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재랑 종오랑 함께 본 국가대표.
역시 소문대로 재미있었다.

스키점프가 비인기 종목인지도 몰랐다.
동계올림픽에서 즐겨보던 것이라...
뭔가 하늘을 날때의 시원함이 느껴져서 그랬던 것 같다.

선수층이 좀 두꺼워져서 오래오래 스키점프 국대가 나오기를...

평점 : ★★★★☆
by Joe & Soohy 2009. 9. 13. 01:44
이번 애플의 신제품 발표는... 실망스럽다.

아이팟터치 3세대. 빨라졌다.
아이팟터치 2세대. 싸졌다. (하지만 8G만 싸지고, 나머지는 사라짐)
아이팟나노 5세대. 동영상촬영, FM라디오.

대체 이게 뭐냐...
사실...터치로보면 2세대 8G와 3세대 32G의 가격차이가 100달러 차이이다.
이건 계산적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3세대 16G를 2세대 8G의 가격으로 책정하다니... 거저먹겠다는거다.
이번에 별로 바뀐거 없는데 고객들이 외면하면 어쩌지?
2세대라도 하나 남겨서 이탈이라도 막자... 는 심보같다.

거기다 애플 코리아는 환율을 얼마로 책정했길래 저런 가격이 나오는걸까.
60만원도 넘는 돈으로 터치 64G를 사느니 넷북을 사고 말겠다.
넷북에도 카메라는 달려있다.
넷북으로 음악도 들을 수 있다. FLAC나 APE도 지원한다.
넷북으로 영화도 볼 수 있다. 인코딩도 필요없다.
넷북으로 인터넷도 할 수 있다. 가독성도 좋다.
넷북으로 애플의 어플보다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들을 만날 수 있다.
1만원 짜리 지폐를 60장을 두고 교환한다고 보면
넷북 = 지폐 60장 = 아이팟터치 3세대 64기가
절대 이 세가지를 동일선상에서 보기 힘들다.

그래서일까.
나노에 카메라넣고 혼신의 힘을 다해서 설명하는 것 같다.
카메라는 넣어두고는 왜 동영상만 촬영이 되는걸까.
아이폰만 사진 찍히라고?
애플 왜이리 새가슴이 되었나.
예전이였으면 카메라 이런건 부수적이고 다른 무언가가 주연으로 등장했었을텐데...

공부나 하자. 실망스럽다.
by Joe & Soohy 2009. 9. 11. 03:13
스노우 레오파드를 사용하며 느껴지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 굳이 업데이트 하지 않아도 괜찮다.
- 속도가 빨라지긴 했지만 체감상의 성능이 큰 것은 아니다.
- 사용상의 자잘한 편의성이 있다. (파인더에서 파일별 재생버튼이 있다거나, 독에서 스크롤이 된다던지...)

- 64Bit 사용. 그러나 모델별로 되거나 안되거나 차이가 있음.
- 어플리케이션의 일부 미호환성. (업그레이드를 크게 저해하는 요소)

아무래도, 패치가 나오기 전까지 업그레이드는 자제하면 좋겠다는 말이 있듯이...
관망하는것이 최선이겠지만...

설치해보고 향후 재설치할때 편하게 쓸 수 있게 조작법을 익히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습니다.
호환성이 가장 큰 벽이네요.. 어찌되었든...
by Joe & Soohy 2009. 9. 7. 01:15
스노우 레오파드의 발매가 임박했다.
공시일자는 8월 28일. 3일뒤다.
맥용 최초의 64bit 전폭지원 OS라 기대가 된다.
(언제나 저 눈표범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귀민이 닮았단 말야...)

스노우 레오파드를 설치하는 방법은 금액에따라 크게 세가지로 분류된다.
1. 09년 6월초에 맥을 구입한 유저의 업데이트 프로그램 : 14900원(맞나?)
2. 기존 Leopard 사용자 : 45000원
3. 기존 Tiger 사용자 : 27만원 상당의 맥북 박스셋.

나는 1번에 해당하기에 이미 예전에 주문을 해 놓았고...
종오는 2번으로 구매할지 모르겠다. 안산다고 말하긴 했지만 저 가격이라면 혹할수도 있겠는데... (마소도 업그레이드할때 저렴하게 좀 하지...)

