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정보시스템 과제중



오늘은 많은 일이 있었다.
가장 즐거웠던것은 아는 선배님들이 아직 계신다는 것과,
교수님들의 재미있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늘 수업 꽉꽉 채워듣다가 학과목의 부담이 너무 커서 15학점만 하기로 마음을 굳혔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보인증 때문에 정보교육원에서 야간에 3시간을 들어야 됨을 상기한다면 18학점이나 마찬가지이다.
소영일 교수님의 전략정보를 들으려고 했지만, 어마어마한 영어 과제의 분량을 참다못해 내일 과감히 삭제 버튼에 손을 대려고 생각중이다.
첫 수업부터 과제를 내어주신 전략정보시스템 이종민 교수님의 영어 해독 20페이지에 오늘 밤은 글렀구나 싶다. 영어라면 치를 떠는 나인데, 기한이 이틀이니 오죽하겠는가...
잠은 못자도, 이건 해석해야 될 듯 싶다.
다행스러운것은 내일 오전에는 수업이 없다는 것일까?
하지만 DBMS와 SAPM의 양대 영어원서 수업이 버티고 있는 한, 이것도 오래는 못 버틸 것 같다.
아무튼 이번 학기 끝날때 오늘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물론 모든 대학생들이 이런 생각을 하겠지만...
by Joe & Soohy 2006. 3. 6.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