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테스터에 당첨되었습니다.
하지만 맥용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는 없네요..

이거야말로 그림의 떡...
by Joe & Soohy 2010. 2. 18. 11:25

두 가지 파일이 필요합니다.

설치하고 사파리를 재시작 해주세요~

by Joe & Soohy 2010. 2. 16. 03:51

윈도우즈 폰 7이 발표되었다.

MS가 발표하기전에 삼성이 Bada를 발표하였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만큼이나 특별한 것이 없었다.

그저.. 아이폰 + 안드로이드 + 심비안 OS의 뽕짝이였다.
반년동안 개발자들 동원해서 만든것은 기존의 것을 철저하게 답습했을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
물론 삼성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긍정적이지만
자기만의 색깔이 전혀없이 상대방의 장점만 뒤섞어놓아서 장기적으로도 어떻게 변화되어 나갈지 종잡을수가 없다. 그저 시장의 트랜드를 따라 꾸준히 맞춰가지나 않을까 걱정이다.

외신조차도 철저하게 혹평한 바다는 윈도우즈 폰 7이 발표되면서 완전히 가라앉았다.

MS는 Zune의 UI를 일부 계승하면서 독자적인 모습의 OS를 발표했다.
아이폰이 그래픽 아이콘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면
MS는 철저하게 텍스트와 공간지향적인 구성으로 커버했다.
물론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향상된 그래픽이 나타나지만 말이다.

금일 발표된 영상은 위에 링크를 걸어두었다.
바다는 특별하게 링크를 걸 영상이 없다..
궁금하시다면 검색을 해서 찾아보시길 바라며...
by Joe & Soohy 2010. 2. 1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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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가 발표된지도 23시간이 다 되어간다. 아마도 이 글을 마칠때쯤이면 24시간에 가까워질지도 모르겠다. 사실 새벽에 아이패드의 출시를 보며 느낀 감정은 실로 복잡했다. 약 2년여에 걸친 애플 생활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애플의 충성도는 매우 높아진 상태였고, 아마 어느정도 수준이면 '역시 애플! 역시 스티브잡스!'라고 외치며 환호하고 있었을것이 분명했다. 무척 기대하고 본 영화가 기대 때문인지 그저 그렇다고 느끼는 것마냥 아이패드는 애물단지처럼 느껴지기까지 했다. 그렇지만 정신을 차리고 다시금 곱씹어보니 애플의 승부수는 아이패드가 아니였다. 아이패드는 그저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커스터마이징 된 툴이였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애플 유저들은 OSX 기반의 아이패드를 기다렸을지도 모르겠다. 그도 그럴것이 맥북에어는 너무 비싸고 맥북이나 맥북프로는 들고 다니기에 무게가 조금은 부담스러울수도 있다. 타블렛 제품으로 나온다고 루머는 공식화된 상태에서 다른 타블렛처럼 그림도 그리고 스크린에 필기도 하는, 타 운영체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능들을 맥 OS 운영체제 안에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구현되기를 바랬고, 아이맥이나 맥북으로 만든 키노트를 가볍게 들고가서 프리젠테이션 할 수 있는, 수업시간에 강의를 녹음하고 받아적을 수 있는.. 무언가를 바란 것이 사실이다. '그런게 타블렛이 아니면 대체 무엇이 타블렛이란 말인가?'라는 명제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아니 빠져나오기 싫었다.

스티브잡스는 이런 예측을 보기좋게 부셔버렸다. 아니 아예 이런 그림은 생각지도 않았다고 말하는게 정답일 것이다. 애초에 펜으로 쓰는 타블렛은 생각지도 않았고, OS X 기반은 논외였다. 만약 내 바람데로 제품을 출시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우선 맥북에어 라인업과의 충돌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맥북에어의 주된 용도는 작업보다는 프리젠테이션이나 외부에서 많은 작업을 하는 사용자를 타겟으로 하고있다. 성능을 중시하는 사용자라면 맥북프로를 사지 절대로 같은돈을 주고 맥북에어를 사지 않는다. 휴대성을 제외하면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제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패드가 OS X 기반으로 나오고 무게도 더 줄고, 키노트 등의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면? 아마도 맥북과 아이패드 조합 또는 아이맥 아이패드 조합으로 매킨토시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 애플은 맥북에어라는 시장을 버려야할지도 모른다. 맥북에어의 시장은 맥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유인하는 시장이지 타 운영체제의 사용자를 유인하는 시장은 아니기에 매킨토시 유저사이에서의 제살 깎아먹기의 이동이 주가 될 것이다. 그리고 과거부터 누누히 잡스가 그랬던 것 같다. "우리에게 타블렛은 필요없다."라고 말이다.

