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도 모르는 나.
오랜만에 해킹에 빠져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테스트를 마치고, Level1문제를 푸는데 대체 뭐가 뭔지..

ls -la 를 입력하니, hint라는 파일이 보인다.
cat hint를 입력했다.
Level2의 SetUID를 찾아서 권한을 빼돌려야된다고 한다.

일단 검색을 했다.
find / -user level2 -perm 4000

뭐 주욱 나오는데 다 권한이 없다고 나온다.
30분간 고민하다가보니 중간에 아무 말도 없는 파일이 하나 보인다.

파일명이 ExcuteMe 였다.

근데 이걸 어쩌라고...
cat ExcuteMe 라고 입력하니, 텔넷창이 떠나가도록 파일이 지나간다.

대체 난 뭘하고 있는거냐... ㅡ_-;

실행을 시켜보기로 했다.
ExcuteMe 꾹.

오오! 단 한가지 Level2의 명령을 들어주겠다고?
근데 패스워드를 알려주는 my-pass는 안먹힌다.

그럼 패스워드를 알려주는 다른 명령어가 있는건가?
도저히 모르겠다.

1시간 반을 낑낑거리다, 별수없이 ExcuteMe라고 네이버에 쳤다.
지식in에 하나의 결과가 나왔다.

그 상태에서 /bin/bash 라고 치라고 했다.
얼핏 본 것 같기는 한데, 대체 저게 뭔 명령어인지....

일단 치라니까 쳤다.
프로그램상의 임시로 한 번 작동하는게 아니라,
아예 level2 상태로 접속되어졌다.

가볍게 my-pass 를 치니, 2단계 코드가 나온다. hacker or cracker

풀었으니 짜증이 한 번에 날아가버리긴 했지만 대체 저 명령어가 뭔지 또 골치썩인다.
아..... 오늘 이걸로 밤을 불태웠다.
이러면 안되는데...ㅡ_-;
by Joe & Soohy 2006. 8. 3. 02:22
한국 야구역사에 남을 홈런이다.
500홈런도, 600홈런도 계속 기록하길 바라며...


400호 홈런


401호 홈런
by Joe & Soohy 2006. 8. 1. 21:42
물 위에 글씨를 쓴다? ‘파도 문자 발생 장치’ 화제
[팝뉴스 2006-07-31 21:56]

일본 과학자들이 물 위에 글씨를 쓸 수 있는 장치를 개발, 화제가 되고 있다고 27일 과학 관련 매체들이 일본 후지 산케이 비즈니스를 인용 보도했다.

일본 오사카 대학교 시게로 나이토 교수가 미쓰이 엔지니어링 연구팀과 함께 개발한 ‘AMOEBA(Advanced Multiple Organized Experimental Basin)’이라는 이름의 장치는 수면 위에 알파벳 등의 문자를 만들어낼 수 있는 종류.

직경 1.5m, 깊이 0.3m의 원형 물탱크에는 특수 제작된 50개의 파동 발생기가 장착되어 있어 장치를 가동하면 수면 위에 ‘문자’가 생성된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파도 문자’는 4cm 높이로 약 15~20초 동안 물 위에 새겨져 있게 되는데, 연구진들은 이 장치를 음향 및 조명 장치와 함께 놀이 공원 등의 ‘분수 설계’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장치를 통해 구현 가능한 문자는 알파벳과 일본 문자라고 언론은 설명했다.

(사진 : 일본 미쓰이 조선 홈페이지 )

정동일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by Joe & Soohy 2006. 7. 31. 23:22
이건희, 지분 0.3%로 삼성그룹 '호령'...재벌 '지배왜곡' 여전
[아이뉴스24 2006-07-30 18:01]    
<아이뉴스24>

국내 최대의 그룹 삼성을 움직이는 이건희 회장의 지분은 0.29%에 불과하다. 배우자와 자녀 등 친족의 지분을 모두 더해도 1%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그룹 총수일가는 전체 계열사의 지분 절반가량을 보유하고서 그룹을 지배하고 있다. 순환출자를 이용해 계열사끼리 '물고 물리는' 지분구조를 갖추고 있기 때문.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권오승)가 30일 발표한 '2006년 대기업 소유지배구조 정보공개'에 따르면 재벌들의 '지배 왜곡' 정도가 과거에 비해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1일을 기준으로 14개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의 총수일가는 평균 3.67%만의 지분으로 계열회사 지분 44.06%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총수가 있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41개의 경우도 총수일가는 5.04%의 적은 지분으로 계열회사 지분 43.80%를 이용해 기업집단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상태.

이러한 소유지분구조로 그룹총수는 직접 소유한 현금지분(소유권)보다 훨씬 더 많은 의결권을 행사하고 있다.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의 경우 의결지분율에서 소유지분율을 뺀 소유지배괴리도는 31.28%포인트를 기록했다. 총수가 직접 소유한 지분에 비해 얼마나 많은 의결권을 행사하는지를 나타내는 의결권승수(의결지분율/소유지분율)는 7.47배에 달했다.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 가운데 삼성의 의결권승수는 6.91배였고 SK는 16.42배에 이르렀다. 한화와 두산도 10배가 넘는 의결권승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공정위 이동규 경쟁정책본부장은 "유럽의 경우 의결권승수는 1.05∼1.35배 수준"이라며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유지배 간 괴리는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작년과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순환출자 중에서도 'A→B→C→A'로 이어지는 환상형 출자구조를 보이고 있는 곳은 총수 있는 자산 6조원 이상 기업집단 18개 중 11개로 나타났다. 삼성, 현대자동차, SK, 롯데 등이 이에 해당하며 주요 계열사들이 환상형 출자고리에 포함돼 있다.

'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에버랜드→삼성생명'과 같이 이어지는 환상형 출자에서 금융·보험사가 그룹 지배력 유지의 중요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관심을 모은다.

총수가 있는 41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금융·보험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집단은 23개이며, 그 중 13개 기업집단 소속 금융·보험사가 계열회사에 출자하고 있었다.

이들 13개 그룹 소속의 26개 금융·보험사는 76개 계열회사에 2조3천89억원을 출자하고 있으며, 대부분 주력 회사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자하고 있는 계열회사에 대한 금융·보험사의 평균지분은 12.40%.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삼성전자의 지분 7.26%, 1.26%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나, 현대캐피탈이 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의 지분을 3.95%, 2.24%, 6.35% 보유하고 있는 것이 주요 사례다.

결국 총수일가가 '한 줌'의 지분으로 계열사 전체를 호령하는 소유지배구조의 왜곡이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고, 그 속에서 금융·보험사들이 '노른자위'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 2004년 말부터 재벌의 자율적인 소유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배구조를 일반에 공개해왔다. 그러나 이번까지 별다른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진행하고 있는 출자총액제한제도의 대안 마련에서 더 강력한 방안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대해 정부와 여당은 출총제 이상의 재벌 제재수단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그룹별 소속회사 지분보유 현황(단위:백만원, %)

집단명
자본금
총수
친족합계
총수일가
계열사지분
삼성
11,629,375
0.29
0.56
0.85
48.52
현차
7,173,942
2.89
1.06
3.95
42.71
에스케이
5,235,519
0.71
0.34
1.05
60.32
엘지
7,471,885
1.21
3.97
5.18
32.19
롯데
3,361,490
0.28
2.65
2.93
53.16
지에스
1,742,294
3.41
19.44
22.85
35.49
한화
5,409,809
1.91
0.61
2.52
39.02
두산
2,198,795
0.22
3.02
3.24
44.13
금호
2,469,220
0.56
3.99
4.55
47.31
동부
991,607
5.88
4.90
10.78
42.08
현대
1,350,141
0.82
1.36
2.18
16.96
씨제이
1,207,864
5.66
1.34
7.00
50.31
대림
545,514
4.51
2.49
7.00
46.11
하이트맥주
1,653,543
1.39
0.21
1.60
40.78
출총집단합계
52,440,998
1.42
2.25
3.67
44.06
한진
1,059,489
3.91
3.50
7.41
29.44
현중
825,900
4.97
0.58
5.55
44.47
신세계
326,998
5.26
8.76
14.02
49.09
엘에스
785,956
0.09
9.53
9.62
38.63
동국제강
682,919
7.70
6.67
14.37
35.15
에스티엑스
664,471
2.73
0.60
3.33
49.84
동양
1,621,778
2.05
2.08
4.13
57.30
효성
255,598
7.00
16.57
23.57
24.76
현대백화점
465,508
4.01
5.79
9.80
50.18
코오롱
686,744
0.92
2.81
3.73
57.57
현산
774,328
8.16
0.89
9.05
16.17
케이씨씨
234,336
4.39
19.74
24.13
40.97
한진중공업
358,678
14.22
0.37
14.59
7.45
세아
423,130
3.70
7.91
11.61
64.55
영풍
222,452
2.42
4.02
6.44
49.98
태광산업
532,970
11.66
5.87
17.53
62.50
부영
135,700
12.38
12.78
25.16
4.05
대한전선
472,149
14.86
10.94
25.80
40.40
한솔
519,064
1.47
3.12
4.59
37.16
농심
122,147
5.60
22.21
27.81
46.55
대성
216,444
3.38
17.56
20.94
53.66
이랜드
481,273
2.54
0.51
3.05
63.28
동양화학
259,616
2.60
19.97
22.57
33.48
삼양
160,398
1.27
10.35
11.62
39.93
태영
300,935
0.00
8.60
8.60
37.31
한국타이어
105,785
11.25
15.22
26.47
22.38
중앙일보
224,579
3.82
25.35
29.17
29.18
상호출자집단합계
65,360,343
2.07
2.98
5.04
43.80
※2006년 4월1일, 보통주+우선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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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e & Soohy 2006. 7. 30. 22:25


봉준호 감독의 괴물.
감독이 괴물영화의 새로운 지평이라고 자부했다는 그 말.
상업적인 면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영화적인 측면에서는 대단히 공감한다.
왜 이 영화가 가치가 있는가, 왜 이 영화를 극찬하는가를 알고 싶다면,
영화에 대해서 약간은 공부를 해보는것이 좋을 듯 싶다.

일반적인 괴수영화는 인간을 파괴하려는 괴수와, 그것을 막으려는 인간의 구도로 진행된다.
이런 진행상에서 영웅이 등장하고, 세계는 몇 사람으로 인해 구해지는 결말을 낳기도 한다.

어디선가 들었었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를 단순히 보는 것으로 만드는 감독이 아니라,
사회 정치적인 성향을 반영한다고 말이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괴물을 말하고자 한 것이 아니다.
돈, 언론, 미국의 영웅심리, 이익에 집착하는 사람들을 보여주고자 했다.

================= 이 이하로는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보지 않았으면 한다 =====================

미군기지에서 포름알데히드가 방유된다. 극독극성 물질. 그것도 수백병이 한강으로 뱡류된다.
단지 그것이 편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비용이 들지 않기때문에, 자행된다.
수 많은 한국, 수도 한강의 사람들은 생각하지 않는다.
'한강 처럼 넓게 생각하라구' 라는 미군 군의관의 말은 늘 그런 주한미군과 한국의 관계를 간접적으로 시사한다. 아마도 근래 환경청에서 실시한 미군부대 오염실태를 통한 뉴스가 더 와닿기까지 하다.