처음 사용할때 호환성 문제가 걱정되기는 하지만 윈도우즈 비스타 64bit도 32bit보다 좋다고 느낀 기억이 있어서 많이 기대하고 있다.

조만간 스노우 레오파드의 소감이 올라오게 될 것이다.
Coming Soon!
by Joe & Soohy 2009. 8. 25. 03:22

형석이와 종오가 두근두근 할 소식을 전합니다.
머지않아 와우의 3번째 확장팩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Cataclysm. 한국표기로는 '대격변'입니다.


동영상을 보면 대부분의 새로운 내용이 무엇인지 아시겠지만
종족에 직업이 추가되고 각 진영별로 신규 종족이 추가됩니다.
호드는 고블린이, 얼라는 늑대인간이 추가됩니다.




아제로스에서 날 것 타기가 가능해지고
대륙이 지각 변동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변화한다고 합니다.
퀘스트에 대한 변화를 수반하기 때문에 저랩 퀘스트 역시 바뀌게 될 듯 싶네요.

형석이는 왠지 고블린을 새로 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종오는 늑대인간? ㅋㅋ...

암튼 이만 슝슝~
by Joe & Soohy 2009. 8. 24. 10:37
오랜만에 대학 동창들과 저녁을 먹고 커피를 마시기 위해 '전광수 Coffee House'에 갔다.

들어가는 문에 손잡이가 없다는 점이 특이하게 느껴졌다.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다. 밤에는 역시 삼각대가 필수다...


유리에는 아기자기한 모양으로 그림이 그려져있다.
산만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배경이 투명하기 때문에 무난한 느낌이 든다.

잔이 5개니 5명이 모인것이겠지?

실내도 아기자기하다. 조금 산만한 듯한 분위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소품들이 나름대로 정렬을 하고 있는지라, 많이 중화되는 느낌이다.

종윤이와 석준이..ㅋ

작은 공간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일자 테이블을 사용했다.

커피잔의 색상도 각양각색이다.
커피샵에서 만든건 아닌것같고.. 이태원에서 구한걸지도...
오른쪽의 전화기는 아몰레드다.
커피잔의 크기가 나름 옆으로 퍼져있다.

상부 조명은 전체적인 인테리어의 질에 비해서 가장 신경을 덜 썼다고 보여진다.
상부쪽(천장)은 인테리어에 손을 대었다기 보다, 지저분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하는 수준이다.

어두워지면 유리창의 그림이 더 도드라지게 보인다.
물론 밖에서 안에를 볼때는 빛때문에 별반 다르지 않을 듯 싶다.

전체적인 느낌은 뭐랄까... 바로 옆에서 커피를 만드는 느낌이 나는 기분? 따스함이랄까...

많은 커피샵에서 차용하고 있는 인테리어중 하나인 커피원두 포장용 자루를 잘라 붙인 것이다.
어떤 커피샵은 배송에 사용된 나무 상자을 띄어서 코팅을 한 뒤 내부 인테리어로 쓰기도 한다.

사장님이 인상이 참 좋으신 분이였다.
재미있게 삶을 보내시는 분 같아 보였다.

여러가지 집기들이 빼곡하게 차있다.
어수선하게 보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좁은 공간의 특성상 뚜껑을 만들지 않을바에는 딱히 대안이 없어보인다. 
그렇지만 저렇게 개방되어 있어서 좋은 점이 분명히 있다.
눈의 즐거움...? 이랄까. (볼꺼리..)

커피를 끌이는 물 주전자이다.
쉴세없이 물을 끓이시는데, 이때 모락모락 생기는 김이 커피샵의 전체적인 느낌을 훈훈하게 하는 포인트가 되어주고 있었다.

음....음?

김이 보이시는지....위로 올라갈수록 조명때문에 김이 더 잘보인다.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
아기자기하다. 절때 컨셉상 타겟이 4~50대는 아니다.

아마 이걸 그리신분은 나름 손재주가 있으신 분이실듯...

정말 사무실일까? 창고일 것 같은데???

천장의 에어컨도 천장쪽은 인테리어에 큰 신경을 쓰지않아서 저렇게 되어있다.
입구쪽방향은 판넬로 가려놓았다. 밖에서 보면 미관상 이상할 수 있기 때문에...

종윤이가 찍은 조명!

