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새벽 2시에 애플의 신제품 출시 발표가 있었습니다.

아이팟 셔플
아이팟 나노
아이팟 터치

그리고
애플 TV입니다.

아이팟셔플은 기존에 이어폰만으로 컨트롤 하는게 문제가 많다고 느꼈는지 다시 버튼으로 회귀하였고,
아이팟터치는 아이폰4의 구매욕구를 많이 가라앉혀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특히 페이스타임 지원과, 기존에 없던 후면 카메라와 동영상 촬영의 가능만으로 그 기능이 일취월장했습니다.
그만큼 아이폰4에 대해 애플이 자신감이 있다는 것일까요..

개인적으로 오늘 가장 인상깊었던 제품은 바로.. 나노입니다.

나노가.. 터치스크린을 달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저 액정 크기로 봐서는 눈에 뭐가 들어올까 싶기는 하지만... 최초의 나노 터치스크린 모델의 탄생이고, 몇년 지나면 나노용 어플이 등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까지 들게끔 합니다.

시계로 쓰시겠다는 분들도 등장할정도로, 디자인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역시.. 뭔가 카드 하나는 꼭 들고 나오는 잡스아저씨...
패션 아이템으로도 잡지 같은데 많이 실리게 될 것 같네요.

터치의 가격은 상승해서 원성을 사고 있지만, 래티나 디스플레이만 생각해도 용서해주고 싶네요.
많은 사람들이 원하던 아이패드 소식은 잠잠했고..

iOS 4.1 업데이트가 곧 있을 예정입니다.

자러가야겠네요. ^^
by Joe & Soohy 2010. 9. 2. 04:05

한국에 7월에 발매한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초도 예약 물량과, 기대감들...
출시되지도 않았지만, iPhone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설레이게한다.

iPhone 3G가 나온지도 3~4년은 되었을텐데..
장족의 하드웨어 발전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소프트웨어에서의 애플의 역량은 3G의 가치조차도 무시못하게 하고있다.
3GS도 늘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를 당하지만,
아직까지도 그 이상을 보여줬다고 말할만한 기기는 거의 없었다.

자이로스코프와 페이스타임 만으로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무언가를 제시했다고 평가받는 아이폰 4.

동영상으로 직접 감상하도록 하자.

by Joe & Soohy 2010. 6. 17. 15:45

by Joe & Soohy 2010. 1. 19. 19:19




약 3시간 정도 걸려서 아이폰 개통했습니다. 잠실 사옥 갔더니 M&S 가라고 해서 갔더니 방문 개통은 불가라며 옥신각신(?) 하다가 개통 받았습니다.
취소하러 오신분, 개통하러 오신분 등등 여러 분들이 오셨습미다만 다들 원만하게 처리된 것 같습니다.
물량이 너무 많아서 개통 대란이 일어날 조짐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직접 찾아가는게 진리인 듯 싶습니다.

시험이 내일인데 저도 참 대책없네요^^;

기분은 무지 좋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by Joe & Soohy 2009. 11. 30. 13:56
오... 이런 느낌 처음이야...

그저 감동 중...



by Joe & Soohy 2009. 11. 26. 16:39
(상기 이미지는 제 것이 아니나, 똑 같이 생겼음)

좋은분께 타임머신을 양수했습니다.
용량이 2TB.

가족들 모두와 함께 사용하기위해 분투했으나 현재까지의 결론은...
모두가 맥을 쓴다면 OK. 하나라도 윈도우를 쓴다면 Well..

네트워크 프린터 기능도.. 집에있는 프린터가 드라이버가 부족한 모델이라 에러...
윈도우에서 타임머신으로 데이터를 넣고 있지만..
맥으로 타임머신 돌리기 시작하면 데이터 날아가기 시작하는거 아닐까 걱정.

이래저래 걱정이 늘어가지만... 정 안 되면 그냥 개인 백업장치로 쓰면 되니까 모...

