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영이가 휴가나왔다고, 석준이가 강남역으로 데려왔다.
나에게 강남역은 단 하나의 추억만이 존재하는 공간이다.
이 곳에 온 건 이번이 두번째니까...
사람들의 입김과 웃음, 그리고 비틀거림.
살아있는 것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지만,
행복이란 의미는 남아있지 않나보다.


석준이와 준영이

버스정류장 앞 야경

강남역 지하철 승강장

촬영: 폰카(PT-S110)
by Joe & Soohy 2005. 12. 13. 23:55


참 보고싶었었는데, 여건이 안됐다.
나중에 여자친구가 있다면 꼭 불꽃놀이를 보러 함께 가고싶다.
한강에서 불꽃놀이 가끔씩 했다고는 하는데
그 때마다 꼭 휴가일이 아니였으니......
늘 같은 저녁하늘이지만, 그 날만은 뭔가 특별하다...



<2005 부산APEC 불꽃놀이 테마 및 주제별 음악>
구분음악테마시간
1막Superman OST - Main Theme Fanfarewelcome to Busan2'12"
Scorpions - Hurricane 2000
Karl Orff - Carmina Brana
2막Hanover Exibition Main Theme혜화의 전주곡5'51"
Matrix lll - Tetsujin
슬기둥 - 아리랑
조수미 & ERA - Champions
3막Laser show (에밀레종 3회 + Bridge)갈매기의 꿈8'39"
A.I OST
Children of Dune OST
Adiemus - In Caelum Fero
Dark city OST
4막Lighting show (Bridge)화동의 메아리2'59"
fireworks show (Bridge)
Fillipa Giordano - HAVANERA
E.T OST
5막Laser show 해원의 노래2'23"
제 5원소 OST
Bond - VIVA
6막Helicopter Sound미래를 향한 길7'25"
Rocky OST
Celin dion - I Surrender
Shostacovich - Jazz Suite
불의 전차 OST
7막LASER SHOW소통"약속21"9'36"
Vangelis - Antheme
Bond - Explosive
E.Morricone - Gabriel'Oboe
양방언 - Frontier
8막Bridge Music새로운 물결5'52"
Animatrix OST
Maksim Mravicha - Wonderland
Brachms - Hungarian Dance No.5
9막김수철 - 천년학아름다운 동행5'06"
Verdi - requiem
Beethoven Symphony #9
Total  50'03"
by Joe & Soohy 2005. 12. 13. 13:07

중대장님 가족사진입니다.
예전에 리터칭 부탁해놓고, 근래서야 다시 보게 되었지만...
드릴길이 없어 홈피에 올립니다.
저작권 말씀하시면 할 말은 없지만서도...ㅡ.ㅡ;
중대장님 꼭 받아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꼭이요~
압축 파일 받아가시면 됩니다^^
by Joe & Soohy 2005. 12. 13. 11:56
1. 지식경영의 핵심은 `사람'

"기술과 비즈니스, 모두를 잘 아는 `똑똑한 사람(Smart People)'을 발굴" `마이크로 소프트의 비밀(Microsoft Secrets)'의 저자들이 밝혀낸 MS의 비밀이다. 저자들이 비록 `발굴(Find)'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지만 이 말의 뜻은 발굴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 단어에는 `생산(Generate)'의 의미까지 포함되기 때문이다.

탐 데이븐포트(Tom Davenport) 미국 텍사스대 교수는 MS의 지식경영을 한마디로 이렇게 평가한다. "개인의 지식역량 확대를 통한 조직역량의 확대." 이처럼 MS 지식경영의 핵심은 `사람'이다. MS가 1,000여명으로 구성된 내부 정보기술그룹(IT Group)을 운영하거나 `기술계획 및 개발(SPUD: Skills Planning `und' Development)'이라 불리는 프로젝트팀을 운영하는 궁극적 목표도 사람을 키우는데 있다.


2. 필요능력을 구체화하라

SPUD의 핵심은 지식의 전파와 축적이다. 이를 위한 수단은 MS 인트라넷을 최대한 활용한 학습과 커뮤니케이션에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콘웨이는 SPUD프로젝트의 5대 구성요소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첫째, 경쟁능력의 유형과 단계 개발.
둘째, 각각의 작업에 요구되는 경쟁능력의 정의.
셋째, 특정작업의 성과 평가.
넷째, 온라인시스템을 이용한 지식역량의 제고.
다섯째, 개인 지식역량의 연계와 학습.

