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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의권이형도요~ 사회생활 잘 하세요~ ^^*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2.31 14:11

여가생활로서의 사진촬영

연세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우리경
이동열
박성조

1. 서 론
모든 가정마다 장롱 안에 고이 간직해 둔 카메라를 본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과거에 카메라는 집안의 값나가는 물건 중에 하나일 만큼 고가의 물건이었고, 사용하는 데에도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했다. 언제 쓰일지도 모르는 값비싼 장비를 가정마다 두고 있던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그건 무심코 지나가는 일상이라는 시간 속에서 소중한 무언가를 잡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사진 속에는 행복이 담겨있고, 추억이 녹아있으며, 사랑이 흐른다. 사람의 기억력은 저마다 한계가 있고, 일부는 잊어버린다. 하지만 사진은 항상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잃어버린 기억을 다시 되돌려준다. ‘삼국지’라는 소설이 가치가 있는 이유를 세월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사진도 우리에게 항상 새로운 감성을 보여준다. 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잊히지 않는 가치를 좀 더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과거와 같은 카메라가 있어야만 사진을 찍는 시대를 벗어나 휴대폰, 전자장비에 함께 달려있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영화에서나 봤을 것 같은 스파이 카메라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디지털화된 영상, 압축의 기술이 만들어 낸 놀라운 쾌거임이 분명하다. 특히 휴대폰 카메라의 경우 이미 이미지 갈무리 장치(image-capture device)에서 디지털 카메라와 필름 카메라를 제치고 가장 널리 보급된 장치로 올라섰다.
디지털 컨버전스화 휴대화를 통해서 이제 사람들은 언제 어디에서라도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편하게 저장하며 다시 돌아볼 수 있게 되어졌다.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던 시절 비싼 필름 값 때문에 특별한 날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았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필름에 대한 걱정조차 필요 없다. 저렴한 비용으로 행복이란 가치를 마음껏 담아낼 수 있는 세상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2. 사진촬영의 의의
사진 촬영이란 무엇일까. 일반적인 정의를 살펴보면, 찍고자 하는 사물의 상(像)을 렌즈를 통해 감광유제(感光乳劑:필름)에 옮겨 담는 일련의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촬영 시 필름에 맺힌 상을 잠상(潛像)이라 하는데, 이 잠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잠상은 현상과정을 거쳐 비로소 눈에 보이게 되며, 처리방법에 따라 음화(陰畵:negative picture) 또는 양화(陽畵:positive picture) 어느 쪽으로나 상을 나타낼 수 있다. 이렇게 최종적인 영상을 얻음으로써 실질적인 촬영목적을 다하게 되는데, 폴라로이드와 같은 즉석용 카메라의 경우에는 현상과정이 따로 없기 때문에 촬영행위 자체가 그대로 마무리작업이 된다. 좋은 사진을 얻으려면(촬영의 최후목적) 촬영조건이 완벽해야 하며, 이 완벽한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사진가의 정확한 눈과 숙련된 솜씨가 필요하다. 촬영에는 사용 필름에 따라 흑백사진 ·컬러사진 ·적외선사진 등으로, 피사체(被寫體)에 따라 인물사진 ·풍경사진 ·정물사진 ·스포츠사진 ·생태사진 등으로, 장소에 따라 실내사진 ·야외사진 ·수중사진 ·항공사진 등으로 나뉜다. 이런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바늘과 실의 관계처럼 카메라라는 장비가 함께한다. 카메라의 역사는 기원전 35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강의 노트에 "어두운 방에 뚫린 작은 구멍으로 들어온 빛이 반대편 벽에 밖의 사물을 비친다"는 기록을 남겼고 서기 1000년경에는 아라비아의 알하젠이 "구멍의 크기에 따라서 영상의 선명도가 달라진다"는 조리개의 기능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사생도구로 만들어진 것이 카메라 옵스큐라 (camera obscura) 이다. 카메라 옵스큐라 (camera obscura) 는 이탈리아 어로 "어두운 방"이라는 뜻으로 이후 카메라 옵스큐라에 렌즈가 부착되어 화가들의 사생도구로 애용되었고 이 영상을 그대로 고정시키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화가와 화학자들에 의해 활발히 진행되었다. 은이 빛을 받으면 검게 변한다는 성질을 파악한 영국의 토마스 웨지우드(Thomas Wedgwood)가 1802년 질산은을 이용해 초상화를 만드는 과정을 발표했으나 더 이상 변하지 않게 정착시키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 1822년 영상을 최초로 정착시키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프랑스의 니세포르 니엡스 (Josef Nicephore niepce)는 자신의 사진술을 헬리오그래피 (Heliography) 라고 이름 지었다. 그의 사진 중에서 지금까지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공인된 사진은 1826년에 건물 옥상에서 찍은 희미한 사진으로 해가 떠서 질 때까지 8시간 동안 장시간 노출이 필요했으므로 사진 속의 그림자가 좌우 양쪽에 모두 있음을 볼 수 있다. 니엡스가 영상을 정착시키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은 다게르 (Louis Jacques Maude Daguerre) 는 니엡스를 찿아가 공동연구를 위한 조인을 맺었으나 1833년 니엡스가 타계하게 되어 1839년 8월 19일 프랑스 학사원에서 최초의 사진술로 다게르의 다게레오타입 (Daguerreotype) 은판사진법이 공포되었다. 그러나 다게레오타입은 복제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었으므로 이 단점을 보완한 칼로타입 (Calotype) 이 1841년 영국에서 탈보트 (William H. Fox Talbot) 에 의해 발표되었다. 이 칼로타입은 종이음화를 이용하여 여러장의 양화를 만들 수 있는 보다 진보된 사진술이었다. 사진술이 공포된지 반세기가 흐른 1888년 9월 29일 광고에 "셔터만 누르세요. 그 다음은 저희가 처리하여 드립니다" 라는 코닥사의 코닥 카메라 1호기 광고 문안이 등장했다. 100장을 찍을 수 있는 최초의 롤필름을 넣은 코닥 카메라로 고객이 찍어온 사진을 만들어주고 새 필름을 넣어 돌려주는 방식은 누구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하였다. 그 뒤 1년도 않된 1889년 5월 31일 포토그래픽 져널은 자신이 찍은 사진을 직접 현상할 수 있는 과정을 소개 하고 있다. 이때부터 아마츄어 사진가라는 용어가 생겨나게 되었다. 이후 1935년 코닥사에서는 현재까지도 가장 우수한 컬러 필름으로 사랑받고 있는 코닥크롬 (Kodakchrome) 을 발표하여 새로운 컬러 사진의 세계를 열었다.
앞에서 기술발전에 따른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을 잠깐 언급했었다. 사진촬영을 수 많은 사람들의 여가생활로 끌어들인 것은 디지털카메라의 등장이 크다. 국내 디지털 카메라의 산업은 2002년 44만대에서 2004년 125만대로 성장했다. 사용자의 폭이 넓어지면서 서로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활동도 활발해졌고, 동호회로 발전하여 현재는 기종별, 회사별, 혹은 비슷한 사진 촬영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뭉치기 시작했다.
국내의 초기 디지털카메라 동호회는 ‘디지털 인사이드(이하 DC인사이드)’가 유명하다. 수많은 갤러리의 사진들과, 카메라 관련 정보들 그리고 창의적인 작품들은 디지털 카메라의 매력이 단지 카메라 유저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며 일반 대중들의 인터넷 문화 속을 휘젓기 시작했다. 텍스트보다는 이미지에 보이는 감성의 매력을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서 카메라 시장은 ‘나도 저렇게 찍어보고 싶다,’ 혹은 ‘나는 이렇게 찍으면 더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낳으면서 신세대의 필수품이 되었고, 홈페이지나 카페, 그리고 최근의 블로그를 통해 개개인의 추억으로 남겨지기 시작했다. 사진 촬영은 무언가를 찍기 위해서 움직여야하는 활동적인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서로의 사진들을 감상하는 측면에서 벗어나서 ‘오프라인 출사’를 통한 사교와 교육의 장으로 확대되어지고 있다.

3. 사진의 분류
사진은 목적에 따라 응용사진과 순수사진으로 나뉜다. 응용사진이란 실생활에 이용하기 위한 사진으로, 여기에 요구되는 것은 사진의 정보적 가치이다. 아무리 아름답고 감동적인 사진이라도 유용한 정보가 없으면 그 가치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응용사진이다. 응용사진은 자료사진과 보도사진 그리고 광고사진으로 나뉜다. 자료사진이란 학문이나 기술 등 전문 분야의 보조적 자료로 쓰이는 사진으로, 일상생활의 정보용으로 쓰이는 사진을 말한다. 여기에는 의학, 생태, 항공, 수중, 마이크로, 고고학. 지리학 등의 인문과학 자료로서의 사진은 물론, 가정에서의 기념사진, 증명사진 등 다양하고 광범위하다. 보도사진이란 신문 잡지 등의 시각적 기사로서의 사진, 즉 사건의 단순 기록적 측면의 사진을 가리키는 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따라서 보도사진이란 포토저널리즘의 번역어로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 보도사진에서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이것은 촬영자의 주관적 개입을 배재함은 물론이려니와 사건 쪽에 비중을 준다는 뜻을 포함한다. 또한 서술성을 지녀야 한다. 한 장의 사진으로 보도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이며, 왜 보도해야 하는가를 보여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건은 언제 어느 곳에서부터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부지런함도 함께 갖추어야 한다. 보도 사진가는 사진가이기 이전에 기자라는 의식부터 지녀야 한다. 즉 보도사진은 사진이기 이전에 기사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 두어야 한다는 말이다. 또 다른 목적의 한 축인 순수사진에 대해서 알아보자. 순수사진은 공리적 목적을 띠지 않은 사진, 자기표현만이 목적인, 소위 예술로서의 사진을 일컫는 말이다. 따라서 ‘순수’란, ‘응용’의 상대 용어로 사용한 말로, 응용사진이 수요자 중심의 사진임에 비해 순수사진은 작가의 생각과 느낌이 작품 제작의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는 작가 중심의 사진을 가리킨다. 순수사진에는 심상사진, 다큐멘터리 사진, 회화적 사진이 있다. 심상사진이란 그야말로 예술로서의 사진으로 흔히 영어에서 말하는 ‘Serious Photography'를 가리킨다. 진지하게 자기를 표현하는 사진, 느끼고 생각한 바를 충실하게 표현할 뿐 다른 사명이나 목적을 따로 가지고 있지 않은 그야말로 ’진지한‘ 사진을 가리킨다. 기록성을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사진은 심상사진이 기록성과 무관하게 이루어짐에 비해 인간의 생활 기록을 중심으로 한다. 이 사진은 20세기 들어 사진 적 자각 이후 사진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분야이고, 인생과 사회를 중심테마로 삼는 사진으로,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다 포함할 정도로 다루지 못할 것이 없고,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마지막으로 회화적 사진은 작가의 주관적 감성을 담은 것도 아니고, 사회와 인생을 다루는 기록적 사진도 아닌, 사진의 외형성에서 그 심미적 가치를 찾고자 하는 조형적이고 감각적인 사진을 가리킨다.

4. 사진 감상의 방법
사진은 사진가의 어떤 시각이나 사고, 그리고 아마도 뛰어나게 아름다운 풍경이나 요란한 거리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찍어 왔다. 기념사진도 닥치는 대로 찍은 것은 아니다. 적어도 ‘어딘가에 다녀왔다.’ 라는 메시지가 거기에 담겨 있는 것이다. 특정한 사진에 어떤 시각이나 생각이 담겨 있는가, 또 어떤 그래픽 요소나 그 시각이나 생각을 보는 사람에게 전달하고 있는가? 사진가가 의도한 것이 무엇인지 알지는 못할지라도 아마 그 사진이 당신에게 있어서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는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진을 감상하는 요령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우선 사진의 유형을 파악한다. 그 사진이 광고 사진인지, 보도 사진인지, 아니면 취미로 찍은 사진인지 등을 분별 할 필요가 있고, 그것에 따라 사진이 어떤 의도로 해서 찍혀있는 지를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면, 광고 사진 같은 경우 상품의 정보를 충분히 전달하고 있는가를 말이다. 그 다음 고려 할 것은 이 사진을 통해서 과연 사진사가 강조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 어떻게 그것을 강조하고 있는가?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가? 가장 중요한 부분에는 초점을 정확히 맞춘 반면 다른 부문은 흐릿하게 찍었는가? 등을 살펴보면 된다. 다음으로, 기술적인 문제가 이미지를 돕고 있는가 아니면 방해 하고 있는가를 고려한다. 이는 굉장히 어려운 부분일 수 있으나, 만약 사진이 수정이 되었다면, 자세히 봤을 때, 지나치게 과장돼서 표현 된 부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진이 과연 정서적인 자극을 가지고 있는지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사진이 슬픔이나 즐거움이나 평화의 느낌을 유발 시키는가? 혹은 피부를 근질거리게 하거나 근육을 긴장시키거나 눈을 뜨게 한다거나, 등의 어떤 자극을 유발 하는지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사진을 감상하고 비평할 때 주의 할 점은 혼란스러운 말을 피하고, 솔직하고, 명확하게 상대방에게 전달해야 된다는 것이다. 특별히 말로 표현하기 힘들면, 사진에서 어떤 감동을 받았는지, 어떤 점에 주목할 만 했는지, 정직하고, 간단명료하게 언급하면 된다.

5. 카메라의 기본조작
카메라는 빛을 담아내는 기계이다. 때문에 무엇보다도 광량이 중요한 요소이다. 광량을 제어하는 것은 크게 셔터와 조리개를 들 수 있다. 셔터는 그것이 열려 있는 시간의 길이에 의해서 광량을 조절을 한다. 각각의 셔터 속도 수치는 바로 다음 단계의 반(혹은 두 배)의 시간으로 설정되어 있다. 셔터의 종류에는 리프 셔터와 포컬 플레인 셔터로 구분이 되는데 리프 셔터는 모든 셔터 속도에서 플래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포컬 플레인 셔터보다 조용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작동 원리상 1/500초가 최대 속도인 단점이 있다. 반면 포컬 플레인 셔터는 느린 셔터속도에서는 플래시를 사용 할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빠른 셔터 속도를 낼 수가 있다. 셔터의 속도로 피사체의 동질감을 표현을 할 수가 있다. 노출을 주는 동안 피사체가 움직이면 흔들리는 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셔터 스피드를 조절을 해 주면은 그 상을 흐르게 또는 정지된 상처럼 보이게 할 수가 있다. 셔터 속도를 빠르게 증가시킨다면 그 상을 정지된 상처럼 보일 것이며, 만일 셔터 속도를 느리게 한다면 그 상은 필름 면에 흐릿하게 흘러간 상처럼 보이게 될 것이다. 조리개(렌즈가 열려 있는 크기)는 필름 면에 도달하는 광선의 양을 조절해 준다. 조리개는 광선을 적게 혹은 많이 받아들이기 위하여 조여지거나 넓혀지거나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조리개의 크기는 f넘버 혹은 f 스톱으로 표시된다. f스톱 범위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표준화된 수치들은 f1 1.4 2 2.8 4 5.6 8 11 16 31 45 64와 같은 배열이다. 각각의 f스톱은 이전의 반 만큼씩의 광선을 받아들이게 된다. 또한 조리개는 피사계 심도를 조절을 할 수가 있다. 피사계 심도란 사진에서 초점이 맞춰진 지점으로부터, 그 앞뒤로의 선명한 정도를 나타낸다. 즉, 사진에서 초점이 맞춰진 피사체 (사진에선 초점은 유일하게 한 지점에서만 맞추어짐)를 중심으로, 그 앞뒤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사진의 피사체들은 조금씩 더 흐려지게 되고, 반대로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피사체들은 더 선명해진다. 바로 이렇게 흐려지거나 선명해 지는 정도를 그 피사체의 피사계 심도라고 한다. 바로 그 흐려지는 정도가 심할 때 우리는 피사계심도가 얕다고 말하고, 반대일 경우를 피사계심도가 깊다고 말한다. 셔터와 조리개는 동시에 조절이 가능하다. 앞서 보다시피 셔터 스피드를 느리게 할수록, 조리개를 많이 개방할수록 광량을 많이 받는다. 즉, 조리개 값과 셔터 스피드를 조절하면 적절한 광량을 찾아내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유의해야 할 것은, 조리개를 많이 개방하고 셔터 스피드를 느리게 한다면 광량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됨으로 원하는 사진보다 훨씬 밝게 보이는 사진을 얻게 된다. 셔터와 조리개는 서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카메라의 노출계에서 알맞은 셔터 스피드와 조리개 값이 나왔을 때, 한쪽 수치를 한 단계 조정하면 나머지 한쪽 수치는 반대편으로 한 단계 조절을 해야만 한다. 필름에 따라서도 인위적인 광량의 조절이 가능하다. 저감도 필름부터 고감도 필름을 이용한다면 여러 상황 속 에서도 무리 없이 사진을 찍을 수가 있다. 하지만 각 필름마다 입자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사용을 하여야 한다. 저감도 필름으로 갈수록 입자가 고우며 고감도 필름으로 갈수록 입자가 거칠다. 그리고 필름도 조리개와 마찬가지로 한 단계 한 단계가 2배씩 노출이 차이가 난다. 초점은 사진 촬영 시에 원하고자 하는 곳을 선명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조절이 필요하다. 뷰 파인더로 들여다보면서 조절 링으로 가장 선명한 때를 찾는 수동조절과, 명암차이 등의 차이를 기계적으로 파악하여 자동으로 잡아주는 자동조절이 있다. 카메라의 기본 조작을 이해하지 못하면 촬영자는 원하는 사진을 얻기가 불가능하다. 반대로 조작을 잘 이해한다면, 자신만의 특별한 기법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는 것이다. 사진 촬영에 있어서 자신의 카메라를 이해하고 한 몸이 될 수 있는 것은 중요하다.