아 참. 그리고 무선공유기 기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802.11n을 지원하네요.
집에 있는 공유기가 11g까지밖에 지원을 안했는데..ㅠㅠ

이래저래 만족합니다.
군대다녀오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옷에 몸을 맞추라고 하죠.
그래봐야겠습니다. ^^
by Joe & Soohy 2009. 11. 8. 00:03
나의 친구 종오가 맥 라인업에 동참했다.
아이팟 터치에서 넘어오게 되었다고 말하는 친구를 보며 문득 생각해봤다.
나는 왜 맥을 쓰게 되었지?

내가 맥에 관심을 가지게된 것은, 대학교 시절이였다.
경영학 발표 시간에 누군가가 맥을 가지고 왔었다.
당시 학과에서 한 프리젠테이션 하는 나로써는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아무리 윈도우즈라고해도, 비주얼이나 모션을 만들어 낼 수 없는 단계까지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설령 파워포인트로 만든다고해도, 저렇게 만드려면 노가다 작업이 아닐 수 없을거라 생각했다.
당시 프리젠테이션을 시연하던 사람은, 그 운영체제가 맥이라는 것을 끝까지 숨기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그게 맥의 Keynote라는 것을 모르던 나는, 윈도우즈 기반의 어떤 슬라이드 프로그램인지 뒤지느라 정신없이 보냈다.
그리고 군 전역 후 웹디자인 강의 시간에 교수님의 파워북에서 그 정체를 알게 되었다.
Keynote, 그리고 iPod.
당시 교수님께서는 innovation이라는 말을쓰시면서 두 제품을 극찬하셨다.
연두색 옷을 입고 출근하신 어느날 이런 말씀을 하셨다.
"여러분 제가 연두색 옷을 입고 왔죠. 이 옷에 어울릴 수 있는 Mp3 플레이어는 무엇이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이 iPod 밖에 없을 것 같군요."
그랬다. 당시엔 컬러에 대한 마케팅이 iPod 외에는 두드러진 것이 없어서, 그 말에 공감했다.

이후에, 난 iPod suffle 을 구매했다. USB처럼 쓸 수 있는 편리함에 매료되어
iPod Classic, iPod Touch (종윤아 고맙다)로 라인업을 바꾸며 사용하게 되었다.

맥북에 대한 갈망을 풀기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나 역시도 시작은 해킨토시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최대 과제는 Keynote였다. 꼭 구현하리라..
그러나 내 노트북에 있는 내장 그래픽으로는 구현이 불가능했다.
하드웨어적으로 불가능했다.

그리고, 그래픽 카드가 지원이 될만한 중고 노트북을 물색하던중 이녀석이 들어왔다.
'맥북 061KH/A'...
냅다 질렀다.
그땐 뭐가 씌웠는지... 운영체제의 어려움? 소프트웨어의 호환성? 이런건 보이지도 않았다.
그리고 Mail, Keynote, Aparture 등의 프로그램에 눈물흘리며 기뻐했다.
더군다나 아이팟터치와의 연동은 극한의 짜릿함을 선사했다.
Apple Remote와의 환상적인 궁합.

'......이래서 맥인가.'

마이크로소프트는 운영체제를 만듦으로서 오피스와 익스플로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도록 붙잡아 두었다.

애플은 iPod과 같은 하드웨어를 만듦으로서 운영체제와의 유기적인 결합을 끌어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이제는 iPhone이라는 모바일까지.

만약 애플이 더 많은 사용자를 흡수해서 쉐어를 30%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면,
그 후의 50년은 마이크로소프트보다 더 강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는 독점기업 애플의 횡포.. 라는 말이 나올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은 맥이 적응이 되어 너무 편하다.
Space의 기능은 가히 환상적이다.
아마도 몇년후에는 윈도우즈도 이 기술을 배껴다가 구현하겠지...

내 다음 노트북도 분명 맥이다.
한국이 액티브엑스를 외치고, MS 왕국으로 살지라도
난 맥 유저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행복하다.