물론 SPUD 이전에도 MS에는 개개인의 능력에 대한 평가기준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입사기준으로 원용되었을 뿐 `입사 이후'에 대해서는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MS는 SPUD를 통해 4가지 단계의 지식역량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첫째, 기초기술(Foundation Skills) - 소위 입사를 위해 기초적으로 요구되는 지식을 말한다.
둘째, 특정역량(Local/unique Competencies) - 특정 업무에 요구되는 독특한 지식역량을 뜻한다. 예컨대 네트워크 분석가라면 네트워크 상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갖고 있어야 한다.
셋째, 글로벌(Global)역량 - 특정 기능이나 조직에 몸담고 있는 구성원들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말하는데 `조직통제력'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예컨대 재무분석가라면 기술구조나 시스템에 대한 정밀분석이 가능해야 한다.
넷째, 보편적(Universal)역량 - MS 가족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할 지식을 의미한다. MS 제품의 생산과 판매, 소프트웨어 산업에 있어서의 MS의 위상과 영향력, MS의 전략 등이 포함된다.


3. 필요역량을 세분화하라

앞서 말한 네 가지 역량은 다시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하나는 특정분야에 대한 지식이나 도구 사용법 등을 포함하는 이른바 명시적(Explicit) 역량이고 다른 하나는 추리력, 판단력 등 소위 묵시적(implicit) 역량이다.

MS의 직원들은 묵시적 역량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명시적 역량만큼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최신형'으로 교체해야 한다. 예컨대 컴퓨터 언어를 포함한 언어능력 개발이나 도구사용법을 숙지해야 하는 것이다. MS는 이러한 4가지 역량을 130개의 묵시적 역량과 200개의 명시적 역량으로 구분해 놓고 있다.

그런데 각각의 역량의 유형은 다시 4가지 단계로 분류된다. 기초(basic), 숙달(working), 리더십(leadership), 권위자(expert) 등이 그것이다.


4. 개인의 지식을 세계와 연계하라

MS는 이러한 지식역량 구조를 온라인시스템에 안착시켜 놓았다. 직무 평가시스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종업원 스스로 스스로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게 한 것은 물론이다. MS의 온라인시스템은 다시 인터넷과 연결돼 있다. MS 내부를 비롯한 외부의 지식의 흡수 및 배출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MS는 개인역량 확대를 중심으로 하는 자신들의 지식경영 시스템이 `이노베이션의 제도화'로 연결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요컨대 MS의 지식경영 시스템은 제2, 제3의 빌 게이츠를 스스로 생산해내고 있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by Joe & Soohy 2005. 12. 13. 10:04
지식경영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각 지식들이 기업의 전략과 구조, 시스템, 기술, 문화 등과 잘 조화를 이뤄 핵심 경쟁력이 발휘되고 시장에서 성과를 얻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정보기술 인프라를 이용해 지식창고에 지식을 축적하는 것에 주력 할 것이 아니라 핵심역량의 축적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식공유 및 보상체계, 위험에 대한 태도 등 지식경영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는 것과 권한과 책임의 현장위임, 교차기능적 조직육성 등의 조직구조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빠른 시장환경 변화에 조직이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기존의 관리위주 경영에서 효과적인 의사결정 위주로 경영스타일을 전환하는 것 이 중요하다.

● 지식경영 활동

지식경영에서는 회사내의 직무중 가장 핵심적인 직무가 무엇인지를 규명하고 그에 맞는 인력을 선발하고 교육시키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일이다. 이와 함께 전자문서관리시스템과 인트라넷,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검색엔진 등이 정보기술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층의 지식경영에 대한 의지가 더해져 지식경영의 근간을 형성한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조직학습과 스킬활동 등을 통한 지식의 창출과 획득 △베스트 프랙티스, 영업활동 사례 등을 이용한 지식축적과 공유 △정보와 지식의 활용으로 이어지는 3단계 활동이 더해져 지식경영 활동을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의사결정의 효과를 높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 경영방식의 변화

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는 회사의 핵심 이슈를 파악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지식베이스를 구축해 의사결정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과거에는 계획과 그에 따른 실행결과의 차이점만을 분석하는 경영방 식이 주를 이뤘다면 지식기반 경영에서는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통해 수시로 계획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춤으로써 변화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 이 핵심이다.

