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TV 시장전망
전세계 LCD / PDP TV 시장전망









LCD TV PDP TV

(Unit : USD Million)
Area
2003
2004
2005
2006
전체
유럽
(비율)
전체
유럽
(비율)
전체
유럽
(비율)
전체
유럽
(비율)
LCD TV
3,449
738
(21%)
4,674
1,051
(22%)
6,065
1,213
(20%)
7,781
1,553
(20%)
PDP TV
4,697
1558
(33%)
6,523
2,412
(37%)
8,677
3,526
(41%)
9,983
4,284
(43%)
* 출처: ABI(Allied Business Intelligence)
by Joe & Soohy 2006. 11. 19. 23:33

"LCD TV 수요 2009년 1억대 돌파 전망"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뱅크는 24일 발표한 '전 세계 중장기 TV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전 세계 LCD TV 수요가 2009년에는 약 1억250만대로 1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뱅크는 LCD TV 수요가 올해 4천210만대, 내년 6천450만대, 2008년 8천58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올해 LCD TV 수요가 예상대비 200만대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한 40인치급의 TV 수요가 예상을 훨씬 앞서 초강세를 나타내며 LCD TV 수요 증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전자 LCD 7세대 라인의 원활한 생산능력 확대와 LG필립스LCD의 7.5세대 생산능력 증가 등은 40인치대의 대형 TV 수요를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디스플레이뱅크는 내다봤다.

디스플레이뱅크는 그러나 PDP TV 수요는 당초 예상대로 올해 930만대, 내년 1천550만대, 2008년 2천20만대, 2009년 2천530만대에 이어 2010년 3천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이 밖에 40인치 이상 대형TV 시장은 올해 약 1천800만대로 전체 TV 중 약 9% 정도를 차지하지만 2010년에는 약7천만대로 전체의 33% 가량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by Joe & Soohy 2006. 11. 19. 23:30
삼성-소니「8세대 LCD」도 손잡나
소니, 미국시장 돌풍에 대형 패널 수요 급증… 양사 추가 투자 긍정적
오동희 기자 ( 디지털타임스 )   2005/10/21
Sony
삼성전자와 소니가 7세대에 이어 8세대 LCD라인에서도 손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소니의 LCD TV 브랜드 `브라비아'가 미국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대형 LCD 패널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삼성전자 LCD총괄 이상완 사장은 일본 도쿄 아나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니와의 합작법인 `S-LCD'의 7-1라인이 4월 양산 돌입 후 9월부터 흑자를 내 소니도 크게 고무돼 있다"며 "소니의 새 LCD TV 브랜드인 `브라비아'가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어 소니로서는 대규모 추가 LCD 공급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일단 7-1라인 생산능력을 월 6만장(유리원판 기준)에서 1만 5000장을 추가해 7만5000장 수준으로 증설하는 방안을 놓고 소니와 의견 접근을 봤으며 조만간 결정날 것"이라며 "다만 소니 외에 다른 세트 수요처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7-2라인의 경우 삼성의 독자투자 방식으로 계속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니가 7-1라인 증설만으로 물량이 부족하면 7-2라인의 일부 물량을 가져 갈 수는 있겠지만 소니가 7-2라인에 추가 투자하는 개념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 사장은 "소니가 최근 미국 LCD TV 시장에서 1위로 올라서는 등 LCD TV 사업 추세로 볼 때 더 큰 사이즈의 TV를 필요해 독자적 물량 확보를 위해 투자를 검토할 것이고, 단순한 7-1라인 증설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8세대 공동 투자에 대해 양사가 공식적으로 합의한 바는 없으며 현재는 추가 투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소니와 관계없이 8세대가 예정돼 있지만 시기 등은 시장 상황을 보면서 결정할 것"이라며 "라인 전체에 6조원 가량이 소요되기 때문에 단계적 투자가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2007년초 유럽지역의 LCD 관세 부과를 앞두고 내년 초에 동유럽 모듈 공장 진출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이 사장은 "그동안은 LCD 해외 제조공장은 중국에 집중돼 있었지만 유럽 지역이 현재 유예하고 있는 LCD 패널의 관세를 5%에서 14%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럴 경우 자재, 물류 부분을 감안해 종합적으로 이점이 있다고 판단되면 유럽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사장은 이 밖에 "내년 6월 월드컵이 있기 때문에 시기적으로도 LCD 수요가 잘 연결될 것"이라며 내년 시장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by Joe & Soohy 2006. 11. 19. 23:20
2009년 LCD TV 시장 1억대 돌파 예상
2006-10-25

2009년에 LCD TV의 수요가 약 102.5백만대로 1억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디스플레이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는 최근 발표한 “전세계 중장기 TV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CAGR
LCD TV

