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7월에 발매한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초도 예약 물량과, 기대감들...
출시되지도 않았지만, iPhone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설레이게한다.

iPhone 3G가 나온지도 3~4년은 되었을텐데..
장족의 하드웨어 발전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소프트웨어에서의 애플의 역량은 3G의 가치조차도 무시못하게 하고있다.
3GS도 늘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를 당하지만,
아직까지도 그 이상을 보여줬다고 말할만한 기기는 거의 없었다.

자이로스코프와 페이스타임 만으로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무언가를 제시했다고 평가받는 아이폰 4.

동영상으로 직접 감상하도록 하자.

by Joe & Soohy 2010. 6. 17. 15:45
Korea Republic (KOR) Statistics Greece (GRE)
18 Shots 6
7 Shots on goal 2
2 Goals Scored 0
14 Fouls Committed 12
11 Fouls Suffered 12
6 Corner kicks 11
12 Free kicks Shots (scored) 14
0 / 0 Penalty Kicks (Goals/Shots) 0 / 0
1 Offsides 4
0 Own goals 0
0 Yellow cards 1
0 Second yellow card and red card 0
0 Red Cards 0
41 Actual playing time 41
50% Possession (%) 50%
Cards
    • (56') Vasileios TOROSIDIS 15 Yellow Card
    by Joe & Soohy 2010. 6. 13. 01:10
    한국 스마트폰 시장의 상황을 풍자한 애니메이션.
    싱크로율 99%라더니.. 잘 붙여서 만드셨네요;;


    by Joe & Soohy 2010. 6. 11. 11:24

    출처 : http://photohistory.tistory.com/3059


    국회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석사 논문도 써야할 것 같고, 얘기만 들었지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사실 오늘 실무특강이 있었습니다만.. 평일에 제가 시간이 없는지라 마침 시간이 난김에...

    생각보다 굉장히 좋았습니다.
    들어가는 법도 모르고, 장기입장권도 있다는데 만드는 법도 몰라서 쩔쩔맸습니다.
    안내하시는 분들이 친절하셔서 도움을 받아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물함도 무료라 너무 좋았습니다.
    노트북은 들고 갈 수 있지만, 책과 가방 같은 것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아쉬웠습니다.
    공책 같은 것은 들고 갈 수 있는 것이겠죠?

    무선 환경도 구축되어 있고, 석박사 논문 열람실에 노트북을 쓸 수 있도록 전원과 랜선 연결도 가능했습니다. 국회도서관 내에서만 열람이 되는 파일들이 있는데, 무선랜으로는 접속이 안된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굉장히 넓은데 이리저리 돌아다닌것이 아니라서 식당과 같은 편의시설은 어디 있는지도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몇 번 더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송파도서관이 최고의 도서관이라고 생각하던 저로서는 나름 문화적 충격입니다.
    물론, 이용 대상자도 다르고, 재정 역시 차이가 있으니 그렇겠지만...
    국회도서관의 서비스는 참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송파도서관의 추억은 넘을 수 없는 벽이죠 ^^)

    다음 학기에는 정말 줄기차게 가야할 것 같습니다.
    9호선이 개통되면 더 가기 쉬울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국회의사당역은 좀 돌아가는 느낌이 강하네요.

    오랜만에 도서관을 갔더니, 학업의 욕구가 불끈불끈 솟구칩니다.
    이런 기분 좋네요.
    by Joe & Soohy 2010. 6. 10. 02:06

    잘 산다고 합니다.

    블로그에 사진 올렸더니 매우 고마워하네요.
    그래서 친구인가 봅니다.


    by Joe & Soohy 2010. 6. 7. 15:52

    드래곤 길들이기.
    DreamWorks 에니메이션 중에서 가장 잘 만들어졌다.
    네이버 평점이 무려 9.49..
    국내 관람객수도 몇 일 후면 200만이 넘을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국내 200만이 넘은 애니메이션은 6편 밖에 없다고하니 대단하다고 말할 수 밖에...

    애니메이션의 내용이 주는 비주얼 또한 어필하는 바가 있겠지만,
    그보다는 가벼우면서도 깊은 주제 의식을 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단순히 유아를 대상으로 했다면 200만이라는 수치는 나오기 힘들테니까..

