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의가 있었습니다.

자료를 준비했는데, 리허설을 해보니 2시간 반의 분량이였습니다.

가장 믿고 아끼는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라 더 설랬는데,

친구의 강의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1시간 반의 강의시간이 예정되어 있었기에

절반의 시간으로 강의시간을 줄인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새삼 느꼈습니다.

말하고 싶은 것들, 재미있는 얘기들.. 다 나눠드리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지만,

그래도 컨설팅 프로세스에 대해서 간략하게라도 설명을 했다는 점에서는

그나마 안도를 느낍니다.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였습니다.
by Joe & Soohy 2010. 12. 16. 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