20.7

42.1

64.5

85.8

102.5

121.1

42.3%

LCD TV이전

20.7

40.2

59.5

75.8

88.5

98.1

36.4%

PDP TV

5.5

9.3

15.5

20.2

25.3

30.8

41.1%

RPTV

5.5

4.7

3.7

3.1

2.8

2.5

-14.6%

Others



0.2

0.5

1

1.6


CRT TV

152.1

136.2

116

96.7

78.6

60.5

-16.8%

TOTAL

183.8

192.3

199.9

206.3

210.2

216.4

3.3%

(출처: 전세계 중장기 TV 시장 전망, 2006년 11월)

기존의 전세계 중장기 TV 시장 보고서를 새롭게 작성하면서 LCD TV의 수요를 크게 상향 조정하였는데, 그 요인으로 2006년의 LCD TV수요가 예상대비 2백만대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40인치급의 TV수요가 예상을 훨씬 앞서 초강세를 나타내며 LCD TV 수요 증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디스플레이뱅크는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의 LCD 7세대라인의 원활한 생산능력 확대와 LG.Philips LCD의 7.5세대 생산능력증가 등은 40인치대의 대형 TV수요를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디스플레이뱅크는 내다봤다.

한편, PDP 또한 2010년에 30백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그러나, 이번의 새로운 예측에서 PDP에 대한 수요는 기존의 예상을 수정하지 않았다.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CAGR
LCD TV

0.7

4.6

10.4

17.9

26.1

36.1

118.4%

PDP TV

5.1

8.9

15.1

19.8

25

30.6

43.1%

RPTV

5.5

4.7

3.7

3.1

2.8

2.5

-14.6%

Others



0.1

0.3

0.6

1.2


40"&Over

11.3

18.1

29.2

41.1

54.6

70.4

44.1%

Total TV

183.8

192.3

199.9

206.3

210.2

216.4

3.3%

40"&Over (%)

6%

9%

15%

20%

26%

33%

(출처: 전세계 중장기 TV 시장 전망, 2006년 11월)

40인치 이상 대형TV시장은 올해 약 18백만대로 전체 TV중 약9% 정도를 차지하지만, 2010년에는 약70백만대로 전체 TV수요의 33%가 40인치 이상의 대형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러한 대형TV시장의 확대는 LCD 및 PDP등 패널업계와 관련 부품업계의 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디스플레이뱅크는 덧붙혔다.

by Joe & Soohy 2006. 11. 19. 23:11

유럽물류 '환경, 비용'등에 철송 보편화 | 물류 - 일반2006/01/08 16:16
http://blog.naver.com/avifry/10000736398

이호영 국제물류연구회 회장은 구랍 17일 보험연수원 강의실에서 가진 2005년 12월 정기세미나에서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본 "유럽권 물류환경 변화와 향후전망"이란 주제발표를 해 관심을 모았다. 함부르크항 한국대표이기도 한 이호영 회장은 함부르크 항만을 예로 들어 최근 유럽항만들의 경향과 우리나라의 대표기업들이 이들 항만을 이용해 유라시아 대륙에서 해운과 철도, 도로, 피더선 등을 어떻게 이용하는 가를 실례를 들어 상세히 설명, 최근 논의가 활발한 시베리아 철도나 중국철도가 우리 기업들의 수출화물 수송에 얼마나 활용될 수 있는가에 대해 확실한 현황을 예시해 눈길을 모았다.


◆ 유라시아에서 해운과 철도의 관계와 경제성 비교 = 유라시아 물류에서 해운과 철도의 경제성에 대해선 극동에서 유럽의 항구까지는 해상운송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철도는 해상운송과 보완적으로 항구에서 내륙 300km 이상의 원거리 수송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철도의 활용은 한중항구에서 중앙아시아와 모스크바 이동지역의 수송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송방편이며 유라시아 물류환경에서 장거리 수송은 유럽과 같이 다국가간 물류, 철도를 수송 주축으로 한 철도위주 물류의 양상을 띨 것임을 지적했다.


◆ 최근 유럽 항만의 경향 = 최근 유럽 항만들은 페이퍼리스 포트라 해서 서류를 없애고 IT화했으며 당일 터미널에 도착한 화물은 밤사이에 내륙 1000km를 운반해 내륙의 도시에서 다음날 새벽 7시면 화물을 찾는다는 소위 오버나이트 점프 (Overnight Jump)가 보편화 돼있어 이음새 없는 매끄러운 물류 (Seamless Logistics)를 지향하고 있다.

또 EU의 환경관계규정의 강화와 고유가에 대비해 소위 친환경물류(Echological Logistics)가 강조되다 보니 트럭에 의한 화물운송보다는 철도편에 의한 수송이 늘고 있는 추세다.