    평점 : ★★★★☆



    by Joe & Soohy 2010. 6. 3. 15:08

    by Joe & Soohy 2010. 5. 31. 16:03

    아리랑을 주제로 한 순수 우리곡 ' 메나리'


    우리나라의 해학을 담은 '8소성(八笑聲)'

    관람평들 (출처 인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Marble Collegiate Church

    (http://new.marblechurch.org/)


    Thursday, March 12, 2009

    Kenneth Dake(Marble Collegiate Church 음악감독)


     (중략) 지난 주 나는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린 미국 합창단 감독 협회 회의에 참석 하였다. 나는 전국에서, 세계에서 온 30개 팀의 환상적인 합창을 들을 수 있었다. 한국에서 온 인천시립합창단은 매우 뛰어났으며, 아주 뛰어난 합창곡으로 대회에 충격을 주었다.(이하 생략)

     

     

    sure stars shining...

    (http://jeffreycarter.wordpress.com/)

    March 7, 2009

    Jeffrey Carter

    (세인트 루이스 웹스터 대학의 학장, 세인트 루이스 남성 코러스 예술감독)


    오클라호마시티의 미국합창단 감독협회 6일차

     대회의 콘서트. 무든 회의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향후 몇 년간 이야기 할 콘서트이다. 지금으로부터 10년 당신은 당신의 학생, 그리고 당신이 말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들었을 때, 그들은 콘서트를 즐겼으며 아직도 기억한다고, 그리고 그들 또한 그곳에 있었다고 말할 것이다.

     그 콘서트는 오늘 국제합창제의 주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특히 인천시립합창단이 그러하다. 그들은 오클라호마시티의 며칠동안의 최고로 압도적이며, 확고한 콘서트를 선사하였다. 그들은 우리를 눈물로서 감동시켰으며 내가 본 것 중 가장 재미있는 것 중의 하나와 도전적인 합창작품으로 공연을 이어갔다.

    그리로 그들의 베이스! 주여, 그들이 가진 힘과 깊이!!(중략)
     

    오클라호마시티의 미국합창단 감독협회 7일차

    (윌 로져 국제공항에서)

     식당부스 내 자리의 건너편에 인천에서 온 합창단이 있다. 집으로 가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들을 보니 합창곡의 연금술이 연상된다. 매일 평범한 사람들이 무언가를 창조하고자 모이는 것은 그 부분의 총합보다 더 크다. 삶의 먼지에서부터, 하루의 찌꺼기로부터, 우리는 매일 오후 연습을 하고 금을 만들어 낸다. 이 합창단의 경우 그 금은 매우 세밀히 정제되어 인간의 수준을 초월한 현실 같지 않을 정도이다.(중략)


    Turtle Creek Chorale

    (http://www.turtlecreek.org/)

    March 07, 2009

    Jonathan Palant

    (Turtle Creek Chorale 예술감독)


     2년에 한번 미국 합창단 감독 협회가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나는 이 블로그를 오클라호마시티에 머무르면서 쓰고 있다. 합창대회는 오늘 저녁 라흐마니노프의 영광스러운 All-night Vigil의 공연과 함께 끝난다. 나는 내 눈이 오후 10시 15분에 시작하는 이 콘서트를 볼 수 있도록 깨어 있기를 희망한다. 예상컨대 내 두 귀는 쭉 열려 있을 것이다.

     솔직히 말해, 오클라호마시티의 전국합창제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았다. 내가 틀렸다! 영국합창음악의 역사적인 부분에서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합창음악분야에 이르는 환상적인 5일이었다. 늘 그러하듯 합창대회에서 모든 것을 얻었다.

     많은 훌륭한 합창단이 이번 주에 있었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 가장 하이라이트는 인천시립합창단이었다. 다양한 목소리 톤과 독특한 사운드, 창의적인 프로그램 등이 모두 어우러져 거룩한 콘서트를 창조해냈다. 나는 또한 유니폼이 환상적이었다고 언급하고자 한다. 남자합창단은 진한 보랏빛 가운과 하얀 바지를 입고 있었다.(가운은 우리의 전형적인 목욕가운과 비슷해 보였다.) 여성 합창단은 밝은 옥색의 기모노 비슷한 옷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과 떨어져 지휘자는 파스텔 톤 복숭아 색 가운을 입고 있었다. 많은 것처럼 들리지만, 무대위에 선 합창단은 아시아 예술의 화려한 한 부분이었다.