수년 뒤, 이 독극성 물질에 의해 한강에는 돌연변이 괴물이 등장한다.
이 돌연변이 괴물을 맞아 수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친다. 특히 강두(송강호)와 미군병사는 직접 싸우기까지 한다. 뉴스에서는 바이러스 생물체일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고, 강두를 격리한다.
가족들 모두 병원에서 치료받는 그 시각, 괴물에게 잡혀가서 죽은 줄로 알았던 강두의 딸 현서에게서 전화가온다.
가족들은 현서가 살아있다기에 병원에서 탈출을 감행하고, 4명의 가족은 지명수배자가 된다.
강두와 함께 싸웠다고 말했던 미군병사는 영웅으로 추앙받는데 너무나 대조적이게 말이다...
군경 모두 괴물을 잡을 생각은 하지 않고, 바이러스에 확산을 막는 데에만 급급한다.
방역하는 사람들이 실종되고, 사람들이 잡혀서 사라져가도 그 누구도 그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다.
그저 사망으로 처리하면 그만이다.

재산을 털어 골동 무기와 지도를 사서 현서를 찾아 나서는 가족들...
그들을 도와주는 이는 아무도 없다.
진실이 있지만 들으려하지 않는 사람들.

방역차를 몰고 오염지역에 들어가는 그 순간에도,
금전을 요구하는 담당자.
심각한 상황에도 인심을 잃고 단지 돈에 집착하는 사람들을 본다.

대학 선배라고 철썩같이 믿고 도움을 구한 선배조차도, 현상금을 위해 경찰에게 넘겨버린다.
세상은 그들에게 물질만능주의가 몰고간 어두운 세상을 보여준다.

결국 아무도 찾으러 오지 않기에, 스스로 도망치려는 현서.
"누나가 나가서 군인이고 경찰이고 다 데리고 올께.."
그 말이 이상처럼 느껴지는 건 비단 나뿐이 아니였을것이다.

남일(박해일)이 화염병을 만들며 현서를 구하러 갈때,
부랑자에게 돈을 주며 다 가져가라고 할 때,
"돈이면 다 되는 줄 알어!" 라고 말하며 아무런 이득없이 그들을 도와준 사람.

모두가 외면할때, 그들을 도와준 사람은 전혀 알지도 못하고 연고도 없는 그런 약한 사람들 중의 한 명일 뿐이다.

마지막까지 괴물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고 데모하는 사람들.
진짜 중요한 것도 모르고, 그저 목적을 위해, 자신들의 원하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소리치는 군중들.
그리고 뒤에서 다가오는 괴물.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였을까.

마지막 겨울 한강의 매점에서
총 한자루를 들고 바깥을 살피며,
아이와 라면을 먹으며 뉴스를 꺼버리는 장면에서,
결국 자신을 지키는 것, 소시민의 삶을 지키는 것은 자기 자신만의 일이 되어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을 외친다.

세상이 어떻게 되더라도,
세상을 조종하고, 통제하고, 이익에 맞춰 행동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원하는 세상이 아니라면, 약자에게도 너무도 냉정해질 수 있음을 말한다.


내가 놓친 부분도 많겠지만,
이 영화는 괴수영화이면서, 괴수가 중심이 아니였던 영화이기에 가치가 있다.
아마도 그런 점에서는 세계 영화사(그 중에서도 괴수영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음에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평점: ★★★★☆
by Joe & Soohy 2006. 7. 27. 22:57
"꽃고 조이고…" PC조립 이렇게 하면 완벽하다
[전자신문 2006-07-27 12:47]    


조립에 사용될 PC부품들

예나 지금이나 PC 구성품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기술이 향상된다 하더라도 CPU와 메인보드, 메모리, 그래픽카드와 하드디스크 등 주요 부품은 그대로다. 그렇지만 조금씩 바뀌는 연결 방식 탓에 오랫동안 조립을 하지 않았다면 ‘감’을 잃어버리기 쉽다.

이에 최신 사양으로 PC를 조립하는 과정을 준비했다. 본격적으로 조립을 진행하기에 앞서 PC를 조립할 때 사용할 도구를 살펴보자.
PC조립에 사용된 도구들


전동드릴과 타이, 그리고 불필요한 선을 정리하고 자르기 위한 니퍼가 필요하다. 집에서 조립한다면 전동 드릴 대신 드라이버를 이용해도 되고 선 정리를 위한 니퍼 대신 가위나 칼을 써도 되겠다.

사전 준비가 끝났다면 PC를 조립하기 위해서 케이스를 꺼내 분해한다. 참고로 케이스의 선택은 아주 중요하다. 일단 내가 선택한 메인보드와 크기가 맞는지 살펴야 한다. 얼핏 봐도 금세 알 수 있지만 조립 경험이 없다면 이런 사소한 것에서 실수를 할 수도 있다.

분해된 케이스의 안쪽과 전면


분해된 케이스 안에는 주요 부품이 들어간다.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그리고 파워가 자릴 잡을 것이고, 광 드라이브와 하드디스크의 케이블이 메인보드와 연결될 것이다.  
메인보드 부품들백패널이 장착된 화면


보통 메인보드의 제품 정보 가장 마지막에 기재되는 것 중에 하나가 함께 동봉되는 부품들이다. 이 중 가장 중요한 부품은 백패널. 이게 없으면 새로운 PC의 뒷면이 얼마나 험해 보일까.
메인보드에 선 연결하기


조립을 처음 한다면 가장 애를 먹는 부분이 PC 케이스의 케이블을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과정이다. 이 케이블은 전원 ON/OFF, 리셋, 그리고 LED 상태를 보여주기 위한 것들이라 제대로 연결하지 않으면 PC가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매뉴얼이 있다면 그리 어렵지 않다. ‘색상을 가진 부분이 +라는 것’과 ‘단자를 연결하는 첫 번째부터가 + 그 다음이 -로 반복된다’는 점만 상기하자. 실수하면 다시 반대로 연결하면 되니 너무 고민할 필요도 없다.
파워버튼 등 각종 단자 연결 케이스 전면 USB를 이용하기 위한 단자 연결


전문가라면,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장착하고 각종 선들을 연결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뉘어진 케이스위에 메인보드를 올려놓고 매뉴얼을 보면서 선을 연결하는 것이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케이스 위에 메인보드를 올려놓을 때에는 중간에 비밀이나 종이 등을 받쳐놓아야 쇼트나 케이스 파손 등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CPU 방열팬 장착하기CPU 팬 포트 연결하기


밑 부분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다면, CPU 팬을 장착한다. 사진처럼 네방향으로 눌러주고 쿨러의 파워 케이블을 CPU FAN이라고 적힌 곳에 장착하면 끝난다. AMD CPU 쿨러라면 양쪽에 걸쇠를 걸고 걸쇠를 재껴주기만 하면 된다. 참고로 CPU FAN 부분을 장착하지 않아서 오류를 내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만약 제대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부팅할 때 삑삑 소리를 내며 에러 메시지를 보게 될 것이다.
메인보드에 메모리 장착하기


‘메모리는 홈과 색색으로 간다’고 기억하면 좋겠다. 메모리 밑면에 홈 위치가 각각 틀리기 때문에 메인보드의 홈에 맞추어서 끼우면 되고, 듀얼채널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메모리 꽂는 곳의 색상을 잘 보면 된다. 어떤 메인보드는 서로 같은 색상이 함께 있는 것이 있고, 어떤 것은 사진처럼 각각 다르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메인보드 케이스에 장착하기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장착할 때 주의할 사항이 있다. 그것은 바로 백패널. 이는 조립이 거의 끝나서야 종종 발견되는 것으로 백패널에 안쪽으로 휘어서 써야 하는 부분을 그냥 지나쳐서 다시 분해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랜포트와 PS/2 포트부분을 지지하기 위해 있는 이 부분은 앞서 본 백패널 사진처럼 그냥 펴져 있는 상태다.

반드시 이를 안쪽으로 휜 후에 메인보드를 장착하길 바란다. 또한, 케이스와 메인보드를 연결할 육각 볼트가 부족하다면 부품 박스에서 육각나사를 꺼내 케이스의 빈 부분에 장착한 후 메인보드를 연결하고 나사를 이용해 고정해야 한다.
광 드라이브와 하드디스크 연결하기


광 드라이브와 하드디스크는 케이스마다 연결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각 제품의 매뉴얼을 참고한다. 여기서는 케이스에 광 드라이브와 하드디스크를 장착하기 위해 앞부분을 나사로 풀어야만 했다. 참고로 맨 위부터 광 드라이브, 하드디스크,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 순으로 들어간다. 최근에는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 자리에 USB를 이용한 FDD 사이즈의 메모리 리더기를 장착하는 경우도 많다.  
광 드라이브에 케이블 연결하드디스크 연결 및 SATA 케이블 연결하기


광 드라이브나 SATA 하드디스크를 연결할 때 기억할 것은 ‘안 맞으면 다른 방향으로 넣어라’다. 광 드라이브는 사진처럼 연결케이블에 요청 부분이 있기 때문에 맞게 연결하면 되고 SATA역시 파워 케이블과 SATA 케이블이 ‘ㄱ’자 방향으로 연결되도록 디자인돼 방향이 틀리면 들어가지 않는다. 보통 광 드라이브나 하드디스크를 케이스에 장착한 후에 케이블을 연결하지만 이 케이스는 그게 힘들어 먼저 연결하고 장착했다.
광 드라이브 및 하드디스크 케이블 메인보드에 연결하기


최근 메인보드는 E-IDE 포트(광 드라이브와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케이블 포트)가 하나만 있는 것들이 많다. 또 거의 쓰지 않는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 포트가 메인보드 맨 하단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최근에 나오는 메인보드는 EIDE포트(쉽게 설명하면 앞서 본 ODD를 연결하는 넓은 케이블을 연결하는 포트)가 하나만 있는 것들이 많다. 또한 거의 쓰지 않는 FDD 포트가 메인보드들 맨 하단에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따라서 케이블 연결은 쉬운지, 통풍에 지장은 없는지 확인해야 열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최근 LG나 삼성의 광 드라이브는 대부분 SATA 방식이 판매된다. 이를 구매해 사용하는 것도 조립을 한결 쉽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통풍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은 기억해 두자.

사진처럼 메인보드에 케이블 연결이 끝나면 선 정리 외에는 달리 할 것이 없다. SATA 포트에 전용 하드디스크나 광 드라이브를 연결할 때는 빠른 순서대로 연결한다. 따라서 하드디스크를 먼저 연결하고 그 뒤에 광 드라이브를 연결한다. 한편 레이드를 구성할 때는 매뉴얼을 참고하는 것이 실수를 면하는 방법 중에 하나다. 
선 정리 예하단 선 정리하기


이제 선 정리를 해보자. 선 정리는 취향에 따라 마음대로 하는 것이 맞다. 열명이 PC를 조립하면 각각 다른 것이 바로 선 정리다. 그러나 나름의 공식은 있다. 케이스와 메인보드와 연결된 선을 하나로, 그리고 USB 포트 및 내장 오디오 포트 선들을 하나로 연결해 놓으면 나중에 업그레이드할 때도 별다른 문제 없이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다.
파워 연결


일반적으로 케이스 파워는 뒤에 연결된다. 하지만 이 제품을 포함한 몇몇 제품은 전면에 파워를 연결한다. 케이스 하단에 연결하는 제품도 있다. 이는 본인의 선택이자 취향이지만, 파워를 선택할 때는 내장된 쿨러가 통풍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다.

