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2010년 10월 21일 새벽 2시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벤트 제목인 Back to Mac 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에는 맥과 관련된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시작은 맥OS의 지금까지 기술들과 소프트웨어 밴더들의 소개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하프라이프 개발사인 밸브와 마이크로소프트도 나왔습니다.
ACSI에서 고객 만족도 1위 기업.
컨슈머 리포트에서 1위 고객 지원사
PC 매거진에서는 랩탑부문 구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네요.
여러가지 다양한 수상 경력들을 통해서 애플의 뛰어남을 말하고 있습니다.
318개(?)의 애플 리테일 스토어들.. 런던, 상하이,.. 정말 규모나 건축미가 물씬 넘치네요.
 
iLife 09버전의 패키지에 대해 스티브잡스가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iLife 11이 등장했습니다!!!
물론 구성은 같습니다.

iPhoto 11
- 풀 스크린 모드 (사진, 인물, 지도 등)
- 페이스북 확장기능 추가
- 사진의 이메일 전송기능
- 새로운 슬라이드쇼
- 사진을 모아 책으로 구성하는 기능
- 편지 카드
넓어진 작업화면은 좋아보입니다.
슬라이드 기능중에는 '장소(Place)'라는 버전이 있는데, 지도를 돌아다니며 슬라이드쇼가 나타나네요.
앨범뷰가 아이패드와 비슷하게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앨범별 슬라이드쇼 재생이 좀 더 간단해 졌습니다. 효과도 강화되었네요.
이메일이나 페이스북에 사진을 첨부할때 그냥 드레그하고 copy & paste를 하면 단순히 사진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멋지게 포장됩니다.
그리고 iPhoto 자체에 SNS 기능이 탑재되어 사진에 대한 SNS 피드백을 볼 수 있다는게 독특하네요. 
스티브잡스가 페이스북 대표님을 만난 이유가 있었군요.
음.. 그리고 사진을 마치 앨범과 같은 모양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되었네요. 레이아웃도 구성이 가능하네요.
그리고 이를 애플쪽으로 보내서 책이나 카드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iMovie 11
- 완전히 새로워진 오디오 편집
- 한 스탭의 이펙트 효과
- 사람 찾기(아이포토의 사람 찾는 기능과 비슷합니다)
- 뉴스와 스포츠 테마
- 무비 트레일러들
오디오 편집이 매우 편해졌습니다. 기존에는 별도의 클릭을 통해 오디오를 분리해서 편집했지만 이번 버전엔 화면자체에서 가능합니다.
오디오에 대한 이펙트도 원 클릭으로 가능합니다. 이펙트 버튼을 누르면 24개의 이펙트가 나오는데 선택만 하면 됩니다.
그 외에도 리플레이나 스틸샷등을 간단히 삽입할 수 있네요.
무비 트레일러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기능은 iMovie 도입부등을 실제 영화처럼 편집하고, 배우 등을 화면에 나타낼 수 있습니다.
물론 엔딩 크레딧도 만들 수 있습니다. 기존 버전은 카탈로그 같은 느낌이였는데, 영화 같은 느낌을 살리려고 효과를 추가했네요.
스토리 보드 기능을 통해 영상을 특별한 순서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주연배우를 소개하면서 클로즈업해서 한 사람씩 보여주는 효과 등이죠.
도입부에서 영상을 특히나 재미있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arageBand 11
- Flex Time
- 그루브 매칭
- 늘어난 기타 앰프와 효과
- 새로운 피아노와 기타 레슨
- "내가 어떻게 쳤더라?(How Did I Play?)"
리듬을 같이 맞추기가 편해졌습니다.
Groove Matching이라는 기능을 통해서 기준이 되는 악기를 정하면 나머지 악기가 함께 붙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Flex time은 음의 길이를 자유자재로 늘이거나 줄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음이 길게 끌어줘야 하는데 짧게 끝나면 쉽게 늘릴 수 있습니다.
기타 강좌와 피아노 강좌가 다양해졌습니다. 또한 단순히 강좌를 동영상으로 보는것만이 아니라 건반모양에 표시를 해주거나 악보상에 나타내줍니다. 그리고 강좌를 따라하다가 건반을 잘못치면 빨갛게, 문제가 있으면 노랗게 표시해줍니다. 타자연습처럼 %도 보여주네요;
강의 히스토리도 보여줍니다.
iLife가 신규 맥에는 무료, 업그레이드는 49달러입니다. 오늘부터요!!

다음 주제는 페이스타임이네요. 4개월동안 1900만명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페이스타임이 맥에서도 동작하게 되었네요.
맥 - 아이폰 - 아이팟터치에서 함께 페이스타임이 연동되게 되었습니다.
이런 분위기라면 다음세대 아이패드는 확실이 페이스타임이 들어가겠네요.
베타가 오늘부터 공개되는군요!
아 맥용 페이스타임 로고는 이렇습니다.


다음은 Mac OS입니다.
올것이 왔습니다. OS 10.7 Lion입니다.

맥에서 시작한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거쳐 그 흐름을 다시 맥으로 가져오려고 합니다.
iOS와 MacOS의 만남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iOS를 통해 멀티터치, 앱스토어, 홈스크린앱, 풀스크린앱, 자동 저장, App resume When Launched.

Mac OS에서 무엇을 가져오려고 했을까요.
멀티터치를 맥에서 가능하도록 고려해봤는데, 스크린에는 무리였고 트랙패드를 통해 구현했습니다.
앱스토어는 맥에서 맥앱스토어를 만드는 것으로 구현했습니다. (원클릭 다운로드, 수익구조, 자동설치 등..)
놀랍네요. 이제는 앱스토어의 노하우를 맥OS로 가져왔습니다.
홈스크린은 런치패드를 통해 구현했습니다.
나머지는 어떻게 했는지... 음...