6. 여가생활로서의 의의
바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 눈앞에 이익에 얽매여 있는 나의 이웃들, 그리고 나 자신… 우리는 과연 삶을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는가? 인생에 있어서 물론 풍요와 넉넉함은 미덕이 될 수도 있다. 그런 풍요와 눈에 보이지 않는 막연한 목표를 위해 맹목적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고, 한 번 뿐 인 삶을 의미 없이 그렇게 흘러가는 대로 나 자신을 내버려 둔 다면 이보다 허망한 일이 어디 있을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를 돌아보면서, 여유를 갖고 보다 사람답게 살기 위해 의미 있는 여가 활동을 찾고, 그로 인해 문화 교양을 쌓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가란, 사전적인 정의에 따르면, 생계를 위한 필요성이나 의무가 따르지 않고, 스스로의 만족을 얻기 위한 자유로운 활동을 행하는 일이다. 즉,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에 지친 자신을 위로하고, 여유를 갖으며, 재충전을 하는 활동 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진촬영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여유를 갖게 하는 여가 중 하나로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이미 널리 보편화 되어 있다. 사진이라는 것은 자신이 원하는 한 순간을 포착해 이미지로 남겨 시간이 지나도 그 순간을 소유, 음미하면서 여유를 즐기고,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게 하는 매개체이다. “사진은 독백이고, 또 하나는 나의 대화이다” 사진은 리얼리티 속에서 발견된 자신의 무의식이 만들어 낸 산물이고 자기의 내적 영상이다. 독일의 현대 사진가 ‘안드레 겔프케’가 한 말이다. 사진은 홀로 네모진 뷰파인더 안에 자기만의 느낌대로, 또 생각대로 셔터를 눌러야 한다. 그 시간만큼은 100% 자기의 주관으로 사물을 보고 영상을 담아낸다. 의지력이 약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순간만큼은 누구의 의지를 받을 수 없다. 획일화를 추구 하고, 강요하는 현대 사회에 사진을 통해서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표현하고, 표출 할 수 있는 것이다.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 온 것이 사진이라는 매개체 이다. 핸드폰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는 사진촬영을 더욱더 일상적인 것으로 바꾸어 놓고 있다.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을 담고, 그것을 통해 다른 관점에서 느끼고, 생각하며, 자신이 몰랐던 자신의 세계를 발견하고 계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독백처럼 나와 대화하며 무의식의 자기만의 세계를 표현 하고, 그것을 통해 자신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단순이 놀 거리가 아니라, 의미 있는 여가 문화 교육으로서의 콘텐츠가 사진촬영이지 않은가 하고 생각해 본다.


참고 문헌 및 웹사이트
1. 휴대폰 카메라 디카-필카 보급수 추월
2. 삼성 휴대폰, 북미 고화소 카메라폰 시장 선점 (1페이지 카메라폰 자료 사진)
3. 007 스파이 카메라 사진자료
4. 카메라의 역사
5. 니세포로 니엡스의 건물 옥상 사진(1826)
6. 1888년 코닥카메라광고 “셔터만 누르세요 그 다음은 저희가 처리해드립니다”
7. 사진 촬영의 정의 - 네이버 백과사전
8. 'PMA 2004'로 바라보는 2004년 디지털카메라 동향
9. 디시인사이드
10. D50club 클럽
11. 기타 참고 자료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2.21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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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2.10 15:33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2.10 14:00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2.10 13:29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2.10 13:22

HDLC (High-Level Data Link Control)

HDLC[에이치 디 엘 씨]는 데이터 통신의 OSI 7계층 모델의 제2 계층인 데이터 링크 계층에서 사용되는 전송 프로토콜로서, X.25 패킷 스위칭 네트웍 내에서 사용된다. HDLC에서 데이터는 프레임이라고 불리는 단위로 이루어지며. 프레임은 네트웍을 통해 송신되고, 도착지에서는 성공적으로 도착하였는지를 검증한다. HDLC 프로토콜은 데이터 프레임 내에 데이터 흐름을 제어하고 에러를 보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보를 끼워 넣는다.

HDLC는 OSI라고 불리는 산업계의 통신참조모델 제2 계층 내의 프로토콜 중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프로토콜 중 하나이다 (제1 계층은 실제적으로 전자신호를 발생시키고 수신하는 등의 작업들이 관련된 상세한 물리 계층이며, 제3 계층은 네트웍에 관한 지식을 가지는데, 이는 데이터를 어디로 전달하고 또 보내야하는지를 나타내는 라우팅 테이블에 대한 접근을 포함한다. 전송할 때, 제3 계층 내의 프로그램은 보통 발신지와 수신지의 네트웍 주소를 포함하고 있는 하나의 프레임을 생성한다). HDLC (제2 계층)는 하나의 새롭고 커다란 프레임에 데이터링크 제어정보를 추가함으로써, 제3 계층 프레임을 캡슐화한다.

HDLC는 1970년대에 메인프레임 컴퓨터 환경의 IBM 대형고객사이트에 의해 광범위하게 사용된 SDLC 프로토콜로부터 발전한 ISO 표준이다. HDLC 내에 있는 본질적인 SDLC의 프로토콜은 NRM (Normal Response Mode) 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NRM에서, 보통 메인프레임 컴퓨터가 주 스테이션이되어, 같은 지역내이거나 또는 원거리지역에 있어 전용회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보조 스테이션에 데이터를 보낸다.


HDLC의 변종들 역시 X.25 통신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공중네트웍이나, 근거리통신망이나 광역통신망 두 가지 모두에 사용되는 프로토콜인 프레임 릴레이를 위해 사용된다.

HDLC의 X.25 버전에서는 데이터 프레임이 하나의 패킷을 포함한다 (X.25 네트웍은 데이터 패킷이 라우터에 의해 감지되는 네트웍 상황에 의해 결정된 경로를 따라 자신들의 목적지로 이동한 후, 최종목적지에서 원래의 순서대로 재조립된다). HDLC의 X.25 버전은 양단에서 모두 듀플렉스 링크를 통해 통신을 개시할 수 있는 peer-to-peer 통신을 사용한다. HDLC의 이러한 모드를 LAPB라고도 한다.

다음 표에 HDLC의 변종과 용도에 대해 정리하였다.

HDLC의 부분집합들 용 도
NRM (Normal Response Mode) 특히 SDLC를 사용하는 멀티포인트 네트웍
LAP (Link Access Procedure) 초창기의 X.25
LAPB (Link Access Procedure, Balanced) 현재의 X.25
LAPD (Link Access Procedure for the ISDN D channel) ISDN의 D 채널과 프레임 릴레이
LAPM (Link Access Procedure for Modems) 에러교정 모뎀(V.42 라고 표기된)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27 15:58
정통부 '거대조직' 되나 ‥ 사실상 방송위원회 흡수 | 시사 뉴스 2006/10/27 20:38

http://blog.naver.com/hki405/30010231407


정통부 '거대조직' 되나 ‥ 사실상 방송위원회 흡수

[한국경제 2006-10-27 17:46]    
방송과 통신을 아우르는 통합규제기구인 방송통신위원회 설립은 사실상 정통부가 방송위를 흡수한 형태여서 정통부가 공룡화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참여정부는 출범 후 '작은 정부보다 일 잘하는 정부를 지향한다'는 논리를 내세워 정책 현안이 생겨날 때마다 새로운 부처나 위원회 등을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국방부 산하에 '국방개혁 2020' 명목으로 방위사업청을,지방균형발전을 모토로 건설교통부 아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신설하더니 이번에 방송통신위원회까지 보탠 게 대표적인 사례다.

비록 정부가 최근 국무회의에서 정부조직법개정안을 의결,식품의약품안전청을 없애는 등 중앙행정기관 개수를 기존 47개에서 46개(18부 5처 16청 7위원회)로 1개줄이기로 하고 유명무실한 위원회를 통폐합키로 했으나 여전히 비대하다는 시각이 많다.

참여정부 출범 전인 2002년 말 364개였던 정부 위원회는 지난해 말 현재 381개로 17개가 늘었다.

같은 기간 대통령 소속 위원회는 18개에서 25개로 38.8%,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는 34개에서 47개로 38.2% 증가했다.

각종 추진단까지 합하면 420여개에 달한다.

이렇다 보니 장차관급에 상당하는 자리도 27개,해당 공무원이 2만6000여명 증가했다.

정무직 자리만 따지면 무려 31개나 증가했다.

규제는 규제대로 늘어났다.

1999년 7124건이던 정부 규제는 지난 2월 말 현재 8053건으로 증가했다.

비대해진 정부조직은 '일 잘하는 정부를 지향한다'는 논리를 무색케 하고 있다.

오히려 부실운영에다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실제로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381개 정부 위원회 중 32개 위원회는 2003년과 2004년 2년 연속 단 한번도 회의를 열지 않았다.

이 가운데 10개 위원회는 지난해 10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국민 혈세를 낭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통령 소속 및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의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423억원 늘었다.

각종 위원회 정비와 공무원수 증가 억제 등으로 작은 정부를 실현해 국가 재정지출을 줄여가야 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나오는 까닭이다.

비대한 참여정부의 경쟁력은 국가경쟁력 저하로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올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참여정부의 '정부행정효율'은 60개국 가운데 47위에 불과했다.

지난해보다 16단계나 추락했다.

김홍열 기자

'10년 표류' 방.통융합안 나오기까지‥"아예 조직 묶어 버리자"


[한국경제 2006-10-27 17:48]    

"정말입니까? 방송통신융합안이 나왔어요?" 지난 8월 출범한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융추위)가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를 통합하는 방통융합안을 내놓은 27일 관련업계는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10년간 갑론을박만 했던 난제 중의 난제를 융추위가 60여일 만에 해결했다니 놀랍다는 것.

융추위 민간위원 14명은 난제에 대해 의외로 간단하게 해답을 내놓았다.

융합안이 마련된 것은 지난 25일.정통부와 방송위의 당연직 위원 6명을 뺀 채 마라톤회의를 한 결과 "아예 묶어버리자"는 의견이 도출됐다.

이 안이 이날 밤 만장일치로 채택된 덕분에 27일 전체회의에서도 무난히 최종안으로 채택됐다.

융추위가 마련한 통합안은 정통부와 방송위를 통합하면서도 고유 기능을 최대한 살리는 안이라고 할 수 있다.

정보통신 분야에서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 정통부의 기능과 방송 독립성을 유지해야 하는 방송위의 역할을 보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두 조직을 물리적으로 합친 것일 뿐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세계적으로 방통융합이 대세란 점을 감안하면 조직통합만한 묘안이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통합안은 정통부의 산업진흥 역할과 방송위의 방송 공익성 역할을 2명의 부위원장(차관급)이 나눠 맡게 돼 있다.

두 부위원장이 대립할 경우에는 위원장이 최종 결정을 내리는 구조다.

인터넷TV(IPTV)와 같은 방통융합 서비스를 둘러싼 갈등이 위원장 직권으로 해소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통부와 방송위의 대립으로 IPTV 논의가 전혀 진척되지 않는 지금에 비하면 의사결정이 빨라지게 된다.

통합안은 또 서비스와 콘텐츠에 관한 정책과 규제를 한 기구에서 관장하게 함으로써 가치사슬을 매끄럽게 하는 의미도 크다.

기술 발달로 방송과 통신의 경계가 갈수록 애매해지고 있어 정책과 규제를 담당하는 기구 통합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특히 콘텐츠와 관련해 그동안 문화관광부에 속해 있던 게임을 통합기구에 넣음으로써 진흥정책과 적절한 규제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정통부와 방송위를 통합키로 한 것은 방송 정책과 통신 정책을 각기 다른 부서에서 관장하게 한 현 구도로는 세계적인 통방융합 흐름에 뒤처지게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미국과 일본은 통방융합시대에 대비해 오래 전에 통신과 방송에 관한 정책 및 규제 기구를 완전히 하나로 통합했다.

싱가포르나 홍콩도 규제기구는 별도로 두면서도 정책 부문은 통합했다.

이탈리아와 호주는 정책은 정책대로,규제는 규제대로 기구를 통합했다.

융추위 통합안은 미국 일본식에 가깝다.

관련 산업계는 융추위 통합안이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방통융합 관련법이 없어 사업을 제대로 못해온 업체들은 통합안 마련을 계기로 법제화가 조속히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

2년여 전에 IPTV 서비스 준비를 마친 KT는 통합안이 최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KT는 통합이 이뤄지면 방송과 통신을 묶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중소업체의 콘텐츠 개발과 관련 장비 시장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도 TV포털인 하나TV 사업을 확장해 IPTV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화상전화 서비스에 들어갈 SK텔레콤 KTF 등도 휴대폰을 통해 방송 등 관련 콘텐츠를 부가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통합안이 법제화돼 시행되기까지 적잖은 논란이 일 가능성이 있다.

세부사항을 놓고 정통부와 방송위가 사사건건 이견을 노출할 수도 있고 방송위 직원의 직급과 임금 등에 대한 조정도 갈등을 빚을 수 있다.

또 내년에 대통령 선거 바람이 거세지면서 방통융합 작업이 표류할 가능성도 있다.

고기완 기자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25 18:01
[기자수첩]IPTV '네탓'은 그만

[전자신문 2006-11-16 08:02]    

 IPTV 진입 논쟁이 해를 넘길 분위기다. 벌써 3년째다. 지금도 ‘제3의 법’을주장하는 정보통신부와 ‘반드시 방송법’을 주장하는 방송위원회 간에 한치의 양보도 없다. IPTV 진입 방식 해결이방송통신융합기구 개편보다 더 힘들다는 지적도 있다.

 치열한 초고속인터넷 시장 경쟁에 내몰려 수익 악화에 괴로워하는 통신사업자들은 IPTV를 통해 가치 창출에 나서야 한다.

 KT와 하나로텔레콤 등 통신사업자는 ‘규제만 해결되면’ 즉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규제’라는 게 언뜻 당국의 진입 규제로 보인다. 하지만 본질은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사의 실시간 재전송 여부다.

 지상파 방송 재전송은 신규 매체가 도입될 때마다 핵심 쟁점이었다. 그만큼 킬러 서비스란 얘기다.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위성DMB(티유미디어)도 이 문제를 극복하지 못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양방향 서비스를 지향하는 IPTV마저 3년 동안 실시간 지상파 재전송에 의지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짚어볼 필요가 있다.

 규제기관의 치열한 철학 경쟁으로 규제가 해결되지 못한다면 사업자 스스로 돌파구를 마련했어야 했다.

 브리티시텔레컴(BT)의 IPTV 관계자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ITU-T IPTV 국제회의에 참석해 자사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오프컴의 규제 때문에 늦어졌다”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규제기관의 방향을 예측하고 충분히 고려하면서 시작해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물론 한국과 영국의 통신 규제 환경은 다르다. 영국은 우리보다 먼저 기구를 통합했고, 웬만해선 간섭하지 않는 쪽으로 규제를완화하고 있다. 그렇지만 통신 사업자들이 규제 기관 탓만 해서는 곤란하다. 본의와 다르게 무능한 것으로 비칠 수 있다.

 내년에도 IPTV 규제 환경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통합기구 설립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다. 무작정 기다린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통신 사업자들은 기득권을 고수하려는 방송 사업자에 적극적인 신호를 보내고 통신과 방송산업의 윈윈 방향을 제시, 돌파구를 스스로 마련해야 한다. 안 되면 없이 가도 그만이다. 시간이 너무 없다.

손재권기자·u미디어팀@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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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25 14:54
유럽 IPTV 가입자, 2010년 1700만 명

[전자신문 2006-11-21 11:38]    

 유럽 IPTV 서비스가 탄력을 받고 있다. 화면이 매끄럽지 못하고 리모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일부 불만 사례도 접수되고 있지만 당분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가트너그룹은 유럽 지역에서만 오는 2010년께 1700만 명이 IPTV를 시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급증하는 가입자=AP에 따르면 홍콩 PCCW는 최근 65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프랑스도 IPTV 가입자가 올해 초 기준으로160만명을 넘어섰다. 스페인 통신사업자 ‘스페인 텔레포니카’도 3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유럽 시장을 겨냥한 신규사업자도 크게 늘고 있다. 독일 도이치텔레콤은 독일·프랑스·헝가리·크로아티아 지역에서 새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스위스‘스위스콤’도 IPTV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위스콤과 도이치텔레콤은 미국 AT&T와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 IPTV플랫폼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최대 매력은 ‘스포츠’=기존 케이블TV 가입자를 IPTV로 끌어 들이는 매력은 단연 ‘스포츠’ 콘텐츠였다.전화·텔레비전·인터넷 서비스 등 한꺼번에 3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점과 함께 고선명 디지털 화면을 기반한 콘텐츠를 IPTV서비스 확산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콘텐츠 중에서도 ‘스포츠’는 IPTV와 궁합이 가장 맞았다.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볼 수있다면 언제든지 IPTV에 가입하겠다는 열광적인 스포츠 팬이 줄을 잇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가트너그룹의 아담 다음 애널리스트는 “시장조사 결과 유럽 케이블TV 가입자의 10∼15%는 지금 당장 IPTV로 바꾸고 싶다는 잠재 고객”이라고 말했다.

