고, 얘기만 들었지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사실 오늘 실무특강이 있었습니다만.. 평일에 제가 시간이 없는지라 마침 시간이 난김에...

생각보다 굉장히 좋았습니다.
들어가는 법도 모르고, 장기입장권도 있다는데 만드는 법도 몰라서 쩔쩔맸습니다.
안내하시는 분들이 친절하셔서 도움을 받아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물함도 무료라 너무 좋았습니다.
노트북은 들고 갈 수 있지만, 책과 가방 같은 것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아쉬웠습니다.
공책 같은 것은 들고 갈 수 있는 것이겠죠?

무선 환경도 구축되어 있고, 석박사 논문 열람실에 노트북을 쓸 수 있도록 전원과 랜선 연결도 가능했습니다. 국회도서관 내에서만 열람이 되는 파일들이 있는데, 무선랜으로는 접속이 안된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굉장히 넓은데 이리저리 돌아다닌것이 아니라서 식당과 같은 편의시설은 어디 있는지도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몇 번 더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송파도서관이 최고의 도서관이라고 생각하던 저로서는 나름 문화적 충격입니다.
물론, 이용 대상자도 다르고, 재정 역시 차이가 있으니 그렇겠지만...
국회도서관의 서비스는 참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송파도서관의 추억은 넘을 수 없는 벽이죠 ^^)

다음 학기에는 정말 줄기차게 가야할 것 같습니다.
9호선이 개통되면 더 가기 쉬울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국회의사당역은 좀 돌아가는 느낌이 강하네요.

오랜만에 도서관을 갔더니, 학업의 욕구가 불끈불끈 솟구칩니다.
이런 기분 좋네요.
by Joe & Soohy 2010. 6. 10. 02:06

오늘 부고를 접하였습니다.
군대 있을때 후임이였던 '김경남' 후임의 아버님이 갑작스럽게 운명하셨다고 합니다.
좋은 곳 가셨을꺼라 확신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Joe & Soohy 2010. 5. 14. 12:35

이것저것 너무 많이 주워먹은 5월의 어느날...

...... 힘들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by Joe & Soohy 2010. 5. 8. 20:54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라, 한국을 떠나지 않고 살려는 나에게...

인생의 오랜 적수였던 영어야.

난 너랑 싸우고 싶지 않지만.. 이젠 서로 피할 수가 없게 되어 버린 것 같다.

좋아하는 것에 인생의 모두를 걸 수 있는 세상은 없는걸까.

영어가 아니더라도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이 사람들에게는 많을텐데...

아무튼, 친구가 되기 전까지.. 한 번 싸워보자꾸나.
by Joe & Soohy 2010. 4. 18. 23:51

아이폰 OS 4.0이 공개되었습니다.

멀티테스킹과 그룹아이콘, SMS/MMS 검색기능, 백그라운드 월페이퍼 등 사용자 기능과

아이애드와 API를 통한 멀티테스킹 방법 등 개발자를 위한 기능,

마지막으로 모바일 오피스 등 기업관련 기능 등 총 100여가지의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2~3달 뒤에 찾아오게 될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iPhone 3GS, iPod touch 3G 만 해당되며

아쉽게도 iPhone 3G, iPod touch 1G, 2G는 지원이 안될 것 같습니다.


새벽에 4.0 베타를 받아다가 먹통이 되는 바람에 10시간 동안 아이폰이 죽어버렸습니다.

정말 베타 업그레이드는 못 할 일이네요.


암튼, 애플의 사후 마케팅은 국내에 비하면 한 수 위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충성도가 높은게 아닌가 싶네요.
by Joe & Soohy 2010. 4. 9. 21:56
집에서부터 이대까지 자전거를 타고 어플리케이션을 테스트했습니다.
완벽하게 맞는 것은 아니지만, 95%이상의 싱크로율을 보여주네요.

무료버전으로 테스트 했는데, 유료버전을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어플이 중간에 2번 소리소문없이 멈춰버리는데...
안정성만 담보가 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결과 화면입니다.

by Joe & Soohy 2010. 4. 5. 15:10
오랜만에 종윤이와 만나서 저녁을 먹었다.
연락이 왜 이리 안되었나 싶었는데... 얘기를 들으니 왠지 미안해지는 건......

소소한 일 좀 보고나서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
커피나 마시러 가자고해서 따라갔더니.. 저녁을 사주는 못 된(?) 녀석...
미안한 마음에 아이스크림을 샀다.
나중에 데려가서 곱창이나 먹여야지...

종윤이랑 얘기를 하고 있으면...
누구나 한 명쯤은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지 않은가.

"이 사람은 인생에 있어서 꼭 만나도록 예정된 사람은 아니였을까.."

그런 친구인 것 같다.
삶에 있어 정도를 지키면서 합리적인 방향을 이끌어주는 판단들과 추진력.
나에게는 많이 부족한 것을 녀석은 가지고 있지만,
더 대단하다고 느끼는 점은, 항상 겸손하고 상대방을 바라봐준다는 것이다.

고맙다. 종윤아.






by Joe & Soohy 2010. 3. 8. 01:58
지난 학기가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1기 선배님들이 강의실 문을 열고 수업에 들어오실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아쉬운 인연도 인연이요.

반가운 인연도 인연인지라...

조금은 많아지고, 조교로써 업무가 늘어나서 정신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3기분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적응하실 수 있도록 돕고...

빨리 따듯한 분위기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마 한 달쯤 지나면 이미 다들 친해져 있으시겠지만...

각자의 노력과 마음씨 하나하나가 문화를 만들고

수업의 효율과 학습 성과를 결정짓는 것이 사실이기에...

부담이 많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토요일에는 발표하실분이 몇 분이나 될련지...

다들 다음 주 생각하시고 금주에 준비를 안하실 듯 싶은데...

내일 새벽에 야간작업 좀 해야겠다.


아침에 일찍 나가봐야하는데 빨리 자야겠다...

왠지 가슴이 휑한 밤이네... 왜그럴꼬...

by Joe & Soohy 2010. 3. 5. 02:11


베타테스터가 되기 위한 이유
 : 블로그의 첫페이지 구성의 자율성을 얼마나 잘 이끌어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고
   오랫동안 사용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구성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음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
 : Copy & Paste, 무제한 업로드, 상업적 환경 최소화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기능
 : 블로그 배경음악 적용시, 페이지마다 리로드 되는 현상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 티스토리 크리스탈 책도장 수령했던 일

본인이 사용하는 환경
 : 운영체제 - MAC OSX 10.6.2 / 웹브라우저 - 사파리 4.0.4(build 6531.21.10) / 맥북프로 15'
by Joe & Soohy 2010. 3. 4. 10:37


을지로3가에서 오금까지 3호선을 타봤습니다.
평소 3호선을 탈 일이 없는 저로서는 낮선 광경들...
특히 오금역은 넓어지고 깨끗해졌습니다.

고속터미널 가기에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


by Joe & Soohy 2010. 2. 19. 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