이러한 지식기반 경영방식은 △ 전략적 투자 △ 효율적인 경영관리 △ 성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 및 보상 등 3개의 축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전략적 투자 부문에서는 핵심역량을 중시하며 합리적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불확실성과 위험을 고려해 복수의 전략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효율적 경영관리는 경제적 부가가치 및 현금흐름 중심으로 관리하고 수시로 발생하는 주요 경영문제를 그때그때 해결하는데 주력하는 것을 포함한다.

또한 평가 및 보상부문에서는 적정한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장․단기 지표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며 성과를 보상과 연계함으로써 성과의 지속적인 창출을 독려해야 한다.

● 기업의 의사결정

기업들은 의사를 결정하는데 전통적으로 한두개 의사결정안을 작성한 뒤 이를 합리화하는 것에 주력했다. 또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서도 주관적인 판단과 추측을 활용했으며 분석방법 및 과정은 생략한 채 분석 결과만을 보고했다.

지식경영을 위해서는 이러한 의사결정 방법이 개선돼야 한다. 해결방 법에 대한 대안을 적어도 3~4개 이상 여러 개 만들어 놓고 이들에 대 한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최적안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불확실성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분석의 과정에서 주요 단계마다 의사결정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의사결정 및 위험분석 모델로 LG정유는 핵심연구팀과 검토 위원회간에 이뤄지는 피드백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즉 실행전략을 마련하는 프레임 작업과 수익과 위험의 분석작업, 자 원을 배분하고 실행하는 연결작업 등 전략수립과 실행에 관계되는 각 단계에서 주요 이슈별로 경영진과 실무진들이 상호 지속적인 피드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실행을 통해 최고경영자가 의사결정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며 이는 향후 발생하는 환경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by Joe & Soohy 2005. 12. 13. 10:03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얼마나 이끌어낼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식 창출․공유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실히 제공함으로써 구성원들의 `신뢰'를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문주호 한솔포렘 대표이사는 지식경영이 21세기를 헤쳐 갈 유일한 경영 패러다임임을 인식하고 올해 초 경영방침을 `지식경영의 실천'으로 정했다. 한솔포렘이 강조하는 지식경영의 요체는 `참여'와 `열린 경영'이다. 직원들의 노하우 하나하나를 최고경영자가 소중히 생각하고 기여한 사람에 대한 보상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실시한다면 지식공유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이 회사의 지식경영 추진과정을 살펴보면 차분하면서도 힘이 있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지식경영을 실시한다고 거액의 시스템을 들여오거나 새롭게 추진팀을 결성한 것도 아니다. 경영지원팀 2명의 인력과 사장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원동력 삼아 구성원들의 지적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 기존 시스템을 지식 관점에서 활용

각종 가구용 목재를 생산하는 한솔포렘은 본사와 아산공장, 익산공장 등 3개 사업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340명의 임직원 중 250명이 현장근무자다. 지식경영을 도입하기 전까지는 각 사업장의 `쓸모있는 지식'을 공유하지 못해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면 한쪽 공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산현장에 적용해 성과를 높이고 있는 데도 다른쪽 공장에서는 이러한 지식이 있는지 조차 몰라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것은 곧 손실을 의미한다. 이러한 공간적 장벽에 의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것이 `아이디어 창고(Idea Warehouse)'다. 안충수 경영지원팀 과장은 "시스템 구축에 큰 돈을 투자하지 않고도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성과를 높이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며 "이미 설치되어 있는 사내 근거리통신망을 보완해 지식공유시스템 구축에 대한 추가 비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식경영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자칫 저지르기 쉬운 실수중의 하나가 지식공유를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에 먼저 나서는 것이다.