선박의 대형화는 항만의 배후지역(Hinterland)을 확대해 화물물량을 대형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므로 블록트레인 (Block Train)이라는 항만철도를 개발해 내륙 깊숙이 수천 km, 심지어 중앙아시아 8000km까지 블록트레인편에 화물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 에너지 비용과 운송수단 분산 = 유럽의 경우 같은 양의 화물을 같은 양의 연료로 수송할 경우 트럭은 100km, 철도는 300km, 선박으로는 370km를 달릴 수 있어 300km이상의 장거리 수송은 70% 이상을 철도편을 통해 운반하는 것이 상식이다.

함부르크의 경우 피더선편 30%, 철도편 원거리수송 30%, 근거리 도로수송 30%씩 운송수단이 적절하게 분산돼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경부간 수출 컨테이너 화물의 수송은 거리가 425km정도릐 장거리 수송임에도 불구하고 89%가 트럭에 의한 도로 수송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국가물류비가 과다할 뿐 아니라 수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앞으로 유가의 고공행진과 환경기준의 강화를 생각하면 경부간 해상수송과 철도의존율을 높여 도로의존율을 낮추는 길이 물류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며 이를 위해서는 서해안 항만개발과 철도시설투자가 시급한 문제로 지적된다.


◆ 우리나라 운송수단 분산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 우리 부산항의 2005예상 화물처리량이 1200만 TEU로 세계 5위, 환적화물비율이 45%에 육박할 것이라고 하는데 모두 피더선편에만 의존한 것이다.

함부르크의 피더선 비율이 3%인 것을 비교하면 부산의 경우 철도도로의 육상교통로가 막힌 상태에서 피더선만으로의 훌륭한 실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환적화물 증가율은 급격히 하락하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육상접근로 (도로 / 철도)에 의해 북한, 북중국의 내륙지방에서, 극동/ 러시아/ 심지어 중앙아시아에서부터 북한을 통해 직접 철도로 연결시키는 전략에 의해서 한국항만의 배후지역을 확대하는 것을 항만정책의 주안점으로 삼아야 한다.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서는 에너지비용을 감안할 때 이런 장거리 수송은 블록트레인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우리나라 하주와 물류기업의 글로벌 수준과 앞으로의 방향 = 우리나라 하주(수출업체, 제조업체)의 수준은 글로벌 물류의 수준에 와 있는데 우리나라 물류업체의 실질적 질접 수준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 글로벌 물류기업은 LG계열의 범한물류, 삼성전자의 삼성전자 로지텍, 현대자동차의 글로비스 등인데 모두 자가 물류를 주로 하는 회사다.

모기업 제품을 위주로 물류사업을 펼치고 있으므로 객관적 경쟁성이 부족하다는 점이 국제물류업체로서는 취약하다는 특징이 지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모회사제품의 물류를 선사나 포워더들에게 나눠주는 일종의 물류하청업체적인 성격이므로 유럽에서의 물류는 선사나 수입업자 혹은 수입업자의 포워더가 담당한다.

한국에서의 육상물류는 경부간 450km정도가 다니지만은 유럽의 육상물류는 중앙아시아까지 천 몇 백 킬로미터 심지어 8000km까지 이르므로 우리나라의 수출상품에 대해서 이들 업체가 유럽의 육상부문 수송까지 담당해야 진정한 글로벌 물류업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의 물류업체도 다른 화주들의 화물에 대해서도 경쟁력 있는 삼자물류업체로 성장해야 하고 이들이 유럽에 삼자물류를 위한 현지자회사를 세우고 현지의 3자 물류회사로 성장해사 하는데 다행히 이런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예를 들면 글로비스가 유럽(슬로바키아의 질리나와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 자회사를 세우고 유럽에서의 육상물류를 직접 담당하겠다는 계획이나 범한물류가 폴란드의 므와바(Mlawa) 철도터미널에서 공장까지 트럭수송을 직접하겠다는 계획, 한진해운이나 현대상선이 유럽에서 내륙운송서비스(Carrier`s Haulage)를 로테르담이나 함부르크에서는 자가 운송회사를 이용하고 있는 것 등이 그렇다.

이들 뿐 아니라 여타업체들도 그렇게 하면 우리나라 물류기업이 글로벌화가 가능한 이유는 그간 우리 생산기업들이 현지에 세워놓은 공장에게 부품, 원재료, KD등을 공급하는 단방향물류였는데 이제 유럽의 현지법인들의 생산품이 유럽의 각국에 수출하는 단계에 와 있으므로 양방향물류체제가 갖춰져 삼자물류회사로서의 양방향기본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장점이 경쟁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우리의 물류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이런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006.1.3 코리아쉬핑가제트

by Joe & Soohy 2006. 11. 19. 14:50
자가화차와 자가터미널을 가지고 항구의 터미널에서 내륙목적지의 터미널 혹은 하수인의 문전까지 남의 선로를 빌려서 Rail & Truck Combined Transportation을 제공하는 새로운 국제철도물류시스템인 블록 트레인(Block Train:BT)에 대한 관심을 높아지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 5월 17일 한국무역학회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이호영 함부르크항만청 한국대표는 남북한철도와 아시아횡단철도와의 연관성을 부제로 한 “새로운 국제철도수송체제 Block Train"이란 내용의 주제발표를 해 해운물류업계의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다.

