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로서의 생활 1년째.
아직도 신기한 것들이 많은 생활속을 돌아다니고 있다.

이 직업은, 자기 만족의 성격이 강하고.. 프로의식이 요구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업무보다 많은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취미를 하나쯤 가져야 스트레스도 풀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눈 앞에 모르는 것들이 많아서 그럴 여유가 없다.

아직은 쥬니어라 주말도 없이 바쁘게 공부하고, 일하고 그렇지만..
시니어가 되면 조금은 여유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고객들은 컨설턴트를 위해서 많은 비용을 지불한다.
그렇기에, 하나를 알려줘도 정확하고 정말 필요한 것을 알려줘야할 책임이 있다.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이미 컨설턴트라는 명함은 불태워버리는게 나을 것이다.

현재 내 모습은 명확하지 않아서.. 시장에서 살아남을지 사라질지는 알 수 없다.
그렇지만, 반드시 살아남아서.. 그 끝을 보고 싶다.
by Joe & Soohy 2008. 3. 27.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