그러나 컴퓨터 시스템만 구축하면 지식경영이 저절로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오해다. 한솔포렘은 기존 시스템을 활용, 구성원들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는 물론 각종 교육보고서, 연구회 활동, 품질분임조 활동, OJT자료, 대내외 경영정보 등을 등록해 언제 어디서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식창고인 `아이디어 창고'를 구축했다. 현재 6000여건의 아이디어가 등록되어 있는 상태다. `아이디어 창고'는 △신규사업 △신제품개발 △신기술개발 △품질개선 △업무개선 등 14 개의 디렉토리로 나뉘어 있다. 구성원들은 각각의 주제에 따라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개한다. 창고 관리자는 올라온 지식이 유용한 지식인지, 적당한 디렉토리에 입력되었는지를 점검한다. 기존의 업무 노하우뿐만 아니라 새로운 제안과 아이디어도 수시로 제시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지 않고 있으며 신규사업, 신제품개발과 관련된 새로운 제안은 이사회를 거쳐 타당성과 실효성 유무를 결정한 후 일선에 곧바로 반영할 지를 결정하고 있다. 지식경영을 시작하자 각 공장의 현장에 달라진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공장의 생산성이 향상된 것은 물론이고 다른쪽 사업장의 수준을 속속들이 파악하게 되다보니 서로 경쟁하는 양상을 띠게 됐다는 것이다. 선의의 `지식경쟁'이 벌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 연구논문제 실시

한솔포렘 사내에는 `당신의 지식이 초일류 회사를 만듭니다'라는 문구가 쓰인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있다. 이 포스터는 `사내연구논문제'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한솔포렘은 지식경영을 도입하면 사원들의 지식창출 활동을 돕고 개개인의 핵심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연구논문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개인뿐만 아니라 사내 연구회나 품질분임조 등 단체의 참여도 가능하며 최우수논문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올 11월 중 논문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벌써 50여편, 단체 참가를 감안하면 135명(전임직원의 40% 수준)의 사원이 참가신청을 했을 정도로 `지식창출'의 열기는 뜨겁다. `스팀 에너지 절감'`목재와 절삭기구의 상관관계 및 개선점'`폐수처리 비용 절감' 등 주제도 다양하고 생산현장과 직결되는 내용도 많다. 정기준 경영지원팀 대리는 "학습과 연구풍토를 조성하고 업무에 대한 이론적 재무장을 위해 이러한 연구논문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여기서 채택된 논문은 경영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과 및 향후계획

한솔포렘도 IMF 강풍에 예외일 수는 없었다. IMF 위기를 맞은 97년 말부터 지난해 8월까지 월평균 공장가동률은 절반에도 못 미쳤다. 이에 따라 상여금이 500%나 삭감되는 등 직원 사기도 적지 않게 저하됐다. 지식경영 도입을 선언한 올해 초부터는 상황이 반전됐다. 올 1/4분기 와 2/4분기에 경영목표를 각각 110%씩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물론 경기가 회복되는 등의 대외적 여건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무엇 보다 지식경영을 촉매로 해 사내 구성원들의 마인드가 적극적으로 바뀐게 이러한 성과 달성의 핵심 요인인 것 같다"고 안충수 과장은 말했다. 지식경영을 통해 사내 전체가 활력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 한솔포렘의 지식경영은 전담직원 2명이라는 적은 인원을 투입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지식경영 추진기업에게 참고가 될 만하다. 지식경영은 전담직원이 아니라 전 조직원의 참여에 의해 이루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앞으로 보완해나갈 점도 없지 않다. 현재 사용하는 아이디어 창고에는 검색기능이 없다. 또한 등록한 지 1달이 지난 지식은 자동 삭제된다는 단점이 있다. 향후에는 이러한 단 점을 보완하기 위해 그룹웨어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사원들의 지식경영 마인드와 업무 지식을 강화하기 위해 올 하 반기부터 사내교육을 강화하고 직원들에 대한 평가보상 체계도 보다 세분화해 인사고과와 보상에 정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by Joe & Soohy 2005. 12. 13. 10:02
1. 개요

"지식경영 전파의 유전자(the DNA of Knowledge Management Phenomena)."
로터스 디벨롭먼트(Lotus Development Corporation) 사장 제프 파포스(Jeff Papows)가 전하는 98년도 로터스 경영전략의 요체이다. 파포스 대표의 이 한마디는 그룹웨어 회사들의 경영목표가 '서류 없는 조직 지원'에서 이제는 `지식경영 기반구축'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준다.