남북한철도, 아시아횡단철도와 연관

이호영 대표는 BT서비스의 실례로 독일의 함부르크와 브레머하벤항에서 폴란드, 리투아니아, 우크라이나, 중앙아시아 국가간 정규 편과(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목적지), 특별편(수요자의 요구에 부응 Trailor Made 수송편)을 운행하며 폴란드의 바르샤바 등 6개 주요도시에 자가터미널을 가지고 철도와 트럭을 이용 문전수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국경에서 논스톱, 독일의 항구에서 폴란드의 터미널까지 30시간내에 수송하므로 트럭의 경우 국경에서의 대기시간이 32시간정도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혁신적인 서비스라는 지적이다.
폴란드의 Slawkow에서 표준궤를 광궤로 바꿔 Ukraine이동지역을 운행하며 흑해와 카스피해지역은 열차페리로 기차가 통째로 바다를 건너 운행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대우자동차(바르샤바, 루브린), 현대자동차(쿠노프) 등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폴란드 내 자기공장 터미널까지 수송하고 그곳에서 통관하는 방법으로 이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BT는 장거리 수송, 프로젝트 카고 수송에서 가장 경제적 수송이 가능하므로(비용면에서 해상피더선, 내수면 훼리, 철도, 트럭순으로 비용이 저렴) 수출입화물의 국제수송에 많이 활용된다.
유럽의 철도망은 남북방향으로 많이 운용된다. BT는 부족한 동서방향의 화물이송에 많이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무역이 이루어지는 곳을 따라 신속히 신규노선이 출현해 철도를 통한 수송분담률을 높인다. 함부르크의 경우 철도수송비율이 70%인데, BT의 비중이 철도화물의 26%에 달한다.
오늘날 해운선사는 해륙종합물류회사의 개념으로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있다. BT는 민간업체로서의 신속하고 탄력적인 요율정책으로 마켓에 대한 신속한 적응력, 철도와 트럭의 복합운송, IT서비스, 통관 등의 부가서비스에 의한 문전서비스의 개념으로 수송품질을 향상시키고 능률화함으로써 정기선 선사의 육상 파트너로서 환영받고 있다고 이호영 대표는 밝혔다.

