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얼마나 오랬동안 기다렸는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도장이 도착했다.
상자 크기로 봐서는 향수병이 들어있을 것 같았다.
아... 왠지 Unique 해 보인다.
왠지 두께로 봐서는 밑에 뭔가가 있을 것 같았는데, 펼쳐보니 텅텅 비었다...
기존에 나무로 사용하는 책 도장이 원채 가벼워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암튼, 간지난다...
왠지 스탬프에 찍기가 아깝다...
투명한 글씨에 색을 묻히려니 마음이...아아....
중간에 뿌옇게 보이는 건, Tistory 로고가 박혀있기 때문이다.
크리스털이라 위 아래로 글자가 반사되어서 보인다.
앞으로도 블로그 이쁘게 잘 써야겠다.
책 도장은, 아마도 나무 도장을 계속 써야할 것 같다.
저걸 아까워서 어찌...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