그런 스티브잡스가 타블렛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리고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제품이 될거라는 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OS X를 설치한 타블렛이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제품이 될 수 있을까? 그의 인생에서 가장 위험이 높아서 중요하다는 의미가 아니라면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

아이패드를 구상하게 된 것은 아마도 아이팟터치, 아이폰을 통해 앱스토어라는 어마어마한 컨텐츠 시장의 성공과 그로 인해 다른 시장 진입자들을 철저하게 무력화시킨 막강한 힘을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구축하고 싶어졌기 때문이였을 것이다. 마침 전자책 시장은 아마존의 킨들로 새로우면서 성공한 시장으로 만들어졌다. 과거 Mp3도 그랬다. 단순히 Mp3로 시작한 아이팟은 아이팟터치가 되며 Mp3를 넘어서는 기계가 되어버렸다. 단순히 전자책 시장이지만, 아이패드는 전자책을 넘어서는 기계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하였을 것이다. 왜? 애플이니까. 앱스토어를 구축한 전례가 있으니까. 그리고 그런 부분의 최고의 노하우는 애플만이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아이패드가 출시되기 전에 출판 공급업체와의 계약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건 사실로 밝혀졌다.

아이북(iBook)이라는 새로운 어플이 등장했다. 아이패드를 지원하는 이 어플은 킨들처럼 서적을 구매할 수 있는 시장을 제공하고 있다. 아마도 초야에 재능있는 다양한 작가들이 등장하게 될 것이고, 과거 개발자들과 같이 수익배분을 통해서 작가들이 좀 더 수월하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게 될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하드웨어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전자책이 아닌 전방위 엔터테인먼트 머신으로 격상시키면서 개발자들에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플렛폼을 제공하였으며, 운영체제또한 특별한 교육없이 기존의 경험만으로 개발이 가능하도록 아이폰 OS를 사용하였다. 아마 엄청난 속도로 아이패드에 대한 어플리케이션도 등장하기 시작할 것이다.

애플의 아이패드 발표 당일 주가의 흐름이 말해주듯, 아이패드는 하드웨어로서의 특별한 매리트를 청중에게 어필하지 못했다. 스티브잡스의 키노트가 재미없어서가 아니다. 사소하다고 생각되는 어플리케이션이나 인터페이스를 제외하고는 그저 커진 아이팟터치로 보일 뿐이였다. 앞서 언급했듯이 나와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것은 기존에 없는 혁신적인 무언가를 원했던 것이였기 때문이였다. 혁신적인 장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아이패드는 그 둘 모두를 그렇게 외면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어떤 시점부터 주가가 치솟기 시작했다. 바로 가격이 나온 시점이였다.

아마존의 킨들은 489$로 전자책과 관련된 기능을 담고 있으며, e-ink를 사용하기 때문에 컬러 디스플레이가 아니다. 스티브잡스는 넷북을 타겟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었기에 가격에 대해서도 저렴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저렴해도 700달러 정도겠지... 싶었다. 요즘 넷북은 말만 넷북이지 노트북이나 마찬가지다. 초기 넷북은 저렴한 프로세서에 저용량의 SSD를 달고 저렴한 가격에 인터넷이랑 간단한 문서작업을 한다고 나왔지만, 사용자들이 요구를 반영한다고 고용량 HDD를 달고, 시디롬 없다고 불편하다고 내장시키고, 이것저것 붙여대다보니 결국 가벼운 노트북이 되어가고 있었다. 넷북이 100만원이 넘고 있는 걸 보고 있노라면.. '왜 저걸 넷북으로 부르는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999$라는 가격이 표시되었을때 장내는 싸늘했다. '스티브잡스가 미쳤구나.'라고 생각한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499$'라는 가격이 나타났을때 주가는 폭등했다. 왜냐고?