아래는 MacBook Spec.

by Joe & Soohy 2009. 1. 3. 09:38
아이폰·애플TV까지…애플, 마침내 ''脫PC'' 선언
[세계일보 2007-01-10 13:39]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맥월드 2007 행사에서 휴대전화 아이폰(iPhone), 가정용 멀티미디어 셋톱박스 애플TV(Apple TV) 등을 내 놓고 본격적으로 ‘脫PC 제조사’를 선언했다.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애플 컴퓨터 회사명을 ‘Apple Computer Inc.’에서 ‘Apple Inc.’로 교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애플이 앞으로 PC 하드웨어는 물론이고, 삼성, 필립스, 소니 등 글로벌 IT 기업들처럼 소프트웨어, 미디어, 홈 엔터테인먼트, 휴대 전화 등 두루 다루는 미디어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다. 아이폰과 애플TV 역시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링크]기조연설 동영상 원본 보기 - http://events.apple.com.edgesuite.net/j47d52oo/event/

지난 30년 동안 애플 II를 시작으로 매킨토시 컴퓨터를 통해 전 세계 마니아들을 흥분시켰다면, 다음 30년은 ‘컴퓨터’란 단어와 작별하고 새로운 컴퓨터 산업의 근간으로 ‘컨버전스(융합)’를 채택하겠다는 의미다. PC 중심 시대의 종말을 선언하는 순간이다. 실제로 애플의 주력 상품은 이미 매킨토시가 아니라 ‘아이팟’이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에릭 슈미트 구글 CEO, 제리 양 야후 공동창업자 등 주요 인사들도 컨버전스를 강조했다. 알려진 것처럼 에릭 슈미트는 지난해 8월 말 8번째 애플 사외 이사로 임명되는 등 구글과 애플은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휴대폰보다는 아이팟에 가까운 ‘아이폰’ =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애플 ‘아이폰(http://www.apple.com/iphone)’이 마침내 제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은 휴대폰이라기보다는 아이팟이 휴대전화로 업그레이드 된 ‘6세대 아이팟’에 더 가깝다. 휴대전화에 아이팟 기능을 추가한 것이 아니라 아이팟에 휴대전화 기능을 추가하면서 획기적인 개선을 이뤄낸 것이 특징이다. 200여개 이상의 특허를 내장하고 있다는 설명도 눈길을 끈다.

우선 맥 OS X 운영체제를 내장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이렇게 되면 맥 OS X 환경에서 동작하는 많은 애플리케이션 및 웹 서비스를 대부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구글 맵이나 대시보드 위젯 등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휴대용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3,5인치 터치스크린 LCD를 채택했으나 스타일러스 펜이 아니라 손가락 모션 센서를 통해 동작한다. 휴대전화에서 볼 수 있는 키패드 및 조작 버튼이 거의 사라졌다. 특히 해상도 320×480에 160ppi(인치당 픽셀)에 달해 고화질 동영상 감상에 무리가 없다. 두께는 11.6mm, 무게는 135g 으로 기능해 비해 매우 날씬하다.

또한 방향감지 센서를 채택해 어느 방향에서든지 자동으로 수평을 맞춰주며, 사용하는 도중 전화를 받으면 자동으로 LCD가 꺼지도록 해 오작동을 막았다. 이 밖에도 MP3P(최대 8GB), 200만 화소 카메라 등 기본적으로 휴대전화에서 구현돼야 할 기능은 거의 포함됐다. 무선 통신 규격은 무선 랜, 블루투스 등을 지원한다. 배터리 시간은 오디오 재생 16시간, 연속통화 5시간을 구현했다.

오는 6월부터 싱귤러를 통해 독점 판매된다. 2년 약정 조건을 기준으로 8GB 모델은 599 달러. 4GB 모델은 499 달러가 될 예정이다. 아시아 시장에는 2008년에 내 놓는다. 다만GSM+EDGE 방식이라 CDMA를 사용하는 한국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논란이 됐던 ‘아이폰’ 명칭에 대해서는 저작권자인 링크시스 모회사 ‘시스코 시스템즈’와 명칭 사용에 관한 상표권 라이센스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정용 디지털 셋톱박스 ‘애플TV’ = ‘아이TV’로 알려져 있던 디지털 셋톱박스는 ‘애플TV(http://www.apple.com/appletv)’란 이름으로 공개됐다. 무선 네트워크 기반의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다.