조립할 때는 사진처럼 가이드를 파워에 장착한다. 가이드를 장착한 후에 파워의 스위치를 반드시 ‘-’로 해 두어야 한다.
파워 케이블 정리하기


사진에 나온 일반 파워는 상당히 많은 케이블을 가지고 있다. 이런 파워케이블을 미들 케이스에 장착하고 정리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현재 연결할 것과 앞으로 연결 가능한 것들을 조합하고 묶어서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추가로 장착되는 부품들


이 PC에는 추가로 그래픽카드와 사운드카드가 장착됐다. 부품을 이때 설치하는 이유는 하단 선 정리 및 파워케이블 길이를 산정한 후라서 공간 계산이 쉽기 때문이다.
마지막 케이블 정리하기


이제 타이를 이용해 파워 케이블을 정리한다. 일반 케이스라면 상단에 추가로 들어갈 광 드라이브를 위해 예비 케이블을 메인보드 전원 케이블과 함께 정리한 뒤 위쪽을 향하게 하자. 하단에는 하드디스크 등 SATA 전원을 배치한다.

또한 별도의 전원을 사용하는 케이스에 필요한 쿨러 및 전면 LED 파워를 연결하고 여분의 파워 및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를 고려해 6핀 케이블을 함께 하단으로 향하도록 타이로 정리한다.


이제 전원을 연결한 뒤 파워 버튼과 리셋 버튼을 번갈아 누르면서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한다. 파워버튼은 전원을 넣은 후에 PC가 구동하게 되면 다시 파워를 끄기 위해 4초 동안 눌러주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리셋버튼은 누르는 동시에 리부팅 되게 된다.

또 광 드라이브의 버튼을 눌러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자. 작동하지 않을 경우 나사를 풀러서 광 드라이브 버튼이 작동할 정도의 위치를 확인하고 다시 나사로 조여주면 된다.

사실 개인 소비자가 PC를 조립하는 일은 많아야 일 년에 한두 번 정도다. 그나마 그 한두 번도 없는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자신의 PC를 직접 조립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사실 요즘은 직접 조립이 귀찮아서 몇 만원 주고 맡겨버리곤 하는데, 직접 조립을 하다보면 그 만큼 더 자기 물건에 애착이 가지 않을까? @Bu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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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e & Soohy 2006. 7. 27. 13:35
by Joe & Soohy 2006. 7. 27. 01:45
1.훈계의 기본은 신뢰다. 신뢰를 먼저 얻어라
2.실수했을 때가 아니라 잘못했을 때 훈계하라
3.훈계할 때 부부가 역할을 분담하라(훈계는 엄마가 하라)
4.훈계가 잘못되었다 해도 자녀 편을 들지 말라
5.훈계 후에는 자녀의 감정처리를 해주라. 공감하라
6.훈계하지 말고 삶으로 보여주라. 먼저 그 길을 가라
7.부모도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라

- 김성묵, 한은경의《고슴도치 부부의 사랑》중에서 -
by Joe & Soohy 2006. 7. 20. 02:00

후배랑 같이 본 캐리비안의 해적.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 재미있었다. 재미없다는 사람도 많은데, 은근히 코믹해서 좋았다.
아쉬운 건, 끝나지가 않아서... 아마도 3편인 세계의 끝에서 끝나겠지만...
1편을 보고 보기를 무척이나 권장한다.
2편만 봐도 된다고 하지만, 글쎄... 1편을 알아야 더 재미있을 것 같은데...
평점 ★★★★
by Joe & Soohy 2006. 7. 19. 22:42
코너몰린 코카콜라
[조선일보 2006-07-18 03:04]    

독극물 파문… 웰빙 바람에 판매 부진… 매각說

[조선일보 김덕한기자, 김승범기자]

한국코카콜라가 독극물 파동으로 사상최대의 위기에 몰렸다.

‘독극물 콜라 사건’으로 115만병을 리콜했지만 파문은 잦아들 줄 모르고, 전국적으로 콜라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다.

◆페트병 코카콜라 매출 최대 50% 감소=코카콜라측은 독극물 주입 피의자인 박모(41·여) 씨가 다녀간 광주, 전남 담양·화순·나주, 전북 군산 등 특정 지역에서만 페트(PET)병 제품을 회수했지만, 대형 유통업체들은 17일 광주·전남 내 모든 지역의 페트병 제품을 회수했다. GS25(편의점)와 GS마트(수퍼마켓)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독극물 사건이 알려진 11일부터 14일까지 1.8리터 페트병 코카콜라 매출이 전주(前週)에 비해 40~50%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에서도 10~14일 매출이 전주에 비해 15% 줄었다.

코카콜라측이 회수한 콜라 제품 값은 6억 원 남짓이지만 이번 사건으로 입은 타격은 돈으로 계산하기 어려울 정도다. 회사측은 “당장 1일부터 독극물을 넣겠다”는 피의자의 협박을 받았음에도 피해자가 발생하기 전까지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심지어 독극물 콜라를 마신 피해자 이모(25)씨가 연락을 취했을 때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 드러나 도덕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한국코카콜라 관계자는 “국민들의 공포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경찰에도 적극 협조해 신속하게 범인을 잡았다”면서 “대응에 다소 미숙한 점이 있었다 하더라도 도가 넘는 비난만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예상된 코카콜라의 위기?=한국코카콜라의 위기는 이미 그 징후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었다는 것이 음료업계의 중론이다. 콜라가 웰빙 열풍에서 밀리면서 신제품 시장에서 부진했고, 무엇보다 이미지 관리에 실패했다는 것이다.

코카콜라는 전 세계에서 콜라 원액 판매와 브랜드 관리, 마케팅 업무만 담당하는 회사(한국의 경우 ‘한국코카콜라’)와 콜라 원액을 받아 콜라제품을 만들고 다른 음료제품까지 제조·판매하는 회사(한국은 ‘한국코카콜라보틀링’)로 나눠 사업을 벌인다. 한국의 경우 1997년까지 음료 제조는 국내 3개 업체가 지역별로 나눠 맡고 있었지만 코카콜라는 1997년 이들로부터 사업권을 회수,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을 설립하면서 직영 체제로 전환했다. 이 때문에 ‘미국 업체가 한국 업체를 죽인다’는 비난을 듣기도 했다. 그렇게 설립한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의 경영 실적도 부진했다.

반면 ‘한국코카콜라’는 2004년 380억 원, 작년 253억 원 등 매출액의 3분의 1 정도에 이르는 흑자를 계속 내고 있다. 보틀링 사업을 직영하지 않고 콜라 원액만 팔았다면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당사자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은 작년부터 계속 매각설에 시달리고 있다.

◆펩시에 밀리는 코카콜라=코카콜라의 위기는 한국에만 국한된 게 아니다. 콜라 브랜드 가치는 독보적이지만 2004년 매출은 219억6200만 달러로 경쟁업체인 펩시의 292억6100만 달러에 역전당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펩시가 987억 달러로 965억 달러의 코카콜라를 앞섰다. 콜라 시장에서는 아직 코카콜라가 앞서지만 펩시가 과일주스와 게토레이 같은 이온음료처럼 새로운 시장을 개발해 나가는 데 앞선 덕분이다. 펩시는 전체 매출에서 탄산음료의 비중을 20%로 줄였지만 코카콜라는 여전히 매출의 80%를 탄산음료에 의존하고 있다. 음료업계의 한 관계자는 “한국코카콜라는 한국 시장에서 많은 음료 신제품을 내놨지만 제대로 자리를 잡은 게 별로 없다”며 “브랜드 파워만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김덕한기자 [ ducky.chosun.com])

(김승범기자 [ sb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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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e & Soohy 2006. 7. 18. 09:55
가격을 뛰어넘는 구성과 성능
이제 강력한 Intel Core Duo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MacBook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모바일 아키텍처를 멋진 디자인에 담고 있으면서도 느리고 둔탁한 여타의 노트북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제공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스포츠 카를 스쿠터 가격에 구입하는 셈입니다. 물론 MacBook은 훨씬 뛰어난 사양으로 되어있습니다.
최대 80GB의 하드 드라이브, 슬롯 로딩 콤보 드라이브 또는 슬롯 로딩 SuperDrive, Bluetooth 내장,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802.11g) AirPort, 512MB의 RAM
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Mac 역사상 처음으로 화려한 화이트 모델 멋진 블랙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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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Mac에는 iLife ’06 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iLife '06은 놀라운 기능을 자랑하는 응용 프로그램 패키지로 디지털 라이프를 더욱 쉽게 누릴 수 있습니다. iPhoto를 사용하면 고해상도 사진 앨범을 이메일 주소가 있는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만의 노래와 Podcast는 GarageBand로 만들 수 있습니다. iMovie HD와 iDVD로 독립 영화를 만들어보십시오. 그리고 나서 iWeb을 이용하면 여러분이 MacBook에서만든 것 모두를 웹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2) 전원만 켜면 iLife '06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즐기세요.
MacBook에는 Front Row가 설치되어 있어 동영상, 음악, 사진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Apple Remote 덕분에 MacBook 바로 앞에 앉지 않아도 편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카페에서 휴가 때 찍은 사진을 친구에게 바로 보여주십시오. 여러최근에 만든 iMovie 동영상을 열차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잠자리에서는 DVD를 감상해보십시오. MacBook과 Front Row는 어떤 자리든지 최고의 관람석으로 바꾸어 드립니다.
iSight 앞에서 스마일~
MacBook을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디스플레이 베젤에 있는 작은 렌즈가 보입니까?
이 렌즈가 바로 MacBook에 내장된 iSight 카메라입니다.
iChat AV를 열고 버디 아이콘을 눌러 화상 채팅을 할 때 iSight 카메라를 사용해보십시오. Photo Booth를 열고 iSight로 여러분의 모습을 찍은 다음 16가지의 재미있는 효과를 적용하면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사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iSight 카메라의 렌즈는 작지만 웹에 올릴 동영상도 찍을 수 있습니다. iMovie를 열고 연기를 시작하십시오. iWeb을 이용하면 여러분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동영상을 클릭 한 번으로 웹에 올릴 수 있습니다.
서명하고 밝은 화면
13.3인치 글로시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는 이전 iBook 모델과 비교하여 79%더 밝아지고, 시야각이 30% 더 넓어졌습니다. 덕분에 MacBook에서는 픽셀과 이동성이 환상적으로 조합된 화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은 더욱 선명하고, 동영상은 더욱 생생합니다. 일상적인 웹 서핑이나 이메일마저도 새롭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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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Book의 가장 뛰어난 설계적인 요소는 두께를 더욱 얇게 만든 것입니다. iBook G4보다 6mm나 더 얇아진 2.75cm 두께의 MacBook은 어느 장소에서도 그 얇은 윤곽이 돋보입니다. MacBook의 내구성이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외장은 일상의 거친 환경에도 끄덕이 없으므로 언제나 변함없는 동반자가 되어드립니다. 생활의 무수한 압력속에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습니다.
전원 연결
MagSafe 전원 어댑터는 힘을 주어 꽂는 대신 자석을 부착하여 저절로 연결됩니다. 따라서 전원 코드 근처를 지나가다 발이 걸려MacBook은 책상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단지 코드의 커넥터만 깔끔하게 분리될 뿐입니다. 물론 코드나 시스템도 아무런 손상을 입지 않습니다. 또한 커넥터도 마모되지 않습니다.
간편한 무선 인터넷
무선 기능이 내장된 MacBook은 전 세계를 언제 어디서나 www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근처에 있는 핫스팟을 이용할 수 있는 경우에는 온라인에 바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웹 서핑 시간을
네트워크 설정에 허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MacBook을 열기만
하십시오. MacBook은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친절하게도 이를 사용할 것인지 여러분에게 물어봅니다.
이것만으로도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열고 주말 여행 Photocast를 올리거나 친구들과 채팅을 하십시오.언제든지, 어디서든지 가능합니다.