벽의 재질은 매우까슬까슬한 재질이다.
얼굴을 대고 주욱 문지르면 피가 날지도 모르겠다.. =_=;

스피커는 천장 여기저기에 분산되어 달려있다.
음향이 크게 좋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주변이 너무 시끄러워서 잘 느끼지 못했을지도....

또 다른 스피커.

의자의 모양은 크게 세 종류였다.
라운드형과, 위가 톡 튀어나온 일자형과, 튀어나오지 않은 일자형이 있다.

이 창도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다.
아래가 틔여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지만, 아래부분에 공사현장이 있을지도(?) 모르는 법이라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다.

사람들은 적당히 있는 편이였다.

문 옆의 우산도 데코레이션일까...

이 의자가 튀어나오지 않은 일자형이다.

탁자는 이런 모양으로 생긴것도 있고
그냥 네모난 모양으로 생긴것도 있다.

물잔과 커피잔이 제공된다. (커피만 시켰다면)
커피는 이 커피샵 만의 독특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원두커피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커피다.
맛도 나쁘지 않다.
메뉴판에 커피의 진하기가 커피콩의 갯수로 표현되어 있는데
원두커피를 잘 못드시는 분이라면 커피콩 1개짜리를 드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니면 커피가 아닌 다른 메뉴를....

많은 커피샵을 다녀봤지만, 아기자기함과 따스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몇 안되는 커피샵인것 같다. 저녁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주변의 지리적인 이점까지는 생각하기 어려웠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것으로 봐서는 주거지역이 근처라는 얘기로 받아들일 수 있겠다.

차를 가져가는 경우 주차하기가 힘들 수 잇다는 단점이 있다.
약간의 꼼수가 있다면, 가게 맞은편의 학교 입구 앞에 주차를 해 놓을 수 있다는 것.
(다만 견인되도 책임은 못지겠다...)

위치는 다음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by Joe & Soohy 2009. 8. 23. 16:01






....응?

가족들과 함께 출사중인 분들도 계시고...



애정행각에 열중인 사람도 있고...






비싸다...






by Joe & Soohy 2009. 8. 23. 14:56


기본적인 설치방법(원문 출처 : http://macintoshmanual.com/479)

무선랜 설치방법

두손가락 스크롤링(DellEFI 1.1에서는 동작하지 않으므로, 설치시 1.2.a.5를 설치할 것)


by Joe & Soohy 2009. 8. 21. 10:57
문득, 매직 더 게더링 카드의 가격을 보다가...

요런 카드를 발견했다.
반짝반짝이는 프리즘 효과가 있어 모아둔건데...(상기 이미지에 프리즘 추가)
이게 가격이 무려... 40달러가 넘더라.


맨 아래가 주인공...

신기한 일이다...
모아놨던 바인더... 이래저래 합하면 20만원은 될 것 같기도..
by Joe & Soohy 2009. 8. 12. 01:33
by Joe & Soohy 2009. 8. 9. 22:52
낚였다....흑
by Joe & Soohy 2009. 8. 9. 00:29
by Joe & Soohy 2009. 8. 7. 18:18
아이팟 터치용 SMS 어플리케이션..



나중에 테스트해보자.
by Joe & Soohy 2009. 8. 3. 18:06
나는 Creator를 좋아한다. 특히 음악에 관련된 분들을 가장 존경한다.
미술은 이해하는데 마음말고도 지식이 필요한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음악은 가슴만으로도 벅찰때가 많다.

아마 많은 분들이 가슴아파하셨겠지만, 오늘 충격적인 기사가 떴다.
인권을 유린당한 천재 아티스트에 관한 이야기...
예술가의 영혼을 돈 벌이를 위해 송두리째 갉아먹을수가 있단 말인가......

이러셨던 분이...

10년만에 이렇게 되시다니......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인간다운 대접도 못받고 라이브카페에서, 예식장에서 밥벌이나 하게 만들고 임금도 주지 않고 부려먹인 사장이라는 사람...
돈을 위해서는 양심에 아무런 느낌도 없다는게 가능한 일일까?
10년이나 이렇게 지냈는데 일반인이야 잘 모르는 연예계의 세계니 그렇다고쳐도 동종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는 그 세계의 나름대로의 정화작용에 관한 룰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순진한 사람 등쳐먹는 세상이지만...
음악과 영혼밖에 없는 사람에게서 그 두가지를 빼았은 몹쓸사람..
가능하다면 잃어버린 10년을 뒤로하고, 앞으로 10년이 지난 후에라도 맑은 영혼으로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감성을 들려주길 기원해본다.

