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슬링의 이해와 실제라는 과목에서 오늘 MBTI 검사를 했다.
자신과 타인의 성격 유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계산 결과에 따라 총 16개의 결과가 나오는데,
나는 ISFJ 영역에 속해있고, 확장하면 INFJ 영역에 속하고 있다.

이 두 영역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ISFJ [조용하고 차분하며 친근하고 책임감이 있으며 헌신적이다]
: 책임감이 강하고 온정적이며 헌신적이고, 침착하며, 인내력이 강하다. 다른 사람의 사정을 고려하며 자신과 타인의 감정에 민감하며, 일처리에 있어서 현실감각을 갖고 실제적이고 조직적으로 처리한다. 경험을 통해서 자신이 틀렸다고 인정할 때 까지 어떠한 난관이 있어도 꾸준히 밀고 나가는 형이다.
때로 의존적이고 독창성이 요구되며 타인에게 자신을 충분히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다. 타인의 관심과 관찰력이 필요한 분야, 즉 의료, 간호, 교직, 사무직, 사회사업에 적합하다. 이들이 일을 하고, 세상일에 대처할 때 그들의 행동은 분별력이 있다.

INFJ [인내심이 많고 통찰력과 직관력이 뛰어나며 양심이 바르고 화합을 추구한다]
: 창의력과 통찰력이 뛰어나며 강한 직관력으로 말없이 타인에게 영향력을 끼친다. 독창성과 내적 독립심이 강하며, 확고한 신념과 열정으로 자신의 영감을 구현시켜 나가는 정신적 지도자들이 많다. 직관력과 사람 중심의 가치를 중시하는 분야, 즉, 성직, 심리학, 심리치료와 상담, 예술과 문학 분야이다. 테크닉칼한 분야로는 순수과학, 연구 개발분야로서 새로운 시도에 대한 열성이 대단하다.
한 곳에 몰두하는 경향으로 목적 달성에 필요한 주변적인 조건들을 경시하기 쉽고, 자기 안의 갈등이 많고 복잡하다. 이들은 풍부한 내적인 생활을 소유하고 있으며 내면의 반응을 좀처럼 남과 공유하기 어려워한다.

여러분이 보기에 전 둘 중에 어디인가요?
by Joe & Soohy 2006. 3. 28.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