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영이가 휴가나왔다고, 석준이가 강남역으로 데려왔다.
나에게 강남역은 단 하나의 추억만이 존재하는 공간이다.
이 곳에 온 건 이번이 두번째니까...
사람들의 입김과 웃음, 그리고 비틀거림.
살아있는 것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지만,
행복이란 의미는 남아있지 않나보다.


석준이와 준영이

버스정류장 앞 야경

강남역 지하철 승강장

촬영: 폰카(PT-S110)
by Joe & Soohy 2005. 12. 13.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