......아린다. 마음이...
by Joe & Soohy 2009. 7. 31. 02:36

by Joe & Soohy 2009. 7. 28. 12:14
by Joe & Soohy 2009. 7. 26. 02:01
맨유가 한국에 왔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박지성이 떴다!

오늘 퍼거슨경 매우 흡족하셨을 것이다.
선수들 못지않은 인기에 입이 귀까지 걸리셨다는...

오우... 몸 값이 얼마야...
다 모으면 상암구장 짓고도 남으려나......(아닌가?)

테베즈 떠나니까 박지성은 에브라하고만 놀더라...

선수들 열심히 워밍업 하는동안

반데사르 형님과 골키퍼 포지션 선수들은 그들만의 세계로 떠났다.

약 2시간의 훈련이 끝나고 팬서비스 차원에서 축구공과 아대를 선수들이 던져줬다.
선형이형과 나는 둘 다 운 좋게 긱스형이 던져주신 아대를 넙죽 낚아챌 수 있었다.
(5천여명 중 아대 받은 사람은 50명이 안될 듯...)

내일 상암에서 경기를 관람할 형이 부러워진다.
난 TV로나 봐야지...

그나저나 오늘 "긱스으~~~~~~"를 오싹한 목소리로 외쳐주신 여자분...
귓가에 맴돈다. 꿈에 나타날까 무섭다...

연합뉴스 사진에 나와 선형이형이 찍혔다.
http://sportsphoto.news.naver.com/themePhoto.nhn?themeid=15405&id=218939

찾으면 정말 월리를 찾아라 수준일 듯.
한 번 찾아보세요~ (참고로 녹색 모자를 쓰고 있으며 카메라를 들고 있는것이 힌트!)


by Joe & Soohy 2009. 7. 23. 21:52
뭘 새삼스럽게...
by Joe & Soohy 2009. 7. 21. 09:10

드디어 공개된 블랙라벨4.
역시나 기대를 품게 할 정도의 무언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언젠가는 극장비에 필적하는 스크린이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블랙라벨 4탄에서 보게될줄은 몰랐다.

아마도 액정은 AMOLED를 쓰지는 않는 것 같고...
Wifi는 지원해서 국내에 발매 하는건지...

저런 폰이 스팩다운되서 나오면 울고싶어질지도 모르겠다.
소프트웨어도 편리하게 잘 구성되어 세계적인 흥행을 이뤄내길 빌어본다.
by Joe & Soohy 2009. 7. 15. 07:43
시간은 좀 지났지만 13인치 맥북프로의 개봉기를 써볼까한다.
이 모델은 Mid, 2009 모델로써 유니바디 맥북이 맥북프로로 승격된 첫번째 13인치 맥북프로가 되겠다.

간략하게 스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왼쪽모델)


시피유와 하드, 램의 차이를 매우기 위해서 30~40만원의 거금을 투자할 필요는 없는 듯 싶고.. 하드는 320기가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램은 10만원 정도면 구매해서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왼쪽 모델을 선택했다.

배송에는 약 일주일 정도가 소요되었다.
전자파 인증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오래 걸린 측면이 있다.

맥북프로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품목이기 때문에 항공 운송중에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2중 박스로 포장이 되어있다.


요런 식으로 포장이 되어있다.

메인 박스에는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사람이 좀 더 편히 운반할 수 있도록 손잡이가 붙어있다. 이 부분은 예전 맥북 라인업도 동일하다. 다만 흰둥이 맥북에 비해서는 상자의 부피가 많이 줄었다고 볼 수 있다.

상자 한쪽 귀퉁이에는 이 제품의 대략적인 사항이 기술되어 있다.

박스를 열은 상태이다. 좌측엔 맥북이 비닐에 쌓여 있으며, 우측에는 어뎁터 연결용 긴 선과 짧은 커넥터가 들어있다. 하단에 동그랗게 구멍이 뚫린 이유는 상자를 쉽게 꺼내기 위함이다. 구멍에 손가락을 걸지 않고 빼내기는 살짝 어렵다.

역시 애플의 간지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상재를 개봉한 모습이다.

맥북프로를 드러내면 아래쪽에는 메인 어댑터와 시디와 메뉴얼이 든 검은 봉투가 나온다.

