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제와 같이 컴퓨터를 켰다.

사과로고 두둥뜨고 로그인한 뒤 쓰려는 찰나..

바탕화면에 낮익으면서도 움찔한 얼굴이 뜨는 것이 아닌가..


우측 상단 귀퉁이에 기분나쁜 포즈를 하고 바라보는 '종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맥북을 집어 던져보고 싶은 적이 없었다.
오늘 컴퓨터 켜자마자 사고칠뻔했다..

6일 남음이라고 나오니...
6일이나 저 사진을 바탕화면에서 봐야한다는 건가...

아하.....슬프다.
by Joe & Soohy 2009. 9. 28.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