◇2010년 1700만 가입자 “거뜬”=물론 걸림돌도 있다. 아직 기술적 문제로 리모컨으로 다른 채널을 선택할 때 일부 화면이잠시 정지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간혹 리모컨 신호를 셋톱박스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때도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초고속망 속도가지나치게 느려 가입자의 불만을 사고 있다.

 여기에 인터넷 동영상 업체도 IPTV 서비스의 위협 요소다. 아마존닷컴·아이튠즈(애플컴퓨터)·유투브 등은 동영상을 무한정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어 IPTV 서비스와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하지만 주요 시장조사 업체는 일부 악재에도 불구하고 유럽IPTV 가입자는 올해 말 330만명, 내년에는 이보다 두 배 정도 성장하며 오는 2010년에는 17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내다봤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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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25 14:51
'인터넷TV(IPTV) 도입 방안' 전문가 좌담

[서울경제 2006-11-22 18:57]    


"網구축 기간통신사업자 인센티브 줘야"
"지상파 재전송 제약땐 결국 소비자들만 피해"

▦참석자: 강재원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강태영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내찬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상우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통신방송정책연구실 연구위원, 현대원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사회:강태영 교수

통신방송 융합 서비스 도입 문제가 계속 삐걱거리고 있다. ‘미래의 TV’로 불리는 인터넷TV(IPTV) 서비스가대표적인 사례다. 미국을 비롯한 대다수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IPTV 서비스가 시작됐지만 정작 IT 강국이라는 한국에서는이제서야 관련 법규를 만들고 있다. 지난 10월 IPTV 시범사업자가 선정되고, 방통융합의 핵심의제 중 하나인 기구개편 방안도도출됐지만 IPTV 상용화 여부는 여전히 안개 속을 헤매고 있다. 조만간 방통융합위원회로 하나로 합쳐질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의견을 조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방송위원회는 IPTV는 방송 서비스이기 때문에 방송법 개정을 통해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정통부는 IPTV를광대역융합 서비스로 규정, 광대역융합서비스법을 제정해 도입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또한 정통부는 방통융합 기구 문제와 관계없이IPTV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방송위원회는 방통융합위원회 설치가 우선이라고 주장한다. 방송계와 통신업계는기간통신사업자의 통신망 개방, 시장 진입 규제, 사업권역, 지상파 재전송 문제 등을 놓고 생존권 차원의 대립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내년으로 예정된 IPTV 상용화 자체가 불가능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올해 안에 법제화가이뤄진다 해도 시행령, 시행규칙, 사업자 선정 등의 일정을 감안하면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상용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서울경제신문은 전문가들을 초청, 대표적인 통방융합 서비스인 IPTV 도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태영 교수= IPTV 서비스의 성격과 적용 법률을 놓고 정통부와 방송위원회의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보다는난마처럼 얽혀있는 통신업계와 방송업계, 포털업계의 갈등이 더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우선 기간통신사업자의 통신망 개방 문제부터살펴보죠. 케이블TV 업계와 포털 업계는 KT 등 기간통신사업자가 IPTV망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현대원 교수= 망 개방은 공정한 경쟁, 산업 활성화와 연결되는 문제지만 먼저 어느 정도 망이 구축되고 난 후에논의해야 할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망을 구축하는데 막대한 투자비가 들기 때문에 기간통신사업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정책로드 맵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도 망 구축에 따른 자연독점을 일정 기간 보장하고 있습니다.

▦강재원 교수= 기간통신사업자의 망 개방 문제는 어디까지가 프리미엄 망인지 여부부터 따져봐야 합니다. 기간통신사업자가프리미엄 망과 일반 망으로 망을 이원화한 후 자사가 제공하는 IPTV만 프리미엄 망을 이용하도록 한다거나 다른 사업자가 프리미엄망을 이용할 경우 특별 과금을 부과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는 것이 망 개방 문제의 핵심입니다. 따라서 망을 어느 정도 구축하고,비즈니스 모델이 윤곽을 나타낸 후에 논의하더라도 늦지 않습니다.

▦이내찬 교수=IPTV의 경우 시장이 성장하면서 공정경쟁 문제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우선 서비스는 실시하되 현 시점에서 미래의 상황에 대비하는 논의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시장의 성장과 공정경쟁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강태영=기간통신사업자의 겸영 문제도 이슈로 거론됩니다. 케이블TV 업계에서는 시장 지배력 전이를 막기 위해 기간통신사업자의 IPTV 사업 진입은 허용하되 자회사로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현대원= 자회사로 분리한 KT의 스카이라이프나 SK텔레콤의 TU미디어가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보면 결론은명확합니다. 콘텐츠의 수급, 자본의 안정적 운영 등의 측면에서 봤을 때 IPTV 사업을 자회사 체제로 가게 되면 스스로 족쇄를채우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특히 공익이라는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강재원= 사업자의 지위를 취득하면 누구나 IPTV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기간통신사업자의 IPTV시장 진입을 막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시장 지배력 전이 문제는 나중에 불공정경쟁 규제로 대응하는 것이 맞는 수순입니다.

▦이상우 연구위원= KT의 경우 자본과 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장 지배력을 기준으로 거대한 사업자로 부상할 가능성은있습니다. 하지만 IPTV 사업을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시장 지배력 전이를 문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자회사 논쟁은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기업을 강제로 나누는 것은 효율성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현대원= IPTV의 경쟁력은 서비스와 콘텐츠에서 나옵니다. 망을 갖고 있다고 해서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고 보기는어렵습니다. IPTV도 결국은 KT가 갖고 있는 망을 함께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별도로 자회사를 만드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KT와 SKT가 스카이라이프와 TU미디어라는 자회사를 설립한 것은 이용하는 망이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내찬= 미국이나 일본의 사례를 봤을 때 자회사로 분리하는 것은 인위적입니다. 하지만 산업진흥과 규제는 동전의 양면과같습니다. 당근과 채찍이 모두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시장 상황을 봐가면서 공정경쟁을 위한 룰을 만들어 시장 지배력 남용 및전이 등에 대해 규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강태영= IPTV의 경우에도 이동통신처럼 시장점유율을 제한하자는 주장이 있습니다. 일정한 상한선을 두거나 사업권역을규제하자는 것이죠. IPTV의 사업권역과 관련해 정통부는 사업자 자율에 맡기는 전국 사업권역을 주장하는데 반해 방송위원회는 전국77개 지방권역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현대원=기본적으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IPTV 서비스는 보편적으로 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전국 어디에 있든 자기가망(사업자)을 고를 수 있어야 합니다. 특정 사업자에게 특정 지역에서만 서비스 하라는 것은 비효율적일 뿐 아니라 국민이 갖고있는 보편적 접근권에도 위배되는 것입니다. 케이블TV는 강한 지역적 기반을 갖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통신사업자와 지역케이블TV 중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시장점유율에 대해서는 엄격한 제한을 둬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제2, 제3의 사업자가 뛰어들 수 있습니다.

▦이상우= 시장점유율을 제한하면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시장점유율 제한을주장하는 근거도 따지고 보면 소유의 다원성을 통해 내용의 다양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입니다. 다양성이 확보되면 소비자들은 알아서골고루 소비하게 됩니다. 인위적으로 규제할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IPTV 서비스를 시작도 하기 전에 시장점유율 규제를논의한다면 앞뒤가 뒤바뀐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내찬= IPTV사업자와 기존 케이블TV 사업자와의 경쟁에서 누가 시장점유율을 기준으로 우위에 설지는 아무도모릅니다. 다만 어떤 나라, 어느 시장이든 시장지배자의 점유율이 50%를 넘어가면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유럽연합(EU)도50% 이상은 문제로 간주하고, 40% 이상은 시장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쪽으로의 쏠림 현상이 없도록균형발전을 유도하는 게 필요합니다.

▦강태영= 지상파 재전송 문제에 대해서도 첨예한 공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현재 통신업계에서는 IPTV의 실시간 지상파재전송은 국민의 ‘알 권리’에 해당하는 것은 물론 케이블TV 업계와의 공정경쟁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반면방송업계에서는 IPTV의 본 방송 개시 후 일정기간 지상파 방송의 재전송을 유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강재원= 지상파 방송은 일종의 보편적 서비스인 만큼 공익을 위해 최소한 시청자가 무료로 볼 수 있도록 보장해야합니다. 현재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등에 서비스되고 있는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이 IPTV에도 재전송돼야 합니다.

▦현대원= IPTV를 공적 영역으로 봤을 때 지상파 재전송에 제약을 둔다면 결국 피해는 시청자, 즉 소비자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이는 위성 DMB 사례에서도 이미 입증됐습니다.

▦이상우= 미국에서는 오히려 인기 없는 지상파 방송사의 경우 IPTV에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먼저 나서기도 합니다.우리도 지상파 방송사의 시장점유율이 조금씩 줄고 있으니까 시간이 지나면 변하리라고 봅니다. 지역 지상파 방송사들은 자신들의방송을 팔아 광고비를 더 많이 받기 위해서도 재전송에 적극 나설 것입니다.

▦이내찬=지상파 재전송은 어떻게 보면 의무이고, 광범위하게 보면 권리입니다. 하지만 방송 매체간 균형발전이 중요하고, 특히 인위적으로 이를 규제하는 것은 부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정리=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황정원기자 garde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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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25 14:48
[디지털포럼] IPTV 시범사업과 전망

[디지털타임스 2006-11-24 06:11]    

심봉천 디보스 대표이사

디지털TV와 IT기술이 결합하면서 디지털TV 시장에 커다란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바로 IPTV라는 것이다.

IPTV(Internet Protocol Television)는 초고속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TV 수상기를 통해 얻는양방향 서비스를 말하는 것으로, 현재 많은 디지털기기들에 산재해 있는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최신 동영상 및 홈쇼핑, 인터넷뱅킹등 사용자 위주의 주문형 디지털 컨버전스를 TV로 실현하는 수단이다. TV의 쌍방향 매체로의 변화는 모든 산업계에 큰 파급효과를예견하고 있으며, 세계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IPTV의 이같은 변화에는 세가지 요건이 필요한데, TV에서 동작시킬 방송이나 인터넷 콘텐츠, 초고속인터넷 인프라, 완벽한 IPTV 수신기 구비 등이다.

IPTV로 TV를 보면 뭐가 좋아지는 걸까. 첫째 기존의 공중파나 케이블, 위성과는 달리 시청자가 자신이 편리한 시간에 자신이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는 주문형 영상(Real VOD)이라는 장점이 있다. 둘째 방송채널뿐 아니라영화감상ㆍ홈쇼핑ㆍ홈뱅킹ㆍ온라인게임ㆍMP3 등 인터넷이 제공하는 무제한의 콘텐츠 및 부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셋째인터넷이 연결된 세계 어디서나 전세계 방송을 지역에 제한없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

IPTV는 기존 TV에 연결해 사용하는 IP셋톱박스형과 일체형 IPTV가 있다. IP셋톱박스형은 기존 아날로그TV로도 이용할 수있으나 해상도나 편리성에 제한이 있으며, 일체형의 경우 인터넷 회선만 있으면 TV를 켜듯 전원만 넣으면 가능해 컴퓨터에 익숙지않은 사람도 리모콘을 조작해 간단히 IPTV를 즐길 수 있고 HDTV와 동시에 고화질 시청이 가능하다.

국내 IPTV는 이달부터 시범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정보통신부는 통방기술의 기술적 가능성 타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이용자행태분석, 콘텐츠의 효용성 등을 실질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시험사업 진행을 승인했고, 이미 방송위원회와 정통부의 사업승인을 받은각 컨소시엄은 11월 중순부터 대상 가구를 통해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성장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르는 향후 통방융합모델로서 성공적인 시범사업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의 혁신을 주도하게 될 잠재성을 보여주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시장에서의 IPTV 성장세를 고려할 때, 국내의 이같은 사업 진행은 다소 늦은 감마저 드는 것이 사실이다. 시장조사전문기관MRG에 따르면 전세계 IPTV 가입자는 2005년 380만명에서 2008년 2500만명으로 3년 평균 88% 성장할 것으로보고 있다. 특히 유럽의 IPTV 가입자 증가세가 두드러져 2005년 180만명에서 2008년 960만명으로 1000만명에가까운 가입자를 예상하고 있다. 2010년에는 가입자 6300만명으로 12배 이상 늘어날 전망임을 감안하면, 국내IPTV사업자들과 콘텐츠 공급자들은 이제부터 국내 시장을 비롯해 세계 표준에도 적용 가능한 안정적인 사업모델 정착에 골몰해야한다. 또 그동안 국내 규제기관의 관할권에 대한 내분이 합의점을 찾고 있는 지금이 바로 그 적절한 시기로 판단된다.

현재 디보스는 콘텐츠 제휴사인 `다음' 컨소시엄이 서울과 의왕 일부 지역 100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정통부의 승인을 얻은 여타 사업자도 시범지역 선정 및 서비스 시현을 진행중이다.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는 국내 TV시장의 판도를뒤바꾸는 계기가 되는 것과 동시에 일상생활 영위에 필수적인 경제ㆍ쇼핑ㆍ정보ㆍ엔터테인먼트의 많은 요소들이 TV를 중심으로 통합되는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도래를 앞당길 수 있는 기회다.

타 국가에 비해 늦은 사업착수와 관련 규제들이 IPTV의 효용성마저 저해시키지는 못할 것으로 여겨진다.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편의성과 속도, 수많은 콘텐츠의 향유 가능성을 잠재한 IPTV의 상용화는 단순히 시청각 정보가 전달되는 매체였던 TV가 시대흐름에 맞게 진화하는 현대화의 자연스런 과정이자, 이를 누려야 하는 현대인의 혜택에 대한 권리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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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25 14:40
요 약
공급 체인(Supply Chain)을 아무리 잘 관리한다 해도 재무 담당 임원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매출과 수익을 올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업무 프로세스 중심의 유통 공급망 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SCM)가 정보와 제품 흐름에 있어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온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지만, 가장 중요한 고객, 특히 소비자를 전체적인 유통 공급망에 포함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최적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공급체인 개선에 관한 어플리케이션의 하나인 VMI(vendor managed inventory,판매자관리재고)를 예로 들어보면 이것을 도입하여 일부 기업은 상당한 효과를 거둔 반면 일부는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주된 원인은 정보 부족과 각 시스템의 폐쇄성 그리고 업체들간의 협업(collaboration)의 결여 때문이었다.
본 책자에서 소개하는 CPFR(Collaborative Planning Forecasting & Replenishment)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탈피하는 최신 비즈니스 모델로서,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거래업체들 사이에서 SCM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포괄적인 접근방식이다. CPFR은 매출 증가, 조직의 합리화 및 정비, 행정 및 운영상의 효율성 제고, 현금 흐름(cash flow) 개선, ROA(return on assets) 향상을 가능케 하는 효과가 있다.


CPFR의 원리는 무엇인가?

CPFR의 출발점은 카테고리 관리 원칙(category management principles)에 근거하여 거래 파트너간에 특정 시장을 목표로 한 사업계획(market-specific plan)을 공동으로 수립하는 것이다. CPFR이 성공하기 위한 핵심 요소는 거래 파트너들이 업무 프로세스와 사업계획을 공유한다는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다. ‘사업계획’이란, 판매될 상품은 무엇이고, 어떻게 상품화할 것이며, 특히 프로모션은 어느 시장을 목표로 얼마 동안 진행될 것인가 등에 관한 기본적인 설명을 말한다. 이 같은 사업계획은 각 社의 기존 시스템을 통해 운영되지만 VAN 등의 기간 통신망을 통해 거래 상대방과 공유가 가능하다.
각 파트너는 일정 범위 내에서 사업계획의 변경이 가능하다. 그러나 해당 범위를 벗어 CPFR을 이용하면 예측치가 사전에 확정되어 출하 계획으로 자동 전환되므로 기존의 일상적인 발주 업무를 피할 수 있다. 또한 CPFR 시스템은 판촉이 시행되어야할 시점과 공급 제약요소 등 목표 달성에 중요한 정보를 포착하여 전체 공급 체인으로부터 상당한 양의 재고를 제거함은 물론 불필요한 잡무를 피할 수 있게 한다.
CPFR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하나의 개념에 불과한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CPFR은 비록 제한된 방식이나마 테스트를 거쳤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선도 기업들과 솔루션 업체들은 모두 최소의 투자로 상당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CPFR을 적극 지지해 왔으며, 이것이 프로세스의 표준이 되리라고 강력히 믿고 있다

1.1 CPFR 가이드라인의 구성

● 사업 기회(Business Opportunity) : 이 장에서는 CPFR의 도입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를 개선시키고 기술을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수익률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재고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 현행 프로세스(Current Process State) : 이 장에서는 현재 사용되는 세 가지
주요 가치사슬 운영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각각의 특징을 개략적으로 소개하며, CPFR을 도입함으로써 개선시킬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상의 결함들을 지적한다.