`로터스 1-2-3'로 잘 알려진 로터스디벨롭먼트. 전세계적으로 약 2,000만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그룹웨어 `노츠(Notes)'와 인트라넷 `도미노(Domino)'도 이 회사 제품이다. 이 회사는 그룹웨어 및 인트라넷 부문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얼마전 미국 올랜도에서는 로터스만의 컴덱스(COMDEX: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박람회)라 불리는 로터스피어 '98(Lotusphere 98)이 열렸다.


2. 지식경영 전파의 DNA

로터스피어 98의 대주제는 `지식경영'.
제프 파포스 사장이 말처럼 로터스를 비롯한 컴퓨터 관련 업계의 경영목표도 지식경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는 로터스 주력상품 노츠, 도미노와 같은 그룹웨어 및 인트라넷의 개발방향 역시 보다 효과적인 `지식경영의 도구'가 되는데 있다고 강조한다.

그룹웨어 및 인트라넷은 지역적 시간적 한계를 넘어 조직구성원들이 정보를 작성, 공유, 협력, 검색, 보관 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기업에 그룹웨어 및 인트라넷을 도입하는 것은 지식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물질적 기반으로 간주된다.

지식경영의 제반문제 즉 지식창조, 활용 및 공유 등 각 부문에서 얼마나 효과적인 실행도구를 갖추느냐에 따라 지식경영의 성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파포스 대표는 지식경영과 관련된 로터스의 매출이 앞으로 3년내에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예컨대 지식경영 도입을 위한 컴퓨터 시스템 같은 하드웨어, 프로그램 등의 컨텐트웨어, 컨설팅 서비스 등을 기준으로 살펴보자. 97년도 기준으로 볼 때 하드웨어 1,300만달러, 컨설팅이 3백만달러, 컨텐트웨어가 1,900만달러 규모였다.

파포스 대표는 2000년에는 하드웨어 3,500만달러, 컨설팅 5백만달러, 컨텐트웨어 5,000만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94년 IBM이 로터스와 합병한 것도 이러한 시장 확대 전망을 바탕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컨설팅과의 시너지 효과를 노렸기 때문이다.
3. 지식은 가치가 부여된 정보

로터스연구소의 마이클 잭(Michael Zack) 지식경영팀장은 데이터와 정보, 지식을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데이터는 일반적으로 특정 상황에서 드러난 단순한 사실이나 상징을 표현하는 것이며 그 자체만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데이터가 어떤 상황의 의미를 전달해 줄 수 있다면 정보가 된다. 지식은 의미 있게 구성된 축적된 정보를 말하며 이는 가치창출로 이어진다."

지식경영 체제의 구축, 특히 지식경영 도구가 그 힘을 발휘하는 구체적인 통로는 데이터나 정보를 지식으로 진화시키는데 있다. 즉 데이터에 의미를 부여, 정보화하고 다시 정보를 가치창출을 위한 도구로 재구성할 수 있다면 지식이 되는 것이다.

로터스를 비롯한 인트라넷 회사들이 제품혁신의 주목표로 삼고 있는 대목이 바로 여기다. 정보의 지식화와 지식의 가치화가 바로 그것이다.

기업경영의 수단이 되는 것은 데이터나 정보가 아니다. 기업경영의 목표가 가치창출에 있듯이 의미있게 구성된 정보, 즉 지식이 아니면 가치창출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없기 때문이다.


4. 지식도구의 활용

로터스의 노츠나 도미노와 같은 그룹웨어 또는 인트라넷 제품이 기업의 지식도구로 활용되는 과정을 살펴보자. 에일린 루덴(Eileen Rudden) 수석부사장의 설명이다.

"정보는 다양한 내부 및 외부 정보원으로부터 취득된다. 그런 다음 분류, 색인, 추출, 표준화, 통합, 재분류 등 가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정보는 지식으로 진화한다. 이렇게 진화한 지식은 비디오, 사운드, 그래픽, 문서, 수치분석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어 통합저장소(지식 베이스)에 저장된다. 노츠와 같은 그룹웨어에 의해 통합 저장소에 저장되는 지식의 형태와 저장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저장 후 활용경로가 결정된다."

지식의 활용도는 저장된 지식에 대한 접근방법에 따라 엄청나게 달라진다.