     나는 또한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다시 만나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나의 예전 교수님들과 함께 그들을 방문하였다 완전히 훌륭한 합창대회였다. 다음 ACDA 전국대회는 2011년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내 목표는 나의 Turtle Creek합창단 회원 225명 모두를 데리고 참가하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파스텔 톤 복숭아 색 가운을 입을지는 모르겠다.


    Musical Mayhem by Paul Carey, composer

    (http://paulcarey440.blogspot.com/)

    Sunday, March 29, 2009

    Paul Carey

    (작곡가)



    2009 ACDA 공연 - 인천시립합창단

     안녕! 이건 나의 첫 블로그입니다. 우후-

    나는 몇 주 전 다녀왔던 여행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린 ACDA 50주년 기념 컨벤션에서 공연한 합창단에 관한 것입니다.


     그것은 조금 식어있던 나를 열광하게 만들었지만, 나는 단지 놀라운 지휘를 한 윤학원 지휘자와 인천시립합창단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그들의 프로그램은 그들의 민속음악을 현대화한 3개의 곡과 휘태커의 'When David Heard'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 한국음악은 전부 우효원이라는 젊은 작곡가에 의한, 믿을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인 곡들로 관중들의 입을 전부 막아버렸습니다. 이 곡들은 다양한 단계의 조명과 무대효과, 북의 울림, 번갈아 노래 부르는(응답식의) 공간적 배치, 무대의 움직임 등을 선사했습니다. 이 음악은 굉장히 힘 있고 창조적인 다양한 레벨을 넘나들었으며, 휘태커의 곡이 개입되어서 방해할 필요는 없었습니다.(휘태커를 공격하려는 도는 아닙니다) 나는 그들이 미국합창음악을 부르는 쇼케이스에 몰두했음을 확신니다. 그러나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시간동안 공연 전체를 그 고유의 핵심 레퍼토리로 우리에게 들려주기를 바랬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들은 28~45살의 50여명의 헌신적인 전문적인 싱어로 이루어진 합창단이지만, 그들의 소리는 마치 150여명 싱어가 최대로 낸 소리와 같았습니다. 나는 150명의 목소리를 가진 시카고 심포니 코러스에서 그것(쇤베르크의 모세 그리고 아론, Boulez 지휘)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ff악절을 통해 고함을 치고(몇 주를 통 틀어 소리의 덩어리와 믿을 수 없이 오버톤 된 결과물로 콘서트 장을 울린 단 하나의 합창단이었다.) 어떤 때에는 pp성격으로 전환하며 하나의 톤 컬러를 가진 현재의 많은 우리 미국합창단들보다 더 생생하게 묘사함으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지휘자는 -작은 제스처를 사용하여 원하는 다른 소리를 창조함으로- 오버스런 지휘를 하지 않는 모든 지휘자들에게 큰 교육이 되었고 모두를 강타하며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윤학원 지휘자는 때때로 그의 작은 몸짓만으로도 그가 원하는 소리를 낼 수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평평한 콘솔과 같아 보였습니다. 확실히 합창단은 놀라운 훈련과 최상이 목표를 공유하고 있었으며 그들의 음악에 대한 사랑과 악보, 그리고 공연은 진가를 알아보는 관중들에게 특히 사랑 받았습니다. 그들이 스테이지를 떠나자마자 그들이 들려준 매우 재미있는 공연 덕에 우리는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내고 손을 흔들고 입이 귀에 걸리도록 웃었습니다. 나는 내가 들은 것 중 최고의 합창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진짜로 좋은 것을 들었습니다.)


     나는 매우 운이 좋게도 시카고로 돌아오는 길에 윤학원 지휘자와 인천시립합창단을 공항에서 만났습니다. 나는 나를 소개하고 어린아이처럼 마치 메이저리그 야구 영웅에 관해 이야기 하는 것 같이 공연에 대해 마구 얘기했습니다. 윤학원 감독과 그의 합창단은 굉장히 친절하고, 내가 무엇을 했는가를 묻고, 그리고 우리는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디바의 태도는 없었습니다. 단지 놀랍고, 상냥하고, 방긋 웃는 재능 있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즐거웠습니다.
     