또한 익스포제, 풀스크린 앱, 대쉬보드, 스페이스 등의 기능을 모두 묶어서 Misson Control으로 만들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맥용 앱스토어 아이콘을 실행하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앱스토어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구매를 하면 독에 아이콘이 날라가서 아이폰처럼 로드와 설치를 거쳐 아이콘이 생깁니다.

런치패드 아이콘을 누르면 마치 아이패드처럼 화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사용자 경험을 데스크탑/랩탑의 영역까지 확장하려고 하는군요.
당연한것이겠지만, 생각보다 더 이르게 등장했네요..
한마디로 느낌을 말하자면.. 맥OS가 iOS가 된 느낌입니다. 

미션컨트롤이 앞서 설명했듯이 익스포제, 풀스크린앱, 대쉬보드, 스페이스를 통합했는데 모습이 바로 이렇습니다.
뭐랄까.. 화면 구성이 좀 더 방대해졌네요. 그리고 창 밑에 귀엽게도 아이콘이 있네요.

2011년 여름에 Mac OS X 10.7 사자가 공개된다고 합니다.
맥용 앱스토어는 금일부터 90일 안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애플 수익의 33%가 맥에서 나오고 미국 시장 점유율은 20.7%에 이른다고 합니다.

오우, 하나 더 있다는군요.
그것은.... 맥과 아이패드의 만남이라는데요.

이런 다양한 속성이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만나게 할까요?

와우 신형 맥북 에어네요.
0.11 ~ 0.68인치의 두께.. 2.9 파운드의 무게.. 유니바디의 등장입니다.

13.3인치 LED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440 x 900
코어 2 듀어 프로세서
GeForce 320m
풀사이즈 키보드
멀티터치 트랙패드
페이스타임용 카메라
무선랜(802.11n) 웹서핑 7시간. 대기시간 30일.
SSD는 플래쉬 메모리 형태로 들어가네요.

와우 11.6인치(1333 x 768)도 등장했네요.
5시간 무선랜에 대기시간 30일이네요.

새로운 맥북에어의 가격은 이렇습니다.

오늘부터 판매된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램이 2G로 고정이라 마음이 아프네요.
물론 SSD가 있으니 속도는 그럭저럭 쓸만하겠지만... 그래도 2G는 아쉽죠.. 4G만 되었어도...
애플 사이트가니 4G까지 지원하네요. 근데 온보드라 결국 구매할때 옵션에 추가하는 방법 뿐인가요;;

그래도 간지나네요. 점점 찌그러지기 좋은 두께로 가는 것 같아 인상적이네요.
가격이 많이 착해져서 에어 구경하기 좋아지겠네요 :)

아.. 이제 자야지...ㅠㅠ

[참고사항 : 멀티터치]

그리고 또 하나,
소프트웨어 설치 USB 드라이브라는군요.


예쁘죠?
근데... 잊어버리기는 쉬워보이네요...ㅍ_ㅍ;

자러 갑니다..슝슝!
by Joe & Soohy 2010. 10. 21. 03:32
[아이폰 3GS 수령일이였던.. 2009. 11. 29]

일단은 고장날때까지 쓰려고 하지만...
정말 아이폰을 손에 쥔 이후로 다른걸 쓸 엄두가 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도 매력적이긴하지만...
iOS의 폐쇠적인 시스템 덕분에 보안에 유리하기에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마켓이라도 제대로 관리하면 모를까.. 걱정이 앞선다.

블랙베리가 아이폰 다음으로 끌리는 기종이지만,
BIS의 비용이 발목을 잡는것도 있고,
워낙 아이폰 어플이 유용한 것들이 많고 방대한지라..
블렉베리 앱들이 많이 개발되지 않는이상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다.
RIM에서 앱에 주력을 할 것 같이 기사가 나오고 있지만,
국내 유저의 수를 감안하면, 국내 개발자분들이 개발동기를 일으키기에는 좀 부족해보인다.

아이폰 다음세대로 넘어가는건 그렇다손 치더라도..
3GS도 유지비가 만만치 않은데..
아무래도 2년 약정 끝나면, 3년은 더 쓰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자동차 10년타기 운동도 아니고..
휴대폰 10년쓰기 운동을 한 번 해볼까?

3GS의 iOS 지원이 끊어지는 시점에서 넘어가는게 가장 현명하지 않을까싶다.
iOS 지원이 끊어지면, 어플리케이션도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있고하니...

이래저래 드는 생각은
1. 아이폰은 정말 물건이다.
2. 아이폰 악세사리(특히 케이스 같은 것)를 단종되기 전에 미리 구비해놔야하지 않을까 싶은...
3. 어플리케이션 구매금액이 아이폰 금액보다 더 많아지는 날이 올지도;;
4. 잡스형님 돌아가시면 어쩌누...
by Joe & Soohy 2010. 10. 18. 11:22
금일 KT에서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링크 참조 : http://smartblog.show.co.kr/253


월 요금 55,000원 (VAT 별도) 이상의 요금제를 쓰면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인데요. 요금제가 비싸서 망설여지기는 하지만, 잘 활용하면 다양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아이폰과 애플 계열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분은 '테더링'이라는 기능을 이용해서 맥북이나 맥북프로를 무선공유기(AP)화 시켜서 주변의 지인들과 함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간단히 프로젝트를 해야하는데 인터넷을 사용할곳이 마땅하지 않은경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법을 살펴볼까요.