킨들이랑 10$차이. 용량은 킨들의 배가 넘고, 칼라 디스플레이에, 전자책 말고도 인터넷, 일정관리, 사진, 음악, 비디오, 게임 등을 할 수 있는데다가 아이팟터치에서 쓰던 어플리케이션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기계. 전자책 분야에서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킨들을 단돈 10$ 차이라는 금액이 한없이 초라하게 만들고 있었다. '킨들은 e-ink를 장착한 전자책 전용 단말기야'라는 생각으로 애써 외면하려해도 지원되는 다양한 컨텐츠를 고려하면 허리케인 수준이였다. 심지어는 킨들을 제 값주고 사는게 혹시 사기당하는게 아닐까 싶기까지 했다. 게다가 넷북이랑 비교하는것도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사실 넷북은 인터넷하고 문서작업하는 용도로 저렴하게 만든 노트북인자나'라고 생각하게되고, 아이패드는 인터넷과 문서작업의 용도를 모두 지원하고 있었다. 게다가 아이폰OS를 채용하여 속도가 엄청나게 빨랐다. 저렴한 하드웨어를 사용해서 낮은 퍼포먼스로 눈시울을 적시던 넷북과 비교하면 아이패드의 속도는 노트북이 부럽지 않은 수준이였으니까... 그러면서도 넷북을 사용함으로서 소비자가 기대하는 기능들은 대부분 지원을 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아이팟터치의 가격이 얼마인 줄 아는가? 8G 199$, 32G 299$, 64G 399$이다. 아이패드는 16G 499$, 32G 599$, 64G 699$이다. 3G망을 사용하면 130$가 각각 더 붙기 때문에 최고가가 829$가 된다. 그리고 맥북이 999$, 학생할인을 받으면 899$이다. 가격대가 겹치지 않으면서 시장도 나름대로 적절한 균형과 목적성을 유지하고 있다. 휴대가 필요하면 저렴한 아이팟터치로, 큰 화면과 일부 노트북의 기능을 활용하고 싶다면 아이패드를, 그리고 노트북을 쓰고 싶다면 맥북으로 가라는 의미가 된다. 이 가격책정은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 아마도 가격은 당분간 이 상태로 유지되면서 기종만 바뀌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들 정도이다.

정리하자면, 아이패드는 타블렛이라는 기계로 보면 안된다. 컨텐츠 사업을 위한 충실한 보조장비라고 보는 것이 옳다. 애플은 모바일 회사로서의 영향력에 대해 연설을 했지만 내 생각에는 컨텐츠 회사로서의 영향력을 위해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쟁사들 역시 그 점을 알고 있겠지만 앉아서 당하고 있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이 분야의 애플의 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애플이 제조회사에서 무형의 가치를 현금화 시키는 회사로 성장해가는 것을 보면서 미래의 사업의 방향은 어쩌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어 가겠구나 하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된다. 대한민국에도 이런 사고를 하고 이윤을 내는 기업이 빨리 등장하기를 진심으로 빌어본다.


by Joe & Soohy 2010. 1. 29. 02:33

드디어 베일을 벗은 아이패드.
일단 운영체제가 아이폰OS를 따라가기 때문에 태블렛PC의 영역은 아니다.
컨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툴로써의 역할이 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이북(iBook)이라는 출판물 유통 시장이 눈에 띈다.

아이워크 제품군을 추가시켜서 비지니스 기능도 일부 가능해지기는 했지만
한국에서 업무용으로 쓰기에는 어려울것이 예상된다.

대부분 아이폰에서 만나본 것들인지라 신선함은 덜하지만
499달러라는 착한 가격은 여러 경쟁업체를 압도할 것이 확실시 된다.

가정용 디바이스의 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인지 매우 기대가 되는 제품이다.

by Joe & Soohy 2010. 1. 28. 12:55

2 0 1 0 .  1 .  2 8 .  0 3 : 0 0   K O R E A   T I M E
by Joe & Soohy 2010. 1. 26. 12:53
2010년을 맞이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었다.
이름하여 Push.me! 서비스.

본문 시작 전에 보이는 것이 바로 그 서비스이다.
크기가 좀 있는지라 사이드바에 넣지는 못하고
요렇게 매 페이지마다 들어가게끔 설정해 두었다.

이 프로그램은 일종의 문자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글자와 이름이나 연락처를 넣고 보내면
놀랍게도 내 아이폰으로 즉시 메시지가 들어온다.

유료도 아니다.
그냥 무료이다!! +_+

아이폰의 푸시 기능을 통해 SMS나 트위터 등의 네트워킹 부분에서
진보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스팸 날리지 마시고 자주자주 연락주세요~


by Joe & Soohy 2010. 1. 6. 17:02
얼마전 중고로 타임캡슐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타임머신이 작동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하더군요.

뭐가 문제인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검색해보니 방법이 있네요.

파인더를 열고 네트워크 검색으로 'afp://10.0.1.1' 이라는

타임캡슐의 네트워크 접속 주소를 통해 연결해 준 뒤에

타임머신의 환경설정 창을 열고 타임머신 백업 드라이브를

10.0.1.1이라는 주소를 가지고 있는 하드가 검색되는데 이것으로 잡아주면 되는군요.