정기선사 육상파트너로 각광 받을 전망

동구권, 구소련 등지에서 일반철도는 수송중 도난등의 위험이 큰데, BT의 터미널은 안전이 보장되므로 그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BT업체의 내륙터미널을 이용해 디스트리뷰션(Distribution) 시스템을 구축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이용도가 높다.
이호영 대표는 남북한 철도연결을 두가지로 의미로 해석했다. 대내적으로는 분단됐던 한반도철도가 하나로 연결된다는 의미이고 대외적으로는 남한의 섬나라철도가 북한을 통해 국제철도로 연결되므로 현재의 유라시아국제철도에 남한의 철도화물이 부수적으로 증가한다는 의미가 된다는 것이다. 전자의 경우에는 연결비용이 얼마나 소요되든 연결이후의 경제성이 어떠하든, 남북한을 하나로 본 사회간접자본투자로 봐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연결이 긴요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경제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이미 북한을 우회해 남한의 화물이 해상피더선에 의해 TSR이나 TCR로 연결이 되고 있기 때문에 현 TSR, TCR로 연결되는 해상운임보다 비쌀 경우 혹은 수송서비스의 품질이 해상피더보다 열등할 경우 국제통과화물은 철도가 연결된다 하더라도 이용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철도에 관한 한 북한의 단절정책으로 남한철도는 섬나라철도에 머물렀으며 북한이 경의선 연결에 동의함으로써 대륙철도에 연결되는 기대를 갖게 되었으나 어느 방향으로 연결시킬는지의 노선정책에 대해 북한이 키를 취고 있는 형국이라는 것이다.
남한의 입장은 우리나라와 무역거래가 많은 그리고 시베리아쪽보다 컨테이너화물이 많은 중국, 중앙아시아쪽을 중시해 경의선이 연결되면 TSR, TCR, TMR 모두와의 연결을 기대하고 있는데, 북한은 경의선 연결을 합의한 후 남한화물을 평양/원산/ 핫산의 경로로 TSR로 연결해 주는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자금지원을 받는다는 의정서를 교환해 의주에서 TCR이나 TMR로 연결 가능성은 불투명하게 됐다.
지난해 9월의 방콕, 10월의 서울에서 잇달아 개최된 UN ESCAP회의의 주제가 아시아횡단철도 북부노선에서 BT 시범운송사업이 그 내용인데, 우리나라가 부산에서 만주, 몽골, 러시아향 시범운송을 요청한데 비해 북한은 나진항 출발, 만주와 러시아 극동지역 노선만 신청하고 의주발은 신청하지 않은 것은 주목되는 점이다.
한편 경의선이 연결되면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적어도 현재 이해되기로는 TSR로만 연결되는 것으로 보여진다는 것. 북한이 러시아와 체결한 의정서 때문이다. 남한이 북한의 정책방향에 그냥 끌려 갈 것이 아니라 물류업체들과 공조, 우리가 필요로 하는 국제노선 정책을 확고하게 선결하고 북한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지 않을 경우 북한 우회방안이라도 적극적으로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장 중요한 TCR-Traceca루트의 경우 너무 늦으면 북한구간이 연결된다 하더라도 이미 경쟁상대국들의 블록 트레인 등 물류투자 선점으로 한국기업들의 물류사업이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므로 그렇게 되지 않게 적절한 시간내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노선정책은 우리나라가 무역에서 전방향 진출을 하고 있는 것에 발맞추어 TSR, TCR, TMR 연결을 공히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중국철도당국과 한국철도다욱이 열차(레일) 페리를 이용, 국제철도협력운영방안을 모색, 부산(광양)~인천~연운항 경유(혹은 천진 경유)~중국내륙종착역간을 철도수송을 위해 한중간 조인트 벤처를 설립, 인천에서 연운항이나 천진항까지는 레일 페리를 이용, 북한 우회철도노선을 개통시키면 이를 이용해 중국의 절반이상의 지역에 물류망을 펼칠수가 있으며 Traceca 루트를 경유 중앙아시아까지의 물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으로서도 남한의 화물을 시베리아철도가 아닌 자국철도로 유치하는 결과가 되며 부산항이나 광양항도 자국의 out-port로 활용하는 결과가 되므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 실현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것이 경의선철도 연결이전에 추진이 되면 북한으로서는 남한화물을 중국에게 빼앗기는 위기감을 주게 되므로 서둘러 경의선을 연결해 남한화물을 남한이 원하는 노선으로 연결시켜주지 않으면 안되는 입장에 놓이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렇게 되면 한국으로선 한반도 통과화물에 대해 남북한 연결철도루트와 레일페리에 의한 북한 우회노선을 모두 구비해 두 루트간 경쟁으로 중국이나 북한에 대해 유리한 화주국가의 입장을 누리게 될 것이며 이는 동북아시아의 물류주도국의 입장을 강화하게 될 것이란 지적이다.
한편 동북아의 장거리수송에 관한 한 트럭수송보다도 철도수송이 물류를 주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각국의 국영철도보다 원스톱 수송서비스 개념의 블록 트레인이 실질적으로 중추적인 물류체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로선 때맞춰 한국인 경영하는 민간 BT수송업자를 탄생키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한국의 철도운송사업법에는 이것이 어럽게 돼 있어 법의 개정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법에는 철도청이 유일한 트랙의 소유, 관리자이면서 동시에 유일한 철도운송사업자로 돼 있는데, 이를 트랙의 소유/관리자와 철도운송사업자의 개념을 분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블록 트레인은 업자가 트랙의 소유자인 철도청에 통행료만 내면 자기의 화차를 철도청의 트랙을 이용, 어디든지 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BT가 성행하고 있는 유럽의 각국에선 철도의 선로도 마치 고속도로처럼 요금만 내면 어디든지 달릴 수가 있기 때문에 BT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UN ESCAP의 컨테이너 시범운송사업에 의주노선이 빠져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경의선이 연결된다 하더라도 여타 4개노선 해당국가들보다 1년이상이 뒤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북한이 의주 출발노선을 신청만하면 여타 4개 노선의 러시아, 중국, 북한과 같이 2002년에 실시해 다른 경쟁국보다 시간면에서 뒤지지 않아야 한다는 분석이다.
물류관련사업은 정부이 여러 부서가 관계되는 사업이며 초기단계의 투자는 기지, 터미널 건설 등 장기투자 사업이다. 여기에 BT사업이나 레일 페리사업 같은 것은 특히 그렇다. 투자의 대상지역이 국내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므로 국가 전략사업으로 채택, 금융 및 제도면에서 지원해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함께 해운선사의 국내외 터미널/CY를 필수시설로 인정하지 않아 구조조정에서 불요불급시설처럼 매각대상이 돼 벌써 2개 국적선사의 국내외터미널이 매각됐다. 정기선사의 터미널은 필수시설로서 가장 중요하고 수익성이 높은 물류시설인데, 동북아시아의 물류중심국이 되겠다는 구호는 요란하지만 막상 확보해 놓았던 터미널마저 외국에 매각한다는 정책적 모순은 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션터미널은 항구그이 해안선 공급이 부족해 바다를 메꾸어 조성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아무 때나 자금이 있다고 확보가 되는 것이 아니며 치열한 국제경쟁을 통해 확보된 것이기에 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또 항구의 기능은 경유화물의 유통로로서의 효율이 경쟁의 핵심이 된다.
한편 정부와 지방단체 공히 구체적인 내용이나 법률/제도의 준비는 없이 동북아물류중심국 정책방향을 구호처럼 외치며 홍보하고 있는데, 경쟁상대국들이 있는 만큼 상대국의 견제와 방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는 것. 대외적인 정책 홍보보다는 실제로 구체적인 방법을 수립하고 착실하게 진행해 나가는 것이 긴요하다고 밝혔다.
by Joe & Soohy 2006. 11. 19. 14:46