우선 아이폰의 테더링 기능을 활성화 시켜줘야합니다.
사전에 블루투스 기능을 켜신뒤에 맥북 또는 맥북프로에 블루투스로 장비인식을 실시해주셔야 합니다.
쓰고 계신다는 가정하에 생략하고 진행하겠습니다.

아이폰 항목 중 '설정' 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다음 그림에 따라서 진행해주세요.





인터넷 테더링 기능을 활성화 시켜줍니다.


대부분의 경우 USB보다는 블루투스 연결을 선호할 것 같아서 'Bluetooth 켜기'로 진행하겠습니다.



테더링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자 이제는 맥북 or 맥북프로의 차례입니다.


상단 우측을 보면 다음과 같은 아이콘들이 보이실겁니다. 그 중에서..

블루투스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다음과 같이 목록이 나오는데, 아직 장비등록을 안하셨다면 '장비탐색' 항목을 이용해주시고,


하신분들은 자신의 아이폰을 선택해줍니다.
저 부분의 이름은 아이폰의 이름이라 사용자분들마다 다르실겁니다.


'네투워크에 연결' 을 선택하시면 아이폰과 테더링이 시작됩니다.
선택하시고 아이폰 화면을 봐주세요.


아마 다음과 같이 상단에 파란색으로 '인터넷 테더링' 이라는 글자가 나타날겁니다.
이 상태에서 사용하시는 맥북 or 맥북프로는 인터넷이 가능해집니다.
(참고로 아이맥이나 맥미니도 물론 가능합니다;;)

이해의 혼란이 없이 위해서 현재 켜져있는 무선랜을 끄고, 중복된 네트워크가 검색되었을 경우 우선순위를 잡아주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측 상단에서 무선랜 모양을 선택하신뒤에 '네트워크 환경설정 열기...'를 선택합니다.


무선랜이 가장 상단에, Bluetooth PAN이 두번째로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은 연결된 무선연결에 대해 중복으로 연결이 가능하면 어떤 것을 쓸 것인지 우선순위를 결정해주는 것입니다.
Airport를 끄고 테더링연결(Bluetooth PAN)의 우선순위를 가장 높여보겠습니다.


우측 위의 Airport 끔을 누르면 좌측 에어포트 앞에 녹색불이 빨갛게 변하고 아래쪽으로 이동됩니다.


우선순위 변경은 위와 같이 '서비스 순서 설정 ...' 항목을 선택해줍니다.


현재는 Bluetooth PAN이 가장 하단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드래그해서...


가장 상단으로 올려주세요.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맥북 or 맥북프로 사용자분들은 무선연결이 테더링으로만 연결된 상태입니다.

다음은 현재의 무선 연결을 다양한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무선공유기(AP)기능으로 변신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창에서 좌측 상단의 '모두보기'를 선택합니다.


다음과 같이 변경된 네트워크 설정을 적용할 것인지 물어봅니다.
'적용'을 눌러줍니다.


중앙에 보이는 '공유' 항목을 선택합니다. (그림에서 가장 밝은 동그라미로 표시된 부분입니다)


다음과 같은 창이 나타납니다.


인터넷을 공유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인터넷 공유'를 선택합니다.


그 다음 우측에 '연결 공유' 옆의 선택바를 누르시면 'Bluetooth PAN'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선택합니다.


선택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사용' 부분을 'Airport' 옆의 체크박스를 선택해줍니다.

정리하자면 지금 선택하신 것들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1. 인터넷 공유를 하겠다.
2. 테더링(Bluetooth PAN)으로 인터넷을 받아서,
3. 무선랜(Airport)으로 재송출 하겠다.


필요하신 공유 암호를 설정하실수도 있습니다.
암호가 필요 없으신 분들은 건드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바로 아래 보이시는 Airport 옵션을 클릭합니다.


다음과 같은 창이 나오는데요.


중간에 '암호화 활성화(WEP 사용)'를 체크하시고 아래 '암호'와 '암호 확인'에 암호를 넣어주시고 아래 승인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저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암호를 설정하지 않고 취소버튼을 눌러 빠져나오겠습니다.


다시 아까전, 즉 암호설정 전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모든 설정이 완료되었으면 좌측 인터넷 공유 옆의 체크박스를 선택해줍니다.


네. 요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누르시면 다음과 같이 물어보는데, 'Airport 켜기'를 눌러주세요.
(아 어차피 켜지는군요; 아까 끈 보람이 없네요.. 만약 우선순위 설정을 안해주셨다면 무선이 잡히게 되실수도 있으니 우선순위 설정은 꼭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창이 하나 더 나옵니다.
'시작'을 눌러서 인터넷 공유를 시작합니다.


화면 우측 상단의 무선랜 부분 표시가 부채모양안에 흰색 화살표 모양으로 변경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선택해서 자세히 보면, 다음과 같이 보입니다.
사용하시려는 다른 무선랜 인식이 가능한 장비에서 위의 이름으로 공유기 이름(SSID)이 보이게 됩니다.


맥북 or 맥북프로에서 인터넷은 잘 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테더링으로 연결된 상태입니다.

그럼 다른 장치에서는 어떨까요.
집에 있는 다른 노트북 화면을 캡쳐하였습니다.


다음과 같이 무선공유기 선택 항목에 해당 이름이 뜨는데 연결을 해줍니다.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도 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무제한을 통해 테더링을 사용함으로써
주변의 지인까지 무제한으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블루투스로 사용하는 경우 아이폰의 배터리가 소모되기 때문에 USB를 통한 연결도 고려해보실만합니다.