● CPFR 도입 후 프로세스(Future Process State) : CPFR 실행의 원칙과 각 실행 단계별 목표가 이 장에서 상세히 소개된다. 또한 어떻게 하면 CPFR이 모든 참가자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가-특히 예측 분야 에서 -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 조직구조의 전환(Organizational implications) : CPFR을 도입하기 위해서 거래 파트너들은 “승/패(win/lose)”의 적대적 관계에서부터 “승/승(win/win)”의 협업관계로 변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조직 구조, 기업 가치, 프로세스 및 결과 평가에 있어서 변화가 수반되어야 한다. 이 장은 특정 시장 중심의 사업계획 (market area specific planning)을 CPFR 기반의 고객 중심적 사업계획으로 전환 시키기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사항들을 약술한다.
● 기술적 측면 고찰(Technical Overview) : CPFR과 연관된 기술이 “최첨단”일 필요는 없다. 즉, 새로운 기술 표준을 창출해야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이 장에서는 CPFR을 통해 EAN/UCC, EDI, U.P.C. 등과 같은 기존 국제 표준을 어떻게 협업을 바탕으로 한 사업 관행의 정착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해 설명한다.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20 12:17
CMI, CR, VMI
CR(Continuous Replenishment) 개요


가. CR이란 무엇인가?

"전통적인 상품보충방법은 유통업체에서 주문서를 작성하여 거래업체에게 발송함으로써 이루어졌다. CR(지속적상품보충)은 소비자로부터 얻은 재고 및 판매정보를 기초로 하여 상품보충량을 공급업체가 결정하는 방법으로 전통적인 상품보충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출처: ECR Europe : Efficient Replenishment Techniques)

기업에서 CR을 추진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재고관리의 책임소재를 고려한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협력업체간에 정보공유의 정도를 고려한 방법이다. 상품공급업체와 유통업체사이에서 발생하는 주문은 상품에 대한 수요를 결정하고, 또한 완벽한 주문이행을 위해서는 상품을 공급하는 업체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여야 한다. 따라서 CR은 제조업체, 유통업체중 누구에게 주문책임이 있느냐에 따라서 VMI(Vendor Managed Inventory)와 CMI(Co-Managed Inventory)로 나누어 진다.

○ VMI (Vendor Managed Inventory)
제조업체(또는 공급업체, 도매배송센터, 이하에서는 제조업체로 표기하기로 한다)가 상품보충시스템을 관리하는 경우 상품보충시스템이 실행될 때 마다 판매?재고정보가 유통업체에서 제조업체로 전송된다. 이러한 정보는 제조업체의 상품보충시스템에서 미래의 상품수요량 예측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되며 또한 제조업체의 생산공정에서는 생산량 조절에도 사용된다.


[ VMI 프로세스 ]

제조업체의 CR시스템에서 계산되는 수요량은 현재와 미래의 생산량 결정을 위한 재고?생산계획 수립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CR시스템에서 계산되는 수요량에 따라 제조업체는 주문서를 작성하게 된다. 제조업체에서 작성된 상품주문정보는 유통업체로 전송되어 유통업체의 주문처리시스템에 업데이트되게 된다.

○ CMI (Co-Managed Inventory)
CR시스템이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에서 공동으로 운영될 경우 판매ㆍ재고정보는 CR시스템이 실행될 때마다 유통업체에서 제조업체로 전송된다. 유통업체로부터 전송된 판매?재고정보는 제조업체의 CR시스템에서 상품수요예측을 위한 정보로 활용되며, 생산사이클의 생산량 조절에도 사용된다.

CMI를 거래선간에 추진할 때에는 주문제안서를 제조업체가 작성하고 이를 유통업체가 수정ㆍ확정하게 된다. 즉 CMI는 상품보충에 대한 책임이 유통업체에게 있다는 것이다.



[ CMI 프로세스 ]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20 12:12
VMI
VMI(Vendor Management Inventory)와 CRP(Continuous Replenishment Planning) 전략은 고객수요에 대한 유연한 대응과 재고투자비용의 절감을 위해 사용되어 집니다. 또한 공급 리드타임을 수요자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사용되어지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유통업자의 경우 소매점 매장과 물류센터에 재고를 보유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 재고 보충을 위해 실제 수요정보는 판매점별로 취합되어 구매부서에서 배치단위로 공급자에게 보내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요대응이 고객 만족을 얻을 만한 수준이 안되는 경우 또는 채찍효과에 의해 과도한 완충재고을 필요로 하는 경우 이를 개선하기위해서 VMI 또는 CRP가 사용되어 지게 됩니다. VMI는 공급자가 직접 판매자의 매장 재고 또는 물류센터재고를 관리하는 전략을 말하며, CRP는 유통업체들이 EDI연결망을 통해 공급자에게 자신들의 재고수준과 제품 수요량을 통보하고, 공급업체는 이를 근거하여 미래수요를 예측하고 미리 알고 있는 유통업체의 재고의 상한과 하한을 고려하여 재고를 보충량을 결정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재고를 보충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사례: 월마트

월마트는 기존의 매장에서 팔린 정보와 수요예측정보, 재고정보에서 발주수량을 자동으로 보충해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제품을 대량 구매하는 고객은 제품의 품절에 민감하고 품절된 물건을 재 주문하는데 있어서 소요되는 시간을 기다려 주지 않았다. 이러한 고객들은 1~2주에 한번씩 쇼핑하기 때문에 경쟁회사에 고객을 빼앗길 우려가 심각했다. VMI시스템의 도입은 매장의 POS(Point of Sales)정보를 EDI시스템을 통해 시간의 유예없이 제조자 측으로 전송하고, 제조자는 이 정보를 이용하여 수요예측프로그램과 보충프로그램을 가동시켜 매장에 재고보충을 실시하였다. 이것에 따라 제조자는 채찍효과에 의한 정보왜곡현상을 제거하고 수요예측과 판매계획, 생산계획의 조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국내에서도 삼성테스코, 현대모비스등이 VMI를 실시하여 성과를 보고있다.
마지막으로 VMI는 JIT와 마찬가지로 재고의 부담을 공급자측에 전가시키고 이득은 수요자측이 가져가는 불균형적인 이득분배시스템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VMI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상호 인정할 만한 이득분배지표의 수립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하겠다.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20 12:07
CAO
CAO(자동발주시스템:Computer Assisted Ordering)개요 | scm2005/06/09 19:43
http://blog.naver.com/zipsol/120013961322

가. CAO란 무엇인가?

"CAO(자동발주시스템 : Computer Assisted Ordering)는 POS를 통해 얻어지는 상품흐름에 대한 정보와 계절적인 요인에 의해 소비자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요인에 대한 정보 그리고 실제 재고수준, 상품수령, 안전재고수준에 대한 정보 등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통합?분석하여 주문서를 작성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출처: ECR US)

CAO를 기업에서 도입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소비자 판매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다. 유통업체 매장에서 얻어지는 판매데이터는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에 표시된 EAN/UCC GTIN코드(Global Trade Item Number)를 유통업체 매장의 판매대에서 POS를 통해 판독함으로서 수집된다. 유통업체 매장에서 얻어진 판매데이터는 다른 재고관련 정보와 연계ㆍ결합되어 유통업체에 주5문제안을 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주문제안서에 대해 해당 유통업체가 확인 또는 동의를 하면, EANCOM 주문서를 상품 제조업체(또는 공급업체)로 다시 전송하고 이는 다시 제조업체의 주문처리 어플리케이션에 자동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이런 시스템이 상품수령시스템과 통합되어 운영되면 과거에 상품을 주문하기 위해 재고량을 일일이 파악하던 노력은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어진다.
CAO를 간단히 표현하면 주문행위를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가 높게 하는 기술로서 생각할 수 있다. 기업에서 CAO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확인하여야 한다.

나. CAO 시행이유

CAO를 통해 "소비자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라"라는 ECR의 기본원칙이 실현가능해진다. CAO를 적용하게 되면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품에 대한 파악이 가능해지며, 그 결과 재고관리도 향상시킬 수 있다.
CAO를 시행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ㆍ재고보유량 감소
   ㆍ주문서 작성 및 발송비용 절감
   ㆍ주문서 처리에러 감소
   ㆍ제조업체와 유통업체 간의 분쟁 감소
   ㆍ과다재고를 없애기 위해서 계절마다 시행하는 할인행사 감소
   ㆍ결품을 줄이고 매출액 증대
   ㆍ원활한 상품배송
   ㆍ고객니즈를 맞춤으로써 고객에 대한 신뢰향상
   ㆍ소비자 행동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ㆍ제조업체가 일일 판매실적을 기초로 한 예측치를 통해 생산량조절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20 11:52
[유레카] 승자의 저주 / 김병수
[한겨레 2006-06-14 19:45]    

[한겨레] 고대 에피루스의 피루스 왕은 기원전 279년 로마군과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너무 많은 병사를 잃었다. 그는 “이런 승리를 한번 더 거뒀다간 우리가 망한다”고 했다. ‘피루스의 승리’는 ‘상처뿐인 승리’란 뜻으로 쓰인다.

리처드 탈러는, 경매에서 지나치게 높은 값을 써낸 탓에 이기고도 진 것만 못한 경우를 맞는 일이 있다며, 이를 ‘승자의 저주’라고 불렀다. 본질 가치가 1천만달러인 유전 경매에서, 어떤 기업이 유전 값어치를 과대 평가해 2천만달러에 낙찰받았다고 치자. 그 기업은 입찰에선 승리하지만 큰 손해를 본다.

현실 세계에서도 승자의 저주는 심심찮게 목격된다. 1990년대 초 미국의 에이티앤티(AT&T)는 엔시아르(NCR)란 기업을 인수합병이 발표될 때보다 두 배 넘는 값에 인수했다가 4년간 30억달러 가량 손해봤다. 2000년 영국 정부가 한 아이엠티2000 주파수 경매에선 통신업체들이 과당경쟁 끝에 무려 38조5천억원에 낙찰받았다가 비용부담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연예인이 입던 옷이야 얼마에 낙찰받건 자신이 좋아하면 그만이나, 기업 세계에선 시장가격보다 비싼 값에 무리하게 낙찰받으면 손해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경영자가 낙관적 직관 아래 움직이거나, 경쟁기업을 제치고 보자는 욕심을 가지면 이런 일이 생기기 쉽다고 한다.

대우건설, 엘지카드 등 매물로 나온 기업들의 값이 애초 매각 계획이 잡혔을 때보다 두배 가까이로 올랐지만 서로 먹겠다고 달려들고 있다. 외환은행도 마찬가지였다. 국민은행은 하나금융지주를 제치고 외환은행을 따냈지만, 6조여원이란 천문학적 대금을 치르게 돼 있다. 금융계에서는 그만한 시너지가 있을지 희의적이다. 승자의 축복은 외환은행을 팔아 4조여원의 이익을 얻을 론스타가 챙기고, 저주는 국민은행이 안는 꼴이 될 수도 있다.

김병수 논설위원 byung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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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20 10:57
[광화문]승자의 저주…얻으려면 버려라
[머니투데이 2006-08-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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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찬선 증권부장]

상식이나 기존의 이론과 다른 일이 벌어질 때 역설(Paradox)이라고 한다. 가치의 역설, 기펜의 역설, 레온티에프의 역설, 절약의 역설 등…. 경제학에선 수없이 많은 역설이 있다. 하지만 역설은 지금까지의 지식으로 설명할 수 없을 때 붙여지는 이름일 뿐, 이론이 발달되면서 점차 사라지게 된다.

물의 사용가치는 다이아몬드보다 훨씬 크지만 다이아몬드 가격이 훨씬 비싼 것에서 유래된 ‘가치의 역설’은 교환가치라는 개념이 도입되면서 해소됐다. 개발도상국은 저축이 미덕이지만 선진국은 소비가 미덕인 역설도 케인즈의 유효수요이론으로 설명됐다.

21세기는 ‘역설의 시대’다. 정보통신기술(IT)의 발달 등으로 사회 변화가 빠르다 보니 어제 익힌 지식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이 수없이 등장하는 탓이다. 약한 게(Software) 강한 것(Hardware)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갖는다. 눈에 보이는 유형자산(Tangibles)보다 보이지 않는 무형자산(Intangibles)이 기업경쟁력을 좌우한다. 브랜드 파워와 기업의 명성(Reputation) 및 인재(Talent)가 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들이다.

눈에 보이는 것에 정신이 팔리다보면 중요한 것을 놓쳐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엄청난 수해(水害)를 입은 현장이 TV 화면에서 사라지는 순간 많은 사람들의 인식에 사라지지만 그들의 고통은 없어지는 게 아니다. 눈에 띄는 바퀴벌레 몇 마리를 죽이는 것은 오히려 보이지 않는 바퀴벌레의 번성을 가져오게 마련이다.

위기는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 이미 대응하기 늦은 경우가 많다. 주식이나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이 본질가치보다 비정상적으로 급등하거나(자산버블), 가격이 단기간에 급격하게 등락하며(가격변동성확대), 상황을 체크하고 통제할 수 있는 파워타워가 흔들리는(리더십 부재) 등의 위기 신호가 왔을 때 대비책을 마련해야 만시지탄의 후회를 하지 않는다. 교차로에서 신호가 바뀐 것을 보고 뛰면 이미 늦으며, 빨간 신호 때 뛰어야 파란 신호가 바뀌면서 건널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급하고 중요한 일은 서두르는 것보다 느긋하게 처리하는 게 바람직하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에 실을 매어 쓸 수는 없으며, 벼 이삭이 늦게 편다고 이삭을 강제로 뽑는 것은 농사를 망치는 일이다. 골프공을 멀리 보내려면 세게 치기보다 부드럽게 스윙해야 한다.

자신을 낮출 때 높아지지만, 스스로 공치사하면 응당 받아야 할 존경도 사라진다. 실패를 칭찬해줘야 남보다 앞서는 독특한 혁신을 이룰 수 있지만, 잘 하는 것 10개가 있어도 잘못한 것 하나를 들춰내 뒷다리를 잡으면 조직의 탄력은 줄어들고 경쟁력은 떨어진다.

왕건처럼 송도를 버릴 줄 알아야 고려를 세울 수 있다. 궁예처럼 초심을 잃고 관심법에 집착을 부림으로써 애써 일군 나라를 송두리째 빼앗기는 경우도 수없이 많다. 애니메이션 영화 ‘카’(감독; 존 라세터)에서 주인공인 라이트 맥퀸은 스스로 1등을 버리고 어려움에 처한 경쟁자를 도움으로써 경기에선 졌지만 실제로는 이기는 영웅이 됐다.

버림의 미학을 실천하려면 자신과 신념이 있어야 한다. 작은 실패와 지금의 양보를 감내해야 미래의 큰 선물을 차지할 수 있다. 지금의 승리에 도취하면 ‘승자의 저주(Winners' Curse)에 빠지기 쉽다. 역설의 시대인 21세기에 역설을 정설로 바꿀 수 있는 준비된 사람들이 많아질 때 우리 사회는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나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홍찬선증권부장 hc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20 10:56
전세계 IP-TV가입자, 2009년 7천만명에 육박
매년 2배씩 증가, 관련 장비매출도 2009년 68억 달러로 급증할듯
김재철기자 mykoreaone@ddaily.co.kr
2006년 11월 13일 14:22:20
방송통신 융합서비스의 총아로 떠오르고 있는 IP-TV 서비스의 2009년 전세계 가입자가 7000만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인포네틱스 리서치(Infonetics Research)가 발표한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IP-TV 가입자는 2005년에서 2009년 사이에 매년 2배씩 늘어나 2009년에는 689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이러한 가입자 기반은 현재 IP-TV가 직면한 도전 과제들을 대부분 상쇄시키면서 주류 서비스로 부상하도록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이러한 가입자 급증에 힘입어 IP-TV 서비스 수익과 서비스사업자의 설비투자비용(CAPEX) 또한 급격히 성장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IP-TV 서비스 제공업체의 매출이 2005년에서 2009년 사이에 연평균 169%씩 성장할 것이며, 장비 매출은 2005년 3억7100 달러에서 2009년 68억 달러로 가히 폭발적 증가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인포네닉스 보고서는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빠르게 증가하는 IP-TV 수요에 대비해 인프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며, “같은 기간 IP-TV 설비투자 비용도 연평균 41%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IP-TV 서비스 매출의 상당 부분이 유럽의 사업자들로부터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빠른 성장세가 기대된다. 아태 지역의 IP-TV 가입자 수는 2004년과 2005년 사이에 세 배 이상 증가했으며, DSL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VDSL2와 ADSL2, ADSL2+ 가입자도 활발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보고서는 전세계 IP셋톱박스 판매 대수도 2006년과 2007년 사이에 세 배에 가까운 증가를 보이는 등 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전세계 IP 셋톱박스 선두업체인 중국의 유싱 인포텍(Yuxing InfoTech)과 영국의 아미노 커뮤니케이션스(Amino Communications)가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포네틱스의 브로드밴드 및 IP-TV 담당 수석분석가인 제프 헤이넨은 이번 보고서와 관련해 “IP-TV는 아직 ‘사전점검(kick the tire)’ 단계에 있고, 서비스 사업자들은 광범위하게 서비스를 도입하기 전의 테스트 단계에 있다”면서, “그러나 IP-TV가 주류 시장을 이루게 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고 못박았다.

