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어려운 상황을 대하고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조금씩 깨닫습니다.
나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건지..
그리고,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이른건지 늦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자신밖에 모르던 철부지 어린이가 조금은 나이가 먹었나봅니다.
그리고 조금은 앞으로 살아가야할 삶에 대해 명확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준비해 오던 많은 것들이 사라지겠지만
준비해야겠습니다.
제가 받은 고마움을 그 분들에게 다시 돌려드리지 못할지라도
다른 누군가에게 그 고마움이 이어질 것입니다.
꼭, 반드시 약속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크게 날아오르면 그 도움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KEK, SEC, KNH, MWG,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