왼쪽에는 설명서이고 오른쪽은 시디가 들어있다.

유니바디를 처음 만져본 소감은 정교하다는 것이다.
다만 큰 충격을 받으면 찌그러진다는 말이 있어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은 든다.
화이트와는 또다른 느낌을 준다.

심플하다. 키패드가 검은 색이라 변색을 방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두웅... 전원이 들어갔다.

언제나 그렇듯이 처음 맥을 사면 운영체제 언어선택 및 등록화면이 나온다.

"쓰지마!"란 의미의 "X"가 아니다..=_=;

중간에 '환영합니다'라는 글자도 지나가고...

흰둥이 맥북에 없는 기능중에 하나인 키보드 백라이트이다.
어둠속에서도 키가 잘 보이기 때문에 원할한 작업이 가능하다.

불의 밝기도 단축키를 통해서 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LCD도 주변 밝기에 따라 밝기가 자동으로 조정된다.
밝은곳에서는 밝게, 어두운 곳에서는 어둡게 조정되어 시력을 보호해준다.

조금 근접해서 찍은 사진...

펌웨어 업그래이드를 하는 장면이다. 아마도 SATA하드의 전송속도 부분과 관련된 패치가 아닌가 싶다.

특히 흰둥이에 비해 내장 그래픽의 업그레이드는 만족할만하다.
하지만 메인메모리 공유이기 때문에 램을 업그레이드 시키지 않는 한 부족하다고 느껴지는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by Joe & Soohy 2009. 7. 12. 15:40
 한 때 보안업계에 종사하고 싶은 마음에 네트워크책과 기계어를 공부하겠다고 마음먹은적이 있었다. 그렇지만 혼자서 할만큼 의지가 강한것도 아니고 동기유발이 된 것도 아니였기에 컴퓨터 활용이나 잘하자고 생각했다.
 내가 어릴때 보안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었던 것은 한 가지 이유때문이였다. 정보통신의 발전속도는 세계적으로 유래없을만큼 빠르고, 인프라 역시 테스트베드가 될만큼 알아주는 반면에 보안의식은 제로에 가깝기 때문이다. 줄여서 말하자면 안전 불감증은 여전하다는 것이다.

 사실 난 DDoS 는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이 다음에 올 것이 어떤것인지 두렵다. 보안업계는 말한다.. 인력이 없다고. 알고있다... 인력이 얼마나 귀한지. 컴퓨터에 대한 개념, 언어에 대한 능력, 활용하는 기술은 배운다고만 되는것이 아니다. 특히 보안쪽의 지식은 끈임없이 공부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발전시켜나가야 하기 때문에 호기심이 중요한데, 가장 접하기 좋은때는 10대후반~20대초반이라고 본다. 그렇지만 청소년기에 보안업에 종사하겠다고 컴퓨터만 만지고 있으면 부모님께 혼날것이 당연시되는 입학열에 의거, 사실상 대학생때밖에 없다. 이쯤오면 정말 하고싶은 사람밖에 없을텐데, 성적맞춰 가는 학교에서 보안과 관련된 과가 있을까?

 우리나라는 인력이 재산이다. 하지만 미래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인력을 양성하는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개개인만의 독창적인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가 석유같은 자원만 있어도 중동국가처럼 떵떵거릴지도 모른다. 천연자원이 없으면 특수한 인적자원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외국으로 많이 보내고 타국의 정보도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 미래는 곧 정보전이 될 테니까...

 약간 논점을 벗어난 듯 싶은데... 나는 컴퓨터를 조립하고 왠만한건 손 볼 줄 안다. 아마 요즘 친구들은 더 잘할지도 모른다. 내가 청소년기던 약 15년전에는 대부분 기사를 불러서 고쳤다. 덕분에 어느정도 고칠 수 있었던 나는 친구들 컴퓨터도 많이 고쳐줬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쪽은 잘 모른다. 컴퓨터 공학과도 아니고... 하지만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념은 매우 중요하다. 작은 노트북 하나로 팬타곤의 컴퓨터도 공격하는 시대니까. 단지 물리적으로 연결되어있다는 점만으로 해킹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OS나 프로그램, 프린터 장치 등의 소프트웨어에서 약점을 찾아 공격하게 되는 것이다. 내 컴퓨터로 들어오는 공격을 내가 막아낼 수 있는가? 불가능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네트워크를 끄고 하드를 포맷하는 방법이 최선일 것이다. 그러나 언제나 생각은 한다. 자신의 것은 최소한이라도 자기가 방어해야하는 것은 아닌가?