이 제품은 멀티미디어 콘텐츠 유통 채널인 아이튠즈(iTunes)와 함께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다. 즉 아이튠즈를 통해 영화나 TV쇼 등을 내려 받은 뒤 매킨토시나 PC로부터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 받아(Sync) TV에 뿌려주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0시간 동영상을 담을 수 있는 40G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인텔 중앙처리장치, 720p HD 비디오, 유-무선랜(802.11 b/g/n), USB 2.0, 그리고 고해상도 TV와 연결을 위해 HDMI, 콤포넌트, RCA 단자 제공이 특징이다. 최대 5대 시스템까지 스트리밍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월부터 299달러에 일반에 판매할 예정이며,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TV가 앞으로 디지털 미디어 시청 행태를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PC 관련 신기술 소개는 거의 없어 = 올해 맥월드에서는 신제품 PC와 관련된 정보는 거의 없어 매킨토시 마니아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실제로 스티브 잡스는 2시간 내내 ‘아이폰’과 ‘애플TV’를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 그나마 눈에 띄는 부분은 애플이 802.11n 드래프트(임시) 규격을 지원하는 에어포트 익스트림(Airport Extreme)을 발표한 것 정도다. 이 무선랜카드는 2월 중 출시할 예정이며, 예상 판매가격은 179달러다.

아이폰의 경우 대체적으로 ‘놀랍다’는 평가가 우세한 가운데 “휴대폰으로 사용하기에는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평가도 제기되고 있다. 애플이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는 배터리 시간은 오디오 재생 16시간, 연속통화 5시간이다.

또한 맥 OS X 운영체제를 채택한 점은 큰 장점이지만, 결국 PDA 폰과 비슷한 콘셉트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전망이 다소 엇갈린다. 특히 휴대전화 시장은 이통통신 서비스와 반드시 결합해 존재할 정도로 폐쇄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따라서 아이튠즈를 바탕으로 한 성공 신화가 그대로 이어질지 낙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밖에도 휴대전화 기능이 없는 ‘6세대 아이팟’을 기대한 사용자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아이폰은 GSM 모델이고, 싱귤러 독점 판매 제품이다. 다만 GSM 제품의 성공 여부에 따라 CDMA 규격 출시 가능성도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설사 CDMA 제품이 출시된다 하더라도 한국 사용자들에게는 당분간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 특히 통신회사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국내 이통통신 서비스 상황에서 무선 랜이 자유로운 아이폰의 등장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견이 분분하다.

애플TV의 경우 CES 2007에서 IP-TV 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X박스 360’과 맞물려 다소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아이튠즈라는 플랫폼을 활용하긴 하지만, 네트워크 기능이 추가된 디빅스(DivX) 플레이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다. X박스 360처럼 게임 기능이나 차세대 광디스크(HD-DVD 등) 영상 재생도 불가능하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힌다.

◆주가 고공행진 = 한편 이날 아이폰 효과로 인해 나스닥에서 애플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이폰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종가 기준으로 92.57달러(8.3%)까지 치솟았다. 나스닥 지수 역시 2443.83으로 전날에 비해 5.63포인트(0.23%) 상승했다.

이와 달리 이번 CES에서 싱귤러를 통해 트레오(Treo) 750을 내 놓은 팜원(PalmOne)의 주가는 5.7%, 블랙베리를 개발한 리서치 인 모션(RIM)은 7.9%가 떨어져 대조를 이뤘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부 서명덕기자 mdseo@segye.com

보도자료 및 제보 bodo@segye.com, 팀 블로그 http://in.segye.com/bodo

사진 = http://apple.com, http://www.engadget.com 제공

`빠르고 통쾌한 세상이야기-펀치뉴스`

by Joe & Soohy 2007. 1. 1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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