소프트웨어
Mac OS X v10.4 Tiger (Spotlight, Dashboard, Mail, iChat AV, Safari, 주소록, QuickTime, iCal, DVD 플레이어, Xcode Developer Tools 포함) iLife ’06 (iTunes, iPhoto, iMovie HD, iDVD, iWeb, GarageBand 포함), iWork (30일 체험판), Omni Outliner, Apple Hardware Test
Front Row

제품 구성
MacBook
Apple Remote
60W MagSafe 전원 어댑터, AC 플러그 및 전원 코드
리튬 폴리머 배터리
설치/복원 DVD
인쇄물 및 전자 문서
구분
1.83GHz MacBook (MA254KH/A)
2GHz MacBook (MA255KH/A)
2GHz MacBook (MA472KH/A)
색상

화이트

화이트
블랙
프로세서
1.83GHz Intel Core Duo
2GHz Intel Core Duo
2GHz Intel Core Duo
L2 캐시 2MB
시스템 버스 667MHz
메모리512MB의 667MHz DDR2 SDRAM (PC2-5300), SO-DIMM 슬롯 2개
하드 드라이브60GB 5400rpm Serial ATA260GB 5400rpm Serial ATA280GB 5400rpm Serial ATA
광학 드라이브 슬롯 로딩 콤보 드라이브 (DVD-ROM/CD-RW)슬롯 로딩 SuperDrive (DVD?RW/CD-RW)슬롯 로딩 SuperDrive (DVD?RW/CD-RW)
그래픽Intel GMA 950 그래픽 프로세서 (64MB의 DDR2 SDRAM을 메인 메모리와
공유1)
비디오 카메라iSight 내장
디스플레이13.3인치 (대각선) 글로시 TFT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 1280x800 해상도
포트FireWire 400 포트(8와트) 1개, USB 2.0 포트 (최대 480Mbps) 2개, DVI, VGA, S-비디오, 컴포지트 비디오 출력을 지원하는 Mini-DVI 포트(어댑터 필요,
별매품)4
오디오스테레오 스피커 내장, 광학 디지털 오디오 입력/오디오 라인인, 광학 디지털 오디오 출력/헤드폰 출력
네트워크10/100/1000BASE-T (기가비트) 내장
무선54Mbps AirPort Extreme Wi-Fi (802.11g) 내장 3, Bluetooth 2.0+EDR(Enhanced Data Rate) 모듈 내장.
제한 보증 및
서비스
MacBook 구입 시 90일간의 무상 전화 지원 및 1년 제한 보증이 제공됩니다. AppleCare Protection Plan을 구입하면 서비스 및 지원을 구입일로부터 3년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AppleCare Protection Plan만이 Apple 기술 전문가의 전화 지원을 제공하며 수리 시 Apple 공인 기술자가 Apple 순정 부품을 사용하는 혜택을 제공하여 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Apple 지원을 참고하십시오.
너무 비싸서 못 샀던 꿈에 그리던 MAC가.. 이젠 119만원짜리도 나왔다. 아... 노트북 팔아버릴까...덜덜덜
by Joe & Soohy 2006. 7. 17. 12:29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문 만장일치 채택...北 거부
[업코리아 2006-07-16 20:59]

[北 미사일 도박 5] 미사일 개발 및 발사 중지 요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5일 오후(현지시간) 북한에 미사일 발사와 개발을 중지할 것을 요구하고, 모든 회원국들에게 북한의 미사일 및 미사일 관련 물품이나 기술을 구매하지 않도록 요구하는 내용의 강력한 대북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보리는 이날 유엔본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영국과 프랑스가 일본 및 중국과 러시아가 제시한 결의안 초안의 내용을 조정한 후 핵심 쟁점인 ‘유엔 헌장 7장에 따라’ 라는 부분을 삭제한 절충안을 상정, 표결에 부쳐 15-0으로 통과시켰다. 결의문은 특히 북한의 미사일 문제에 대해 계속 유의하기로 결정한다고 밝혀 북한이 또 다른 도발행위를 강행할 경우 추가 조치를 논의할 뜻을 밝혔다.

이번 결의문은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향후 이를 북한이 준수하지 않을 경우 제재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경고까지 포함됐다는 점에서 북한에 상당한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북한은 이날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결의문을 전적으로 거부한다고 밝혔다.

유엔 안보리의 이번 대북 결의문 채택은 한국전쟁 이후 북한에 대해 두 번째이다.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선언하자 지난 1993년 5월 11일 대북 결의 제825호를 통해 NPT 탈퇴 선언에 대한 재고를 촉구한 뒤 13년여만에 다시 대북 결의문을 채택한 것이다. 안보리의 이번 대북 결의문 채택은 특히 중국이 기권하지 않고 찬성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중국이 대북 결의문에 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이 그동안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데 대한 중국의 불편한 심기가 결의문에 반영돼 있는 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번 유엔의 안보리의 대북 결의문은 구속력이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물론 현 단계에서 물리적 강제력을 수반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일본과 중국이 결의문 채택에 앞서 막판까지 힘 겨루기를 한 것도 사실상 무력에 의한 강제이행의 여지를 만들어 놓을 것이냐, 아니냐를 놓고 실랑이를 벌인 것이다. 막판까지 핵심쟁점이었던 ‘유엔 헌장 7장’ 부분과 관련, 일본안은 “안보리는 유엔 헌장 7장에 따라 다음과 같이 행동한다”고 규정했으나, 통과된 결의문은 “안보리는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특별한 책임 아래 다음과 같이 행동한다”고 규정했다. 이는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에 대한 제재 조치를 강력히 반대했기 때문에 일단 제재의 근거를 모호하게 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 결의문 마지막에 “앞으로 이 문제를 계속 유의한다”고 밝혀 안보리가 추가적인 조치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결의문에서 "북한이 미사일 발사 유예선언에 대한 기존의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한다"는 부분이 바로 향후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한 대목이라고 볼 수 있다. 북한은 이번에 미사일을 발사한 후 밝힌 외무성 대변인 성명에서 일본과의 평양선언이나 미국과의 미사일 발사 유예(모라토리엄) 등 어떤 협정이나 조약도 주권국가의 권리를 침해할 수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안보리는 미사일 발사 모라토리엄을 준수할 것을 명확히 밝힘으로써 북한의 주장이 근거가 없음을 지적했다.

안보리는 이번 결의문에서 ‘유엔 헌장 7장’을 제외하면 일본이 제시한 초안과 큰 차이 없이 표현의 강도만을 다소 완화시켰다. 유엔 회원국들의 북한에 대한 감시 및 북한 미사일 관련 물품, 기술의 구매금지를 규정한 대목에서 일본안은 ‘결정한다’(decide)로 돼 있었으나, 결의문은 이를 ‘요구한다’(demand, require)로 수정했다. 이 같은 표현은 회원국들의 강제적 조치가 아닌 자발적인 조치를 의미하지만, 대북 금융제재에서 보듯이 미국이 간접적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 셈이다.

이 같은 맥락에서 볼 때 이번 결의문에서 주목할 점은 북한의 미사일 수출을 저지하고, 북한이 미사일 제조할 수 있는 수단의 이전을 금지토록 함으로써 북한의 미사일 개발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결의문은 “미사일과 미사일 관련 물품, 재료, 제품, 기술이 북한의 미사일이나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에 사용되지 않도록 할 것을 모든 회원국들에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결의문은 이어 “모든 회원국들이 미사일 혹은 미사일 관련 물품, 재료, 제품, 기술을 북한에서 구매하지 말 것과 북한의 미사일이나 WMD 프로그램과 관련된 재정적 자원을 북한에 이전하지 말고 이러한 행위를 감시하도록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이번 결의문에 유엔 회원국들이 국제법과 국내법에 따라 이를 규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미국이 대량살상무기확산 방지구상(PSI)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의문에서는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북한에 대해 조건 없는 6자 회담 복귀와 9.19 공동성명 이행을 촉구한 것이다. 이는 그동안 6자 회담의 전제조건으로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 철회를 주장해온 북한의 주장을 거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북한은 이번 결의문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박길연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이날 유엔 안보리 결의문을 전적으로 거부한다고 선언하고 북한은 앞으로도 자위력 강화를 위해 미사일 발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사는 또 북한군이 앞으로도 자위를 위한 억지력 강화노력으로 미사일 발사연습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반발은 예상된 것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추가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한반도의 긴장은 더욱 고조될 것이 분명하다. 또 북한의 반발로 6자 회담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여부도 미지수이다. 이번 안보리 결의문 채택의 파장이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부를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이장훈(국제문제 애널리스트)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 결의문(요약)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체계가 핵 화학 생물학 탄두의 운반수단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북한이 미사일 발사 유예선언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파기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북한이 미사일 발사에 앞서 적절한 사전 통보를 하지 않아 민간 항공 및 해상 업무를 위협한데 대해 더욱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북한이 가까운 미래에 탄도 미사일을 추가로 발사할 가능성을 시사한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이 상황이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식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표시하고 대화를 통해 평화적이고 포괄적인 해결책을 찾도록 하려는 유엔 안보리 이사국과 다른 유엔 회원국들의 노력을 환영하면서, 9.19 공동선언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핵무기를 개발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비추어 볼 때 이번의 미사일 발사는 동북아와 그 이상 지역의 평화와 안정, 안보를 위협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안보리는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특별한 책임 아래 다음과 같이 행동한다.

1. 2006년 7월 5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행위를 비난한다.

2. 북한이 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된 모든 행동을 중지하고, 미사일 발사 유예선언에 대한 기존의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한다.

3.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각 국의 사법당국과 국내법, 국제법에 따라 북한을 감시하면서 미사일과 미사일 관련 물품, 재료, 제품, 기술이 북한의 미사일이나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에 사용되지 않도록 할 것을 요구한다.

4.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미사일 혹은 미사일 관련 물품, 재료, 제품, 기술을 북한에서 구매하지 않고, 북한의 미사일이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과 관련된 재정적 자원을 북한에 이전하지 말고, 이러한 행위를 감시할 것을 요구한다.

5. 유엔 회원국, 특히 북한에, 긴장을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을 삼가고 자제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점, 또 정치적 외교적 노력을 통해 핵확산 금지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6. 전제 조건 없이 즉각 6자 회담에 복귀, 9.19 공동성명의 이행할 것을 북한에 강력히 촉구한다. 특히 모든 핵무기와 기존의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빠른 시일에 NPT 협정과 IAEA 안전 규정에 재가입할 것을 촉구한다.

7. 6자 회담이 이른 시일 내에 재개되는 방안을 지지한다. 또 한반도에 평화적인 방법으로 검증 가능한 비핵화 목표가 달성되고,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평화와 안정이 유지될 수 있도록 6자 회담 당사국들이 9.19 공동성명의 이행 노력을 더욱 강화하도록 촉구한다.

