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중국에 있습니다.
한국에서 맑은 날씨에 출발했는데, 북경에 오니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죠.
이곳의 날씨가 지금은 맑은데, 서울에는 눈온다고 하고...
정말 간만에 쓰는 인터넷이라 어색하기가 이를때 없습니다.
중국에 와서 느끼는 것은, 이 곳은 서울에 비하면 아주 허접한 동네로 느껴진다는 겁니다. 생활수준의 질이 그렇다는 얘기지요.
물도 사먹어야하고, 수돗물도 냄새가 특이하고..(석회질이 첨가되어 있다는..)
대략 느낌이 신흥 개발 도시를 보는 느낌입니다.
사진 많이 찍어 놨는데, 인터넷을 하기가 힘들기에 나중에 서울가서 기행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북경은 서울보다 시차가 1시간 빠릅니다.
지금이 9시인데, 서울은 10시겠군요.
아무쪼록 즐겁게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y Joe & Soohy 2006. 2. 10.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