일단은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간단하게 해결이 되는 것이라면 왜 애플에서 해결을 못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by Joe & Soohy 2009. 12. 29. 10:43

이제서야.. 'Coming Soon'에 'Korea'가 떴다!!!
by Joe & Soohy 2009. 11. 25. 14:25
오 마이 갓...


by Joe & Soohy 2009. 11. 20. 13:00
종오야 이거면 되겠니
ㅎㅎ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by Joe & Soohy 2009. 11. 17. 16:09

원래 미수다 같은 예능 프로는 보지 않습니다만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 갔더니 위에 보이는 발언으로 게시판이 초토화 됬더군요.
모든 여자분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이런 식으로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랍네요.
아마 정확히 표현하자면..지극히 '이도경'씨의 입장에서
'내가 키작은 남자와 있으면 내 자신이 패배자라고 생각이 든다.'
뭐 이런 의미로 얘기한 것 같은데.. 상대방을 지칭하며 loser라니요.
세상은 '도경'씨가 중심이고 나머지가 빙글빙글 돌아가는게 아니랍니다.

So, 그런 이유로.. 이번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Loser가 되셨네요.
한 사람의 자기편을 만들기도 어려운 세상인데 수십 수백만명의 적을 두셨으니...
거기다 홍익대 이미지도 떨어뜨리고, 교정에서 키작은 선후배분들 만나면 뭐라고 하실건지...

키 작은거 컴플랙스인 사람, 세상에 많습니다.
상대방의 약점까지 사랑해주는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 아닐까요.

......그리고 '미수다'를 보지는 않지만, PD등 방송하시는 분들...
편집까지 다 하실텐데, 국민 정서 고려하셔서 편집해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저 분이 저렇게 얘기하셨어도, 알아서 편집하셨으면 그려려니 하고 넘어갔을텐데...
미디어를 통해, 개인의 사견이 대중적으로 일반화되어 생각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사리판별을 하는 사람이야 하겠지만, 실제로 미디어의 폐혜는 심각하니까요.

저는 발언내용만을 보면 Winner입니다만, Winner인 것도 기분이 나쁘니 Loser of the loser 그룹에 넣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새 하이엔드녀(하이엔드; 갈때까지 간 막장)들이 많은 겁니까.
아니면 제가 이해를 못하는 세상이 도래한겁니까.. 눈 씻고, 손 씻으러 가야겠네요.
by Joe & Soohy 2009. 11. 10. 11:37
이렇게 일찍 A/S를 받을 지 몰랐지만 맥북프로의 A/S가 있었습니다.
사용하다보니 흰지쪽에서 소리가 점..점....점.........점 커져서 들고갔습니다.

홍대 프리스비에 맡겼습니다.
다음 날, 애플에서 유상으로 처리하는 방향으로 얘기를 했다길래 전화를 했습니다.
애플코리아의 A/S에 대해 말들이 많은지라 걱정을 했지만 사용상 과실도 없었는지라
크게 부담없이 걸었습니다.

역시나 프리스비에서 들었던 것과 같은 얘기를 하더군요.
근데 듣다보니 제가 망가진 부위가 상판(LCD포함) 부분을 다 갈아야하는 것이라
비용상의 문제가 큰 듯이 보였습니다.

CRM쪽 부서 분이 전화를 받으셨는데 엔지니어분과 말씀이 잘 되셨는지
무상으로 가능하시다고 하셔서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오늘 수리가 끝나서 받아왔습니다.

.....뻑뻑소리는 처음 샀을때와 같이 없어졌고
LCD상에 특별한 문제도 없었습니다.

감동적인것은, 상판을 다 갈아야 했기 때문에 보호필름을 다시사야하는 부담이 있었는데
홍대 프리스비 A/S 파트 분들이 필름까지 띄어서 붙여주셨더군요.
내심 '필름값만 10만원정도 들겠구나...'했는데 너무 고맙더군요.

LCD의 패널이 AUO사의 B133EW07 V1로 들어온지라 색상이 적응이 안되더군요.
기존의 LG패널보다 선명하긴한데 차가운 느낌이...
소프트웨어로 캘리브레이션을 했더니 많이 좋아졌네요.

고장없이 오래오래 쓰고싶은데 제 뜻만으로는 안되나봅니다.

Apple Korea, 홍대 프리스비 A/S분들 감사합니다.
나중에 또 문제생기면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
by Joe & Soohy 2009. 11. 6. 22:50

언제나 오르나했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올렸다.

특히 맥북, 맥북에어, 맥북프로 13인치용 에플케어는...
165,000 -> 250,000 으로 올랐다.

