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핸드폰에서 사진을 뺐다. 요즘은 그다지 찍지를 않아서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기왕 발견한 김에 살짝 올려본다 ^^;

올림픽 공원의 모습. 몽촌토성의 능선의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어스름하지만 그것도 나름대로 운치있지 않은가...

MOS 시험을 보러, 종로3가에 갔다가 들른 청계천. 이게 시작부분이라고 했다. 군대 있을때 개방되어서 지금에서야 들려봤다. 강을 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좋았다고 생각한다. 조금은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물론, 이번 수해 같은 경우에 청소하기 번거로울 것 같긴 하다.

건대호수에 있던 오리들. 사진을 찍는데 뭐가 좋은지 성큼성큼 다가오던 녀석. 나름대로 포즈 취한다고 고개도 살짝 돌렸는데 참 앙증맞다.

핸드폰을 수리하는데에는 3명의 사람이 필요하다?
코엑스에서 집으로 가는 도중 Cyon 광고판을 3명의 기사들이 고치고 있었다.
광고라는것도 사람의 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한강의 모습. 노을이 지는 한강은 언제봐도 아름답다.
내가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 사랑하는 이유는 아마도 이렇게 아름다운 강을 볼 수 있어서일지도 모르겠다.
바라만봐도 마음이 뭉클한 이 곳. 아마 다른 곳에서는 찾기 힘든 느낌이지 않을까...
by Joe & Soohy 2006. 7. 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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