제프 헤이넨은 이와 함께 “기술적인 난관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규제 관련 문제들이 더욱 추측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규제 당국에서는 ‘IP-TV를 어떻게 다루고 규제할 것인가’라는 의문을 갖고 있으며, 콘텐츠 제공업체들은 ‘이 새로운 시장에서 우리가 어떻게 최대한의 이익을 볼 것인가’ 고민한다. 시장 상황은 매우 복잡하고, 규제 당국과 콘텐츠 라이센싱 계약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냐에 따라 IP-TV 시장의 발전 시기는 늦춰지거나 당겨지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인포네틱스의 IP-TV 보고서는 핵심업체 분석, 시장규모 예측, IP-TV 서비스 수익전망, 가입자, 콘텐츠와 전송 인프라, 장비(통합된 디지털 헤드엔드 플랫폼, VoD 서버, IP-TV 비디오 엔코더, IP-TV 미들웨어, IP셋톱박스)에 대한 분석을 제공한다.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19 23:40
* 디지털 TV 시장전망
전세계 LCD / PDP TV 시장전망









LCD TV PDP TV

(Unit : USD Million)
Area
2003
2004
2005
2006
전체
유럽
(비율)
전체
유럽
(비율)
전체
유럽
(비율)
전체
유럽
(비율)
LCD TV
3,449
738
(21%)
4,674
1,051
(22%)
6,065
1,213
(20%)
7,781
1,553
(20%)
PDP TV
4,697
1558
(33%)
6,523
2,412
(37%)
8,677
3,526
(41%)
9,983
4,284
(43%)
* 출처: ABI(Allied Business Intelligence)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19 23:33

"LCD TV 수요 2009년 1억대 돌파 전망"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뱅크는 24일 발표한 '전 세계 중장기 TV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전 세계 LCD TV 수요가 2009년에는 약 1억250만대로 1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뱅크는 LCD TV 수요가 올해 4천210만대, 내년 6천450만대, 2008년 8천58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올해 LCD TV 수요가 예상대비 200만대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한 40인치급의 TV 수요가 예상을 훨씬 앞서 초강세를 나타내며 LCD TV 수요 증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전자 LCD 7세대 라인의 원활한 생산능력 확대와 LG필립스LCD의 7.5세대 생산능력 증가 등은 40인치대의 대형 TV 수요를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디스플레이뱅크는 내다봤다.

디스플레이뱅크는 그러나 PDP TV 수요는 당초 예상대로 올해 930만대, 내년 1천550만대, 2008년 2천20만대, 2009년 2천530만대에 이어 2010년 3천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이 밖에 40인치 이상 대형TV 시장은 올해 약 1천800만대로 전체 TV 중 약 9% 정도를 차지하지만 2010년에는 약7천만대로 전체의 33% 가량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19 23:30
삼성-소니「8세대 LCD」도 손잡나
소니, 미국시장 돌풍에 대형 패널 수요 급증… 양사 추가 투자 긍정적
오동희 기자 ( 디지털타임스 )   2005/10/21
Sony
삼성전자와 소니가 7세대에 이어 8세대 LCD라인에서도 손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소니의 LCD TV 브랜드 `브라비아'가 미국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대형 LCD 패널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삼성전자 LCD총괄 이상완 사장은 일본 도쿄 아나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니와의 합작법인 `S-LCD'의 7-1라인이 4월 양산 돌입 후 9월부터 흑자를 내 소니도 크게 고무돼 있다"며 "소니의 새 LCD TV 브랜드인 `브라비아'가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어 소니로서는 대규모 추가 LCD 공급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일단 7-1라인 생산능력을 월 6만장(유리원판 기준)에서 1만 5000장을 추가해 7만5000장 수준으로 증설하는 방안을 놓고 소니와 의견 접근을 봤으며 조만간 결정날 것"이라며 "다만 소니 외에 다른 세트 수요처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7-2라인의 경우 삼성의 독자투자 방식으로 계속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니가 7-1라인 증설만으로 물량이 부족하면 7-2라인의 일부 물량을 가져 갈 수는 있겠지만 소니가 7-2라인에 추가 투자하는 개념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 사장은 "소니가 최근 미국 LCD TV 시장에서 1위로 올라서는 등 LCD TV 사업 추세로 볼 때 더 큰 사이즈의 TV를 필요해 독자적 물량 확보를 위해 투자를 검토할 것이고, 단순한 7-1라인 증설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8세대 공동 투자에 대해 양사가 공식적으로 합의한 바는 없으며 현재는 추가 투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소니와 관계없이 8세대가 예정돼 있지만 시기 등은 시장 상황을 보면서 결정할 것"이라며 "라인 전체에 6조원 가량이 소요되기 때문에 단계적 투자가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2007년초 유럽지역의 LCD 관세 부과를 앞두고 내년 초에 동유럽 모듈 공장 진출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이 사장은 "그동안은 LCD 해외 제조공장은 중국에 집중돼 있었지만 유럽 지역이 현재 유예하고 있는 LCD 패널의 관세를 5%에서 14%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럴 경우 자재, 물류 부분을 감안해 종합적으로 이점이 있다고 판단되면 유럽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사장은 이 밖에 "내년 6월 월드컵이 있기 때문에 시기적으로도 LCD 수요가 잘 연결될 것"이라며 내년 시장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19 23:20
2009년 LCD TV 시장 1억대 돌파 예상
2006-10-25

2009년에 LCD TV의 수요가 약 102.5백만대로 1억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디스플레이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는 최근 발표한 “전세계 중장기 TV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CAGR
LCD TV

20.7

42.1

64.5

85.8

102.5

121.1

42.3%

LCD TV이전

20.7

40.2

59.5

75.8

88.5

98.1

36.4%

PDP TV

5.5

9.3

15.5

20.2

25.3

30.8

41.1%

RPTV

5.5

4.7

3.7

3.1

2.8

2.5

-14.6%

Others



0.2

0.5

1

1.6


CRT TV

152.1

136.2

116

96.7

78.6

60.5

-16.8%

TOTAL

183.8

192.3

199.9

206.3

210.2

216.4

3.3%

(출처: 전세계 중장기 TV 시장 전망, 2006년 11월)

기존의 전세계 중장기 TV 시장 보고서를 새롭게 작성하면서 LCD TV의 수요를 크게 상향 조정하였는데, 그 요인으로 2006년의 LCD TV수요가 예상대비 2백만대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40인치급의 TV수요가 예상을 훨씬 앞서 초강세를 나타내며 LCD TV 수요 증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디스플레이뱅크는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의 LCD 7세대라인의 원활한 생산능력 확대와 LG.Philips LCD의 7.5세대 생산능력증가 등은 40인치대의 대형 TV수요를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디스플레이뱅크는 내다봤다.

한편, PDP 또한 2010년에 30백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그러나, 이번의 새로운 예측에서 PDP에 대한 수요는 기존의 예상을 수정하지 않았다.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CAGR
LCD TV

0.7

4.6

10.4

17.9

26.1

36.1

118.4%

PDP TV

5.1

8.9

15.1

19.8

25

30.6

43.1%

RPTV

5.5

4.7

3.7

3.1

2.8

2.5

-14.6%

Others



0.1

0.3

0.6

1.2


40"&Over

11.3

18.1

29.2

41.1

54.6

70.4

44.1%

Total TV

183.8

192.3

199.9

206.3

210.2

216.4

3.3%

40"&Over (%)

6%

9%

15%

20%

26%

33%

(출처: 전세계 중장기 TV 시장 전망, 2006년 11월)

40인치 이상 대형TV시장은 올해 약 18백만대로 전체 TV중 약9% 정도를 차지하지만, 2010년에는 약70백만대로 전체 TV수요의 33%가 40인치 이상의 대형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러한 대형TV시장의 확대는 LCD 및 PDP등 패널업계와 관련 부품업계의 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디스플레이뱅크는 덧붙혔다.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19 23:11

유럽물류 '환경, 비용'등에 철송 보편화 | 물류 - 일반2006/01/08 16:16
http://blog.naver.com/avifry/10000736398

이호영 국제물류연구회 회장은 구랍 17일 보험연수원 강의실에서 가진 2005년 12월 정기세미나에서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본 "유럽권 물류환경 변화와 향후전망"이란 주제발표를 해 관심을 모았다. 함부르크항 한국대표이기도 한 이호영 회장은 함부르크 항만을 예로 들어 최근 유럽항만들의 경향과 우리나라의 대표기업들이 이들 항만을 이용해 유라시아 대륙에서 해운과 철도, 도로, 피더선 등을 어떻게 이용하는 가를 실례를 들어 상세히 설명, 최근 논의가 활발한 시베리아 철도나 중국철도가 우리 기업들의 수출화물 수송에 얼마나 활용될 수 있는가에 대해 확실한 현황을 예시해 눈길을 모았다.


◆ 유라시아에서 해운과 철도의 관계와 경제성 비교 = 유라시아 물류에서 해운과 철도의 경제성에 대해선 극동에서 유럽의 항구까지는 해상운송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철도는 해상운송과 보완적으로 항구에서 내륙 300km 이상의 원거리 수송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철도의 활용은 한중항구에서 중앙아시아와 모스크바 이동지역의 수송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송방편이며 유라시아 물류환경에서 장거리 수송은 유럽과 같이 다국가간 물류, 철도를 수송 주축으로 한 철도위주 물류의 양상을 띨 것임을 지적했다.


◆ 최근 유럽 항만의 경향 = 최근 유럽 항만들은 페이퍼리스 포트라 해서 서류를 없애고 IT화했으며 당일 터미널에 도착한 화물은 밤사이에 내륙 1000km를 운반해 내륙의 도시에서 다음날 새벽 7시면 화물을 찾는다는 소위 오버나이트 점프 (Overnight Jump)가 보편화 돼있어 이음새 없는 매끄러운 물류 (Seamless Logistics)를 지향하고 있다.

또 EU의 환경관계규정의 강화와 고유가에 대비해 소위 친환경물류(Echological Logistics)가 강조되다 보니 트럭에 의한 화물운송보다는 철도편에 의한 수송이 늘고 있는 추세다.

선박의 대형화는 항만의 배후지역(Hinterland)을 확대해 화물물량을 대형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므로 블록트레인 (Block Train)이라는 항만철도를 개발해 내륙 깊숙이 수천 km, 심지어 중앙아시아 8000km까지 블록트레인편에 화물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 에너지 비용과 운송수단 분산 = 유럽의 경우 같은 양의 화물을 같은 양의 연료로 수송할 경우 트럭은 100km, 철도는 300km, 선박으로는 370km를 달릴 수 있어 300km이상의 장거리 수송은 70% 이상을 철도편을 통해 운반하는 것이 상식이다.

함부르크의 경우 피더선편 30%, 철도편 원거리수송 30%, 근거리 도로수송 30%씩 운송수단이 적절하게 분산돼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경부간 수출 컨테이너 화물의 수송은 거리가 425km정도릐 장거리 수송임에도 불구하고 89%가 트럭에 의한 도로 수송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국가물류비가 과다할 뿐 아니라 수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앞으로 유가의 고공행진과 환경기준의 강화를 생각하면 경부간 해상수송과 철도의존율을 높여 도로의존율을 낮추는 길이 물류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며 이를 위해서는 서해안 항만개발과 철도시설투자가 시급한 문제로 지적된다.


◆ 우리나라 운송수단 분산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 우리 부산항의 2005예상 화물처리량이 1200만 TEU로 세계 5위, 환적화물비율이 45%에 육박할 것이라고 하는데 모두 피더선편에만 의존한 것이다.

함부르크의 피더선 비율이 3%인 것을 비교하면 부산의 경우 철도도로의 육상교통로가 막힌 상태에서 피더선만으로의 훌륭한 실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환적화물 증가율은 급격히 하락하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육상접근로 (도로 / 철도)에 의해 북한, 북중국의 내륙지방에서, 극동/ 러시아/ 심지어 중앙아시아에서부터 북한을 통해 직접 철도로 연결시키는 전략에 의해서 한국항만의 배후지역을 확대하는 것을 항만정책의 주안점으로 삼아야 한다.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서는 에너지비용을 감안할 때 이런 장거리 수송은 블록트레인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우리나라 하주와 물류기업의 글로벌 수준과 앞으로의 방향 = 우리나라 하주(수출업체, 제조업체)의 수준은 글로벌 물류의 수준에 와 있는데 우리나라 물류업체의 실질적 질접 수준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 글로벌 물류기업은 LG계열의 범한물류, 삼성전자의 삼성전자 로지텍, 현대자동차의 글로비스 등인데 모두 자가 물류를 주로 하는 회사다.

모기업 제품을 위주로 물류사업을 펼치고 있으므로 객관적 경쟁성이 부족하다는 점이 국제물류업체로서는 취약하다는 특징이 지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모회사제품의 물류를 선사나 포워더들에게 나눠주는 일종의 물류하청업체적인 성격이므로 유럽에서의 물류는 선사나 수입업자 혹은 수입업자의 포워더가 담당한다.

한국에서의 육상물류는 경부간 450km정도가 다니지만은 유럽의 육상물류는 중앙아시아까지 천 몇 백 킬로미터 심지어 8000km까지 이르므로 우리나라의 수출상품에 대해서 이들 업체가 유럽의 육상부문 수송까지 담당해야 진정한 글로벌 물류업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의 물류업체도 다른 화주들의 화물에 대해서도 경쟁력 있는 삼자물류업체로 성장해야 하고 이들이 유럽에 삼자물류를 위한 현지자회사를 세우고 현지의 3자 물류회사로 성장해사 하는데 다행히 이런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예를 들면 글로비스가 유럽(슬로바키아의 질리나와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 자회사를 세우고 유럽에서의 육상물류를 직접 담당하겠다는 계획이나 범한물류가 폴란드의 므와바(Mlawa) 철도터미널에서 공장까지 트럭수송을 직접하겠다는 계획, 한진해운이나 현대상선이 유럽에서 내륙운송서비스(Carrier`s Haulage)를 로테르담이나 함부르크에서는 자가 운송회사를 이용하고 있는 것 등이 그렇다.

이들 뿐 아니라 여타업체들도 그렇게 하면 우리나라 물류기업이 글로벌화가 가능한 이유는 그간 우리 생산기업들이 현지에 세워놓은 공장에게 부품, 원재료, KD등을 공급하는 단방향물류였는데 이제 유럽의 현지법인들의 생산품이 유럽의 각국에 수출하는 단계에 와 있으므로 양방향물류체제가 갖춰져 삼자물류회사로서의 양방향기본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장점이 경쟁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우리의 물류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이런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006.1.3 코리아쉬핑가제트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19 14:50
자가화차와 자가터미널을 가지고 항구의 터미널에서 내륙목적지의 터미널 혹은 하수인의 문전까지 남의 선로를 빌려서 Rail & Truck Combined Transportation을 제공하는 새로운 국제철도물류시스템인 블록 트레인(Block Train:BT)에 대한 관심을 높아지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 5월 17일 한국무역학회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이호영 함부르크항만청 한국대표는 남북한철도와 아시아횡단철도와의 연관성을 부제로 한 “새로운 국제철도수송체제 Block Train"이란 내용의 주제발표를 해 해운물류업계의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다.

남북한철도, 아시아횡단철도와 연관

이호영 대표는 BT서비스의 실례로 독일의 함부르크와 브레머하벤항에서 폴란드, 리투아니아, 우크라이나, 중앙아시아 국가간 정규 편과(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목적지), 특별편(수요자의 요구에 부응 Trailor Made 수송편)을 운행하며 폴란드의 바르샤바 등 6개 주요도시에 자가터미널을 가지고 철도와 트럭을 이용 문전수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국경에서 논스톱, 독일의 항구에서 폴란드의 터미널까지 30시간내에 수송하므로 트럭의 경우 국경에서의 대기시간이 32시간정도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혁신적인 서비스라는 지적이다.
폴란드의 Slawkow에서 표준궤를 광궤로 바꿔 Ukraine이동지역을 운행하며 흑해와 카스피해지역은 열차페리로 기차가 통째로 바다를 건너 운행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대우자동차(바르샤바, 루브린), 현대자동차(쿠노프) 등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폴란드 내 자기공장 터미널까지 수송하고 그곳에서 통관하는 방법으로 이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BT는 장거리 수송, 프로젝트 카고 수송에서 가장 경제적 수송이 가능하므로(비용면에서 해상피더선, 내수면 훼리, 철도, 트럭순으로 비용이 저렴) 수출입화물의 국제수송에 많이 활용된다.
유럽의 철도망은 남북방향으로 많이 운용된다. BT는 부족한 동서방향의 화물이송에 많이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무역이 이루어지는 곳을 따라 신속히 신규노선이 출현해 철도를 통한 수송분담률을 높인다. 함부르크의 경우 철도수송비율이 70%인데, BT의 비중이 철도화물의 26%에 달한다.
오늘날 해운선사는 해륙종합물류회사의 개념으로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있다. BT는 민간업체로서의 신속하고 탄력적인 요율정책으로 마켓에 대한 신속한 적응력, 철도와 트럭의 복합운송, IT서비스, 통관 등의 부가서비스에 의한 문전서비스의 개념으로 수송품질을 향상시키고 능률화함으로써 정기선 선사의 육상 파트너로서 환영받고 있다고 이호영 대표는 밝혔다.

