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30분. 오랜만에 대표팀 축구를 한다길래 TV를 켰습니다.
그다지 기대도 하지 않고 봤습니다. 이길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중국... 오늘 흐름탈때는 정말 무섭더군요.
조마조마하게 봤습니다.
마지막까지 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무승부정도를 예상했는데 역전승까지 하네요.

제가 생각하는 오늘의 수훈갑은 역시 박주영입니다.
특히, 2번째 골이 없었다면 경기 흐름이 많이 달라졌을 것 같네요.
큰 대회에서 그렇게 찰 수 있다니 대단한 것 같습니다.

중국 선수들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석연치 않은 판정이 있었으나, 피차 일반인 관계로 묻어두기로하고...
우승까지 가기를 바랍니다. 국대 여러분.
by Joe & Soohy 2008. 2. 17.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