우리나라의 對폴란드 수출 고공행진

- 올 1~7월중 수출이 연간 최고치였던‘97년 실적을 이미 추월 -

보고일자 : 2006.10.5

김삼식 바르샤바무역관

sk7192@kotra.or.kr

□ EU 가입 후 對폴란드 수출 눈부신 성장  

ㅇ 올들어 우리나라의 對폴란드 수출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음. 1~7월 중 수출액이 13억달러를 돌파해 연간 최고치였던 1997년 수출액(12억2600만 달러)을 가볍게 넘어섰음.

 - 폴란드가 EU에 가입한 2004년(5월) 이후 폴란드로의 수출 증가율은 눈부실 정도임.

[최근 수년간 한국의 대폴란드 수출 추이]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1~7월

수 출 (천달러)

382,254

807,233

1,174,964

1,313,935

증감률 (%)

9.5

111.2

45.6

126.4

자료원: 한국무역통계(kotis)

주: 2006년 1~8월 수출은 1,630,655천달러로 138% 증가

ㅇ 우리의 수출 호조는 폴란드 경기 상승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간소비와 기업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임. 또한, 우리 현지 생산법인의 진출 확대와 증설에 따른 원부자재 도입 확대도 수출 호조를 가져오는 요인이 됨.

 - 2005년 3.4% 성장한 폴란드 경제는 올들어 1분기 5.2%, 2분기 5.5%로 성장이 가속화되는 모습

 - 소비와 투자 확대에 힘입어 수입도 증가세 → 1~7월 중 폴란드의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5.6% 증가 (2003년 이후 수입은 매년 두자리 수로 신장)

[최근 수년간 폴란드의 수입시장 추이]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1~7월

수입액 (억달러)

680

882

1,009

665

증감률 (%)

23.4

29.7

14.4

15.6

자료원: 폴란드 통계청(GUS)

주: 2006년 1~7월 對한국 수입은 13억9994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2.4% 증가

□ 품목별 수출동향

ㅇ LG전자, 대우 일렉트로닉스 등 현지 TV(디지털TV) 제조업체의 생산 확대, 설비 증설에 따라 컬러TV 부품, LCD 패널 등이 최대 수출품목의 자리를 지키고 있음. 또한, LG필립스LCD, LG 전자(백색가전 부문) 등이 신규투자에 나서면서 제조공장 건설에 필요한 철구조물, 기계장비류 수입도 크게 늘어나고 있음.

ㅇ 일반 소비재로는 승용차, 자동차 부품(A/S용), 휴대폰, 가전제품(냉장고, VCR, 진공청소기등)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음. 특히, 현지 승용차 시장이 중고차 수입 급증으로 극도로 부진한 가운데에서도 승용차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됨.

- 반면, 컴퓨터 주변기기와 부품류, 폴리에스터 직물, 장갑, 화물 자동차 등은 수출이 감소세를 보였음.

[우리나라의 대폴란드 품목별 수출동향]

(단위:US$ 천, %)