8.이 문제에 대해 계속 유의하기로 결정한다.

by Joe & Soohy 2006. 7. 16. 22:05

집에서 있자니, 컴퓨터만 잡고있고... 큰일이다.
밖에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엄두도 안나고..
그래도 내일은 비 맞고서라도 나가야겠다. 나이 25에 집에 붙어있는것도 해야 할 일은 아닌 것 같다.
by Joe & Soohy 2006. 7. 12. 20:54



예전에 몰래카메라 시절에 애기로 봤던 것 같은데.. 이렇게 커버렸다.

별로 그렇게 느낀적 없었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느낀다.

아... 아이는 금방 크는건가. 하긴 나도 금방 자랐지.
by Joe & Soohy 2006. 7. 9. 14:37
<한미 FTA 협상에 대한 경제학자들의 견해>
 
 정부는 올해 2 월 초 전격적으로 미국과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하였다. 정부가 서두르고 있는 일정표에 따르면, 한미 FTA 협상은 6월 초 워싱턴에서 시작한 제 1차 본협상을 시작으로 이번 제2차 서울 협상을 거쳐, 1년도 채 되지 않는 내년 3월 말 타결이 예정되어 있다. 우리는 한국사회의 미래와 국민의 삶의 기본 틀을 뒤집는 엄청난 지각변동을 가져올 중대 국정사안을 정부가 미국의 시간표에 얽매여 졸속으로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납득하지 못한다.
 
 우리는 정부가 어떤 거창한 명분을 내세우든, 절차에서나 실질적 내용에서나 한미 FTA의 첫 단추가 잘못 꿰어졌다고 생각하며 이 협상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그리고 준비 없이 졸속으로, 비민주적이고 독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미 FTA의 어두운 실상을 국민들이 보다 정확히 인식하기를 바라며, 경제학자로서 우리들의 책임을 통감하면서 다음과 같이 우리의 견해를 밝히는 바이다.
 
 먼저 절차적인 문제점으로서, 우리는 정부가 어떤 근거에 기초하여 조급하게 미국과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하고 1차 협상을 시작했는지 묻고 싶다.
 
 정부와 청와대는 이른바 한미 FTA의 4 대 선결조건이라 불리고 있는 사안들, 즉 의약품 가격 인하 정책의 중지,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 강화 방침의 취소, 광우병 파동으로 중단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재개, 스크린 쿼터의 축소 등 우리 국민의 건강과 생명, 삶의 질, 그리고 한국문화의 정체성과 문화산업 발전 비전에 직결된 중대한 사안들을 미국의 일방적 요구대로 굴욕적으로 받아주었다. 이는 정작 협상 테이블에서 다루어야 할 과제들을 미리 수락함으로써 협상과정에서 우리가 발휘해야 할 교섭력을 원천적으로 제약하게 되었다. 또한 정부는 이 사안들이 한미 FTA와 무관하게 처리된 사안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허위임이 드러났다. 따라서 우리는 정부가 이 거짓말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4대 선결과제 처리과정의 내막과 실체적 진실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문제가 되는 것은 한미 FTA 협상이 우리 경제와 사회에 미칠 효과와 충격에 대한 철저한 연구, 이해당사자들의 의견 수렴과 대책 마련, 국민적 공감대에 기초한 면밀한 협상전략 수립 등의 선행조건을 갖추지 않고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부는 오랫동안 한미 FTA를 중장기 추진과제로 삼고 있었으며 아주 뒤늦게야 공동연구를 시작하였다. 겨우 1년 정도의 연구기간으로, 얼마 되지 않는 보잘 것 없는 연구보고서들을 근거로 충분한 협상준비를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심지어 정부 내에서조차도 관련부처 간 체계적인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 정부에서 대통령훈령으로 제정한 <FTA 체결 절차 규정> 조차 지켜지지 않았다. 국회 또한 헌법 사항인 조약의 체결 비준권을 행사해야 할 직무를 유기한 채 수수방관해 왔다. 협정문 초안도, 협상과정도 모두 비밀에 붙여져 있다.
 
 우리가 한미 FTA 협상에 대해 우려하고 반대하는 보다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우리 사회에 미칠, 가공할 파괴력 때문이다. 정부는 한미 FTA와 이를 통한 전면 개방이야말로 대미 수출과 외국인 투자의 증대, 서비스업의 경쟁력 강화, 제도와 관행의 선진화 등을 통해 국민 소득과 후생의 증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우리 경제 시스템 전반의 선진화를 가져올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한다. 정부는 마치 한미 FTA가 경제 성장과 양극화 극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시스템의 선진화도 이룰 수 있는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한미 FTA의 효과에 대한 정부의 이같은 장미빛 전망이 별로 근거가 없으며, 긍정적 효과는 미약한 반면에 부정적, 파괴적 효과는 엄청날 것이라고 판단한다.
 
 당혹스러운 정부의 개방 만능주의
 
 우리들이 경제학자로서 가장 당혹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정부의 개방 만능주의다. 개방 만능론은, 쇄국으로도 나라를 망치지만 무분별한 개방으로도 나라를 망칠 수 있고, 또 망쳤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그 교훈은 우리 역사가 잘 보여준다. 또한 나프타(
북미 자유무역협정) 체결 이후 12년 동안 멕시코에서는 고용 없는 성장, 심각한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수출-내수 양극화가 초래되었다. 또한 나라 경제의 깊은 대미 종속과 동조화 현상이 나타났다. 개방 만능론이라는 전략 아닌 전략에 입각한 한미 FTA 추진은 산업, 업종, 기업, 계급 계층, 지역 등 우리 경제의 모든 수준에서 강자가 이기고 약자는 죽어나가는, 약육 강식의 정글 게임을 통해 양극화를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면 개방은 지금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른 국민경제의 대외 불안정과 대미 동조화를 한층 심화시킬 것이다.
 
 정부는 한미 FTA를 정당화하기 위해 투자자-국가 소송제도로 악명 높은 나프타의 멕시코 경험을 성공 사례라고 강변하다가 최근 그 문제점이 밝혀지면서 한미 FTA는 만병통치약이 아니고, 그것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내부구조 개혁과 체질 개선은 우리의 몫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정부 주장에 따르면 내부구조 개혁과 체질 개선을 위해서도 한미 FTA가 필요하다. 결국 정부는 모든 문제는 개방이 덜 되었기 때문이고 한미 FTA로 전면 개방만 하면 경쟁력도 제고하고 양극화를 극복하는 길도 열린다는 식의 근거 없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정부가 어떤 이론과 역사적 경험에 근거하여 이같은 주장을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근거 없는 정부의 산업 경쟁력 제고론
 
 정부는 한국 산업과 경제의 선진화 전망을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서 찾고 있다. 정부는 그러면서 한미 FTA가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하는 이른바 "쇼크요법"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같은 충격요법을 신뢰할 수 있는 근거는 매우 빈약하다. 정부가 우리 산업의 선진화 구도에 대해 정확히 어떤 구상을 갖고 있는지부터가 불분명하다. 서비스업을 키우겠다고 하지만 어떤 서비스업을 중점적으로 키우겠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체계적인 설명을 보기 어렵다.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의 취약한 경쟁력을 고려한다면, 안이한 충격요법식 개방조치는 한국 서비스업의 기반마저 와해시킬 수 있다. 전문 서비스업의 특성상 대량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가능성도 희박하다.
 
 정부의 과장된 주장과는 달리, 제조업 제품의 대미 수출은 미국의 관세가 매우 낮아 증대 효과가 미약한 반면 대미 수입은 크게 증대하여 대미 무역수지가 적자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 한편 농업 분야가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것임은 명약관화하다. 농촌사회의 붕괴로 대량 실업 사태가 일어나고 고용 불안정이 심화될 것이다. 대책 부족으로 심각한 사회경제적 혼란이 초래될 것이다.
 
 미국식 FTA는 글로벌 스탠더드가 될 수 없다
 
 우리는 미국식 FTA가 정부의 주장 처럼 결코 글로벌 스탠더드가 아니라 세계의 여러 다양한 FTA 중에서도 아주 특수한 시장근본주의적이고 약소국에 가장 가혹한 패권적 FTA 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동북아에서 미국과 제1의 동맹국인 일본조차 미국과 FTA를 체결하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미 FTA는 단순한 상품무역 협정을 넘어 서비스, 투자, 지적재산권 등 거의 모든 통상 사항을 포괄하는 높은 수준의 FTA일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제도와 관행을 미국의 일방적 요구와 미국식 기준에 뜯어 맞추어야 하는 전면적인, 불평등한 경제통합 협정이다. 우리는 미국식 제도와 관행이 결코 우리가 따를 선진 모델이라고 보지 않을 뿐더러, 이같은 전면 경제통합 협정이 고도의 위험을 안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미 FTA가 미국식 FTA라는 사실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투자의 정의가 극도로 광범하여 건전한 생산적 투자와 론스타같은 파괴적 투기자본의 유입을 선별할 길이 없고 제2, 제3의 론스타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현지 정부 제소권 때문에 론스타 같은 사태가 속출해도 한국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원천적으로 봉쇄된다. 한미 FTA는 정부가 개입할 경우 거꾸로 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국제기구에 제소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한미 FTA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관련이 있는 생산적인 직접투자(이른바 Greenfield)는 기대하기 어렵고, M&A와 포트폴리오 투자가 한국경제를 유린할 것이다. 설사 생산적인 외국인투자가 유입된다 해도 한미 FTA는 현지 생산품, 현지 조달, 현지인 고용, 기술 이전 등 정부의 외국자본에 대한 이행의무 부과권을 박탈하고 있다. 한마디로 한미 FTA는 나라의 주권과 이 땅에 사는 민중의 삶의 요구보다 미국 자본의 무한 자유와 무정부적 활동을 더 상위에 두는 "미국 자본의 권리장전"의 성격을 갖고 있다 할 것이다.
 
 국민이 누려야 할 각종 공적 서비스에 심각한 타격 올 것
 
 한미 FTA는 우리 국민이 보편적인, 사회적 시민권으로서 누려야 할 각종 공적 서비스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이다. 특히 현재 한국은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와 공교육에서 OECD의 바닥권이다. 따라서 우리 정부는 보건의료와 교육의 공공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할 과제를 갖고 있다. 그러나 한미 FTA는 바로 이런 선진 복지사회 수립의 과제를 무산시킬 뿐 아니라 지금 겨우 확보한 최저 공적 서비스마저 파괴하고 말 것이다. 그리고 미국은 보건의료, 교육 분야는 물론, 전기, 가스, 수도 등 에너지, 방송, 통신 등의 분야에서도 미국식 공정경쟁 규범을 들이대고 지분 확대와 사유화 요구에 나서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한미 FTA를 통한 미국과 다국적 제약회사 등 국제 자본의 요구가 그간 공공 서비스의 시장화와 사유화를 추구해온 우리 안의 국내 재벌과 자본의 요구에 맞닿아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한미 FTA는 단지 나라 대 나라의 협상으로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동시에 "두 국민 분열"을 도모하는 내외 자본의 요구 대 동반발전을 추구하는 우리 국민대중의 삶의 요구가 충돌하고 있는 사안이기도 한 것이다. 정부는 소비자 후생이 증대된다고 국민을 현혹시키고 있다. 그러나 그 혜택은 우리 사회 일부 상층만이 독차지할 것이며 다수 대중은 이로부터 배제될 것이다.
 
