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한 발을 내딛었을때 그 한 발의 의미를 알고 딛었을까.
지금 내가 딛는 발걸음의 의미를 나는 알고 있는 것일까.
기회, 희망, 도전이라는 말보다 패배, 좌절, 고통이라는 말이 익숙하게 되어버린 세상에서..
어쩌면 돌아오지 못하는 길을 가는 것은 아닐까.

내딛지 않으면 잘못된 길인지 알 수 없고,
내딛지 않으면 내 능력의 끝을 알 수 없고,
내딛지 않으면 원하는 세상을 내 눈으로 보지 못할지도 몰라.
그래서 내딛어야 해.
그리고, 꿈이라도 한 번 멋지게 잊혀지지 않는 꿈을 꿀 수 있다면
깨어나지 못할정도로 취해보자.
미치도록 그 꿈에 빠져보자.

세상이 나에게 한 마디 던져도, "네가 아는 세상은 어떤건데?" 라고 말할 수 있게 딛여보자.
아마도, 지금이 아니면 평생 후회할지도 모르니까..

딛여보자. 함께 가보자 그 꿈에.
by Joe & Soohy 2008. 8. 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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