거의 가격이 안드로메다급...

나야 친구들이 생일선물로 사준 덕분에 피해가지만 구매 안한 사람들은 기존보다 약 10만원이나 더 주고 케어를 구매할지 모르겠다...

그것참...
by Joe & Soohy 2009. 10. 30. 14:19
사랑으로 인한 눈물은 가장 바보스러운 것이기도하고,
한편으론 가장 고귀한 것이기도하다.

바보스럽다는 것을 알기에 신경쓰지 말라고 말하지만
본인에게는 그럴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힘들기도하다.

시간이 약이고,
경험은 항상 사람을 성숙하게한다.

힘들겠지만,
네가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니,
아픔까지도 가슴 깊숙이 새길 수 있게 꽈악 안아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너는 누군가에게 네가 겪는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소소한 결정에 순간들에서 가슴속 상처를 돌아봐주었으면 한다.

부디 잘 마무리되기를..
그리고 마음에 평화가 깃들기를...
by Joe & Soohy 2009. 10. 26. 01:54
오우...
참을 수 없는 유혹이 시작되었다.
어쩌누...
맥북 신형도 언빌리버블인데...

우선 애플 매직 마우스...
흰둥이와 은색을 모두 고려한 디자인과
트랙볼에 신경안써도 되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 미려한 자태
쓰러진다..
윗 부분에 터치 센서가 있어서 반응을 한다.


이런식으로 말이다.
아이맥을 예전에 참 사고싶어했는데, 맥북의 터치패드를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구매를 망설였었는데 이놈의 마우스때문에...



신형 아이맥까지 사고싶어진단 말이다!!!
와이드화면, 높은 퍼포먼스...

아놔....
부모님 사드릴까....
by Joe & Soohy 2009. 10. 21. 20:46
아이팟과 아이팟터치를 이용한 블로깅이 가능해졌습니다.

다음이 전 직원들에게 아이폰을 지급한다고 하던데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공격적인 행보가 조금씩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도 아이팟 터치 1세대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스크린샷을 몇장찍고픈데 처음부터 찍지않은지라...

아무튼 새롭네요. 나중에 아이폰 나오면 새로운 블로깅 생활이 펼쳐지게 될 것 같습니다.





스크린샷을 첨부합니다. ^^*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by Joe & Soohy 2009. 10. 6. 01:58
오늘도 어제와 같이 컴퓨터를 켰다.

사과로고 두둥뜨고 로그인한 뒤 쓰려는 찰나..

바탕화면에 낮익으면서도 움찔한 얼굴이 뜨는 것이 아닌가..


우측 상단 귀퉁이에 기분나쁜 포즈를 하고 바라보는 '종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맥북을 집어 던져보고 싶은 적이 없었다.
오늘 컴퓨터 켜자마자 사고칠뻔했다..

6일 남음이라고 나오니...
6일이나 저 사진을 바탕화면에서 봐야한다는 건가...

아하.....슬프다.
by Joe & Soohy 2009. 9. 28. 10:39
용자 탄생 소식을 들었다.
아이폰의 국내 개통을 사비로 인증을 해가며 등록한 여러분들 중 가장 먼저 되신 분이다.
사례가 생기면 후발님들은 쉽게 될 듯 싶다.

아마.. 이래저래 150만원 이상의 금액을 쓰셨을텐데...와우..
맥북 값이다.. 그저 대단하단 말 밖에는...

아래 인증샷은 반니를반니님 블로그(http://n10000ki.egloos.com/2434820)에서 퍼왔다.
게다가 MMS까지 지원한다고하니.. 게임오버인 듯 싶다.
KT가 인증을 해줄지는 생각조차 안해봤는데...

암튼, 정식 개통되서 많은 사람들이 쓰는 날이 왔으면 한다.

090927일 대담 - 이찬진님 이성진님 만남.

by Joe & Soohy 2009. 9. 27. 02:10
나의 삶의 목표는, 주변에 함께 대화를 나누며 웃을 수 있는 사람들을 많이 남기는 것이다.
금전적인 가치, 물질적인 가치가 삶의 우선순위였다면 지금보다는 현실적으로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게 인생의 정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중요한 부분인건 틀림 없지만...

오늘 대학교 시절 은사님 중의 한분이신 황 교수님께 전화를 받았다.
전 직장의 이 전무님과 담소를 나누시다가 내 이름이 언급되었다고 하셨다.
생각나서 전화를 직접 주셨는데.. 죄송한 마음이 컸지만.. 감사하는 마음도 그만큼 컸다.