     
    윤 교수님께
     
    (중략) 미국 전역에서 온 제 동료들은 인천시립합창단의 합창에 기가 죽었습니다. ACDA 국제경연대회에서의 인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은 경이롭고, 소름 돋을 정도로 오싹하였으며, 영감어린 공연이었습니다. 이는 저희 모두에게 새로운 공연 기준을 보여주었습니다.
     
    귀하께서도 공연에 만족하셨기를 바랍니다. 저는 ACDA의 오십년 역사에 저희 멤버들이 콘서트의 첫 곡 연주에 그처럼 발을 구르며 환호하는 모습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이는 귀하의 공연에 우리가 그만큼 감탄하였다는 반증입니다.
     
    합창단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십시오. 우(효원) 선생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그녀의 음악은 정말 매력적이고, 아름다웠습니다. 우 선생님이 무척 자랑스러우시겠습니다.
     
    이 공연을 통해 한미 양국의 깊은 우정에 크게 공헌한 것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귀하와 인천시립합창단은 한국과 인천을 알리는 매우 영향력있는 외교관이었습니다.
     

    2010년 5월에 다시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존경을 담아 보냅니다.
     

    - 제리 맥코이(Jerry McCoy, ACDA 총재) -

     

     
    윤 교수님께

    (중략) 오클라호마에서 귀하를 다시 만나고 또한 훌륭한 연주를 보게 되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거기에 있었던 나의 모든 제자들은 이번 컨벤션에서 들었던 모든 연주중 귀하의 연주가 단연코 가장 흥분되는 연주였다는데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 사이먼 캐링톤(예일음악원 합창지휘 교수, 예일스콜라칸토룸 지휘자)

     

    “처음 곡을 연주한 후에 기립박수가 나온 합창단은 인천시립합창단 뿐이다.'

    - Brent Ballweg 교수(ACDA Natioval Convention 운영위원) -

     

    “힘 있으면서도 정교한 다양한 색깔을 표현한 놀라운 합창단이었다”

    - Dr. Mark Jennings (Truman State University 교수) -

     

    “인천시립합창단의 완벽한 블렌딩과 믿을 수 없이 힘찬 합창소리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Superb blending and unbelievably powerful choral sound)”

    - Dr. Paul Hondorp (Western Kentucky University) -

     

    “인천시립합창단은 위대한 합창단(Great choir)이다.”

    - Kenneth Jennings(St. Olaf Choir 지휘자)


    by Joe & Soohy 2010. 5. 23. 02:32


    사랑해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by Joe & Soohy 2010. 5. 23. 01:10

    20대의 마지막에 서서..

    하루하루의 삶을 돌아보고 곱씹어보기도 한다.

    지금까지의 나는, 부족한게 없는 삶을 살았고, 그 때문에 많은 부분 의지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의 삶이 그렇지 않다는 것과, 그럴 수 없다는 것 역시도 잘 알고있다.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에게도, 나를 믿어 준 만큼.. 힘들어하지 않도록 노력해야하고,

    사랑에 대한, 인생에 대한 책임 역시도 가지고 있어야 하기에...


    지금까지의 삶의 좋은 점은 가져가더라도,

    아직까지 아이같이 남아있는 모습들을 점점 지우려는 연습을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다.

    꿈은, 이제 그만꾸고... 그 꿈을 나중에 있을 우리 아이들이 꾸고 이룰 수 있도록 전해주는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


    사랑은 가끔, 사람을 현실적일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다.
    혹자는, 현실이 사랑을 힘들게 한다고 하지만 말이다.
    by Joe & Soohy 2010. 5. 18. 13:50


    by Joe & Soohy 2010. 5. 15. 15:52

    오늘 부고를 접하였습니다.
    군대 있을때 후임이였던 '김경남' 후임의 아버님이 갑작스럽게 운명하셨다고 합니다.
    좋은 곳 가셨을꺼라 확신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Joe & Soohy 2010. 5. 14. 12:35
    by Joe & Soohy 2010. 5. 13. 17:51
    by Joe & Soohy 2010. 5. 13. 11:44

    이것저것 너무 많이 주워먹은 5월의 어느날...

    ...... 힘들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by Joe & Soohy 2010. 5. 8. 20:54

    사랑이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할까.

    10대와, 20대와, 30대가 같지 않는 것처럼, 40대와 50대와 60대도 다를것이다.


    난 꿈꾸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언제까지나 순수한 마음으로 아무런 걱정없이 상대방의 인격과 배려를 존중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난다면, 10년이 지나도, 그 이상이 되어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다고 말이다.