 이상과 같은 이유에서 우리 경제학자들은 한미 FTA가 정부의 주장처럼 한국사회의 선진화를 위해 더없는 기회가 되기는커녕, 오히려 지난 IMF 위기이후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의 고통과도 차원을 달리하는 큰 재앙을 몰고 올 것이라 판단하면서 정부와 국회, 그리고 미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구하는 바이다.
 
 ▶ 정부는 기본적인 절차적 정당성조차 갖추지 못하고, 한국 경제와 사회에 심각한 파괴적 결과를 가져올 한미 FTA 협상의 독단적 추진을 중단하고, 민주적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협상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 정부는 의약품 가격 인하 정책 중단,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 완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스크린 쿼터의 축소 등 4대 선결조건 수용을 즉각 취소하라. 정부는 4대 선결조건 수용이 한미 FTA와 무관하다고 국민을 기만한 사실에 대해 해명하라.
 
 ▶ 정부는 한미 FTA 협정문 초안, 제1차 본협상 결과 등 한미 FTA 협상 진행과 관련된 일체의 정보를 투명하고 책임 있게 공개하라. 국민의 알 권리를 전면 보장하라.
 
 ▶ 국회는 한미 FTA에 대해 지금까지의 무기력하고 무책임한 직무유기 자세를 버려야 한다. 시급히 통상절차법을 제정하여 모든 대외협상에서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 본연의 의무를 다하고, 헌법에 명시된 조약 체결권과 비준권을 정당하게 행사하라.
 
 ▶ 정부는 지금까지의 준비 없는 졸속추진 방식을 벗어나 한미 FTA가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철저하고 체계적인 연구작업을 수행하고 제2, 제3의 론스타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
 
 ▶ 정부는 나아가 나라 안으로는 지속가능한 개방과 경제주권, 공공성과 사회통합, 문화적 다양성이 같이 갈 수 있고, 나라 밖으로는 동아시아 지역 협력과 연대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공생의 대안적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라.
 
 ▶ 미국은 지금까지의 일방적이고 패권주의적인 한미 FTA 강행 압력을 중단하고 대등한 한미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남북 화해와 동아시아 공생의 협력을 증진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171명의 서명자 명단>
 
 1. 대학 및 연구소 소속 서명자
 
 강남훈(한신대), 강신성(한남대), 강신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신준(동아대), 권광식(방송대), 김기원(방송대), 김기현(경북대), 김대래(신라대), 김도근(동명정보대), 김삼수(서울산업대), 김상곤(한신대), 김상조(한성대), 김성구(한신대), 김성희(한국비정규노동센터), 김수행(서울대), 김승석(울산대), 김안국(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양화(부산대), 김애경(대구사회연구소), 김영용(경북대 새정치경제학연구회), 김영철(계명대), 김용원(대구대), 김유선(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윤자(한신대), 김의동(경상대), 김재훈(대구대), 김정주(한신대 민주사회정책연구원), 김종한(경성대), 김준(상지대), 김진일(국민대), 김차두(경성대), 김창근(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 김태억(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김태연(단국대), 김형기(경북대), 남기곤(한밭대), 노중기(한신대), 류동민(충남대), 류덕위(한밭대), 문종상(한국섬유개발연구원), 민경세(한밭대), 민완기(한남대), 박경(목원대), 박경로(경북대), 박관석(목포대), 박광서(전남대), 박만섭(고려대), 박명훈(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박상수(제주대), 박섭(인제대), 박순성(동국대), 박승호(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 박정원(상지대), 박영호(한신대), 박종현(진주산업대), 박지웅(영남대), 박진도(충남대), 박태주(한국노동교육원), 박형달(순천대), 배영목(충북대), 배인철(한국도로공사), 백영현(참여사회연구소), 백일(울산과학대), 변형윤(서울사회경제연구소), 서석흥(부경대), 서익진(경남대), 서한석(경원대), 서환주(상지대), 성낙선(한신대), 손명환(충남대), 송원근(진주산업대), 송태복(한남대), 신상기(경원대), 신정완(성공회대), 신조영(대진대), 안진권(대구사회연구소), 안현효(대구대), 양준호(삼성경제연구소), 양희석(경상대), 우명동(성신여대), 우석훈(성공회대 강사), 유태환(목포대), 유철규(성공회대), 윤병선(건국대), 윤석원(중앙대), 윤영삼(부경대), 이강국(Ritsumeikan University), 이규금(목원대), 이기훈(충남대), 이병천(강원대), 이상준(국민대), 이상철(성공회대), 이상호(가톨릭대 강사), 이상호(진보정치연구소), 이세영(한신대), 이영기(동아대), 이영자(가톨릭대), 이용재(대구경북분권혁신아카데미), 이우진(University of Massachusetts), 이원복(대구대), 이일영(한신대), 이재성(계명대), 이재은(경기대), 이재희(경성대), 이정우(경북대), 이종래(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 이종한(한국행정연구원), 이채언(전남대), 이해영(한신대), 임상오(상지대), 임수강(국회의원 보좌관), 장대익(경성대), 장주영(대구경북분권혁신아카데미), 장지상(경북대), 장상환(경상대), 장하준(University of Cambridge), 전창환(한신대), 전형수(대구대), 정건화(한신대), 정명기(한남대), 정성기(경남대), 정성진(경상대), 정세은(충남대), 정승일(국민대 겸임교수), 정원호(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정일용(한국외국어대), 정재호(목원대), 조복현(한밭대), 조석곤(상지대), 조영탁(한밭대), 조원희(국민대), 주무현(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 주종환(동국대 명예교수), 채장수(경북대 강사), 채종화(부산경상대), 최배근(건국대), 최정규(경북대), 최정식(UNI 한국협의회), 최종민(전북대), 최진배(경성대), 표명주(대구사회연구소), 한기조(동의대), 한성안(영산대), 허민영(경성대), 현용석(한남대), 홍덕기(전남대), 홍장표(부경대), 홍태희(조선대), 홍훈(연세대), 황신준(상지대), 황한식(부산대), 황호선(부경대) 이상 152명.
 
 2. 대학원생(박사과정) 서명자
 
 강영삼(서울대 대학원), 권은지(서울대 대학원), 김공회(University of London), 김선영(서울대 대학원), 손삼호(서울대 대학원), 심성희(서울대 대학원), 양정승(서울대 대학원), 오승연(University of Massachusetts), 오종석(서울대 대학원), 원도연(
고려대 대학원), 이동한(서울대 대학원), 장시복(University of Massachusetts), 전희상(서울대 대학원), 정상준(서울대 대학원), 정재현(고려대 대학원), 정혁(서울대 대학원), 조태희(University of Missouri-Kansas City), 황성하(University of Massachusetts), 현영진(서울대 대학원) 이상 19명.
by Joe & Soohy 2006. 7. 7. 13:16
by Joe & Soohy 2006. 7. 6. 20:09
by Joe & Soohy 2006. 7. 6. 20:08
<北미사일> "美, 北 장거리미사일 발사 공식 확인"(종합3보)
[연합뉴스 2006-07-05 16:15]
북 미사일 발사 상황도

美 230주년 독립기념일에 전격 발사강행

모두 6발 발사..장거리미사일 발사 42초만에 실패"

美日, 유엔 안보리 소집 추진..파장클 듯

(워싱턴 도쿄=연합뉴스) 조복래 신지홍 특파원 = 북한이 미국 독립기념일인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총 6차례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여기에는 대포동 2호로 보이는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가 포함돼 있다고 CNN 등 미국 언론들이 미 고위관리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그러나 장거리 미사일은 발사 42초만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 관리들이 전했다.

CNN등 미언론과 미 행정부 관리들은 미국 서부지역까지 강타할 수 있는 것으로 우려됐던 대포동 2호 미사일이 발사에 실패했고, 앞서 발사된 단중거리 미사일들은 러시아와 일본 근해에 각각 떨어졌다고 전했다.

미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횟수에 대해 당초 6발로 밝혔다 5발로 축소한 후 다시 6발로 정정하는등 일부 혼선을 빚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230주년 독립기념일을 맞은 경축분위기의 워싱턴을 강타한 가운데 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조지 부시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보고받았다"면서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동북아시아 관계국들과 협의하기 위해 5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일 양국 언론들은 북한이 이날 오전 3시30분과 4시, 5시쯤 6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5발의 단중거리 미사일은 동해에 떨어졌고 장거리 탄도미사일은 발사 42초만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미 CNN 방송은 이번에 발사된 장거리 미사일은 대포동 2호로 보이며, 이 미사일은 미국 알래스카까지 도달할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아베 신조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새벽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이 새벽 3시30분, 4시, 5시 등 3차례에 걸쳐 미사일로 보이는 물체를 발사했으며 이중 한발은 일본에서 수백㎞ 떨어진 동해에 낙하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과 일본은 각각 긴급 안전보장회의를 소집,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비상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미일(美日) 공조' 체제를 구축,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미국은 특히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책으로 이날 저녁 유엔 안보리를 긴급 소집한다는 계획아래 존 볼턴 유엔주재 미대사를 중심으로 안보리 국가들과 연쇄 접촉중이어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도발행위로 규정했고,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이 다시금 그들의 고립을 자초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의 한성렬 차석대사는 4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우리 외교관들은 군대가 하는 일에 대해선 모른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미국은 4일 오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강행과 관련, 국가안보회의(NSC)를 긴급 소집했다.

미 국방부와 중앙정보국(CIA) 등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종류와 위력 등에 대해 면밀한 분석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관방, 방위, 외상 등이 참석한 각료판정회의를 열어 정보를 분석하는 한편 토머스 시퍼 주일미대사와 연락을 취하는 등 부산하게 움직였다.

외무성은 아소 다로 외상을 책임자로 하는 긴급대책본부를 설치했고, 오전 7시 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했다.

NHK는 방위청 관계자를 인용,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중 두발째가 와카나이 앞바다, 3발째는 니가타 앞바다에 각각 떨어졌다면서 발사 지점은 북한 북동부가 아니라 남부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cbr@yna.co.kr

(끝)

<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ez-i>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y Joe & Soohy 2006. 7. 5. 20:40

묘한 중독성이 있네...
낚을때 써봐 ㅋㅋ
Html로 붙여넣기^^: <embed SRC='http://kr.img.dc.yahoo.com/b13/data/cast/dc_loituma.swf' autostart=true showstatusbar=1></embed>
by Joe & Soohy 2006. 7. 4. 10:29

개인적으로 이번 사고는 무척이나 심각한 일이였다고 생각했다.
문제가 이정도라니... 또 어물쩡 넘어가려 하겠구나 싶었다.
다행인건, 아직 신뢰할만한 기업가가 남아있다는 것이다.
기업이 이윤을 포기하는것은, 존립목적 자체를 버린다는 것과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기자회견문과 CJ의 결정은 선진화된 기업가 정신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이번을 계기로 한 차원 성숙된 기업이 되길 바란다.
과거 삼성이 애니콜을 불태웠듯이, CJ도 내부적으로 그런 자성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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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기 자 회 견 문

먼저 이번 학교 급식중단 사고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저희 임직원을 대표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이 무엇이든간에 해당 학교에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로서 저희 CJ푸드시스템은 큰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저희 임직원 일동은 이번 사고로 초래된 결과에 대해 저희들의 책임을 다할 것이며, 금번 사고의 원인이 정확히 밝혀질 수 있도록 관련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력할 것 입니다. 또한 회사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국민들의 걱정을 조기에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첫째, 정부와 시민단체, 학부모의 의견에 공감해 `학교 급식 직영화'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오늘부터 전국 93개 초중고 뿐 아니라 35개 대학의 학교 급식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신, CJ푸드시스템은 학교 급식 직영화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이미 투자한 급식시설을 아무런 조건없이 해당 학교에 무상 기부하겠습니다. 또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급식 관련 메뉴나 노하우도 해당 학교에 이전하겠습니다.