내가 세상을 아름답게 생각하고 어떤 면에서는 즐기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계속 남고 싶은 것과
내가 그 사람들에게 필요할 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부모님의 여러 좋았던 가르침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 중에 하나는,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말고 살라는 것이였는데
전부 다는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 그렇게 살아온 것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자식이 생긴다면,
부모님의 가르침에 더해서.. '경청' 할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가르치고 싶다.

누구에게나 배울 것이 있고, 많이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력이 있어야 
큰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나도 자신감이 충만하고, 어떤 면에서는 고집이 세지만..
고쳐가려고 노력한다.
정말 힘든 길이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그렇게 교육시키고 싶은가보다.

말이 좀 빗겨갔지만..
아무튼 누군가가 주변에 함께 한다는게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

10년뒤에, 20년뒤에 연락이 다시 되어 만나더라도
한결 같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by Joe & Soohy 2009. 9. 24. 23:44
일요일이 지나갈때면 한없이 아쉽다..

월화수목금...바쁜것은 좋지만...
무료한 것 보다는 좋지만...

머리가 굳어가는건지..
생활이 구체성이 없이 떠도는 느낌이다.
안그래도 정리가 안되는데, 더 심해지는 듯...

비오는 날 차안에 앉아서 음악을 들으며 잠에 빠져들고 싶다.

by Joe & Soohy 2009. 9. 20. 22:42
이번 애플의 신제품 발표는... 실망스럽다.

아이팟터치 3세대. 빨라졌다.
아이팟터치 2세대. 싸졌다. (하지만 8G만 싸지고, 나머지는 사라짐)
아이팟나노 5세대. 동영상촬영, FM라디오.

대체 이게 뭐냐...
사실...터치로보면 2세대 8G와 3세대 32G의 가격차이가 100달러 차이이다.
이건 계산적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3세대 16G를 2세대 8G의 가격으로 책정하다니... 거저먹겠다는거다.
이번에 별로 바뀐거 없는데 고객들이 외면하면 어쩌지?
2세대라도 하나 남겨서 이탈이라도 막자... 는 심보같다.

거기다 애플 코리아는 환율을 얼마로 책정했길래 저런 가격이 나오는걸까.
60만원도 넘는 돈으로 터치 64G를 사느니 넷북을 사고 말겠다.
넷북에도 카메라는 달려있다.
넷북으로 음악도 들을 수 있다. FLAC나 APE도 지원한다.
넷북으로 영화도 볼 수 있다. 인코딩도 필요없다.
넷북으로 인터넷도 할 수 있다. 가독성도 좋다.
넷북으로 애플의 어플보다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들을 만날 수 있다.
1만원 짜리 지폐를 60장을 두고 교환한다고 보면
넷북 = 지폐 60장 = 아이팟터치 3세대 64기가
절대 이 세가지를 동일선상에서 보기 힘들다.

그래서일까.
나노에 카메라넣고 혼신의 힘을 다해서 설명하는 것 같다.
카메라는 넣어두고는 왜 동영상만 촬영이 되는걸까.
아이폰만 사진 찍히라고?
애플 왜이리 새가슴이 되었나.
예전이였으면 카메라 이런건 부수적이고 다른 무언가가 주연으로 등장했었을텐데...

공부나 하자. 실망스럽다.
by Joe & Soohy 2009. 9. 11. 03:13
스노우 레오파드를 사용하며 느껴지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 굳이 업데이트 하지 않아도 괜찮다.
- 속도가 빨라지긴 했지만 체감상의 성능이 큰 것은 아니다.
- 사용상의 자잘한 편의성이 있다. (파인더에서 파일별 재생버튼이 있다거나, 독에서 스크롤이 된다던지...)

- 64Bit 사용. 그러나 모델별로 되거나 안되거나 차이가 있음.
- 어플리케이션의 일부 미호환성. (업그레이드를 크게 저해하는 요소)

아무래도, 패치가 나오기 전까지 업그레이드는 자제하면 좋겠다는 말이 있듯이...
관망하는것이 최선이겠지만...

설치해보고 향후 재설치할때 편하게 쓸 수 있게 조작법을 익히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습니다.
호환성이 가장 큰 벽이네요.. 어찌되었든...
by Joe & Soohy 2009. 9. 7. 01:15
스노우 레오파드의 발매가 임박했다.
공시일자는 8월 28일. 3일뒤다.
맥용 최초의 64bit 전폭지원 OS라 기대가 된다.
(언제나 저 눈표범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귀민이 닮았단 말야...)