    세상은 정말 좁으면서도 넓었다.

    세상은 변하고, 모든 사람이 현실적인 관점에서만 득과 실을 따질거라 생각했다.

    경중의 차이가 있다면, 그걸 중화시키는 무언가를 위해 뛰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20대 후반의 마지막에 서서

    모든 가치를 떠나, 사랑만으로 바라봐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없었다. 일을 했을때 더욱 그랬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있었다.

    오랜 세월을 거쳐 서로를 만나기 위해 돌아온 사람이 있었다.

    누가 먼저이기 이전에 서로를 알아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믿기 어렵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짝이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다만, 만날 수 있는지의 문제는 조금 별개겠지만...


    서로를 만난, 서로의 삶의 접점에서 잡지 못하면,

    그 다음 접점은 언제 다시 내게 돌아올 지 모른다.

    그래서 확실하다고 생각하면 다시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아야 한다.

    남은 인생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by Joe & Soohy 2010. 5. 7. 02:14
    by Joe & Soohy 2010. 4. 26. 23:57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라, 한국을 떠나지 않고 살려는 나에게...

    인생의 오랜 적수였던 영어야.

    난 너랑 싸우고 싶지 않지만.. 이젠 서로 피할 수가 없게 되어 버린 것 같다.

    좋아하는 것에 인생의 모두를 걸 수 있는 세상은 없는걸까.

    영어가 아니더라도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이 사람들에게는 많을텐데...

    아무튼, 친구가 되기 전까지.. 한 번 싸워보자꾸나.
    by Joe & Soohy 2010. 4. 18. 23:51

    by Joe & Soohy 2010. 4. 17. 01:06

    아이폰 OS 4.0이 공개되었습니다.

    멀티테스킹과 그룹아이콘, SMS/MMS 검색기능, 백그라운드 월페이퍼 등 사용자 기능과

    아이애드와 API를 통한 멀티테스킹 방법 등 개발자를 위한 기능,

    마지막으로 모바일 오피스 등 기업관련 기능 등 총 100여가지의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2~3달 뒤에 찾아오게 될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iPhone 3GS, iPod touch 3G 만 해당되며

    아쉽게도 iPhone 3G, iPod touch 1G, 2G는 지원이 안될 것 같습니다.


    새벽에 4.0 베타를 받아다가 먹통이 되는 바람에 10시간 동안 아이폰이 죽어버렸습니다.

    정말 베타 업그레이드는 못 할 일이네요.


    암튼, 애플의 사후 마케팅은 국내에 비하면 한 수 위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충성도가 높은게 아닌가 싶네요.
    by Joe & Soohy 2010. 4. 9. 21:56

    2010. 4. 8
    by Joe & Soohy 2010. 4. 8. 11:27
    집에서부터 이대까지 자전거를 타고 어플리케이션을 테스트했습니다.
    완벽하게 맞는 것은 아니지만, 95%이상의 싱크로율을 보여주네요.

    무료버전으로 테스트 했는데, 유료버전을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어플이 중간에 2번 소리소문없이 멈춰버리는데...
    안정성만 담보가 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결과 화면입니다.

    by Joe & Soohy 2010. 4. 5. 15:10

    강의시간에 교수님께서 잠깐 언급하셔서 본 영화. '타인의 삶'..
    처음에는 도청과 관련된 영화인 줄 알았다.
    네이버 평점이 9.21점이나 되고,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된지도 몰랐다.

    영화 2시간동안, 타인의 삶을 바라본 요원의 삶이 나의 삶이 되는 것 같은 충동마저 느껴졌다.
    정말... 오랜만에 좋은 영화봤다.
    눈물이 나고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감동적이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네이버 줄거리로 대신하고자 한다.
    만약 영화를 안보셨다면 2시간이 아깝지 않은 영화이다.
    영화가 끝날때면...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울게 될지도 모르겠다...