순위

 품 목 명

2005년

2006년 1월~8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1

컬러TV부품

376,416

30

517,576

130.1

2

액정디바이스

37,707

급증

336,217

급증

3

세단형 승용차

50,828

27

154,490

313.5

4

기타 무선통신기기 부품

97,812

259.9

132,072

156

5

기타 컴퓨터부품

167,638

541.8

86,695

-2.3

6

자동차부품

60,134

3.6

55,191

73.4

7

휴대 전화기

65,840

79.2

51,075

53.6

8

데이터디스플레이장치

5,957

264.7

17,436

급증

9

지프형 승용차

24,751

22

15,065

-29.5

10

HDD

22,156

27.2

14,775

11

11

기타 철구조물

102

150.2

12,813

급증

12

기타 기계류

3,264

37.7

12,023

333.4

13

금속성형가공기계

976

861.7

11,003

급증

14

스테이션 웨건

11,993

70.8

9,720

40.4

15

플라스틱 금형

4,361

37

9,349

256.5

16

천연색 음극선관

124

-

8,873

급증

17

기타 플라스틱제품

9,151

18.4

7,147

37.1

18

고무플라스틱 가공기계

2,786

-8.7

6,868

600.7

19

폴리에스터사

6,848

3.1

6,015

46.6

20

냉방기

295

96.5

5,289

급증

21

폴리에스터 직물

10,414

-54.3

4,503

-41.1

22

장갑

5,579

-35.9

4,419

-5.5

23

철 및 비합금강H형강

0

-

4,336

-

24

기타 변압기

4,780

39.5

4,302

63.4

25

공기조절기

274

급증

4,224

급증

26

배전반

0

-

4,198

-

27

폴리에스텔섬유

5,738

-10

4,141

1.4

28

화물 자동차

11,635

-29

4,107

-43.1

29

편직물

5,784

0.5

3,340

-15.6

30

냉장고(400리터이상)

4,973

155.5

3,221

10

31

냉장고(200-400리터)

4,251

-13.2

3,172

33.9

32

운반하역기계

441

43

2,880

910.7

33

VCR

3,492

158.2

2,879

48.8

34

혼방재생단섬유직물

1,308

201.6

2,815

363.8

35

ABS수지

4,108

34.2

2,672

30.5

36

기타가구

1,558

-14.7

2,302

179.1

37

인쇄회로

778

-68.9

2,279

480

38

폐건전지

4,709

276.5

2,208

-38.8

39

지게차

1,087

-42.2

2,156

191.9

40

기타 계측기

677

211.1

2,110

462.3

41

버스/화물차용 타이어

62

-

1,996

-

42

진공청소기

2,681

29.8

1,987

46.5

43

전자계측기

4,588

740.2

1,888

-27.6

44

폴리스티렌

2,810

66.5

1,878

32.2

45

기타 축전지

30

380.4

1,813

급증

46

TV카메라

2,179

69.5

1,713

81.5

47

기타주철

617

급증

1,700

급증

48

기타 철강금속제품

4,300

-1

1,697

-42.7

49

전동축 및 기어

1,044

83.6

1,652

131.3

50

기타 직물

2,591

7.1

1,638

-19.1

자료원: 한국무역통계

주: MTI 6단위 기준 상위 50대 품목

□ 전망

ㅇ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전체로 우리나라의 대폴란드 수출은 20억 달러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

ㅇ 폴란드의 고용 및 소득 상승에 따른 민간 소비 증가, 업계의 왕성한 투자에 힘입은 기계장비 수요 확대를 감안하면, 수입시장 확장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서유럽 선진국에 비해 낙후된 IT 및 도로, 환경 등 분야 인프라에 향후 수년간 집중 투자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관련 기기와 장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임.

 - 전반적인 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용제도의 발전에 힘입어 소비재 수입도 지속 증가 예상

ㅇ 우리나라의 폴란드 수출품목은 아직 현지 진출업체의 생산용 원부자재 및 대기업형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 상대적으로 부진한 일반 소비재와 중소기업형 제품의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과 마케팅 노력이 요망됨.

자료원: 한국무역통계, 폴란드 통계청 통계 등 종합

by Joe & Soohy 2006. 11. 19. 13:31

올 1∼8월 폴란드의 對韓 수입 80% 증가

- 최근 수년간 폴란드의 총수입액, 매년 두자리 수로 성장 -

보고일자 : 2006.11.9

김삼식 바르샤바무역관

sk7192@kotra.or.kr

□ 확대일로의 폴란드 수입시장

ㅇ 2003년 이후 경기 호조와 보조를 맞추어 폴란드의 수출입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 특히, 2004년 5월 폴란드의 EU 가입은 수출입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2003년부터 수출은 연간 20∼30% 대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음.

 - 수입은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경기호조에 따른 소득 효과, 생산 호조, 내외국인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2003년 이후 매년 두자리 수로 성장하고 있음.

최근 수년간 폴란드의 수출입 동향

                                                                                         (단위 : US$ 억)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1-8월

 

410

536

738

893

679

 

551

680

882

1,009

763

       자료원: 폴란드 통계청

ㅇ 올 들어서도 수출입의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음. 8월말까지 수출은 679억 달러에 달해 전년동기 대비 18.2% 늘어났고, 수입은 763억 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17% 증가했음.