정기선사 육상파트너로 각광 받을 전망

동구권, 구소련 등지에서 일반철도는 수송중 도난등의 위험이 큰데, BT의 터미널은 안전이 보장되므로 그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BT업체의 내륙터미널을 이용해 디스트리뷰션(Distribution) 시스템을 구축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이용도가 높다.
이호영 대표는 남북한 철도연결을 두가지로 의미로 해석했다. 대내적으로는 분단됐던 한반도철도가 하나로 연결된다는 의미이고 대외적으로는 남한의 섬나라철도가 북한을 통해 국제철도로 연결되므로 현재의 유라시아국제철도에 남한의 철도화물이 부수적으로 증가한다는 의미가 된다는 것이다. 전자의 경우에는 연결비용이 얼마나 소요되든 연결이후의 경제성이 어떠하든, 남북한을 하나로 본 사회간접자본투자로 봐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연결이 긴요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경제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이미 북한을 우회해 남한의 화물이 해상피더선에 의해 TSR이나 TCR로 연결이 되고 있기 때문에 현 TSR, TCR로 연결되는 해상운임보다 비쌀 경우 혹은 수송서비스의 품질이 해상피더보다 열등할 경우 국제통과화물은 철도가 연결된다 하더라도 이용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철도에 관한 한 북한의 단절정책으로 남한철도는 섬나라철도에 머물렀으며 북한이 경의선 연결에 동의함으로써 대륙철도에 연결되는 기대를 갖게 되었으나 어느 방향으로 연결시킬는지의 노선정책에 대해 북한이 키를 취고 있는 형국이라는 것이다.
남한의 입장은 우리나라와 무역거래가 많은 그리고 시베리아쪽보다 컨테이너화물이 많은 중국, 중앙아시아쪽을 중시해 경의선이 연결되면 TSR, TCR, TMR 모두와의 연결을 기대하고 있는데, 북한은 경의선 연결을 합의한 후 남한화물을 평양/원산/ 핫산의 경로로 TSR로 연결해 주는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자금지원을 받는다는 의정서를 교환해 의주에서 TCR이나 TMR로 연결 가능성은 불투명하게 됐다.
지난해 9월의 방콕, 10월의 서울에서 잇달아 개최된 UN ESCAP회의의 주제가 아시아횡단철도 북부노선에서 BT 시범운송사업이 그 내용인데, 우리나라가 부산에서 만주, 몽골, 러시아향 시범운송을 요청한데 비해 북한은 나진항 출발, 만주와 러시아 극동지역 노선만 신청하고 의주발은 신청하지 않은 것은 주목되는 점이다.
한편 경의선이 연결되면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적어도 현재 이해되기로는 TSR로만 연결되는 것으로 보여진다는 것. 북한이 러시아와 체결한 의정서 때문이다. 남한이 북한의 정책방향에 그냥 끌려 갈 것이 아니라 물류업체들과 공조, 우리가 필요로 하는 국제노선 정책을 확고하게 선결하고 북한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지 않을 경우 북한 우회방안이라도 적극적으로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장 중요한 TCR-Traceca루트의 경우 너무 늦으면 북한구간이 연결된다 하더라도 이미 경쟁상대국들의 블록 트레인 등 물류투자 선점으로 한국기업들의 물류사업이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므로 그렇게 되지 않게 적절한 시간내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노선정책은 우리나라가 무역에서 전방향 진출을 하고 있는 것에 발맞추어 TSR, TCR, TMR 연결을 공히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중국철도당국과 한국철도다욱이 열차(레일) 페리를 이용, 국제철도협력운영방안을 모색, 부산(광양)~인천~연운항 경유(혹은 천진 경유)~중국내륙종착역간을 철도수송을 위해 한중간 조인트 벤처를 설립, 인천에서 연운항이나 천진항까지는 레일 페리를 이용, 북한 우회철도노선을 개통시키면 이를 이용해 중국의 절반이상의 지역에 물류망을 펼칠수가 있으며 Traceca 루트를 경유 중앙아시아까지의 물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으로서도 남한의 화물을 시베리아철도가 아닌 자국철도로 유치하는 결과가 되며 부산항이나 광양항도 자국의 out-port로 활용하는 결과가 되므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 실현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것이 경의선철도 연결이전에 추진이 되면 북한으로서는 남한화물을 중국에게 빼앗기는 위기감을 주게 되므로 서둘러 경의선을 연결해 남한화물을 남한이 원하는 노선으로 연결시켜주지 않으면 안되는 입장에 놓이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렇게 되면 한국으로선 한반도 통과화물에 대해 남북한 연결철도루트와 레일페리에 의한 북한 우회노선을 모두 구비해 두 루트간 경쟁으로 중국이나 북한에 대해 유리한 화주국가의 입장을 누리게 될 것이며 이는 동북아시아의 물류주도국의 입장을 강화하게 될 것이란 지적이다.
한편 동북아의 장거리수송에 관한 한 트럭수송보다도 철도수송이 물류를 주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각국의 국영철도보다 원스톱 수송서비스 개념의 블록 트레인이 실질적으로 중추적인 물류체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로선 때맞춰 한국인 경영하는 민간 BT수송업자를 탄생키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한국의 철도운송사업법에는 이것이 어럽게 돼 있어 법의 개정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법에는 철도청이 유일한 트랙의 소유, 관리자이면서 동시에 유일한 철도운송사업자로 돼 있는데, 이를 트랙의 소유/관리자와 철도운송사업자의 개념을 분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블록 트레인은 업자가 트랙의 소유자인 철도청에 통행료만 내면 자기의 화차를 철도청의 트랙을 이용, 어디든지 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BT가 성행하고 있는 유럽의 각국에선 철도의 선로도 마치 고속도로처럼 요금만 내면 어디든지 달릴 수가 있기 때문에 BT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UN ESCAP의 컨테이너 시범운송사업에 의주노선이 빠져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경의선이 연결된다 하더라도 여타 4개노선 해당국가들보다 1년이상이 뒤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북한이 의주 출발노선을 신청만하면 여타 4개 노선의 러시아, 중국, 북한과 같이 2002년에 실시해 다른 경쟁국보다 시간면에서 뒤지지 않아야 한다는 분석이다.
물류관련사업은 정부이 여러 부서가 관계되는 사업이며 초기단계의 투자는 기지, 터미널 건설 등 장기투자 사업이다. 여기에 BT사업이나 레일 페리사업 같은 것은 특히 그렇다. 투자의 대상지역이 국내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므로 국가 전략사업으로 채택, 금융 및 제도면에서 지원해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함께 해운선사의 국내외 터미널/CY를 필수시설로 인정하지 않아 구조조정에서 불요불급시설처럼 매각대상이 돼 벌써 2개 국적선사의 국내외터미널이 매각됐다. 정기선사의 터미널은 필수시설로서 가장 중요하고 수익성이 높은 물류시설인데, 동북아시아의 물류중심국이 되겠다는 구호는 요란하지만 막상 확보해 놓았던 터미널마저 외국에 매각한다는 정책적 모순은 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션터미널은 항구그이 해안선 공급이 부족해 바다를 메꾸어 조성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아무 때나 자금이 있다고 확보가 되는 것이 아니며 치열한 국제경쟁을 통해 확보된 것이기에 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또 항구의 기능은 경유화물의 유통로로서의 효율이 경쟁의 핵심이 된다.
한편 정부와 지방단체 공히 구체적인 내용이나 법률/제도의 준비는 없이 동북아물류중심국 정책방향을 구호처럼 외치며 홍보하고 있는데, 경쟁상대국들이 있는 만큼 상대국의 견제와 방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는 것. 대외적인 정책 홍보보다는 실제로 구체적인 방법을 수립하고 착실하게 진행해 나가는 것이 긴요하다고 밝혔다.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19 14:46

우리나라의 對폴란드 수출 고공행진

- 올 1~7월중 수출이 연간 최고치였던‘97년 실적을 이미 추월 -

보고일자 : 2006.10.5

김삼식 바르샤바무역관

sk7192@kotra.or.kr

□ EU 가입 후 對폴란드 수출 눈부신 성장  

ㅇ 올들어 우리나라의 對폴란드 수출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음. 1~7월 중 수출액이 13억달러를 돌파해 연간 최고치였던 1997년 수출액(12억2600만 달러)을 가볍게 넘어섰음.

 - 폴란드가 EU에 가입한 2004년(5월) 이후 폴란드로의 수출 증가율은 눈부실 정도임.

[최근 수년간 한국의 대폴란드 수출 추이]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1~7월

수 출 (천달러)

382,254

807,233

1,174,964

1,313,935

증감률 (%)

9.5

111.2

45.6

126.4

자료원: 한국무역통계(kotis)

주: 2006년 1~8월 수출은 1,630,655천달러로 138% 증가

ㅇ 우리의 수출 호조는 폴란드 경기 상승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간소비와 기업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임. 또한, 우리 현지 생산법인의 진출 확대와 증설에 따른 원부자재 도입 확대도 수출 호조를 가져오는 요인이 됨.

 - 2005년 3.4% 성장한 폴란드 경제는 올들어 1분기 5.2%, 2분기 5.5%로 성장이 가속화되는 모습

 - 소비와 투자 확대에 힘입어 수입도 증가세 → 1~7월 중 폴란드의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5.6% 증가 (2003년 이후 수입은 매년 두자리 수로 신장)

[최근 수년간 폴란드의 수입시장 추이]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1~7월

수입액 (억달러)

680

882

1,009

665

증감률 (%)

23.4

29.7

14.4

15.6

자료원: 폴란드 통계청(GUS)

주: 2006년 1~7월 對한국 수입은 13억9994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2.4% 증가

□ 품목별 수출동향

ㅇ LG전자, 대우 일렉트로닉스 등 현지 TV(디지털TV) 제조업체의 생산 확대, 설비 증설에 따라 컬러TV 부품, LCD 패널 등이 최대 수출품목의 자리를 지키고 있음. 또한, LG필립스LCD, LG 전자(백색가전 부문) 등이 신규투자에 나서면서 제조공장 건설에 필요한 철구조물, 기계장비류 수입도 크게 늘어나고 있음.

ㅇ 일반 소비재로는 승용차, 자동차 부품(A/S용), 휴대폰, 가전제품(냉장고, VCR, 진공청소기등)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음. 특히, 현지 승용차 시장이 중고차 수입 급증으로 극도로 부진한 가운데에서도 승용차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됨.

- 반면, 컴퓨터 주변기기와 부품류, 폴리에스터 직물, 장갑, 화물 자동차 등은 수출이 감소세를 보였음.

[우리나라의 대폴란드 품목별 수출동향]

(단위:US$ 천, %)

순위

 품 목 명

2005년

2006년 1월~8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1

컬러TV부품

376,416

30

517,576

130.1

2

액정디바이스

37,707

급증

336,217

급증

3

세단형 승용차

50,828

27

154,490

313.5

4

기타 무선통신기기 부품

97,812

259.9

132,072

156

5

기타 컴퓨터부품

167,638

541.8

86,695

-2.3

6

자동차부품

60,134

3.6

55,191

73.4

7

휴대 전화기

65,840

79.2

51,075

53.6

8

데이터디스플레이장치

5,957

264.7

17,436

급증

9

지프형 승용차

24,751

22

15,065

-29.5

10

HDD

22,156

27.2

14,775

11

11

기타 철구조물

102

150.2

12,813

급증

12

기타 기계류

3,264

37.7

12,023

333.4

13

금속성형가공기계

976

861.7

11,003

급증

14

스테이션 웨건

11,993

70.8

9,720

40.4

15

플라스틱 금형

4,361

37

9,349

256.5

16

천연색 음극선관

124

-

8,873

급증

17

기타 플라스틱제품

9,151

18.4

7,147

37.1

18

고무플라스틱 가공기계

2,786

-8.7

6,868

600.7

19

폴리에스터사

6,848

3.1

6,015

46.6

20

냉방기

295

96.5

5,289

급증

21

폴리에스터 직물

10,414

-54.3

4,503

-41.1

22

장갑

5,579

-35.9

4,419

-5.5

23

철 및 비합금강H형강

0

-

4,336

-

24

기타 변압기

4,780

39.5

4,302

63.4

25

공기조절기

274

급증

4,224

급증

26

배전반

0

-

4,198

-

27

폴리에스텔섬유

5,738

-10

4,141

1.4

28

화물 자동차

11,635

-29

4,107

-43.1

29

편직물

5,784

0.5

3,340

-15.6

30

냉장고(400리터이상)

4,973

155.5

3,221

10

31

냉장고(200-400리터)

4,251

-13.2

3,172

33.9

32

운반하역기계

441

43

2,880

910.7

33

VCR

3,492

158.2

2,879

48.8

34

혼방재생단섬유직물

1,308

201.6

2,815

363.8

35

ABS수지

4,108

34.2

2,672

30.5

36

기타가구

1,558

-14.7

2,302

179.1

37

인쇄회로

778

-68.9

2,279

480

38

폐건전지

4,709

276.5

2,208

-38.8

39

지게차

1,087

-42.2

2,156

191.9

40

기타 계측기

677

211.1

2,110

462.3

41

버스/화물차용 타이어

62

-

1,996

-

42

진공청소기

2,681

29.8

1,987

46.5

43

전자계측기

4,588

740.2

1,888

-27.6

44

폴리스티렌

2,810

66.5

1,878

32.2

45

기타 축전지

30

380.4

1,813

급증

46

TV카메라

2,179

69.5

1,713

81.5

47

기타주철

617

급증

1,700

급증

48

기타 철강금속제품

4,300

-1

1,697

-42.7

49

전동축 및 기어

1,044

83.6

1,652

131.3

50

기타 직물

2,591

7.1

1,638

-19.1

자료원: 한국무역통계

주: MTI 6단위 기준 상위 50대 품목

□ 전망

ㅇ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전체로 우리나라의 대폴란드 수출은 20억 달러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

ㅇ 폴란드의 고용 및 소득 상승에 따른 민간 소비 증가, 업계의 왕성한 투자에 힘입은 기계장비 수요 확대를 감안하면, 수입시장 확장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서유럽 선진국에 비해 낙후된 IT 및 도로, 환경 등 분야 인프라에 향후 수년간 집중 투자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관련 기기와 장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임.

 - 전반적인 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용제도의 발전에 힘입어 소비재 수입도 지속 증가 예상

ㅇ 우리나라의 폴란드 수출품목은 아직 현지 진출업체의 생산용 원부자재 및 대기업형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 상대적으로 부진한 일반 소비재와 중소기업형 제품의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과 마케팅 노력이 요망됨.

자료원: 한국무역통계, 폴란드 통계청 통계 등 종합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19 13:31

올 1∼8월 폴란드의 對韓 수입 80% 증가

- 최근 수년간 폴란드의 총수입액, 매년 두자리 수로 성장 -

보고일자 : 2006.11.9

김삼식 바르샤바무역관

sk7192@kotra.or.kr

□ 확대일로의 폴란드 수입시장

ㅇ 2003년 이후 경기 호조와 보조를 맞추어 폴란드의 수출입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 특히, 2004년 5월 폴란드의 EU 가입은 수출입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2003년부터 수출은 연간 20∼30% 대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음.

 - 수입은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경기호조에 따른 소득 효과, 생산 호조, 내외국인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2003년 이후 매년 두자리 수로 성장하고 있음.

최근 수년간 폴란드의 수출입 동향

                                                                                         (단위 : US$ 억)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1-8월

 

410

536

738

893

679

 

551

680

882

1,009

763

       자료원: 폴란드 통계청

ㅇ 올 들어서도 수출입의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음. 8월말까지 수출은 679억 달러에 달해 전년동기 대비 18.2% 늘어났고, 수입은 763억 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17% 증가했음.

ㅇ 그간 민간소비와 수출이 경제성장을 주도해 왔으나, 2006년 들어서는 기업의 투자도 본격화되고 있어서 기계장비를 비롯한 자본재 수요도 상승세인 것으로 관측됨. 이에 따라 수입 호조품목도 소비재, 수출용 원부자재에서 기계장비 등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 2004년 5.3% 성장으로 97년 이래 최고를 기록한 폴란드 경제는 2005년 3.4%로 다소 둔화됐으나, 올해 5.5%까지 성장이 기대됨.

□ 국별 및 품목별 수입동향  

ㅇ 폴란드의 국가별 수입동향을 보면, 역시 EU 역내(域內) 수입의 비중이 높음을 알 수 있음. 10대 수입대상국 중 러시아·중국·미국을 제외하면 모두 EU 회원국임. 또한, 최근들어 중국·한국·대만 등 역외의 아시아국가로부터 수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두드러진 추세로 볼 수 있음.

2006년 1∼8월중 폴란드의 국별 수입동향

                                                                                                 (단위: 백만 유로)

순위

국명

2005년 1월-8월

2006년 1월-8월

증감율

-

전체

50,989

61,984

21.6

1

독일

12,670

14,709

16.1

2

러시아

4,234

6,374

50.5

3

이탈리아

3,596

4,119

14.5

4

프랑스

3,115

3,540

13.6

5

중국

2,575

3,492

35.6

6

체코

1,834

2,132

16.2

7

네덜란드

1,776

1,926

8.4

8

영국

1,591

1,806

13.5

9

벨기에

1,345

1,534

14.1

10

미국

1,252

1,387

10.8

12

한국

734

1,341

82.7

16

일본

1,087

1,066

-1.9

22

대만

397

678

70.8

         자료원: 폴란드 경제부

ㅇ 특히, 올들어 對한국 수입이 80%를 넘는 높은 증가율을 보여 주목됨. 대한국 수입 증가율은 중국(35.6%), 대만(70.8%) 등 경쟁국을 압도하고 있음. 대일본 수입은 오히려 소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음.

폴란드 수입시장과 한국의 점유율

                                                           (단위: 2003∼05년 백만 달러, 2006년 백만유로)

구 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1-8월

폴란드 총수입 (a)

68,004

88,156

100,903

61,984

對한국 수입 (b)

644

1,020

1,504

1,341

한국 점유율 (b/a)

0.95%

1.16%

1.49%

2.16%

           자료원: 폴란드 통계청, 경제부

ㅇ 한편, 올 1∼8월중 폴란드의 상위 15대 품목 수입실적은 다음 표와 같음. 계절적 요인이 강한 선박을 제외하면, 소비재나 자본재 구분없이 대부분 품목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

2006년 1∼8월중 폴란드의 주요 품목별 수입동향

                                                                                        (단위: 백만 유로)

No.

