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은 한국적인 것들이 남아있고, 새로운 것들이 한국적인 모습을 띠는 것으로 유명하다.
외국계 기업인 스타벅스도 인사동에서만큼은 한글간판을 쓴다.


인사동에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사람을 볼 수 있다.
일부는 관광 가이드와 함께이기도하고, 한국 친구들과 다니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인사동 길 근처의 갤러리에서 정광식 선생님의 작품을 구경했다.
금일 본 작품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이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책자도 하나 구입하고 싸인도 받았다.
돌을 깎아서 작품을 만드셨는데, 멀리서 보는 것과 가까이에서 보는 것이 느낌이 다르다.


쌈지길이다.
인사동에서 유명하다고 하는데, 사람도 엄청 많다.


맞은편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가면 더 좋겠지? 하는 생각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쌈지길 출발~!


가운데 광장에는 나무에 소원을 담은 카드를 걸어놓았다.
멀리서는 잘 모르겠지만, 호랑이의 해이기에 카드가 호랑이 모양이다.


쌈지길의 대부분은 학교 복도 같은 느낌이지만..
이 곳만은 약간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다.
길지도 않다. 한 50M정도? 하지만 특색있고 좋았다.


구조는 전반적으로 빙글빙글 올라가는 구조이다.


인사동에는 옛 장난감을 볼 수 있는 가게가 있는데,
예전에 갔을때는 그냥 들어가서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입장료 1000원을 받고 있었다.
입장료 수입만해도 어마어마 할 것 같다.
뱀 모양 장난감으로 장난을 치고있는 지환이...


인사동을 빠져나오고 있다.
아참, 마지막에 '대성'그룹에서 무료로 커피, 차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하는데
사회 공익적 활동에 있어서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by Joe & Soohy 2010. 2. 2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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