직영화가 완료될 때까지 영양사를 해당 학교 급식장에 그대로 상주시키고 관련 인건비 등은 저희들이 부담하겠습니다.

다만 갑작스런 이번 결정으로 학교가 다소 혼란을 겪을 수 있는 점을 감안해 해당 학교와 학부모님의 의견을 존중하여 협의해 진행하겠습니다.

아울러, 금번 결정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여러 중소 농수축산 협력업체에 미칠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둘째, 이번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93개 학교의 결식 학생을 위해 무료 및 대체 급식을 제공하겠습니다.

이미 지난 주말 각 학교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냈으며 오늘부터 대체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놓았습니다.

이번 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학생들에 대한 치료비는 저희들이 전액 부담하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현재 진행중인 회사 차원의 결식학생 지원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을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식재료에 대한 위생 및 유통관리 시스템을 재검점해 다시는 이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현재의 법규보다 더욱 엄격하고 강화된 자체기준안을 마련하고 여러 전문가 그룹의 의견도 반영해 시행하겠습니다.

CJ 푸드시스템은 이번 사고를 교훈삼아 식품 위생 및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같은 조치들이 이번 사고로 학생과 학부모, 국민 여러분이 겪으신 고통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다는 것 잘 알고 있으며,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y Joe & Soohy 2006. 6. 26. 20:00


2006. 6. 10. 04:00 (GMT +9) Swiss vs Germany

Swiss  1 : 0  Republic of Korea

Swiss  2 : 0 Republic of Korea

Game Set
by Joe & Soohy 2006. 6. 24. 22:33














by Joe & Soohy 2006. 6. 21. 14:11


2006 Germany Worldcup 6.19 03:30[GMT + 9:00] [Group G]


Henny Thierry 9' France 1 Goal


Park Ji Sung 81' (1/1) Republic of Korea 1 Goal

Republic of Korea 1 : 1 France

by Joe & Soohy 2006. 6. 19. 14:42
한 캐나다인이 한국&중국&일본에 살면서 느꼈던 점들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렸던 글.

읽으면서 과연 일본과 중국의 민족성이 그럴까? 하는 의구심과 함께 이해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

혹시라도 일본과 중국을 안다면 검증해주었으면 싶다.


한국 & 한국인들

# 사람들의 도덕적 가치관이나 인성이 그나마 세나라에서 가장 바로선 나라의 사람들
  (처음에는 못느껴지지만 사람들의 본성이 참 착한거 같다)

# 질서를 잘 지키지 않는 사람들.

# 냄비근성이 강한 사람들

# 거짓말을 거의 하지 않는 민족.

# 20대 여자들이 옷에 관심이 많고 옷을 잘입어야 한다고 느껴지게 하는 사람들.

# 모든 집에서 인터넷이 보편화 된 나라.

# 처음 만나면 상당히 인색하고 쪼잔한 나라의 사람들.

# 하지만 조금만 정이 붙어 버리면 엄청나게 정이 많고 세계 최고로 남에게 잘해주는 민족.

# 사람들의 진짜 본성이 가식적이지 않았던 민족.

# 남의 능력이나 외모에 대해서 겉으로는 칭찬하고 동경하지만
   약간은 질투심이 강해 보이는 민족의 사람들.

# 매운 것을 정말 좋아하는 민족.

# 남에게는 약간 피해를 줘도 미안해하는 사람이 조금은 있었던 민족.

# 중국보다는 덜 하지만 정품 음반 CD를 사지 않는 사람들이 요즘은 많다.

# 최첨단 기기를 앉고 사는 사람들.TV.mp3.핸드폰 기타등등 최고의 기술

# 삼성은 정말 최고의 기업이다. 우리 캐나다에는 이런 기업이 없는데..

# 한국 Mp3는 이쪽(캐나다.미국쪽을 의미하는 듯) mp3 보다 훨씬 기능들이 다양했다.

# 남자들의 권위가 약간은 높아 보이는 민족.

# 하지만 여자들의 권위 또한 상당히 높아 보이는 민족...
  여자들이 상당히 화를 잘내고 질투심이 강한 여자들이 몇몇 있어 보인다.

# 사람들이 알고 보면 참 착하고 유머감각도 있는 민족. 나중에 알고 보면 다들 순둥이(순진하다).

# 음악 공개 방송에 몇몇 풍선들이 즐비했다. 한 가수의 팬으로서 그 가수만 응원하는거 같았다.
  저렇게 편 가르기가 심하다니...

# 사람들이 참 시위를 잘한다. 정부에게 요구를 당당하게 할줄 아는거 같다.

# 평소에는 잘 단합이 서로 안되는거 같다. 하지만 냄비근성의 단합은 세계 최고인 민족.

# 나는 항상 지하철의 slow가 좋았다. the fastest around the world했던 택시나 버스는 무서워서 못타겠다.
  난 죽기 싫었다.

# 사람들의 패션 개성이 세나라에서 가장 근대화되고 뚜렷한 민족.

#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보면 이상한 듯이 처음에 쳐다봤다.

# 사람들은 나보고 다 미국사람이라고 했다. 기분 나빴다. 나는 캐나다인인데...
  그렇게 미국이 강했던가...

# KangNam(강남을 의미하는듯)에서 택시를 타기가 너무 힘들었다.
  빨리 달릴줄 밖에 모르면서 손님을 무시하는 택시기사들.

# 장애인들이 밖에서 다니면 꼭 쳐다보는 사람들...캐나다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데...

# 몇몇 사람들이 직업의식이 없었다. 은행에서 돈을 deposit 하려고 했는데
   은행직원이 10분동안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다. 나를 뻔히 쳐다보면서...

# 예상외로 북한과 사람들이 통일을 원하고 있지 않아 보였던 민족.

# 남에게 정말 관심이 심하게 많은 민족.
  남의 자식의 대학교를 많이 따지는듯 했다. 대학교를 왜 따지는가 한참 생각했다.
  한국에서 서울 대학교만 나오면 기업에서는 무조건 100%라더라.

# 남 욕을 뒤에서 약간은 잘하는 민족. 중국보다는 훨씬 심하고 일본 보다는 훨씬 덜하다.



일본 & 일본인들

# 모든 국민이 조용했고 그렇게 보였던 민족.

# 하지만 약간의 사이코(psycho)적인 모습이 가끔씩 확 비추어졌던 민족...
  갑자기 괴물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화를 낼때나 돈에 대한 강한 집착을 드러낼때...

# 100명중 95명의 엄청난 여자들이 뒤에서 담배를 폈던 민족...
  하지만 그 95명중 85명 정도의 여자는 절대 담배는 손도 안댄다고 했던 민족.

# 사람들이 자기 나라의 언어를 쓰면서 인사를 하는 민족.

# 세계 최고의 서비스업을 향해 타고난 듯한 여성들이 있는 민족.

# '돈만 있으면 최고다'라고 박힌듯한 국민성을 가진 민족.

# 처음에 정말 친절해서 눈물이 났다. 그 깎듯한 말투. 정갈한 서비스.

# 많은 시설들이 근대화 되어 있었다. 무슨 시설을 이용할때마다 전부 편했다.

# 외국인들이 겉으로 살기에 가장 편한 나라. 나라에서 지원이 많아 보였던 민족.

# 거리에 여자들이 전부 미니스커트 같은 치마를 입고 다녔다.

# 심각한 여자들의 구찌 중독.

# 모든 여자들이 순진하고 약간은 바보스럽게 남자에게 기대는듯한 모습이였다

# 낮에는 은행업을 밤에는 술집 업무를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일본 여성들의 모습.

# 남에게 피해를 절대 주려고 하지 않는 듯한 민족. 남에게 대놓고 피해주는 중국.
  조금은 나은 한국에 비하면 아주 남에 대한 배려심이 좋다 못해 신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들 같았다.

# 사람들이 미안하다.할때 마다 진심으로 들리지 않았던 민족.

# 거의 모든 사람들이 겉과 속이 다른 가식적인 국민성을 타고난 민족.

# 사람들이 무슨 불편함이 있으면 절대 나라에 당당하게 주장할줄 모르는 민족

# 도쿄 주위의 회사 시설.회사 건물.회사 내부는 세계 최고의 시설.경관...
  그에 비해 약간은 평범하고 초라해 보이는 일본 주택들의 모습.

# 몇몇 남자들은 회사를 가족보다 중요하게 여겼다.

# 10명중 9명이 서비스업 종사 여성들이 온순하고 대단한 서비스 정신을 타고난 여성들이였다면
   나머지 한명은 악독하고 대놓고 인상을 쓰는 여직원이었다.

# 여자의 가슴이 적나라하게 나와도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는 방송국들.

# 여자들이 하나같이 자신은 순수하고 섹. .스(se.x)와는 거리가 멀다고 떠벌린다.

# 멋진 정장과 모범생같은 안경을 끼면서 공부하거나 직장을 다녀도 속옷은 망사에 T팬티를 즐겨입는...
  한마디로 속을 알수 없고 추측할수 없는 여자들이 많은 나라

# 뭔가 틀에 박힌걸 좋아하는 사람들...
  컴퓨터가 있어도 일을 할때 저장시키지 않는 사람들이 간혹 있어서 난감했다...

# 평소 행동은 정말 반듯하고 잘 지키지만 불의를 보면 정말 잘 너무나 잘 참는 일본 남자들...
  하나같이 알고 보면 속좁고 비열한 남자들이 많았다.

# 자기나라 국기가 단순하다고 욕하는 민족.

# 좁아터진 집(제일 심한 집...13평 정도 house에)에 5명이 살았던 집 등
   나라는 잘 살지만 국민이 너무나 불쌍하게 사는 민족.

# 정품 CD.정품 영화.정품 게임.정품 만화 등 뭔가 정품을 꼭 소유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
  사람들이 하나를 사면 꼭 유행에 따라져 사야만 하는 민족.

# 남자 여자 불문하고 남에 대한 보이지 않는 질투는 세계 최고.

# 내가 일본어를 정말 못했었다. 당연했다. 카타카나를 잘 쓰지 못해 허덕이며
   회화를 했던 나에게 그들은 모두 엄청난 칭찬을 했다...
  Sgoi Sgoi를 연발하며 나에게 칭찬하는 척을 했다.
  속으로는 나를 못한다며 비웃었겠지...
  그리고 4년 동안 일본생활이 끝날 무렵 나의 일본어는 경지에 도달했고
  praise는 전혀 없을 뿐더러 못알아 듣는다며 나무라는 일본 여직원도 있었다.