 요즘 학교에는 컴퓨터라는 과목이 있는지 궁금하다. 기왕이면 컴퓨터 언어에 대해서도 가르쳐줬으면 좋겠다. 아직도 GW Basic의 몇몇 명령어가 아련하게 기억이난다. 그만큼 어릴때 개념을 알아두는것은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대학입학에도 이런 부분이 반영된다면 좋을텐데...

 그전에 개발자나 보안담당자들의 인식이나 시각도 개선해야 하겠지만...... 뭐 이래저래 첩첩산중이다. 3년 5년 노력한다고 만들어질 수 있는 분야도 아니려니와, 지금 시작해도 외국에 비해서는 한참 못미친다. 컴퓨터 화면보고 사는 인생이 즐겁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기회를 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중에 군대의 여러 전략무기들도 해킹당해서 아군끼리 공격하는 말도안되는 상황도 일어날 수 있는 법이다. 내가 모르면 내가 당해야하는게 세상이니까...
by Joe & Soohy 2009. 7. 11. 01:44

새벽을 버려가며 CNN의 생방송을 통해서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을 지켜봤다.
한 시대를 풍미해서일까.. 사람마다 소소하지만 인상깊은 추억들이 많았던 것 같다.

그래도, 많은 동료 가수들, 연기자들, 운동선수들, 매니저 등이 애도해주었고,

스테이플스 센터에 초대받은 관중들과 미국전역의 국민들,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함께했다.
CNN으로 생중계를 보면서 옆에 채팅창이 있는데.. 한국인, 일본인, 인도인, 프랑스인,...
전 세계 사람들을 다 만난 것 같다.


아무쪼록 편히 잠드시기를...빌며.
나도 잠들어야겠다..-_-; 새벽 5시라니....
by Joe & Soohy 2009. 7. 8. 05:05
진짜 발매되려나보다.
몇년간을 기다린 보람이 있는걸까....


by Joe & Soohy 2009. 7. 6. 17:02

주변 사람들은 들어본적이 있을지는 몰라도...
나는 향후 미래의 컴퓨팅에 하드웨어적인 부분에 대한 투자는 기업중심으로 갈 것이라고 본다.
그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네트워크에 있다.
요 근래 몇년간 네트워크의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있다.
5년전만해도 기대할 수 없었던 고화질 동영상 보기가 가능해진것이 하나의 예이다.

과거의 단말기 시대가 그랬듯이 디스플레이 장치만 있고, 나머지는 네트워크를 통해서 서비스 업체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네트워크가 빨라질수록 사용자와 업체간의 서비스 속도는 실시간화가 가능해지고 이렇게되면 내 컴퓨터의 하드웨어가 없어도 느끼지 못하는 날이 도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스토리지 분야도 업체의 제공을 통해서 제공될 것이라고 얘기했었다.
하지만, 지인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개인정보 보안과 보호의 문제로인해서 계속 존재하게 될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물론 이 부분도 보안에 대한 특단의 솔루션이 있다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오늘 ZDnet 에 난 기사중에 외국의 한 스트리밍 업체가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넷북을 이용해 서비스 플랫폼에 접속하여 시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얼핏보면 당연히 될 것 같기도 하지만, 100명의 사용자가 3D게임을 한다면 어떨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쪽에서는 해당 3D 게임을 지원하는 가장 낮은 그룹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더라도 고객이 불편하지 않으려면 100개의 그래픽 카드가 필요할 것이다.
자 그럼 다시 생각해보자. 사용자가 1000만명이라면?
과연 쉬울까?

만약 Nvidia나 ATI에서 기업용으로 엄청나게 크고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그래픽 모듈 (아마 카드라는 표현으로는 충당이 안 될 듯 싶다)을 개발해서 사용한다면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드웨어의 퍼포먼스를 위한 투자는 기업간 거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일반 개인 사용자들은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접속 단말기와 키를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용료를 지불하게 될 것이다.