    평점 : ★★★★★



    네이버 줄거리


    5년간 내 삶이었던... (타인의 삶) | 난 그들의 삶을 훔쳤고 그들은 나의 인생을 바꿨다

    1984년, 동독. 비밀경찰(스타지)의 감시로부터 자신도 모르게 철저히 조사 당했던 동독의 국민들. 보이지 않는 정보국 요원의 삶. 10만 명의 비밀경찰과 20만 명이 넘는 밀고자.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5년 전, 나라와 자신의 신념을 맹목적으로 고수하던 냉혈인간 - 비밀경찰 비즐러는 동독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그의 애인이자 인기 여배우 크리스타를 감시하는 중대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드라이만을 체포할 만한 단서는 찾을 수 없다. 비즐러는 오히려 드라이만과 크리스타의 삶으로 인해 감동받고 사랑을 느끼며 이전의 삶과는 달리 인간적인 모습으로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드라이만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여인인 크리스타로 인해 이제껏 느껴보지 못했던 감동과 인간애를 알게 된다. 이로 인해 비즐러의 삶에는 조용하지만 치명적인 파문이 일어나게 되는데...

    by Joe & Soohy 2010. 3. 21. 21:21

    출처 : 한국인터넷진흥원


    by Joe & Soohy 2010. 3. 18. 20:10

    패러럴즈에 눈독들이고 있었지만 비싸서 못 샀던 저였습니다만...
    이런 행사가 있다니요~~
    MUPromo Spring 2010 Bundle에 패러럴즈가 떡하니 있지 뭐에요.
    그것도 정가 79.99달러보다 훨씬 싼 49.99달러에! 
    게다가 패러럴즈 말고 다른 프로그램 다 포함이에요 +_+

    이런것이 정품사는 즐거움이겠죠?

    타임라인이랑, 웹스네퍼, 백인타임이 좋을 것 같아요 +_+
    맥스캔은 백신 비슷한 것 같은데 확인해봐야겠네요.

    아무튼 만족입니다. ^^

    구매하시고픈 분들은 오늘부터 약 15일간 행사하니까 잽싸게 구입하세요~



    by Joe & Soohy 2010. 3. 17. 22:12
    오랜만에 종윤이와 만나서 저녁을 먹었다.
    연락이 왜 이리 안되었나 싶었는데... 얘기를 들으니 왠지 미안해지는 건......

    소소한 일 좀 보고나서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
    커피나 마시러 가자고해서 따라갔더니.. 저녁을 사주는 못 된(?) 녀석...
    미안한 마음에 아이스크림을 샀다.
    나중에 데려가서 곱창이나 먹여야지...

    종윤이랑 얘기를 하고 있으면...
    누구나 한 명쯤은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지 않은가.

    "이 사람은 인생에 있어서 꼭 만나도록 예정된 사람은 아니였을까.."

    그런 친구인 것 같다.
    삶에 있어 정도를 지키면서 합리적인 방향을 이끌어주는 판단들과 추진력.
    나에게는 많이 부족한 것을 녀석은 가지고 있지만,
    더 대단하다고 느끼는 점은, 항상 겸손하고 상대방을 바라봐준다는 것이다.

    고맙다. 종윤아.






    by Joe & Soohy 2010. 3. 8. 01:58
    지난 학기가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1기 선배님들이 강의실 문을 열고 수업에 들어오실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아쉬운 인연도 인연이요.

    반가운 인연도 인연인지라...

    조금은 많아지고, 조교로써 업무가 늘어나서 정신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3기분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적응하실 수 있도록 돕고...

    빨리 따듯한 분위기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마 한 달쯤 지나면 이미 다들 친해져 있으시겠지만...

    각자의 노력과 마음씨 하나하나가 문화를 만들고

    수업의 효율과 학습 성과를 결정짓는 것이 사실이기에...

    부담이 많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토요일에는 발표하실분이 몇 분이나 될련지...

    다들 다음 주 생각하시고 금주에 준비를 안하실 듯 싶은데...

    내일 새벽에 야간작업 좀 해야겠다.


    아침에 일찍 나가봐야하는데 빨리 자야겠다...

    왠지 가슴이 휑한 밤이네... 왜그럴꼬...

    by Joe & Soohy 2010. 3. 5. 02:11


    베타테스터가 되기 위한 이유
     : 블로그의 첫페이지 구성의 자율성을 얼마나 잘 이끌어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고
       오랫동안 사용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구성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음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
     : Copy & Paste, 무제한 업로드, 상업적 환경 최소화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기능
     : 블로그 배경음악 적용시, 페이지마다 리로드 되는 현상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 티스토리 크리스탈 책도장 수령했던 일

    본인이 사용하는 환경
     : 운영체제 - MAC OSX 10.6.2 / 웹브라우저 - 사파리 4.0.4(build 6531.21.10) / 맥북프로 15'
    by Joe & Soohy 2010. 3. 4. 10:37

    배도 부르겠다.. 저녁이면 부산으로 KTX타고 가야한다는 말에...
    마지막으로 어디라도 가야할 것 같았다.
    멀지 않으면서도 밤에 갈 수 있는 곳.
    머리속에 '남산타워'가 스쳐 지나갔다.