아이폰이 통신 시장을 많이 변화시키는 것 같네요.
2009. 11월 도입이후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소비자들이 얼마나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되었는지 새삼 생각해봅니다.
기업의 이윤도 중요하지만 소비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서비스를 앞으로도 더욱 더 제공해주셨으면 하는게 바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아이폰 테더링을 이용한 맥북 or 맥북프로 AP만들기 방법이였습니다.

퍼가실때는 출처만 명기해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P.S. 위에 무료 문자 서비스 문의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다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화번호 남기시면서 '연락해봐 XX' 이러시는 분들 계신데.. ㅍ_ㅍ;;
그러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정말 가는지 궁금하시다면, 본문에 짤막하게 20자내외로 남겨주세요.
그리고 Your name이라고 이름쓰는 부분에 전화번호 적어주세요.
제가 20자 내외로 적어주신 그대로 재송신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y Joe & Soohy 2010. 9. 9. 13:37
광화문 교보문고에 책을 보러 갔다가
KT Olleh Square(맞나;;)가 있길래 가봤습니다.

아이폰4가 6대, 아이패드가 3대 있었습니다.
아이패드는 이미 본 적이 있었고 쓰고 계신분들이 있으셔서 놔두고, 아이폰4를 보았습니다.

디스플레이 하나만으로도 정말 모든것이 용서될 것 같습니다.
보통 휴대폰 매장에 목업폰(모형폰)들 보면 스티커나 이미지로 액정 모양을 보여주는데, 스티커를 액정에 박아놓은 것 같았습니다. 쨍한데다가 가독성이 워낙 좋아서 인터넷과 책보기에는 안성 맞춤일 것 같았습니다.
사파리로 인터넷 스트리밍 TV를 불러왔는데, 정말 TV가 손에 있었습니다. 지난번 IT기사에서 DMB화질이 휴대기기의 해상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기사를 접하면서 마음속으로 'DMB인데..그 정도도 충분하지 않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무선환경과 인프라가 촘촘히 박힌 미래에는 DMB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불안감마져 들었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확신에 가깝습니다.
사람 눈이라는게 한 번 좋은 해상도로 휴대기기에서 방송을 봤더니, DMB가 보이지가 않네요.

카메라 화질도 상당했지만, 줌을 이용하는경우 많이 뭉게져서 보기가 그랬습니다. 저녁에 가서 노이즈가 더 많이 낀 것도 한 몫 했겠지만요.

3GS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사실 디스플레이와 페이스타임을 빼면 그렇게 아쉬울것은 없지만, 자이로센서 등을 이용한 창의적인 어플리케이션이 나타나면 상황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아이폰4 예판하신분들이 부럽습니다.

하지만, 기다리면 아이폰 5가 나올테니 그 때를 기약하는 수 밖에요.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by Joe & Soohy 2010. 8. 31. 00:06
윤고딕 폰트를 사파리에 적용시켜 애플고딕보다 더 가독성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구글링 하다 발견해서 적용해봅니다.

우선 아래 폰트 파일을 설치합니다.




그 다음 사파리의 환경설정을 누르고 '고급'탭으로 들어가서
 '스타일 시트'를 선택하고 아래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해당 경로를 지정해줍니다.

by Joe & Soohy 2010. 7. 15. 01:03
by Joe & Soohy 2010. 7. 10. 02:12

두근두근합니다.
드디어 새로운 아이폰 3GS로 탈바꿈 하는군요..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찌잉...
by Joe & Soohy 2010. 6. 22. 02:11


by Joe & Soohy 2010. 5. 15. 15:52

아이폰 OS 4.0이 공개되었습니다.

멀티테스킹과 그룹아이콘, SMS/MMS 검색기능, 백그라운드 월페이퍼 등 사용자 기능과

아이애드와 API를 통한 멀티테스킹 방법 등 개발자를 위한 기능,

마지막으로 모바일 오피스 등 기업관련 기능 등 총 100여가지의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2~3달 뒤에 찾아오게 될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iPhone 3GS, iPod touch 3G 만 해당되며

아쉽게도 iPhone 3G, iPod touch 1G, 2G는 지원이 안될 것 같습니다.


새벽에 4.0 베타를 받아다가 먹통이 되는 바람에 10시간 동안 아이폰이 죽어버렸습니다.

정말 베타 업그레이드는 못 할 일이네요.


암튼, 애플의 사후 마케팅은 국내에 비하면 한 수 위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충성도가 높은게 아닌가 싶네요.
by Joe & Soohy 2010. 4. 9. 21:56


by Joe & Soohy 2010. 1. 31. 16:23

아이패드가 발표된지도 23시간이 다 되어간다. 아마도 이 글을 마칠때쯤이면 24시간에 가까워질지도 모르겠다. 사실 새벽에 아이패드의 출시를 보며 느낀 감정은 실로 복잡했다. 약 2년여에 걸친 애플 생활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애플의 충성도는 매우 높아진 상태였고, 아마 어느정도 수준이면 '역시 애플! 역시 스티브잡스!'라고 외치며 환호하고 있었을것이 분명했다. 무척 기대하고 본 영화가 기대 때문인지 그저 그렇다고 느끼는 것마냥 아이패드는 애물단지처럼 느껴지기까지 했다. 그렇지만 정신을 차리고 다시금 곱씹어보니 애플의 승부수는 아이패드가 아니였다. 아이패드는 그저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커스터마이징 된 툴이였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애플 유저들은 OSX 기반의 아이패드를 기다렸을지도 모르겠다. 그도 그럴것이 맥북에어는 너무 비싸고 맥북이나 맥북프로는 들고 다니기에 무게가 조금은 부담스러울수도 있다. 타블렛 제품으로 나온다고 루머는 공식화된 상태에서 다른 타블렛처럼 그림도 그리고 스크린에 필기도 하는, 타 운영체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능들을 맥 OS 운영체제 안에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구현되기를 바랬고, 아이맥이나 맥북으로 만든 키노트를 가볍게 들고가서 프리젠테이션 할 수 있는, 수업시간에 강의를 녹음하고 받아적을 수 있는.. 무언가를 바란 것이 사실이다. '그런게 타블렛이 아니면 대체 무엇이 타블렛이란 말인가?'라는 명제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아니 빠져나오기 싫었다.

