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오랜 시간동안 함께 본 드라마 '나인'.
시간 여행을 통해 미래를 변화시킨다는 설정은 이색적이고 예측하기 어렵게했다.

아내는 처음 느껴보는 설정이였겠지만,
사실 나는 '슈타인즈게이트'라는 게임을 통해서 접해본 적이 있다.
애니메이션이 게임화 되었다고 했는데,
처음 이 게임을 접했을때 충격은 매우 컸다.

아무튼, 드라마 '나인'은 잘 만든 드라마인 것 같다.
아직 마지막 부분에서 인과관계가 살짝 정리되지 않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종방이 어느정도 된지라 검색해보면 답을 찾지 않을까싶다.

퇴근해서 집에 들어와 씻고 잠자기 바쁜 서로에게
함께 무언가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기에
드라마를 보는 것보다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보자.
드라마 추천해주신 최과장님. 감사합니다. ^^
by Joe & Soohy 2013. 10. 6. 23:01

도망자들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가 시작되었다. 지난 시험때 1보다가 휘말렸는데, 2학기되니까 2가 나오는건 또 뭐야..
2편의 내용은 1편과 이어진다. 도망치고나서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그를 쫓는 뛰어난 지략의 소유자(처럼 보이는) 경찰의 두뇌 플레이와 교관들의 숨가쁜 추격전.
시즌2도 재미있을 것 같다. 1편에서 의도했듯, 문신의 의미는 계속된다.

베로니카의 죽음이 시청자들에게는 충격일 듯.


수갑을 풀고 도망치는거다!


두둥!

by Joe & Soohy 2006. 8. 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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