    초행길인데도 아이폰의 도움으로 한 블로거의 게시글을 가이드삼아 도착해서
    무사히 남산타워 승강장 입구에 당도할 수 있었다.
    밖에 무슨 레이져쇼 같은 것을 하고 있었는데, 시간에 쫒기던 우리는 그냥 보지않고
    바로 들어왔다.
    덕분에.. 우리 이후에 들어오신 분들은 입장권 번호 순서대로 기다렸다 가야했는데
    우리는 한참 뒷 번호인데도 기다리지 않는 행운을 누렸다.
    (이미 들어와 버렸기 때문에~ 때문에~~~)


    남산타워...아니 N 서울타워...의 입장권이다.
    ㅡ_ㅡ 설마 저..N은 남산의 N?


    많은 사람들이 야경을 구경하고 있었다.
    관광객도 많고, 연인들도 많고...
    우리같은 남자 두 명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하긴 남자 둘이 7000원이나 주고 이걸 타고 올라올리가 없지..ㅠㅠ)


    남산타워에 올라온 지환이 기념으로 찰칵!


    서울의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다.
    그리고...


    N 서울 타워의 화장실도... 아름다웠다.. (음?!?)


    벽에는 자석타일이라는 것으로 데코레이션이 되어 있었는데...
    소원이나 방명록 같은 글들이 아름답게 쓰여 있었다.
    아이디어가 참 좋은 것 같았다.


    남산 타워를 내려오고 있다.
    올라갈때 동영상으로 못 찍은게 마음에 남아서
    내려오는 길에는 찍어봤다..ㅎ


    타워를 내려와서 팔각정을 바라보며 서울역으로 향했다.
    엘레베이터에서 물어보니 팔각정 뒷길로 나가면 서울역으로 갈 수 있다고 했다.


    아이폰으로 찍어본 남산타워...
    음...밤에는 어쩔 수 없는 걸까...


    내려오는 길에도 야경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있었다.
    남산에서 야경을 보는것이 계획되어 있었다면 삼각대도 가져왔을텐데...
    아쉬웠다.


    지환이를 서울역에 대려다주고 집으로 돌아왔다.
    피곤했지만.. 즐거운 여행이였다.

    맥북프로를 백팩에 담고 8시간을 걸어다닌 결과 허리가 부셔지는 줄 알았다.
    지금도 아프긴 아프다...
    역시 노트북의 휴대성을 생각한다면 1Kg 미만이 진리일지도...
    by Joe & Soohy 2010. 2. 28. 23:18

    돌아다닌지도 4~5시간이 지났다.
    슬슬 배도 고프고... 유명한 와플집이 있다는 소리를 들은 기억이 있어서 가보자고 했다.
    동아일보 옛 사옥 1층에 위치하고 있는 Cafe imA가 그곳이다.


    두 가지 메뉴를 시켰다.
    일단 와플이고뭐고 배가 고팠다..
    함박스테이크가 유명한지도 몰랐다...
    사실 크기가 큰 미트볼이라 생각했다...
    ㅠ_ㅠ 배가 고파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물론 와플도 먹었다.
    밥으로 배는 불렀지만, 우리는 밥을 먹으러 온 것이 아니였다.
    와플에 달려드는 우리를 바라보는 수 많은 식사 대기자분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연신 셔터를 눌러대던 나와는 달리 지환이의 팬탁스는 조용히 잠을 자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나는 35mm 렌즈를, 지환이는 50mm 렌즈를 가져왔기 때문이였다.
    찍기에 앵글을 잡기가 안 좋았던 것인지, 식사시간에는 쉬게 해줄려는 것이였는지...
    주인 잘못만난 내 3pro만 연신 눈을 깜빡거렸다.


    이건 내 아이폰으로 찍은 와플사진~
    그럭저럭 봐줄만 하네~~
    by Joe & Soohy 2010. 2. 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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