스티브잡스는 이런 예측을 보기좋게 부셔버렸다. 아니 아예 이런 그림은 생각지도 않았다고 말하는게 정답일 것이다. 애초에 펜으로 쓰는 타블렛은 생각지도 않았고, OS X 기반은 논외였다. 만약 내 바람데로 제품을 출시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우선 맥북에어 라인업과의 충돌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맥북에어의 주된 용도는 작업보다는 프리젠테이션이나 외부에서 많은 작업을 하는 사용자를 타겟으로 하고있다. 성능을 중시하는 사용자라면 맥북프로를 사지 절대로 같은돈을 주고 맥북에어를 사지 않는다. 휴대성을 제외하면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제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패드가 OS X 기반으로 나오고 무게도 더 줄고, 키노트 등의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면? 아마도 맥북과 아이패드 조합 또는 아이맥 아이패드 조합으로 매킨토시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 애플은 맥북에어라는 시장을 버려야할지도 모른다. 맥북에어의 시장은 맥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유인하는 시장이지 타 운영체제의 사용자를 유인하는 시장은 아니기에 매킨토시 유저사이에서의 제살 깎아먹기의 이동이 주가 될 것이다. 그리고 과거부터 누누히 잡스가 그랬던 것 같다. "우리에게 타블렛은 필요없다."라고 말이다.

그런 스티브잡스가 타블렛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리고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제품이 될거라는 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OS X를 설치한 타블렛이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제품이 될 수 있을까? 그의 인생에서 가장 위험이 높아서 중요하다는 의미가 아니라면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

아이패드를 구상하게 된 것은 아마도 아이팟터치, 아이폰을 통해 앱스토어라는 어마어마한 컨텐츠 시장의 성공과 그로 인해 다른 시장 진입자들을 철저하게 무력화시킨 막강한 힘을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구축하고 싶어졌기 때문이였을 것이다. 마침 전자책 시장은 아마존의 킨들로 새로우면서 성공한 시장으로 만들어졌다. 과거 Mp3도 그랬다. 단순히 Mp3로 시작한 아이팟은 아이팟터치가 되며 Mp3를 넘어서는 기계가 되어버렸다. 단순히 전자책 시장이지만, 아이패드는 전자책을 넘어서는 기계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하였을 것이다. 왜? 애플이니까. 앱스토어를 구축한 전례가 있으니까. 그리고 그런 부분의 최고의 노하우는 애플만이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아이패드가 출시되기 전에 출판 공급업체와의 계약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건 사실로 밝혀졌다.

아이북(iBook)이라는 새로운 어플이 등장했다. 아이패드를 지원하는 이 어플은 킨들처럼 서적을 구매할 수 있는 시장을 제공하고 있다. 아마도 초야에 재능있는 다양한 작가들이 등장하게 될 것이고, 과거 개발자들과 같이 수익배분을 통해서 작가들이 좀 더 수월하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게 될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하드웨어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전자책이 아닌 전방위 엔터테인먼트 머신으로 격상시키면서 개발자들에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플렛폼을 제공하였으며, 운영체제또한 특별한 교육없이 기존의 경험만으로 개발이 가능하도록 아이폰 OS를 사용하였다. 아마 엄청난 속도로 아이패드에 대한 어플리케이션도 등장하기 시작할 것이다.

애플의 아이패드 발표 당일 주가의 흐름이 말해주듯, 아이패드는 하드웨어로서의 특별한 매리트를 청중에게 어필하지 못했다. 스티브잡스의 키노트가 재미없어서가 아니다. 사소하다고 생각되는 어플리케이션이나 인터페이스를 제외하고는 그저 커진 아이팟터치로 보일 뿐이였다. 앞서 언급했듯이 나와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것은 기존에 없는 혁신적인 무언가를 원했던 것이였기 때문이였다. 혁신적인 장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아이패드는 그 둘 모두를 그렇게 외면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어떤 시점부터 주가가 치솟기 시작했다. 바로 가격이 나온 시점이였다.

아마존의 킨들은 489$로 전자책과 관련된 기능을 담고 있으며, e-ink를 사용하기 때문에 컬러 디스플레이가 아니다. 스티브잡스는 넷북을 타겟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었기에 가격에 대해서도 저렴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저렴해도 700달러 정도겠지... 싶었다. 요즘 넷북은 말만 넷북이지 노트북이나 마찬가지다. 초기 넷북은 저렴한 프로세서에 저용량의 SSD를 달고 저렴한 가격에 인터넷이랑 간단한 문서작업을 한다고 나왔지만, 사용자들이 요구를 반영한다고 고용량 HDD를 달고, 시디롬 없다고 불편하다고 내장시키고, 이것저것 붙여대다보니 결국 가벼운 노트북이 되어가고 있었다. 넷북이 100만원이 넘고 있는 걸 보고 있노라면.. '왜 저걸 넷북으로 부르는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999$라는 가격이 표시되었을때 장내는 싸늘했다. '스티브잡스가 미쳤구나.'라고 생각한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499$'라는 가격이 나타났을때 주가는 폭등했다. 왜냐고?

