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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투어 출발


한강을 한 번 돌아보자하는 일념하나로 길을 떠난다. 예전에 자전거 여행을 다녀와봐서 걱정하지는 않았지만, 실제로는 떨어진 체력에 많이 힘들었다. 처음 찍는 사진기... 수 많은 사진을 찍고도 버려야 했던 사진들이 많았다. 앞으로 공부가 많이 필요하다고 보면 되겠다. 총 여행시간 12시간. 힘들지만 즐거운 기억이 하나 늘었다.

여행 경로


서울에 25년을 살았지만, 서울을 다 돌아보지도 못했다. 여의도도 10여년만에 가봤다. 63빌딩이 아니였다면 그곳이 여의도인지 몰랐을지도 모르겠다. 반환점은 선유도였다. 사진찍는 사람이 많다고해서 어깨넘어로 무엇을 찍는지 배우고자 했다.

NIKON D50 | 1/1250sec | f5

투어 출발!


그럼 멋진 여행을 위해서 출발!
(1/1000초로 찍은 사진이라 저런 효과가 났다 ^^;)

NIKON D50 | 1/125sec | f3.5

스테이지? 스테이지!


자전거 타던중 진입로의 하나였다. 누가 그렸는지도 모르는 글자들.. 조화로움을 통해 회색벽이 이렇게 아름답게 변했다. 춤을 춘다고해도 손색없을 공간이지 않는가. 통로 가운데 서면 하늘이 보인다. 사진의 중간이 자연채광 구역이다.

NIKON D50 | 1/80sec | f22

63빌딩


10여년만에 본 63빌딩. 어릴때 놀러갔던 생각이 새록새록하다. 그때만해도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고층건물중에 하나였는데, 얼마후면 500M가 넘는 초고층건물이 생긴다고한다. 100년후에, 200년후에 사람들은 63빌딩을 어떤 건물로 기억할까?(내구도가 다 되서 부시게 될려나..)

NIKON D50 | 1/80sec | f22

이번 촬영의 도우미 승재맨


먼 여행길을 함께해준 친구이다. 다리도 아프고 많이 힘들었을텐데 같이 가줘서 정말 고마워~♡
내 사진의 많은 부분에서 모델(?)로 활동하게 되었다. 사진 솜씨가 좋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미안하다. 그냥 정도껏 가져가거랑~

NIKON D50 | 1/60sec | f22

선유도 공원에서


반환점이였던 선유도 공원.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아리따운 모델(?) 분들도 많았고, 한쪽에서는 코스프레로 정신이 없었다. 여러가지 미학적인 건축 구도와 자연이 어우러져 사진을 찍기에는 나무랄데가 없는 장소였다. 서울숲도 좋다고해서 이후에 갔지만, 개인적으로는 선유도가 더 아름답고 사진찍기 좋았던 것 같다.

NIKON D50 | 1/125sec | f8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드는 승재사진


내가 원하는 구도로, 승재가 분위기를 120% 맞춰준 사진이다. 별 것 아닌 사진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번 투어중에 찍은 사진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고, 아끼는 사진이다.

NIKON D50 | 1/1000sec | f2.8

갈대밭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갈대가 많이 흔들렸다. 집 근처에서, 그리고 학교에서 이렇게 많은 갈대는 못 본 것 같다. 자연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이런것이 아닐까.


NIKON D50 | 1/320sec | f4.5

서울숲에서 본 말

서울숲에 말이 있었다. 왠 말; 이라는 생각이 끝나기가 무섭게 뒤에서는 승마 연습이 한창이다. 일반인들이 승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 외에 사슴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사슴은 어디에있는지 찾지를 못했다. 어디있냐 사슴..┑━

NIKON D50 | 1/60sec | f7.1

서울 서울 서울 판토마임

서울 서울 서울이라는 판토마임 공연 마지막 날이라고 한다. 운 좋게 토요일 4시 30분 마지막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마임은 행위를 통해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행위예술의 하나이다. 코믹한 특성이 특히 강하지만, 꼭 코믹한 것만은 아닌 듯 싶다.

NIKON D50 | 1/60sec | f7.1

나비인간

믿기 어렵겠지만 뒤에 파란게 날개이다. 나비라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데, 결국은 꽃들의 방해공작을 물리치고 사랑을 쟁취한다는 내용이다. 대사 한 마디 없이 공연하지만, 누구라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것이 마임의 매력이 아닐까?

집에까지 달려가는데 다리가 천근만근이다. 그래도 토요일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고 생각한다. 무척이나 길게 느껴진다. 새벽 7시에 나가서 저녁 7시에 들어왔으니 그도 그런 것 같다.
중간 중간 만났던 자전거 동호회 사람들의 말에서 그들의 자전거의 사랑을 가득히 느꼈다. 하루종일 50~60Km는 달린 것 같은데, 체력만 좋았으면 100Km도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피곤하지만 즐거운 하루였다. 아마 내일 아침은 다리가 무거워서 일어나지도 못하겠지만...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0.2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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