지식의 접근, 즉 활용은 기존 지식의 통합과 재구성 작업을 거쳐 또 다른 지식으로 재창조된다. 이렇게 재창조된 지식은 다시 통합저장소에 저장된다. 이 과정은 반복적이고 상승적인 작용이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5. 한국의 지식경영 시장

라파엘 탄(Raphael Tan) 로터스 아시아패시픽 사장은 "한국의 지식경영 시장 전망은 매우 밝다."고 말한다. 그가 자신있게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한국기업이 현재의 위기상황을 넘어서 장기적인 경쟁력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지식경영의 도입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는 또 "한국에는 사내 전자결재시스템 정도를 갖춰 놓고 `정보화의 기틀을 마련했다'거나 `지식경영 기반을 닦았다'고 말하는 경영자가 아직 많다. 하지만 이는 세계기업의 수준과 너무도 동떨어진 것이다."

탄 사장의 지적처럼 어쩌면 그러한 잘못된 생각 때문에 현재 우리기업이 직면한 위기가 더 깊고 더 길어질지도 모를 일이다.
by Joe & Soohy 2005. 12. 13. 10:01

이제는 다 전역했을려나? 아... 한 명 남았구나.
우리 동기들 모두 고생했다.
나오면 한 번 보고, 진짜 네가 살아야 할 세상에서 멋지게 살아라!
by Joe & Soohy 2005. 12. 12. 20:08
집에서 5일째 앉아있다.
사실 오전에 도서관 갈려고 생각해놓구선 11시까지 자고 일어나버렸다.
오늘 날씨도 엄청 추웠다는데 전혀 모르겠다. 이러면 안되는데..ㅡㅜ
기다리던 노트북이 도착했다.
이것저것 만져보고, 몰래 무선기능도 옆집에서 훔쳐서 써보고 너무 좋았다.
돈 좀 있으면 유무선공유기 하나 놨음 좋겠지만, 글쎄...
사랑하는 동생 준영이가 휴가를 나와서 내일은 축하해주러 가야겠다.
군대가서 무척이나 고생하는데..(하필 강원도 산골짜기로 가서..)
세상 좋은것 구경 좀 시켜줘야지.. 후훗.
아...... 나 좀 잡아줘. 사람 좀 되야 하는데......
수능 끝나고 나른한 딱 그 느낌이다.
무지하게 싫다 이런느낌.
잡일이라도 하고 바람도 쐬고 하는게 낫지...
흐음.... 좋은 방법 없을까?
by Joe & Soohy 2005. 12. 12. 19:58

- 광식이 동생 광태 中 광식이 대사 -

인연이었을까...아닌 건..아닌 거다.
될 거라면 어떻게든 된다.
7년 넘게 그녀를 마음에 품고 있었으면서도..
정작 그녀와 이루어질 거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어쩌면 나는 그녀를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바보짓들을 즐겼는지도 모른다.
그게 짝사랑의 본질이다.
이제 더 이상 바보짓 안된다.





※ 전역하고 두번째로 본 영화인데, 너무 슬프고 재미있었다.
  가슴이 너무 아려서... 힘들었지만. 아마도, 영화보다는 현실의 무언가가 터져나오는 느낌이랄까.
  다시한번 보러가고 싶다. 나중에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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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한 것도 없는데 벌써 저녁이다.
오늘 하루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열심히 구르다가,
이렇게 살면 누군가가 막 혼낼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앉아서 뭐 할까 생각했다.
자격증 준비를 해야하는데, 아는게 없어서 과게시판에 물어만 놓고,
블로그를 키니, 계정 만료가 10일 앞으로 다가왔다기에
입금을 시키고 나니까... 문득 1년간 너무 놀린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내가 웹에 만드는 공간은 다른사람에게 나를 알리는 공간 보다는,
나를 발전시키는 공간을 위해서 만든 것이다.
하지만 그 어느것도 내가 원하는대로 만들지는 못했다.
그도 그럴것이.. 나는 군대에 있었으니까.
하루하루를 애써 변명하며 살려해도
어차피 알 사람은 다 안다. 내 나이 이제 25를 바라보지 않는가.

지금의 나는, 내 20살때보다 못한것 같다.
더욱 떨어지기전에 그만 쉬고 도약해야 한다.