ㅇ 그간 민간소비와 수출이 경제성장을 주도해 왔으나, 2006년 들어서는 기업의 투자도 본격화되고 있어서 기계장비를 비롯한 자본재 수요도 상승세인 것으로 관측됨. 이에 따라 수입 호조품목도 소비재, 수출용 원부자재에서 기계장비 등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 2004년 5.3% 성장으로 97년 이래 최고를 기록한 폴란드 경제는 2005년 3.4%로 다소 둔화됐으나, 올해 5.5%까지 성장이 기대됨.

□ 국별 및 품목별 수입동향  

ㅇ 폴란드의 국가별 수입동향을 보면, 역시 EU 역내(域內) 수입의 비중이 높음을 알 수 있음. 10대 수입대상국 중 러시아·중국·미국을 제외하면 모두 EU 회원국임. 또한, 최근들어 중국·한국·대만 등 역외의 아시아국가로부터 수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두드러진 추세로 볼 수 있음.

2006년 1∼8월중 폴란드의 국별 수입동향

                                                                                                 (단위: 백만 유로)

순위

국명

2005년 1월-8월

2006년 1월-8월

증감율

-

전체

50,989

61,984

21.6

1

독일

12,670

14,709

16.1

2

러시아

4,234

6,374

50.5

3

이탈리아

3,596

4,119

14.5

4

프랑스

3,115

3,540

13.6

5

중국

2,575

3,492

35.6

6

체코

1,834

2,132

16.2

7

네덜란드

1,776

1,926

8.4

8

영국

1,591

1,806

13.5

9

벨기에

1,345

1,534

14.1

10

미국

1,252

1,387

10.8

12

한국

734

1,341

82.7

16

일본

1,087

1,066

-1.9

22

대만

397

678

70.8

         자료원: 폴란드 경제부

ㅇ 특히, 올들어 對한국 수입이 80%를 넘는 높은 증가율을 보여 주목됨. 대한국 수입 증가율은 중국(35.6%), 대만(70.8%) 등 경쟁국을 압도하고 있음. 대일본 수입은 오히려 소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음.

폴란드 수입시장과 한국의 점유율

                                                           (단위: 2003∼05년 백만 달러, 2006년 백만유로)

구 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1-8월

폴란드 총수입 (a)

68,004

88,156

100,903

61,984

對한국 수입 (b)

644

1,020

1,504

1,341

한국 점유율 (b/a)

0.95%

1.16%

1.49%

2.16%

           자료원: 폴란드 통계청, 경제부

ㅇ 한편, 올 1∼8월중 폴란드의 상위 15대 품목 수입실적은 다음 표와 같음. 계절적 요인이 강한 선박을 제외하면, 소비재나 자본재 구분없이 대부분 품목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

2006년 1∼8월중 폴란드의 주요 품목별 수입동향

                                                                                        (단위: 백만 유로)

No.

HS

품목명

2005.1∼8

2006. 1∼8

증감률

1

8703

승용차

1,678

2,011

19.8

2

8708

자동차부품

1,495

1,786

19.5

3

3004

의약품

1,358

1,731

27.5

4

8529

부품(방송기기/무선기기, TV등)

477

1,228

157.4

5

8409

내연기관 부분품

809

882

9.0

6

8471

컴퓨터 및 주변기기

742

858

15.6

7

8901

선박(화객선)

990

833

-15.9

8

8525

방송기기/비디오 카메라

613

766

25.0

9

8701

트랙터

446

676

51.6

10

7210

평판 압연제품

410

523

27.6

11

8542

직접회로/칩/웨이퍼

415

513

23.6

12

8704

화물차

438

500

14.1

13

3926

플라스틱제 제품

408

496

21.6

14

8544

전선/광섬유 케이블

370

476

28.6

15

8479

기타 기계(토목공사용, 케이블
제조기, 산업용 로봇 등)

342

464

35.7

         주: 원유, 석유제품, 가스 등 에너지와 광물자원은 제외하였음

□ 향후 수입시장 전망

ㅇ 지난 11월초 EU 집행위는 폴란드 경제 성장률이 올해 5.2%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2007년과 2008년에도 각각 4.5%, 4.8%의 비교적 높은 성장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음.

ㅇ 또한, 최근 폴란드의 고용 및 소득 상승에 따른 소비 증가, 왕성한 투자 의욕에 힘입은 기계장비 수요 확대, 그리고 서유럽에 비해 낙후된 IT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한 대규모 투자계획 등을 감안하면, 폴란드 수입시장은 당분간 확장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임.

ㅇ 우리나라의 폴란드 수출은 최근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시장점유율이 2% 정도에 그치고 있는 바, 아직 진출할 여지와 분야가 무궁무진한 상황임. 현지 경기가 호조이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확대되는 현재가 진출 확대의 호기로 보임.

자료원: 폴란드 통계청, 경제부, 기타 무역관 보유정보 종합

by Joe & Soohy 2006. 11. 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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