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지난 학기가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1기 선배님들이 강의실 문을 열고 수업에 들어오실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아쉬운 인연도 인연이요.
반가운 인연도 인연인지라...
조금은 많아지고, 조교로써 업무가 늘어나서 정신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3기분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적응하실 수 있도록 돕고...
빨리 따듯한 분위기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마 한 달쯤 지나면 이미 다들 친해져 있으시겠지만...
각자의 노력과 마음씨 하나하나가 문화를 만들고
수업의 효율과 학습 성과를 결정짓는 것이 사실이기에...
부담이 많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토요일에는 발표하실분이 몇 분이나 될련지...
다들 다음 주 생각하시고 금주에 준비를 안하실 듯 싶은데...
내일 새벽에 야간작업 좀 해야겠다.
아침에 일찍 나가봐야하는데 빨리 자야겠다...
왠지 가슴이 휑한 밤이네... 왜그럴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