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라, 한국을 떠나지 않고 살려는 나에게...
인생의 오랜 적수였던 영어야.
난 너랑 싸우고 싶지 않지만.. 이젠 서로 피할 수가 없게 되어 버린 것 같다.
좋아하는 것에 인생의 모두를 걸 수 있는 세상은 없는걸까.
영어가 아니더라도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이 사람들에게는 많을텐데...
아무튼, 친구가 되기 전까지.. 한 번 싸워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