킨들이랑 10$차이. 용량은 킨들의 배가 넘고, 칼라 디스플레이에, 전자책 말고도 인터넷, 일정관리, 사진, 음악, 비디오, 게임 등을 할 수 있는데다가 아이팟터치에서 쓰던 어플리케이션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기계. 전자책 분야에서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킨들을 단돈 10$ 차이라는 금액이 한없이 초라하게 만들고 있었다. '킨들은 e-ink를 장착한 전자책 전용 단말기야'라는 생각으로 애써 외면하려해도 지원되는 다양한 컨텐츠를 고려하면 허리케인 수준이였다. 심지어는 킨들을 제 값주고 사는게 혹시 사기당하는게 아닐까 싶기까지 했다. 게다가 넷북이랑 비교하는것도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사실 넷북은 인터넷하고 문서작업하는 용도로 저렴하게 만든 노트북인자나'라고 생각하게되고, 아이패드는 인터넷과 문서작업의 용도를 모두 지원하고 있었다. 게다가 아이폰OS를 채용하여 속도가 엄청나게 빨랐다. 저렴한 하드웨어를 사용해서 낮은 퍼포먼스로 눈시울을 적시던 넷북과 비교하면 아이패드의 속도는 노트북이 부럽지 않은 수준이였으니까... 그러면서도 넷북을 사용함으로서 소비자가 기대하는 기능들은 대부분 지원을 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아이팟터치의 가격이 얼마인 줄 아는가? 8G 199$, 32G 299$, 64G 399$이다. 아이패드는 16G 499$, 32G 599$, 64G 699$이다. 3G망을 사용하면 130$가 각각 더 붙기 때문에 최고가가 829$가 된다. 그리고 맥북이 999$, 학생할인을 받으면 899$이다. 가격대가 겹치지 않으면서 시장도 나름대로 적절한 균형과 목적성을 유지하고 있다. 휴대가 필요하면 저렴한 아이팟터치로, 큰 화면과 일부 노트북의 기능을 활용하고 싶다면 아이패드를, 그리고 노트북을 쓰고 싶다면 맥북으로 가라는 의미가 된다. 이 가격책정은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 아마도 가격은 당분간 이 상태로 유지되면서 기종만 바뀌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들 정도이다.

정리하자면, 아이패드는 타블렛이라는 기계로 보면 안된다. 컨텐츠 사업을 위한 충실한 보조장비라고 보는 것이 옳다. 애플은 모바일 회사로서의 영향력에 대해 연설을 했지만 내 생각에는 컨텐츠 회사로서의 영향력을 위해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쟁사들 역시 그 점을 알고 있겠지만 앉아서 당하고 있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이 분야의 애플의 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애플이 제조회사에서 무형의 가치를 현금화 시키는 회사로 성장해가는 것을 보면서 미래의 사업의 방향은 어쩌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어 가겠구나 하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된다. 대한민국에도 이런 사고를 하고 이윤을 내는 기업이 빨리 등장하기를 진심으로 빌어본다.


by Joe & Soohy 2010. 1. 29. 02:33

드디어 베일을 벗은 아이패드.
일단 운영체제가 아이폰OS를 따라가기 때문에 태블렛PC의 영역은 아니다.
컨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툴로써의 역할이 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이북(iBook)이라는 출판물 유통 시장이 눈에 띈다.

아이워크 제품군을 추가시켜서 비지니스 기능도 일부 가능해지기는 했지만
한국에서 업무용으로 쓰기에는 어려울것이 예상된다.

대부분 아이폰에서 만나본 것들인지라 신선함은 덜하지만
499달러라는 착한 가격은 여러 경쟁업체를 압도할 것이 확실시 된다.

가정용 디바이스의 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인지 매우 기대가 되는 제품이다.

by Joe & Soohy 2010. 1. 28. 12:55

2 0 1 0 .  1 .  2 8 .  0 3 : 0 0   K O R E A   T I M E
by Joe & Soohy 2010. 1. 26. 12:53

언제나 오르나했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올렸다.

특히 맥북, 맥북에어, 맥북프로 13인치용 에플케어는...
165,000 -> 250,000 으로 올랐다.

거의 가격이 안드로메다급...

나야 친구들이 생일선물로 사준 덕분에 피해가지만 구매 안한 사람들은 기존보다 약 10만원이나 더 주고 케어를 구매할지 모르겠다...

그것참...
by Joe & Soohy 2009. 10. 30. 14:19
'지식을 공유하자'라는 주제를 가진 TED라는 단체의 동영상자료입니다.
플레이어 아래쪽의 View Subtitle을 누르시면 Korean도 나옵니다.
정보를 주신 맥쓰사 카페의 acro80님께 감사드립니다.
by Joe & Soohy 2009. 10. 30. 01:52
오우...
참을 수 없는 유혹이 시작되었다.
어쩌누...
맥북 신형도 언빌리버블인데...

우선 애플 매직 마우스...
흰둥이와 은색을 모두 고려한 디자인과
트랙볼에 신경안써도 되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 미려한 자태
쓰러진다..
윗 부분에 터치 센서가 있어서 반응을 한다.


이런식으로 말이다.
아이맥을 예전에 참 사고싶어했는데, 맥북의 터치패드를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구매를 망설였었는데 이놈의 마우스때문에...



신형 아이맥까지 사고싶어진단 말이다!!!
와이드화면, 높은 퍼포먼스...

아놔....
부모님 사드릴까....
by Joe & Soohy 2009. 10. 21. 20:46
스노우 레오파드의 발매가 임박했다.
공시일자는 8월 28일. 3일뒤다.
맥용 최초의 64bit 전폭지원 OS라 기대가 된다.
(언제나 저 눈표범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귀민이 닮았단 말야...)