HS

품목명

2005.1∼8

2006. 1∼8

증감률

1

8703

승용차

1,678

2,011

19.8

2

8708

자동차부품

1,495

1,786

19.5

3

3004

의약품

1,358

1,731

27.5

4

8529

부품(방송기기/무선기기, TV등)

477

1,228

157.4

5

8409

내연기관 부분품

809

882

9.0

6

8471

컴퓨터 및 주변기기

742

858

15.6

7

8901

선박(화객선)

990

833

-15.9

8

8525

방송기기/비디오 카메라

613

766

25.0

9

8701

트랙터

446

676

51.6

10

7210

평판 압연제품

410

523

27.6

11

8542

직접회로/칩/웨이퍼

415

513

23.6

12

8704

화물차

438

500

14.1

13

3926

플라스틱제 제품

408

496

21.6

14

8544

전선/광섬유 케이블

370

476

28.6

15

8479

기타 기계(토목공사용, 케이블
제조기, 산업용 로봇 등)

342

464

35.7

         주: 원유, 석유제품, 가스 등 에너지와 광물자원은 제외하였음

□ 향후 수입시장 전망

ㅇ 지난 11월초 EU 집행위는 폴란드 경제 성장률이 올해 5.2%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2007년과 2008년에도 각각 4.5%, 4.8%의 비교적 높은 성장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음.

ㅇ 또한, 최근 폴란드의 고용 및 소득 상승에 따른 소비 증가, 왕성한 투자 의욕에 힘입은 기계장비 수요 확대, 그리고 서유럽에 비해 낙후된 IT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한 대규모 투자계획 등을 감안하면, 폴란드 수입시장은 당분간 확장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임.

ㅇ 우리나라의 폴란드 수출은 최근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시장점유율이 2% 정도에 그치고 있는 바, 아직 진출할 여지와 분야가 무궁무진한 상황임. 현지 경기가 호조이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확대되는 현재가 진출 확대의 호기로 보임.

자료원: 폴란드 통계청, 경제부, 기타 무역관 보유정보 종합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19 13:25

한미FTA의 필요성에서 본 신자유주의

경영정보학과 0283025

박성조

최근 경제 화두중의 하나는 FTA에 관련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무역으로 경제를 이끌어가는 전형적인 무역 국가이며 대미무역의 규모는 중국, 일본과 더불어 가장 큰 규모의 하나로 꼽힌다. FTA를 통해서 우리나라가 경쟁력 있는 산업분야는 지금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겠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산업의 존립기반이 흔들릴 정도로 타격이 올 수도 있다. 때문에 국가에서는 각 분야별로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서 FTA협정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농업분야에서는 생존의 문제가 직결되는 만큼 내부적으로 정부와 농민간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FTA는 언뜻 생각해보면 굉장히 두렵게 다가올 수 있다. ‘FTA (Free Trade Agreement)’는 말 그대로 경제적 측면에서 국가 간의 장벽을 없애고 하나의 시장에서 자유롭게 경쟁하는 형태를 말한다. 지금까지 ‘관세, 투자규제 등을 통해 키워야 되겠다.’ 생각하는 산업은 제도적 지원을 통해 국가적으로 보호를 받고 있었다. 예를 들자면 수입 자동차가 국내에서 비싼 가격에 팔리는 것은 차량의 가격 외에도 관세 등의 세금이 더 많이 부과됨으로서 국내 자동차 시장을 보호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제적 보호막을 제거해버리면 마치 현재 보호받고 있었던 산업이 모두 망해버릴 것이라는 생각이 곧 들게 마련이다.

일단 1차 산업이고 말이 굉장히 많은 ‘농업’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우리나라가 가장 먼저 FTA를 체결한 국가는 ‘칠레’이다. 칠레와의 FTA 체결 이후 주로 들여오는 것은 당연히 농산품이다. 감자, 닭고기, 포도, 바나나 등이 그것이다. 이들 물품은 수입해 오는 것이 워낙 싸기 때문에 국내에서 생산되는 동일 생산품들이 가격 경쟁력에서 떨어지게 된다. 한마디로 FTA라는 조약 하나 때문에 국내 감자 생산 농가들은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된 것이다. 중국과 FTA가 맺어지게 된다고 한다면 그 때는 지금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한다. 중국 쌀은 20Kg에 단 ‘6000원’밖에 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농가들이 어떻게 버텨나갈 수 있을까. 소비자의 선택의 자유를 제공하는 자유 시장에서 소비재의 경우 가격의 영향력은 가장 크다. 이것은 결국 식량자급률의 심각한 저하를 불러오게 될 것이다.

2차 산업인 제조업을 생각해 보아도 FTA 이후에 생겨날 파장은 만만치 않다. 미국과 한국의 현재 관세율을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쪽이 턱없이 높다. 섬유, 트럭 정도를 제외하고는 제조업에 해당하는 모든 항목이 미국에 비해 두 배 이상씩 높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관세율이 저하 된다고 해도 애당초 미국의 관세율은 낮아서 우리 쪽이 볼 수 있는 이득은 적고 미국이 볼 수 있는 이득은 많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마구잡이로 관세를 없애거나 낮추면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다.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은 사실상 가장 중요한 산업이자 논란거리도 많다. ‘스크린쿼터’제가 작지만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영화인들이 ‘스크린쿼터’의 축소와 폐지는 한국 영화산업을 망하게 하는 길이라 말하고 있지 않은가. 금융 투자에서의 규제를 없애는 것은 우리나라 경제 그 자체를 흔들어 놓을 수도 있다. 해외의 대자본가가 투자 하고, 빠져나가기가 용이해 지기 때문에 우리나라 자체의 역량이 아니라 외국 자본에 의해 우리나라 전체가 들쑥날쑥 하는 상황이 올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특히 국내 증시는 외국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규모 자금이 움직이면 영세한 기업은 외국으로 넘어가는 일이 빈번해질 것이다.

이 모든 문제들은 한마디로 경쟁의 원리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다. 자금의 규모나 기술적 측면 그리고 문화의 상품화 정도에서 선진국들에 비해 뒤쳐지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경제적으로 종속되어 버리는 문제인 것이다. 그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고 빈부의 격차가 커지고 우리나라의 경제가 다른 나라들의 영향을 심각하게 많이 받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앞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우리나라는 수출을 해서 먹고 살 수밖에 없는 나라이다. 우리가 논쟁을 벌이는 이 순간에도 세계의 경제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으며 그런 상황에서 국내 시장만으로 버틸 수 없는 것은 어제 오늘 일도 아니다. 그런데 수출을 많이 해야 되는 나라가 수입해 오는 것은 최대한 막겠다는 것 자체가 모순점이지 않은가? 이런 행동은 세계 시장에서 점점 멀어지고 고립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것은 보지 않아도 자명하다. 현재 세계는 신자유주의의 물결을 타고 있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모든 국가가 복지 정책을 편다면 모를까 신자유주의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국가가 많은 상황에서 자신의 국가만 복지 정책을 편다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계속 유지하기란 힘든 일이다. 2006년 스웨덴 총선에서 중도우파연합의 승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세계 최고의 복지정책으로 유명한 스웨덴의 국민들이 이제는 좌파적인 복지 대신 우파적인 성장과 효율을 훨씬 더 선호하게 되었다는 식으로 간단히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신자유주의와 세계화라는 것이 현재 세계를 움직여가는 이념이 되어가고 있고, 대부분의 국가가 시장경제를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세계 시장의 단일화이다. 하나의 국가가 신자유주의를 취한다는 것은 결국 시장을 개방한다는 것과 같은 말인 것이다. 이 시장 단일화를 꾀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가 FTA이기 때문에 당분간 FTA를 체결하는 국가는 늘어가게 될 것이다. 그것은 다음 그림이 잘 보여준다.

( 출처: WTO http://www.wto.org )

이런 상황에서 우리만 FTA를 체결하지 않는 것은 교역에 있어서 상대적 불리함을 뜻한다. 우리나라가 미국에 자동차를 수출하는 관세가 3%인데, 중국은 0%라고 하자. 이런 상황에선 같은 기술력을 가졌다는 가정을 해도 우리나라 쪽이 수출에 불리한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낮은 관세가 시대적 추세가 되면, 우리나라가 손해를 보는 관계가 점차 많아질 것이고 그것은 곧 수출의 저하로 이어져 우리나라의 생활 자체를 위협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싫던 좋던 FTA는 체결할 수밖에 없는 일종의 필요악 같은 것이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는 FDI(외국인직접투자)의 비율이 낮은 국가이다. 다음 표에서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 평균의 반도 못 미치는, 그리고 동아시아권의 3분의 1도 못 미치는 정도의 투자를 받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투자를 해줄만한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은 국내여건 상 국외투자를 유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FTA를 통한 여러 제도의 수정은 FDI를 늘릴 수 있는 충분한 계기가 될 것이다. UNCTAD의 World Investment Report(2005)는 이것을 뒷받침 해 준다. 우리나라는 FDI 잠재력은 높으나 성과는 낮은 집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는 아직 발전의 여지가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FTA에 의해 촉진만 받을 경우 FDI가 많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또한 FTA를 체결한 후 FDI가 증가한 다는 것 또한 통계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사실이다.

앞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FTA를 체결할 경우엔 많은 실질적인 문제들이 일어날 것이나, 체결하지 않으면 그것은 결국 국제적 고립 상황을 낳아 우리나라 전체를 못 살게 할 것 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 안목으로 볼 때,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는 FTA를 체결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않고 현재의 상황에 안주한다고해도 우리나라를 대신해서 FTA를 시행하는 국가는 세계에 많다. 물론 우리는 앞서 일어난 실질적인 문제를 가만히 놔 둔 상태에서의 FTA체결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기업적, 개인적인 노력이 모두 필요할 것이다.

국가적 차원의 대응책 – 직업창출, 재교육, 중소기업 지원, 해외 의존도 분산

앞에서 논의 했듯이 FTA의 체결은 많은 사회적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수많은 실직자 문제, 빈부격차, 경제의 해외 의존도 증가와 같은 문제가 대두 될 것이다. 하지만 국가가 손 놓고 이를 방치한다면, 우리나라는 FTA는 체결했지만 삶의 질은 바닥인 국가가 되어버릴 것이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기업, 개인이 세계화에 발맞추어 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능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여야 하고 이미 능력을 키울 수 없는 사람의 경우에는 잘 보호해 줄 수 있는 그런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국가에서 앞으로 해야 될 일은 직업창출, 재교육, 중소기업 투자 및 성장 방향 제시, 해외 의존도의 분산 등이 있을 것이다.

직업창출은 특히 오갈 곳 없는 노인들을 위해서 필요하다. 만약 쌀 시장이 개방 된다면 쌀농사를 짓던 노인들은 모두 경쟁력을 잃고 경제적 자립성을 갖지 못하게 될 것이다. 이 사람들은 또한 재교육조차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지원을 하지 않으면, 먹고 살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다. 하지만 농업은 우리나라에 적합한 산업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생산량의 규모에 있다. 우리나라가 쌀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국가라고 생각해보자. 미국이나 중국의 광활한 농토에서 경작되어 대량 생산되는 쌀과 가격 경쟁력이 생길수가 없다. 또한 서양의 경우 동양과는 다르게 주식이 쌀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수요도 한정될 수 있다. 정부는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농업의 구조적 기술적 개선을 돕는 일을 해야 할 것이다. 이것도 일종의 정부주도의 직업 전환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마저도 적응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생기는 경우 작은 일을 배정해준다던가 돈을 지급하는 일을 정부차원에서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대책이 될 것이고 개인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일부는 제 3국에 노동력을 팔수도 있을 것이며, 다른 산업의 영역에서 일을 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해외로 노동력을 생산하게 된다면 정부 측에서 이를 잘 지원해야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라도 국민들을 위한 재교육이 필요하다.

재교육은 정부가 맡아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급변하는 시대에서 뒤쳐지지 않을, 뒤쳐졌다면 새로 일어설 기회를 마련해 준다는 의미이다. 정부는 대학의 평생교육을 권장하고, 공립 혹은 사립 재교육 센터를 만들고 지원함으로서 이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릴 때부터 특기를 잘 살려주는 창의적인 교육을 함으로써 사회에 나가서도 자기 위치를 잘 잡고 끊임없이 변할 수 있도록 생각을 길러 주는 것으로 이것은 정부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이다.

기업은 스스로 잘 성장해나가야 하지만, 많은 중소기업들이 그 방향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다. 세계화가 되면, 이렇게 생겨났다 쓰러지는 기업들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아 질 것이다. 그리고 그 중 특성 있는 몇몇 기업을 살리는 것이 곧 국가경쟁력이 될 것이다. 국가에서는 중소기업이 컨설팅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줄 제도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기업들 간의 협업관계를 잘 구축하는 데도 정부가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FTA를 체결한다고 해도, 더 많은 나라와 체결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해외 의존도의 분산의 일환이다. 농업은 환경이 좋은 곳에서 해야 하고, 제조업은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이 당연하다. 한마디로 중국, 미국 등과 같은 환경이 되는 나라에서 쌀을 생산해야 하고 수공업이나 가전제품을 만드는 일은 노동력이 싼 곳으로 옮겨 간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나라에는 농업, 제조업이 얼마 남아있지 않을 곳이고, 이런 상황에서 얼마 안 되는 수의 국가에 기초 생활(식량, 기초 생활용품 등)을 의지하다가 그쪽에서 가격을 조정할 경우 생활의 위협을 받을 수 있으니 여러 분야에 걸쳐 최대한 효율적으로 수입을 분산시키는 것은 정부차원에서 어느 정도는 계획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적 차원의 대응책 시스템 정비와 재교육 지원

FTA는 기업 입장에서는 하나의 기회이다.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에 있어서 기존에 행해지던 여러 가지 제약이나 경쟁우위를 위한 걸림돌을 걷어낼 수 있다. 노동력의 수급도 어떤 나라에서든 자유롭고 소비 시장도 넓기 때문에 일정 이상의 기반을 가진 기업이라면 급속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국내 수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기업들의 경쟁력을 세계에 펼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다시 우리 국민의 삶의 원동력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외국의 기업과 견주어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는 기업들이 있다. 그나마 자국의 보호를 받으며 생계를 이어오던 그들에거 FTA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경쟁력이 부족한 제조업 분야의 기업이라면 일단은 노동력이 싼 곳을 찾아가 단가를 낮추는 것이 해결책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궁여지책일 뿐이고 결국에 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소용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기업 내부의 시스템과 인재등용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업 내부의 시스템은 어떻게 가꿔야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외국과 비교했을 때, 국내 기업은 정보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 여건이 풍부하다. 업무 프로세스를 전산화하고 통계화시켜 활용하고, 이를 사용하는 인력을 교육시켜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국내 시장에서 이런 프로세스를 검증하고 개선한다면 이후 국외에서 사업을 할 때에 기업 경쟁력에 있어서 많은 부분에 힘이 되어 줄 수 있다. 불량률과 배송시스템 등의 부차적인 프로세스들은 고객 신뢰라는 무형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도 일조하게 된다.

하지만 좋은 시스템이 있다 해도 결국 기업을 이끌어 가는 것은 몇몇의 유능한 인재들이다. 2003년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천재경영론을 살펴보면 그 의미를 짐작할 수 있다. 이건희 회장은 삼성이 초일류로 거듭나기 위해서 천재를 모셔오든지 아니면 길러내든지 하여, 그들로 하여금 세계 초일류 제품을 만들도록 하겠다는 것과 디자인에서도 세계 초일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것을 선언했다. 그는 21세기는 두뇌전쟁의 시대이므로, 모든 지식과 정보가 1등에게만 모이게 되어, 어느 분야에서든 1등만이 살아남고, 나머지 기업이나 국가는 1등 국가와 1등 기업의 하청 공장으로 전락하여 근근이 먹고 살게 되며, 앞으로는 천재급 인재 한 사람이 새로운 발명을 통해 수백, 수천 명의 일을 대신 해줄 것이라 확신하면서, 그 대표적인 예로 미국의 빌 게이츠를 꼽았다. 결국 이건희 회장의 천재경영론은, 일본이나 미국보다 땅도 좁고 시장도 작으며 자본도 적은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오직 ‘천재 키우기’밖에 없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인재들과 잠재적인 인재들에 대한 투자를 해야 한다. 회사 내의 인재에 대해서는 국외 교육을 실시하고 경험을 늘려줌으로서 기업과 나라를 키워가는 바람직한 인재를 만들어야 한다.

이보다 더 시급한 것은 대학 시설이다. 우리나라의 대학 교육은 선진국에 비해 많이 떨어져 있다. 제대로 된 교육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돈, 즉 자본이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경우, 대학의 엄청난 투자를 통해서 현재 “서부의 하버드”라고 불리지 않는가? 기술 분야에 있어서 자본의 필요성은 논의의 대상이 되지도 못한다. 한마디로 좋은 대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기업의 투자와 산학연계를 통해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기업들이 원하는 대학이나 학과에 지금보다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 실무 교육을 지원하며, 필요한 분야의 영어교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대학생의 두뇌는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다. 창의적이고, 뛰어나며, 성실한 인재를 만들기 위해 대학의 역량도 중요하겠지만 기업의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우리에게는 이상적인 대학 기관의 청사진만이 남게 될 것이다.