내일 아침에는 할 것이 없더라도, 일단 도서관이라도 가자.
가면... 다른 생각이 들겠지.
by Joe & Soohy 2005. 12. 11. 19:03
Report: Microsoft-AOL close to deal
Alliance would switch AOL to Microsoft search tool, allow both to sell more ads, newspaper says.
December 7, 2005: 8:34 AM EST

NEW YORK (CNNMoney.com) - Time Warner and Microsoft are reportedly close to hammering out an online advertising alliance to challenge search engines such as Google and Yahoo!, according to a published report.

The Wall Street Journal reported Wednesday that under the deal now being discussed, Time Warner's (Research) America Online unit would switch to using Microsoft's (Research) search engine, and the two companies would set up a joint venture to sell online advertising across both AOL and Microsoft's MSN portal.

The newspaper reports that Google (Research) is still involved in talks about the possibility of its own alliance with AOL, although a person familiar with the talks told the newspaper a sticking point so far has been Google's reluctance to guarantee Time Warner a minimum amount of revenue, which Microsoft had agreed to do.

The newspaper reports that AOL currently keeps about 80 percent of the ad revenue generated by searches conducted by its users using Google, under an agreement that reaped the company about $300 million in revenue last year. The deal expires in 2006, the newspaper reports.

While the AOL-Google deal, which went into effect in 2002, played a major role in Google's growth, today Google's commissions from selling ads on AOL are a small fraction of its revenue, the newspaper reports. Still, analysts told the newspaper that the loss of the AOL business would be a setback for the fast-growing Google.

"Suddenly the competitive landscape looks a lot less favorable to Google for next year at this time compared to last year at this time," Scott Kessler, an analyst at Standard & Poor's, told the newspaper. "It would be a mounting threat to Yahoo! (Research)" as well, he added.

A Google spokeswoman declined to comment beyond telling the newspaper, "AOL is a valued partner, and we look forward to continuing to work with them."

The newspaper reports that under the plans being discussed between AOL and Microsoft, both services will be able to sell ads that reach far more readers, even as they retain control of their own ad sales services.

Quoting figures from comScore Media Metrix, an online market-research firm, the newspaper reports that the AOL-Microsoft alliance would be able to reach as many as 140 million Americans each month -- or about 80 percent of all U.S. Internet users, compared with roughly 122 million recent monthly users of Yahoo and 86 million for Google.

Time Warner at one point had reportedly held talks about possibly selling a stake in AOL, but the Journal said that is no longer being discussed.

Financier Carl Icahn, who is leading a group of investors looking to replace members of the Time Warner board, has warned he'll hold the board "personally responsible" if AOL is sold for too low a price.

At a news conference Tuesday, Time Warner Chairman Richard Parsons said the company is in discussions with "multiple parties" about partnerships with AOL, the newspaper reported.

Time Warner is the parent company of CNNMoney.com.

Time Warner is the parent company of CNNMon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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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OL 온라인 광고 분야 제휴 임박

AOL을 MS의 검색 툴로 돌리고 양자 모두 광고 더 많이 팔기 위해 손잡아

AOL의 모회사인 타임워너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 야후같은 검색 엔진 업체들에 도전하기 위해 온라인 광고 분야에서 손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

7일자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현재 논의중인 거래가 성사되면 타임워너의 아메리카 온라인(AOL)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엔진을 사용하고 양측은 AOL과 MS의 MSN포털 양쪽을 관할하는 온라인 광고 판매 조인트 벤처를 설립할 예정이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아직 AOL과 동맹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단계다. 협상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구글은 AOL의 모회사인 타임 워너측에 최소한의 이익금을 보증하길 꺼리고 있어 협상이 난관에 봉착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문제에 합의했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AOL은 현재 구글과 계약을 맺고 구글 검색에서 발생하는 수입의 80%를 가져간다. 지난해 이 수입으로 3억달러를 거둬들였다. 이 계약은 2006년 만기 해제된다.

지난 2002년부터 발효한 AOL-구글 계약은 구글의 성장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반면 AOL에서 광고를 판매토록 한 구글의 위임은 수입의 작은 부분이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분석가들은 AOL의 사업 적자가 급성장하는 구글에게 방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탠다드&푸어스의 스콧 케슬러 분석가는 월스트리트신문에 "갑자기 구글에게 있어 이 시점에서 바라 본 내년 이 시점에서 바라본 작년에 비해 더 경쟁적 풍경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그것은 야후에게 커져가는 위협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대변인은 신문 보도에 대해 언급하길 거부했다. "AOL은 가치있는 파트너이며 우리는 AOL과 계속 함께 일하길 바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AOL과 MS간 논의중인 계획하에서 양측은 독자적인 광고 판매 서비스는 각각 통제하면서 더 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갈 광고를 판매할 수 있다.