스노우 레오파드를 설치하는 방법은 금액에따라 크게 세가지로 분류된다.
1. 09년 6월초에 맥을 구입한 유저의 업데이트 프로그램 : 14900원(맞나?)
2. 기존 Leopard 사용자 : 45000원
3. 기존 Tiger 사용자 : 27만원 상당의 맥북 박스셋.

나는 1번에 해당하기에 이미 예전에 주문을 해 놓았고...
종오는 2번으로 구매할지 모르겠다. 안산다고 말하긴 했지만 저 가격이라면 혹할수도 있겠는데... (마소도 업그레이드할때 저렴하게 좀 하지...)

처음 사용할때 호환성 문제가 걱정되기는 하지만 윈도우즈 비스타 64bit도 32bit보다 좋다고 느낀 기억이 있어서 많이 기대하고 있다.

조만간 스노우 레오파드의 소감이 올라오게 될 것이다.
Coming Soon!
by Joe & Soohy 2009. 8. 25. 03:22
시간은 좀 지났지만 13인치 맥북프로의 개봉기를 써볼까한다.
이 모델은 Mid, 2009 모델로써 유니바디 맥북이 맥북프로로 승격된 첫번째 13인치 맥북프로가 되겠다.

간략하게 스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왼쪽모델)


시피유와 하드, 램의 차이를 매우기 위해서 30~40만원의 거금을 투자할 필요는 없는 듯 싶고.. 하드는 320기가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램은 10만원 정도면 구매해서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왼쪽 모델을 선택했다.

배송에는 약 일주일 정도가 소요되었다.
전자파 인증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오래 걸린 측면이 있다.

맥북프로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품목이기 때문에 항공 운송중에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2중 박스로 포장이 되어있다.


요런 식으로 포장이 되어있다.

메인 박스에는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사람이 좀 더 편히 운반할 수 있도록 손잡이가 붙어있다. 이 부분은 예전 맥북 라인업도 동일하다. 다만 흰둥이 맥북에 비해서는 상자의 부피가 많이 줄었다고 볼 수 있다.

상자 한쪽 귀퉁이에는 이 제품의 대략적인 사항이 기술되어 있다.

박스를 열은 상태이다. 좌측엔 맥북이 비닐에 쌓여 있으며, 우측에는 어뎁터 연결용 긴 선과 짧은 커넥터가 들어있다. 하단에 동그랗게 구멍이 뚫린 이유는 상자를 쉽게 꺼내기 위함이다. 구멍에 손가락을 걸지 않고 빼내기는 살짝 어렵다.

역시 애플의 간지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상재를 개봉한 모습이다.

맥북프로를 드러내면 아래쪽에는 메인 어댑터와 시디와 메뉴얼이 든 검은 봉투가 나온다.

왼쪽에는 설명서이고 오른쪽은 시디가 들어있다.

유니바디를 처음 만져본 소감은 정교하다는 것이다.
다만 큰 충격을 받으면 찌그러진다는 말이 있어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은 든다.
화이트와는 또다른 느낌을 준다.

심플하다. 키패드가 검은 색이라 변색을 방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두웅... 전원이 들어갔다.

언제나 그렇듯이 처음 맥을 사면 운영체제 언어선택 및 등록화면이 나온다.

"쓰지마!"란 의미의 "X"가 아니다..=_=;

중간에 '환영합니다'라는 글자도 지나가고...

흰둥이 맥북에 없는 기능중에 하나인 키보드 백라이트이다.
어둠속에서도 키가 잘 보이기 때문에 원할한 작업이 가능하다.

불의 밝기도 단축키를 통해서 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LCD도 주변 밝기에 따라 밝기가 자동으로 조정된다.
밝은곳에서는 밝게, 어두운 곳에서는 어둡게 조정되어 시력을 보호해준다.

조금 근접해서 찍은 사진...

펌웨어 업그래이드를 하는 장면이다. 아마도 SATA하드의 전송속도 부분과 관련된 패치가 아닌가 싶다.

특히 흰둥이에 비해 내장 그래픽의 업그레이드는 만족할만하다.
하지만 메인메모리 공유이기 때문에 램을 업그레이드 시키지 않는 한 부족하다고 느껴지는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by Joe & Soohy 2009. 7. 12. 15:40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참 필요한 기술을 정말 심플하게 만든다...
by Joe & Soohy 2009. 6. 18. 23:30



요 근래 최대의 아이폰 떡밥이 등장했다.
http://www.rra.go.kr/approval/status/view.jsp?category=4&no=APA-A1241
전자파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이 그것이다.

소비자의 욕구가 있기에 언젠간은 들어오겠지만...
그 언젠가의 시점은 정말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

아이폰의 파급력은 어느정도일까.
실제로 이웃나라 일본은 무선인터넷 환경이 너무 플렛폼화 된 탓에
아이폰이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다.
휴대폰과 연계되는 공공서비스나 상업서비스가 굉장히 활발하게 되어있는데
아이폰으로는 그 서비스들을 사용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어떨까.
일본보다는 장벽이 약할거라고 본다.
일본의 경우는 무선으로 서비스를 이용받는 금액이 매우 싸다고 들었다.
우리나라처럼 큰 비용이 지출되지 않는다.
심지어 SMS문자도 우리나라돈으로 환산하면 1자리 숫자대로 과금된다.

하지만 원하는대로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면 우리나라의 데이터 통신요금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옛날 데이터요금 프로모션 할때보면 10억이 넘는 요금 썼다고 자랑하는 이미지들이 있었다.
물론 통신사 할인으로 -10억원 되어있었긴 했지만...
원하는대로 쓰자면 돈이 정말 많이 나온다... 정말로.

