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간의 중국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다.
더 넓은 세상에서 보고 온 것들이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
중국은 아직 우리나라 70년대 수준의 경제력, 문화수준을 가지고 있다.
물론 상하이는 나을거라 보지만, 가지를 못해서 모르겠다.
한 도시의 수도라는 북경이, 공공질서에서부터 무법천지인것만 봐도 그렇다.
북경 올림픽이 2008년에 있다. 단기간에 민족성을 바꾸기는 힘들겠지만, 공항에서도 영어를 모를만큼 무지하지는 않았으면 한다.
올림픽에 구경오는 외국인들이 모두 중국어를 배울수는 없지 않을까?

아무튼, 개강 준비 철저히 하고, 학교도 한 번 가봐야겠다.
당분간 좀 느긋히 생각하자.
by Joe & Soohy 2006. 2. 21.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