스노우 레오파드를 설치하는 방법은 금액에따라 크게 세가지로 분류된다.
1. 09년 6월초에 맥을 구입한 유저의 업데이트 프로그램 : 14900원(맞나?)
2. 기존 Leopard 사용자 : 45000원
3. 기존 Tiger 사용자 : 27만원 상당의 맥북 박스셋.

나는 1번에 해당하기에 이미 예전에 주문을 해 놓았고...
종오는 2번으로 구매할지 모르겠다. 안산다고 말하긴 했지만 저 가격이라면 혹할수도 있겠는데... (마소도 업그레이드할때 저렴하게 좀 하지...)

처음 사용할때 호환성 문제가 걱정되기는 하지만 윈도우즈 비스타 64bit도 32bit보다 좋다고 느낀 기억이 있어서 많이 기대하고 있다.

조만간 스노우 레오파드의 소감이 올라오게 될 것이다.
Coming Soon!
by Joe & Soohy 2009. 8. 25. 03:22
오랜만에 대학 동창들과 저녁을 먹고 커피를 마시기 위해 '전광수 Coffee House'에 갔다.

들어가는 문에 손잡이가 없다는 점이 특이하게 느껴졌다.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다. 밤에는 역시 삼각대가 필수다...


유리에는 아기자기한 모양으로 그림이 그려져있다.
산만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배경이 투명하기 때문에 무난한 느낌이 든다.

잔이 5개니 5명이 모인것이겠지?

실내도 아기자기하다. 조금 산만한 듯한 분위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소품들이 나름대로 정렬을 하고 있는지라, 많이 중화되는 느낌이다.

종윤이와 석준이..ㅋ

작은 공간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일자 테이블을 사용했다.

커피잔의 색상도 각양각색이다.
커피샵에서 만든건 아닌것같고.. 이태원에서 구한걸지도...
오른쪽의 전화기는 아몰레드다.
커피잔의 크기가 나름 옆으로 퍼져있다.

상부 조명은 전체적인 인테리어의 질에 비해서 가장 신경을 덜 썼다고 보여진다.
상부쪽(천장)은 인테리어에 손을 대었다기 보다, 지저분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하는 수준이다.

어두워지면 유리창의 그림이 더 도드라지게 보인다.
물론 밖에서 안에를 볼때는 빛때문에 별반 다르지 않을 듯 싶다.

전체적인 느낌은 뭐랄까... 바로 옆에서 커피를 만드는 느낌이 나는 기분? 따스함이랄까...

많은 커피샵에서 차용하고 있는 인테리어중 하나인 커피원두 포장용 자루를 잘라 붙인 것이다.
어떤 커피샵은 배송에 사용된 나무 상자을 띄어서 코팅을 한 뒤 내부 인테리어로 쓰기도 한다.

사장님이 인상이 참 좋으신 분이였다.
재미있게 삶을 보내시는 분 같아 보였다.

여러가지 집기들이 빼곡하게 차있다.
어수선하게 보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좁은 공간의 특성상 뚜껑을 만들지 않을바에는 딱히 대안이 없어보인다. 
그렇지만 저렇게 개방되어 있어서 좋은 점이 분명히 있다.
눈의 즐거움...? 이랄까. (볼꺼리..)

커피를 끌이는 물 주전자이다.
쉴세없이 물을 끓이시는데, 이때 모락모락 생기는 김이 커피샵의 전체적인 느낌을 훈훈하게 하는 포인트가 되어주고 있었다.

음....음?

김이 보이시는지....위로 올라갈수록 조명때문에 김이 더 잘보인다.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
아기자기하다. 절때 컨셉상 타겟이 4~50대는 아니다.

아마 이걸 그리신분은 나름 손재주가 있으신 분이실듯...

정말 사무실일까? 창고일 것 같은데???

천장의 에어컨도 천장쪽은 인테리어에 큰 신경을 쓰지않아서 저렇게 되어있다.
입구쪽방향은 판넬로 가려놓았다. 밖에서 보면 미관상 이상할 수 있기 때문에...

종윤이가 찍은 조명!

벽의 재질은 매우까슬까슬한 재질이다.
얼굴을 대고 주욱 문지르면 피가 날지도 모르겠다.. =_=;

스피커는 천장 여기저기에 분산되어 달려있다.
음향이 크게 좋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주변이 너무 시끄러워서 잘 느끼지 못했을지도....

또 다른 스피커.

의자의 모양은 크게 세 종류였다.
라운드형과, 위가 톡 튀어나온 일자형과, 튀어나오지 않은 일자형이 있다.