신문은 온라인 마켓 리서치 회사인 콤스코어 미디어 메트릭스가 제공한 수치를 인용하여 AOL-MS 동맹이 매월 1억4천만 미국인, 또는 전미 인터넷 사용자들의 80%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수치에 따르면 야휴는 매월 1억2200만사용자에게, 구글은 매월 8600만 사용자들에게 도달한다.

한 시점에서 타임 워너가 AOL지분을 매각하기위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됐지만 더 이상의 논의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신문은 전했다.

타임워너 이사회 멤버 교체를 바라는 투자자 그룹을 이끌고 있는 피낭시에 칼 아이칸은 만약 AOL이 너무 낮은 가격에 지분을 판다면 이사회에 '개인적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타임워너의 리처드 파슨스 회장은 6일 기자 회견에서 자사가 AOL과의 파트너십과 관련, '여러 관계자'들과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타임워너는 CNN머니닷컴의 모회사다.
by Joe & Soohy 2005. 12. 11. 17:05
by Joe & Soohy 2005. 12. 11. 13:04

형태 반자동 슬라이드 (액정 전형)
크기112.4 X 49.1 X 26.9 mm
무게156.4g
색상Metallic Silver, White Pearl
LCD 사양

2.0” 26만 컬러 TFT QVGA LCD(240*320)

카메라AF지원 200만 화소 CMOS 카메라
멜로디

64 화음

배터리
표준형
대용량
연속통화시간
평균 170분평균 240 분
연속대기시간
평균 131 시간 평균 174 시간
기본 구성품

- 휴대폰 본체
- 휴대용 고리
- 충전 거치대
- 사용설명서
- 배터리 2개(표준형 / 대용량)
- USB 데이터 케이블
- 이어폰

MP3 지원 지원함
모바일 뱅킹 지원함
텔레메틱스지원함
June/Fimm지원함
외장 메모리 Mini SD 카드
적외선 통신 지원함
통신 규격 EV-DO
칩셋 MSM6500
by Joe & Soohy 2005. 12. 11. 12:45

KHHC 5인방을 아는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잘 모를듯?)

나에게 이런 친구들이 있는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어릴때부터 꾸준히 연락하고, 만나고, 얘기나눌 수 있는 사람.

고맙다! 우정 영원히 변치말자~!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종오, 류형석, 박성조, 송승재, 박승현
by Joe & Soohy 2005. 12. 11. 10:35

필요한 사람이 있지 않을까?
삼겹살 파티 外 다수(?)가 아니라 약간...
by Joe & Soohy 2005. 12. 11. 10:34
by Joe & Soohy 2005. 12. 11. 10:30


40~60Km 사이였던것 같다.
혹한기 행군을 하는데, 무전병이여서 조금은 속상했다.
(무거우니까..ㅡ_-)
그래도 생각없이 또 걷고, 또 걸으니 어느덧 해도 넘어가고
선임병과 얘기하면서 걸으니,
다리보다는 목이 더 아프고... 그랬던 것 같다.

육체적인 고통이 아무리 힘들어도,
지나가면 다 추억일뿐이다.
잘 접하지 못하는 경험일수록 훗날 가치는 크게 느껴지는 듯 싶다.
by Joe & Soohy 2005. 12. 11. 10:22
by Joe & Soohy 2005. 12. 11. 09:16
by Joe & Soohy 2005. 12. 11. 09:15
by Joe & Soohy 2005. 12. 11. 09:09
by Joe & Soohy 2005. 12. 11. 09:02
정말 많이 미안했던,
그리고 정말 많이 보고싶었던 사람을 만났다.

늘 그렇듯 자기일에 성실하고,
타인을 배려해주는 그런 사람.

내가 항상 그랬듯,
언제나 너의 뒤에서 힘들때 도움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어줄께.

너도 나에게 그런 사람이길 바랄께.
고맙다! 세상에 있어줘서!
by Joe & Soohy 2005. 12. 10.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