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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로 회사 워크샵을 다녀왔다.
중요한 얘기들도 많았고, 1년동안 고생했다는 말들도 있었다.
나름대로 중요한 한 해가 늦었지만 지나간 느낌이 든다.

이틀째에는 하루종일 보드만 탔다.
보드를 처음 타봐서, 목숨 걸고 엎어지고 깨지다보니......
오후 타임에는 안 엎어지고 잘 내려오더라.
하지만, 전신에 피멍들었다... 이렇게 안하면 오늘 안에 못 탈 것 같아서....

보드도 나름대로 재미있었지만, 회사 사람들끼리 팀을 짜서 3:3:3:3 볼링 팀 매치를 한 것이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다. 업무라는게 서로 믿어주는 가운데서 결과가 나오듯, 볼링도 내가 부족하면 다른 사람들이 힘내서 스페어나 스트라익 쳐주고 그러더라.

다음 이맘때쯤 워크샵에는 스키/보드 교육 시켜준단다.
하지만, 난 혼자 탈꺼다... 전신에 피멍을 안고...
by Joe & Soohy 2008. 2. 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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