개인적 차원의 대응책 끊임없는 변화, 자신만의 특기, 다양한 언어 습득

일단 FTA가 체결된 후의 상황을 그려본다면 개인에게 매력적일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전 세계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동일하거나 새로운 제품을 지금의 시장가격보다 더 저렴하고 많이 시장에 내어 놓을 것이기 때문이다. 개인에게 이런 선택의 다양성은 긍정적으로 고려되어질 수 있다. 하지만 개인이 경쟁력을 가지지 못하면 이것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실업 급여로 질 좋은 쌀을 먹고 살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다양하고 질 좋은 물건을 사기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돈을 위해서는 직업이 필요하고, 이런 직업을 얻기 위해서는 FTA 이전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돈이 없어서 물건을 못 살 것이라는 말에 코웃음 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일은 자주 일어날 것이다. 앞으로의 세상은 빈부격차가 줄어들기보다는 더 심화되어질 세상이기 때문에 여전히 부에 따른 계층은 남아있을 것이고 부유한 계층은 질 좋은 쌀을 빈민층은 질 나쁜 쌀을 먹고 사는 시대가 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좋은 쌀을 먹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을 하나 이상은 키워야 할 것이다. 현재 E-Sports라 불리는 게임 스포츠는 특별한 능력에 대한 하나의 예로 손색이 없을 듯싶다. 게임을 매우 잘 해도 돈을 벌 수 있는 시대를 5년전만해도 우리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그 종류가 더더욱 많아지게 될 것이다. 직업의 귀천보다는 그 분야에서 달인이 될 수 있는가가 개인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척도가 될 것이다. 또한 잘하는 분야에서의 능력을 재교육을 통해 계속 발전적으로 키워나가야 나이가 들어서 까지 좋은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어떤 사업의 영역에 있던지, 지금보다 외국인을 상대하는 숫자가 빈번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영어는 물론이고 중국어나 일본어 등 제 2외국어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앞으로의 시대는 지금보다 더 개인이 중요한 시대이다. 개인의 사소한 아이디어가 전 세계를 움직이게 할지도 모른다. 세계인들의 문화코드가 작은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한 인터넷 등의 통신장비의 발달과 국가 경계의 약화는 현실적인 기반을 만들어주고 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자세를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계속 키워나간다면 우리나라에서는 물론이려니와 세계 어디서에서라도 양질의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FTA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눈

FTA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는 사람만큼이나 반대하는 사람도 많다. 반대론자들의 주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현대적 의미의 FTA란 2차 대전 직후 세계전쟁의 원인으로 지목된 보호무역주의에 반대, 회원국 간의 최혜국대우(MFN)를 규정한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체제에서의 일종의 예외조항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쉽게 말해서 당시 개도국과 특히 프랑스를 비롯한 선진 자본주의국 일부에서 미국주도의 GATT체제를 견제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제안되어, 이후 GATT 1947, 즉 GATT 조약문 24조에 도입된 것이다. 24조에서 규정된 ‘자유무역지대’란 그 회원국을 원산지로 하는 상품에 대해 회원국들 간에 관세 및 기타 제한적인 통상규제를 철폐하여 역내무역을 자유화하겠다는 것이었다. 유의할 대목은 GATT 1947에 규정된 FTA의 경우 세계경제관계의 조절수단가운데 하나인 관세를 중심으로, 그 대상인 상품무역을 자유화했다는 점이다. 즉 ‘무역’ 혹은 ‘통상’ 둘 다로 번역되는 trade의 대상은 어디까지나 상품인 것이다. 반면 1990년대 GATT/WTO 체제에서 상황은 전혀 다르다. 이미 WTO 협정에서 이른바 ‘무역관련(trade-related)'란 개념을 통해 투자(TRIMs:무역관련투자조치협정)와 지재권(TRIPs:무역관련 지재권협정)이 여기에 포함되었고, 또 당연히 농산물도 이에 포함되었다. 따라서 WTO체제하 신세대 FTA는 고전적 FTA와 달리 그 규율대상이 상품에 대한 관세에 그치지 않고, 실로 경제활동 전 영역을 포괄하게 된다. 예를 들어 2004년 7월 미국이 호주와 체결한 FTA의 경우를 보자.

1)상품에 대한 시장접근: 10년에 걸쳐 제조업 부문에 대한 관세철폐

2)농산물: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세 즉각 철폐, 호주산 농산물에 대한 관세는 4-18년에 걸쳐 철폐

3)제약

4)초국경적 서비스: 광고, 회계, 시청각, 컴퓨터, 교육, 훈련, 에너지, 특급우편, 금융업,전문직, 텔레콤, 관광 등 모든 분야에 대해 내국민 대우(NT) 및 최혜국 대우

5)금융서비스: 미국계 은행, 보험, 증권 나아가 생보사에 대한 영업허가

6)전자상거래(e-commerce): 소프트웨어, 음악, 비디오, 문서를 포함한 디지털 제품에대한 비차별적 대우

7)투자: ‘모든’ 종류의 투자에 대한 보호

8)지재권: 미국내법수준의 지재권 보호

9)정부조달: 정부조달에 대한 비차별적 대우

10)경쟁정책: 반경쟁적 관행금지 및 법적 제재

11)분쟁해결 절차 규정

12)노동

13)환경 등.

대략만 보더라도 현재 논의 중인 FTA가 대부분 미국형모델 곧 NAFTA모델에서 출발하여 이를 더욱 강화시킨 것이라고 할 때 그로부터 영향을 받게 되는 부문은 경제생활 전반을 포괄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그것은 FTA 즉 자유‘무역’협정이라기보다, 포괄적 경제통합협정이라고 보는 것이 현실에 부합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그것이 미칠 영향은 현재로선 측정 가능한 범위를 넘어선다. 더군다나 현재의 전 세계적 FTA 드라이브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으로서는 칸쿤회의의 실패이후 더 이상 WTO를 통한 다자적 접근보다는 자국이 우월적 지위에서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양자 간 혹은 지역 간 접근으로 통상 전략적 전환을 이루어냈다고 할 때, 그것은 다름 아닌 미국식 일방주의, 미국식 신자유주의의 세계화와 전적으로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최근의 자유무역협정논의는 1990년대 이후 모든 세계화관련 국제협상에서 공통적으로 관철되고 있는 신자유주의의 필수적 구성요소와 분리되어 파악될 수 없다. 그 공통적 특징을 간단하게 보자. 물론 이는 개별 협상국의 협상력과 핵심이해에 따라 일정한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 구성요소는 공유한다고 할 수 있다.

첫째, 시장접근(market access)상의 차별금지 문제로 일반적으로 내국민대우와 최혜국 대우로 표현된다. 이는 특히 월등히 우월한 경제적 지위를 가진 국가 예컨대 미국이나 일본과의 협상시 필히 역차별의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다. 즉 해당국가의 초국적기업이나 투자부문에서 초국적 금융자본의 최대이윤과 무한자유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장치로 작용한다.

둘째, 거의 예외 없이 해당기업에 대한 일체의 이행의무부과(performance requirements)를 금지한다. 이로부터 세계화이전 단계에서나 통용되던 해외기업이나 역외기업에 대한 투자에 따른 일정한 의무, 예컨대 기술이전, 고용창출, 고용승계, 환경보호 등 국가가 법률적으로 강제할 수 있었던 모든 의무로부터 기업 내지 투자자는 면제된다. 외자와 기술이전을 연결 짓는 접근은 여전히 한국의 친FTA세력에서 확인되고 있지만, 그 대부분은 FTA 현실을 잘못 이해한 데에서 비롯된다. 그 결과 국가 대 투자자의 관계에 있어 국가의 권능은 현저히 공동화될 수밖에 없다. 이행의무 문제는 이미 한미투자협정 체결과 관련 스크린쿼터 문제로 불거진 바 있고, 최근 전면 개정된 미국의 BIT 2004년 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셋째, 무역 및 투자 분쟁의 해결 절차에 관련해 거의 모든 신자유주의적 협정들은 제3의 기관이나 심급, 예컨대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분쟁조정센터(ICSID)에 제소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함으로써 체약국 쌍방 국가의 재판 관할권을 사실상 무력화시킨다. 이로써 투자자 내지 기업은 체약국 정부를 직접 제소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사실상 국가와 동급의 지위를 획득한다. 특히 여기서 주의해야할 대목이 투자자는 국가를 제소할 수 있어도, 그 역 국가가 투자자를 제소하기 위해서는 해당국 정부를 경과해야만 한다는 점이다. 바로 이런 측면에서 신자유주의를 국가와 그 국민에 대한 자본 내지 기업의 ‘전지구적 쿠데타’로 부르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특히 천문학적인 비용을 요구하는 ICSID 투자분쟁 사례들이다.

FTA의 ‘비용’과 관련 특히 이러한 방식의 분쟁해결절차에 내재한 고위험성은 아래에서 잘 드러난다. 60년대 창립된 이래 2004년 11월 까지 ICSID에 의해 처리된 투자분쟁건수는 총 86건이며, 현재 게류중인 사건은 2004년 11월 말 현재 총 85건이다. 그런데 현재 게류중인 사건을 연도별로 보면, 1997년 2건, 98년 2건, 99년 1건, 2000년 2건, 2001년 8건, 2002년 14건, 2003년 30건, 2004년(11월말) 25건등 2000년까지 매년 1-2건에 불과했던 투자분쟁이, 매달 1-2건으로 폭증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그리고 특히 흥미로운 것은 피소국 대부분이 제3세계의 개도국들이라는 점이다. 총 85건중 32건이 아르헨티나 정부를 상대로 한 것이며, 멕시코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은 5건, 칠레 3건, 콩고 3건, 그 외 몽고, 이집트, 엘살바도르, 파키스탄, 가봉등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3세계 국가와 루마니아, 헝가리, 폴란드, 우크라이나등 구소련과 동구권의 체제전환국들이 그 대상들이며, 청구자들은 거의 예외없이 초국적 기업들이다. 이처럼 ICSID자료를 통해 확인되는 것은 BIT의 투자분쟁 해결절차는 대부분 초국적 기업의 경영상의 실패를 제3세계 투자유치국 정부 및 해당국 민중들에게 전가시키는 메카니즘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이다.

넷째, 대부분의 협정은 적어도 잠재적으로 나아가 명시적으로 반노동조합적 경향을 지닌다. 특히 신자유주의가 일관되게 요구하고 있는 규제완화, 유연화라는 것이 내용적으로 노동조합의 무력화를 겨냥하고 있고, 이는 노동시장의 불안정 곧 비정규직의 비약적 증가와도 맞물려 있는 사안이다.

마치면서

FTA가 우리에게 되돌려줄 파장은 긍정적이 될지 부정적이 될지 자세히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세계화가 진행되고, 오늘이건 내일이건 경쟁 속에 던져질 수밖에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면, 다가오는 위협에 두려워하기보다는 경쟁의 자유로부터 승리의 깃발을 들 수 있도록, 모자란 점은 채우는 것을 넘어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고, 현재 최고의 자리에 있더라도 꾸준히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분명 우리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산업이 존재한다. 규모나 자본에 의해 잃어버려야 한다면, 도마뱀이 꼬리를 내어주고 명을 지속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하지만, 다음에 또 꼬리를 내어주지 않도록 강해져야 하는 것은 자명하다. 국가의 큰 사안에 의해 손해를 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다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노력을 할 수 있도록 국가는 일부 책임의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FTA를 통해서 불공정한 관행이나 규제를 철폐하고, 세계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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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과 오프라인 mp3 시장의 수익 공유는 가능한가?

경영정보학과 0283025

박성조

과거 음반시장은 음반 판매량이 수익의 지표였으며, 음원의 공유가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에 음반사들이 시장에 대해서 걱정하기보다는 가수의 영향력이나 신인발굴에 주력했다. 정보화의 물결을 타고 대두된 MP3, WMA 등의 디지털 미디어 파일 포맷은 타인과 공유를 할 수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듣기 위해서 과거처럼 앨범 한 장을 통째로 사는 것이 아니라 곡 하나만을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오프라인 시장

온라인 시장

LP, 테이프, CD

저장 매체

mp3, wma, ogg 등의 포멧

상품의 구매를 통한수익의 투명성

장점(기업)

판매 원가 절감

유통의 편의성

매출이 실패하면 마케팅비용 등의 리스크 존재

단점(기업)

불법 공유 등을 통해서

수익성이 약화

저작권의 문제 없음

매체의 소유 가능

장점(소비자)

휴대성 용이

저렴한 가격

원하는 곡이 한 곡이라고 해도 앨범 전체를 구매

단점(소비자)

음원 구입비용 지출에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

-

기타

일반인들의 음반 제작 및 판매가 가능해 짐

오늘날 시장에서 오프라인 시장의 규모는 온라인에 밀려 점점 약화되고 있다. 때문에 기존 오프라인 음악업체는 온라인 음악업체와 제휴를 하고, 음원을 공급하는 식으로 사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과거의 음반에 대한 음원의 소유권은 오프라인 음악업체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005년 3월 신생 온라인 음악사이트 뮤직시티는 국내 3대 음반사 가운데 하나인 도레미미디어의 지분 52%를 확보하고 인수합병 했다. 이렇듯, 온라인 음악업체가 오프라인 음반사를 인수합병하게 되면 저작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유통망까지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실 온라인 음악시장의 성공의 보이지 않는 한 축은 재생매체 환경의 변화이다. 우리가 음악을 듣는 공간이 컴퓨터로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언제 어디라도 이어폰을 꼽으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자유가 펼쳐져야한다. 워크맨, CDP, 그리고 MD. MD는 휴대성을 강화하고 CD만큼의 용량을 재생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매체였다. MP3는 MD가 한창 시장을 다지고 있을 때 조그만 목소리로 등장했다. MP3와 MD모두 공유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성격이 달랐다. Mp3는 온라인 파일 공유가 가능했고, MD는 CDP등의 물리적인 음원 Output을 통해서 녹음을 함으로서 공유가 가능했다. 초기 MD시장은 녹음의 번거로운 절차는 있었지만, CDP를 가진 친구들에게 붙어서 음악을 가져오면 자신의 CD를 사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 인프라가 정비되면서 온라인을 통한 음원의 공유가 활성화 되면서(P2P 등) mp3 플레이어의 시장이 커지기 시작한 것이 다시 온라인 음악시장의 성공을 가속화 시킨 것이라도 볼 수 있다.

문제의 쟁점인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의 수익공유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보자. 온라인 시장이 오프라인 시장의 수익을 가져가는 문제보다 우선시해야 할 것은,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수익성 약화 측면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DRM이라는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사에 따르면 외국의 한 해커가 DRM 해독 기술의 마지막에 다다르고 있다고 한다. 또한 꼭 DRM이 아니라도, 출력되는 음악을 녹음해서 파일화 시키는 방법을 컴퓨터는 다양하게 가지고 있다. 음원에 공유에 관한 제도적 장치적인 제약을 가하는 시스템의 정비도 필요하지만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발굴이 시급하다. 온라인 음악시장을 온라인 음악시장의 눈으로만 본다면 떨어지는 수익성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원하는 곡만 산다는 논리 하나만으로도 앨범을 구매하는 것 보다는 수익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객이 앨범을 전부 구매하는 비용을, 다른 원하는 곡을 더 구매함으로서 수익을 늘릴 수 있다고 바꾸어 생각할 수도 있다. 온라인 음악시장을 통해서 고객에게 대형 가수들의 음악 외에도 영세한 가수들의 좋은 음악을 홍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대형 가수들의 음악의 영향력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지만, 고객들이 그들의 음악에만 반응하는 것은 아니다. 좋은 곡을 이해하고 구매하는 잠재력을 가진 구매집단은 분명히 존재한다. 기업은 이런 고객들을 위한 시장을 창출해야 할 필요가 있다. 구매력이 있는 음원의 비중을 크게 가져감으로서 더 많은 구매를 성사시키고 수익을 늘리는 사업 방식이 효과적일 수 있다. 단지 음악만이 아니라, 음악을 활용한 다른 사업의 영역을 파고드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노래방을 예로 들어보자. 노래방 기계는 기기가 표현할 수 있는 반주의 영역을 표현하지만, 실제로 원곡의 반주를 100% 나타내주지 못한다. 네트워크 기술과 스토리지 기술을 이용하고 온라인 음악시장에서 반주 부분에 대한 서비스를 개시한다면 수익의 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원곡과 같은 반주를 통해서 노래를 부르고 싶은 고객이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음악시장과 오프라인 음악시장이 각자의 시장을 보호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하지만 확실한 해결책이 없어서 논쟁만이 지속된다면, 고객들을 위해서 좋은 음악을 만들어내야할 에너지를 다른 곳에 낭비하는 결과밖에 낳지 못한다. 한정된 파이를 놓고 싸우는 시장에서는 윈-윈(Win-Win)전략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파이를 같이 커지게 하는 시장이 지금의 시장 경제에는 존재하며 상호간의 성공을 가져올 수 있음은 물론이다. 새로운 수익모델을 개발하고, 고객의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도록 만드는 것은 기업의 역량이다. 그런 태도가 산업을 발전시키고, 온·오프라인의 수익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04 17:03

MPS에 따른 MRP 계산 프로그램
조작할 수 있는 것은 단순하다.
완제품 1당 자재 갯수, Lead Time, Lot Size.
by Sungjo Park Joe & Soohy 2006.11.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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