아이폰의 도입되면 와이파이와 앱스토어로인해 아이폰 유저들의 특수한 환경이 구현되고
이 환경이 기존의 국내 통신사 수익방식으로 얻을 수 있는 가치 이상을 보여주는 것이
확실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하나는 애플은 iPod이라는 디바이스로 사람들이 애플의 어플리케이션을
큰 거부감없이 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놓았다는 점에 있다.

물론 Active X로 인한 브라우징의 제한으로 인해 아이폰에 내장된 사파리 웹브라우저는
어느정도의 국내 풀브라우징 모바일 인터넷과 힘겨운 싸움이 예상되지만

앱스토어의 어플리케이션은 좀 다를것이다.
세계의 수십, 수백만명의 개발자가 자신의 이름으로 창의적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맥의 OS가 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모두 가지고 있는 애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따로노는 나머지 제조 및 통신사들.
삼성도 조만간 자체 개발한 OS를 내어 놓는다고 했지만
어디까지나 모바일 OS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아이폰 OS는 크게는 맥 OS까지 확장되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하나의 매력인데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승부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실 이번 WWDC 2009의 애플의 발표는 처참하리만큼 독창성이 없었다.
그럼에도 iPhone이 어느덧 게임기의 영역까지 갈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물론 그 전에도 iPhone의 게임은 개발되었고 개발되는 중이지만
퍼포먼스의 문제가 화두가 되었는데...
멀티터치와 중력센서등을 이용해서 NDSL에 필적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되어가고 있다.
물론 게임기는 타이틀이 생명이다.
그런점에 있어서 상대가 안될지도 모르지만 문제는 상대가 애플이라는거다.

애플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일들을 가능하게 만드는 회사고
어느새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게끔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원동력은 물론 스티브잡스다.

특히 픽사의 에니메이션 성공은 이를 단적으로 증명한다.

지금은 "iPhone으로 무슨 게임을 해?" 라고 비웃겠지만
애플이 마법을 부리면 몇년 후에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원래 iPhone은 게임기고 전화기능이 추가된거야."

물론 극단적인 비유지만,
애플의 행보를 관심있게 지켜본 사람이라면 그렇게 놀랍거나 허황되었다고 생각하지도 않을것이다.

아이폰은 분명히 들어올 것이다.
wipi 플랫폼을 국내에서 없애버린 장본인이 아이폰이다.
들어오지도 않은 전화기가 사용자들의 요구로 위피까지 철회하게 만들었다.

고객의 니즈는 기업의 전략적 목표에서도 수위에 해당하는 요건이다.
아이폰을 들여옴으로서 얻는 이득이 많을까.
아니면 이를 막음으로서 얻는 이득이 많을까.

한국이 테스트배드로 굉장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제조사는 잘 알고 있다.
이런 테스트배드에서 아이폰과 싸우다보면
그 이상의 무언가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의 시작이 되지는 않을까?

대체 얼마나 많은 나라에서 아이폰을 쓰는걸까 궁금한 사람은 이렇게 한 번 해보면 어떨까 싶다.

http://www.apple.com/jp/iphone
이 주소는 아이폰의 일본 홈페이지다.

jp 대신에 국가의 약어를 넣으면 해당 국가의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ca면 캐나다이겠고, hk면 홍콩이겠고, br이면 브라질이려나?
아무튼 생각하는 어느나라의 약자라도 좋다.
jp 대신에 넣고 두들겨보면 얼마나 많은 나라에서 iphone을 사용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을것이다.
kr을 넣으면? asia로 간다. 아마 다른 아시아 국가로 이민가라는 뜻일거다..-_-;
아시아에서 살기좋은 나라인 한국을 버리고 어디로 이민을 가라는 것일까......
열심히 두들기다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은 나뿐만이 아닐거라는 생각이든다.

by Joe & Soohy 2009. 6. 17. 02:33

센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pple의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아이폰과 스노우 레오파드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연 한국에 아이폰이 발매될지 기대되네요.

=================================

한국에 아이폰은 결국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늘 가장 충격적이였던 것은 유니바디 맥북 및 맥북프로 모델군이

업그레이드 된 사양에 가격은 많이 떨어져서 발표되었다는 것이죠.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는 뒷목잡고 쓰러지시는 유니바디 모델 유저분들의 곡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ㅠㅠ

신제품이 출시되면 타격이야 늘 있는 일이지만 이번은 좀 큰 것 같네요...

스노우 레오파트는 64bit로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이 개선되어 금년 9월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스티브잡스가 없는 애플의 신제품은 고객에게 큰 마력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


맥북 잘 쓰다가 케어 만료되고 USB 3.0, 블루투스 3.0, LED Display의 시대가 도래하면
갈아타야겠네요.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부러운건 배터리 부분이지만 거의 아답타를 끼고 생활하는 저로써는..
SD카드보다 CF카드를 쓰는 저로써는...
Firewire는 손도 안대는 저로써는....
그래픽카드에 큰 미련이 없는 저로써는......
전혀 메리트가 없네요.

9월에 스노우레오파드 구입하고
iPhone이 나온다면 고민을 해봐야 할지는 몰라도...
딱히 아쉬운건 없는 금번 발표회였습니다 ^^

by Joe & Soohy 2009. 6. 9. 00:14
환율봐라... 1550~1610원 잡고 계산했다...
가격적 메리트가 전혀 없어졌다.
다른 외산 브랜드도 이렇게 비싸려나 싶다.
1150~1250원 정도의 환율로 계산되려나 싶었는데... 예상보다 달러당 400원 오버...

할 말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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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e & Soohy 2008. 10. 15.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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