이 창도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다.
아래가 틔여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지만, 아래부분에 공사현장이 있을지도(?) 모르는 법이라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다.

사람들은 적당히 있는 편이였다.

문 옆의 우산도 데코레이션일까...

이 의자가 튀어나오지 않은 일자형이다.

탁자는 이런 모양으로 생긴것도 있고
그냥 네모난 모양으로 생긴것도 있다.

물잔과 커피잔이 제공된다. (커피만 시켰다면)
커피는 이 커피샵 만의 독특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원두커피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커피다.
맛도 나쁘지 않다.
메뉴판에 커피의 진하기가 커피콩의 갯수로 표현되어 있는데
원두커피를 잘 못드시는 분이라면 커피콩 1개짜리를 드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니면 커피가 아닌 다른 메뉴를....

많은 커피샵을 다녀봤지만, 아기자기함과 따스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몇 안되는 커피샵인것 같다. 저녁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주변의 지리적인 이점까지는 생각하기 어려웠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것으로 봐서는 주거지역이 근처라는 얘기로 받아들일 수 있겠다.

차를 가져가는 경우 주차하기가 힘들 수 잇다는 단점이 있다.
약간의 꼼수가 있다면, 가게 맞은편의 학교 입구 앞에 주차를 해 놓을 수 있다는 것.
(다만 견인되도 책임은 못지겠다...)

위치는 다음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by Joe & Soohy 2009. 8. 23. 16:01
by Joe & Soohy 2009. 8. 9. 22:52
아이팟 터치용 SMS 어플리케이션..



나중에 테스트해보자.
by Joe & Soohy 2009. 8. 3. 18:06
나는 Creator를 좋아한다. 특히 음악에 관련된 분들을 가장 존경한다.
미술은 이해하는데 마음말고도 지식이 필요한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음악은 가슴만으로도 벅찰때가 많다.

아마 많은 분들이 가슴아파하셨겠지만, 오늘 충격적인 기사가 떴다.
인권을 유린당한 천재 아티스트에 관한 이야기...
예술가의 영혼을 돈 벌이를 위해 송두리째 갉아먹을수가 있단 말인가......

이러셨던 분이...

10년만에 이렇게 되시다니......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인간다운 대접도 못받고 라이브카페에서, 예식장에서 밥벌이나 하게 만들고 임금도 주지 않고 부려먹인 사장이라는 사람...
돈을 위해서는 양심에 아무런 느낌도 없다는게 가능한 일일까?
10년이나 이렇게 지냈는데 일반인이야 잘 모르는 연예계의 세계니 그렇다고쳐도 동종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는 그 세계의 나름대로의 정화작용에 관한 룰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순진한 사람 등쳐먹는 세상이지만...
음악과 영혼밖에 없는 사람에게서 그 두가지를 빼았은 몹쓸사람..
가능하다면 잃어버린 10년을 뒤로하고, 앞으로 10년이 지난 후에라도 맑은 영혼으로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감성을 들려주길 기원해본다.

......아린다. 마음이...
by Joe & Soohy 2009. 7. 31. 02:36
맨유가 한국에 왔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박지성이 떴다!

오늘 퍼거슨경 매우 흡족하셨을 것이다.
선수들 못지않은 인기에 입이 귀까지 걸리셨다는...

오우... 몸 값이 얼마야...
다 모으면 상암구장 짓고도 남으려나......(아닌가?)

테베즈 떠나니까 박지성은 에브라하고만 놀더라...

선수들 열심히 워밍업 하는동안

반데사르 형님과 골키퍼 포지션 선수들은 그들만의 세계로 떠났다.

약 2시간의 훈련이 끝나고 팬서비스 차원에서 축구공과 아대를 선수들이 던져줬다.
선형이형과 나는 둘 다 운 좋게 긱스형이 던져주신 아대를 넙죽 낚아챌 수 있었다.
(5천여명 중 아대 받은 사람은 50명이 안될 듯...)

내일 상암에서 경기를 관람할 형이 부러워진다.
난 TV로나 봐야지...

그나저나 오늘 "긱스으~~~~~~"를 오싹한 목소리로 외쳐주신 여자분...
귓가에 맴돈다. 꿈에 나타날까 무섭다...

연합뉴스 사진에 나와 선형이형이 찍혔다.
http://sportsphoto.news.naver.com/themePhoto.nhn?themeid=15405&id=218939

찾으면 정말 월리를 찾아라 수준일 듯.
한 번 찾아보세요~ (참고로 녹색 모자를 쓰고 있으며 카메라를 들고 있는것이 힌트!)


by Joe & Soohy 2009. 7. 2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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