# 여자들의 지옥 일본...남자들의 천국 일본...여자들이 불쌍한 민족.

# 샤프.음식.가전제품.몇몇 편한 용품들은 세계최고의 품질을 가졌다.

# 스시(초밥을 의미)를 먹을때 마다 항상 눈물을 흘렸다.
  너무 맛있어서 한번 눈물 흘렸고 양이 너무 적어서 그리고 마지막은 계산할때 눈물을 흘렸다.

# 물가가 참 비싼 나라 일본...하지만 뭔가의 quantity(양을 의미)는 너무나 작았다.
  Quality는 세계 최고였던 나라

# 법을 정말 어기지 않고 잘 지키는 사람들.사람들이 절대 풀어질줄 모른다.로보트 같다.무섭다.

# 예쁜 여자들이 보이지 않는 질투를 받고 예쁘다며 칭찬을 못듣는 사람들의 특이한 성격...
  못생긴 여자들 보고 귀엽다를 연발하는 일본 여자들.

# 정말 순진하고 착해 보이고 틀어 보이지 않았던 일본 남자들...
  자신에게 득이 안되거나 돈에 관련해서 조금이라도 실수를 해버리면
  괴물 같은 얼굴과 사이코스러움(psychotic)...즉 본성이 다가왔다. 무서운 국민성을 가진 민족.

# 남을 욕하는 정도는 세계 최고...아주 무섭다.
  앞에서는 그렇게 아양을 떨더니.한국.중국.일본 3개국중 최고...
  남자는 잘 모르겠으나 여자는 이쁘고 똑똑하고 남자들에게서 인기가 많으면 욕을 먹는 정도가 더 심했다.
   행동이 이상하거나 남에게 폐를 끼쳐서 남 욕을 해댔던 한국 민족과는 달리 참 국민성이 특이했던 민족.

#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정이 많아 친해지기가 쉬웠던 한국인들과는 달리
   일본인들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멀어지고
   나중에는 사요나라(안녕히가세요)라는 말을 듣기가 힘들었다.

# 돈에 대한 엄청날 정도로 의무감을 가지고 있는 민족.돈에 대한 의식이 상당히 강박적이였던 민족.
  모든 상품.모든 부분 부분마다 돈으로 치장된 가격표는 나를 얼떨떨하게 만들었게 만든 나라.

# 드라마가 11부가 전부였던 나라...그리고 참 드라마가 재밌다...
  일본어를 처음에 못알아 들어서 망설였지만 일본의 문화를 많이 알수 있었고 소재가 참 특이했다.
   Kimura는 정말 퍼펙트맨(perfect man)이였다.



중국 & 중국인들

# 처음에 정말 서로 힘들어하는 민족...친해지기 진짜 힘들다.

# 처음에 누굴 만나면 서로 인상을 쓰고 있다.
  처음에 서로 환하게 인형처럼 미소짓고 있는 일본인들과는 360도 다른 민족.

# 친구들 조차도 서로 화를 밥먹듯이 인상을 써가면서 내는 민족.
  하지만 1분 후면 다시 웃으면서 떠들고 놀고 있는 민족...참 특이한 민족.

# 직원들에게 대놓고 인상써 대는 민족...정말 처음 보는 사람에게 냉대하는 중국인들.

# 화내는게 습관이 되버린 민족...하지만 그렇게 서로 화를 내도 별로 아무렇지 않다는듯
   넘겨버리는 배짱 좋고 아주 속이 넓다 못해 호수 같은 민족.

# 한국인들처럼은 아니지만 지내면 지낼수록 정말 정이 많은 민족.

# 돈에 대한 개념이 정말 철저한 민족.내가 중국에 3년 살았지만 돈을 갚지 않아서
   친했던 친구를 죽였다는 뉴스를 자주 접했다...정말 특이한 민족.

# 일정한 돈을 챙기려고 별의별 발악을 하는 민족.

# 정품은 절대 팔리지 않는다. 정품에 대한 국민인식...일본>한국>중국....
  정품이 멸시받고 아예 조직을 만들어 유통하여 돈을 챙기는 민족...
  그래도 나라에서는 별감시가 없는듯한 민족...해결책을 만들지 않고 참 편하게 사는 민족.

# 직업정신이 절대 없는 민족...공항에서 영어를 유창하게 할줄 아는 사람 만나보지 못했다.
  그래도 그 넓은 속으로 화내도 1분후에 호탕하게 넘겨버리는 민족.

# 중국인들은 서비스업이라면 정말 죽기보다도 싫어할 것이다.
  서비스업을 위해 태어난 일본인들과...그 중간에 있는 한국인들과는 정반대.

#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정말 즐겁고 호탕하고 기가 쎈 중국 사람들.

# 알고 보면 성격이 참 순진하면서 성격이 참 멋지다고 설명될수 있는 민족.

# 내 친구가 매일 화를 냈다. 화내는건 중국인들의 습관이지만 참 즐겁고 불의를 보면 참을줄 몰랐다.
  불의를 보면 꾹 참고 자신의 이익과 거리가 멀면 버려버리는 비열한 일본과 비교해보면.

# 베이징 사람들은 참 성격이 자기 마음대로였다.무슨 직업을 가졌어도 참 자신이 잘났다.
  하지만 상하이 사람들은 그 반대였다.

# 사람이 워낙 많이 살아서 그런거 같다.사람들이 인류 존엄성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해 보인다.

# 사람들이 절대 질서를 지키지 않는다.질서의식:일본>한국>중국.

# 남한테 정말 대놓고 폐를 끼친다.물론 화를 내지만 1분후에 당사자간 대화를 하면 웃을수 있을것이다.
  그만큼 배짱이 큰 중국인들.큰 대륙 탓일까....알고보면 속좁고 비열한 사람들이 거의 없다.
  한국인은 이런면에서도 약간 비슷했다.
  하지만 일본인들은 설명조차 하기도 싫다.못된 민족이었다.일본은...

# 한국과 더불어 사람들이 알고보면 가식적이지 않았던 민족.
  오히려 사람들의 호탕한 성격은 우리를 닮았다.

# 일본과는 달리 TV에서 야한 것을 접할수 없었다. 이것도 일본>한국>중국이다.

# 중국 영화의 액션은 헐리우드를 뛰어넘는다.
  이연걸.Jackie의 액션은 내가 영화관에서 춤을 추게 만들었다.

# 못사는 사람과 잘사는 사람이 너무나 확연히 차이가 났던 민족.

# 거지가 벌거벗고 다니고 그 사이로 번쩍번쩍한 차가 지나다니고
  다이아몬드를 걸치고 다니는 몇몇 풍경들을 자유롭게 볼수있는 나라.

# 일본과 중국과는 달리 관광객들을 위한 사고가 절대 되어있지 않은 나라.
  서비스업이라면 정말 중국인과 등을 댄 것일까...화장실을 어떻게 쓰라는 말인가.
  이것도 일본>한국>>>>>중국

# 만리장성은 정말 인상깊었다.

# 베이징 대학.칭화 대학이라는 곳에 다니는 학생들은 다가가기 힘든 사람들이었다.
  세계최고의 인재들이 모인거 같다. 한국의 서울대 학생.일본의 도쿄대생이 공부하는건
  이사람들이 공부하는 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 로보트 같은 뇌를 가진 대학생들.
  모든것을 버리고 공부하는 학생들.

# 나라에 대한 충정이 참 대단한 민족...하지만 돈이 우선이긴 하다.
  돈을 벌어서 가난해지지 말자고 정말 많이 열심인 민족.

# 모든 개인이 가난해지지 말고 풍족한 삶을 바래서 하면 안될 행동까지 해버리는 민족.
by Joe & Soohy 2006. 6. 17. 00:20



Korea Republic vs Togo

6/14 22:00(GMT + 9) Republic of Korea vs Togo [Group G]

Lee Chun soo (1/1)

Ahn Jung Hwan(1/1)

Today's two hero

Korea 2:1 Togo

France 0:0 Swiss

by Joe & Soohy 2006. 6. 14. 04:33



하하하... 오랜만에 웃었다 ^^;
by Joe & Soohy 2006. 6. 13. 12:43

그간 국내외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레고 항공모함이 완성되어 ‘진수식’을 마쳤다.

미국의 블록 장난감 전문 사이트 브릭세프(www.brickshelf.com)에 공개된 레고 항공모함을 제작한 사람은 말 호킹스.

그는 해리 S. 트루먼호의 모델을 레고로 제작했는데, 레고 항공모함의 길이는 5미터고 너비는 1.4 미터.

20만개 이상의 레고 블록이 사용되었으며 제작 기간은 1년 이상 소요되었고 제작비는 수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움직이는 엘리베이터와 레이더 접시 등을 비롯해 항공모함의 구석구석을 완벽하게 재현한 작품의 무게는 160kg인데, 놀랍게도 물 위에 뜨기까지 했다.

6월 2일 현재 사이트를 방문해 레고 항공모함의 사진을 본 사람은 67만 명을 넘었다.

장인의 집념과 치열한 예술혼(?)으로 완성된 레고 항공모함은 당분간 인터넷의 빅이슈가 될 전망이다.


김정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더 자세하게 보고 싶다면~ 클릭
by Joe & Soohy 2006. 6. 2. 16:28


비의 '手記'라는 곡인데, 네이버에서 뉴스보다 보이길래 찾아봤더니 영화형식의 뮤직비디오더라.
우리나라야 이제 보편화 되었지만, 중국도 그런가보네...
내가 중국에 갔을때는 이렇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TV를 안봐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신기해서 올려봤다. 국내에서는 애니모션의 아류작(?)이라고도 하던데...
by Joe & Soohy 2006. 5. 31. 14:57

종오와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다.
뭐 책을 봐서인지 크게 기대안했지만, 책만큼 재미있지도 않았다.
즉, 책이 더 재미있다는 것. 하지만 책을보지 않았다면 나름대로 볼만한지도...

이 영화보고 드는 생각은 하나뿐이다.
책이나 다시 읽자.

평점: ★★☆
by Joe & Soohy 2006. 5. 26. 03:16
바늘구멍 통과하는 '자기소개서'
[데이터뉴스 2006-05-22 15:21]

자기소개서가 입사의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인크루트가 22일 "자기소개서 호감 문구 10선"을 발표했다.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100인 이상 기업의 인사담당자 126명에게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들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호감형 문구로 '긍적이고 밝은'이 84.9% 1위에 올랐다. 이어 '팀워크(82.5%)', '책임감과 협동심이 많은(73.8%)', '성실하고 근면한(73.0%)', '열정적인(63.5%)' 등이 꼽혔다.

기업인사담당자들이 호감을 느끼는 문구들을 분석한 결과, ▲조직에 잘 융화될 수 있는 인재인가(팀워크, 책임감과 협동심이 많은, 친구가 많은, 원만한 등) ▲뚜렷한 지원동기와 목표가 있는가(△△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등)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관심과 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가(대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귀사는, 지원회사명 기입 등, 회사를 ○○하게 만들어가겠습니다 등)가 드러난 자기소개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루뭉수리한 수식어(부사, 용사) 보다는 구체적인 명사 사용이나 사례를 들어 자신의 능력·성격을 표현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자기소개서 중 가장 중요하게 보는 항목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경력사항'이 46.0%로 1위에 올라 '직무와 관련된 경력·경험을 얼마만큼이나 쌓았는가'가 기업의 주된 관심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지원동기(27.0%)', '성격의 장단점(11.1%)' 등이 뒤를 이었으며, 그 밖에도 '이메일로 입사지원시에는 메일제목이나 메일 내용', '사진과 연락처 등 기본항목 성실히 기재', '전체적인 형식과 내용구성' 등도 고려사항이라고 응답했다.

by Joe & Soohy 2006. 5. 2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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