사용자에게 어떤 이득이 있을까?
1. 문제가 생겨도 알아서 업체가 고쳐준다.
2.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비용이 필요없다. 업체에서 알아서 사용을 업그레이드 시켜줄테니..
    다만, 좋은 사양의 솔루션을 사용할수록 사용 요금이 비쌀수는 있겠다.
3. 단말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ID와 PW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4. 심지어 휴대폰으로도 동일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것이다.

기업에게 어떤 이득이 있을까?
1. 하드웨어의 퍼포먼스를 공유하기 때문에 지구 정 반대에 있는 국가에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접속율이 상쇄되어 (한국이 낮에 사용할때 지구 반대 국가는 자고 있어서 사용을 안한다)
    2배의 이윤추구가 예상된다.
2. 지속적으로 수입이 들어온다. (월 정액으로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
3. 스토리지 서비스 제공을 하는 경우 데이터 때문에 타사로 이동하는 경우가 줄어들 것이다.
4. 다양한 장치를 지원하게되면 한 사람이 여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므로 부가적인 수익을
    거둬드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더 많은 가치가 서로에게 주어지게 될 것이다.

위의 동영상은 이런 생각의 시작을 보여주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미래의 노트북은 네트워크 모듈과 디스플레이가 달린 껍데기가 될 지도 모른다.
by Joe & Soohy 2009. 7. 4. 01:12

이제는 단종된 사운드스틱2를 구했다.
예전부터 구하고는 싶었는데... 나중에 점점 구하기 힘들어질까봐...
사운드는 알고있던데로 너무 좋다.
우퍼를 아래쪽에 놓는게 좋다고는 하는데...
발로 걷어차일까봐 책상위에 올려놨다.

중고로 13만원에 입양했다.
신품가는 18만원인가.....

특히 터치방식의 볼륨 조절이 참 편한 것 같다...
by Joe & Soohy 2009. 7. 2. 00:33
출처 : 고래돌이의 베이스캠프 블로그


시스템환경설정 > 공유 > 인터넷으로 들어가
(1) 내장이더넷으로 바꾼 뒤
(2) Airport로 바꾼다
(3) 그리고 시작을 누른다 




옵션에서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다.




Airport를 켜면 무선랜 아이콘이 이와같이 변하면서 무선 공유기가 된다. 그리고 윈도우즈 및 다른 맥에서 해당 맥의 이름으로 된 공개AP가 뜨게된다.
by Joe & Soohy 2009. 6. 29. 22:33

민우형의 밴드 The Diamond Dog의 공연이 있다고해서
생애 최초로 공연장에 가봤다.
장소는 홍대 Skyhigh~!
소극장의 느낌이란 이런것인가 싶기도 했거니와
생각보다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금일 공연은 네 밴드가 있었다.
The Diamond Dog, Bless-Q, Revez, Amped 가 그 주인공이였다.
공연 사진은 아래 올려보도록 하겠다.
혹시라도 초상권이나 이런것이 문제가 될수도 있고,
각 팀에서 원하지 않을수도 있는지라 조심스레 외쳐본다.
(원치 않으시면!! 답글달아주세요!! 지워드리겠습니다!!!)

0123456789101112131415
The Diamond Dog

The Diamond Dog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
Bless-Q

Bless-Q


0123456789101112131415161718
Revez

Revez


0123456789101112131415161718
Amped

Amped


다녀온 소감은......
음악하는 사람들은 감성과 열정 부분에서 정말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다.
다만 안타까운것은 지속적으로 음악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본인들만의 음악적 색깔과 대중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시간을 쏟아붇는다는건 정말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음악을 들려주기를 바라며...
사진보정하느라 너무 늦었네.. 자야겠당~

by Joe & Soohy 2009. 6. 29. 04:59

오랜만에 블록버스터라고 할만한 영화가 등장한 것 같다.
로보트가 슝슝하는 장르라 아이들도 극장에 많이 보인다.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영상기술에 있어서는 누구도 나쁘다고 논할 수 없을 것 같다.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쉴틈없이 달려가는 영화이기 때문에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도 모를것이다.
다만, 영상미에 너무 심혈을 기울인 나머지 1편보다는 스토리면에서 약해진 것 같다.
시간이 남는다면 한 번 보라.
돈이 절대 아깝지 않은 영화다.
(근데 영화관비 왜이리 비싸진거야? 못 가겠네..)

평점 : ★★★★☆

by Joe & Soohy 2009. 6. 28. 02:36

by Joe & Soohy 2009. 6. 24. 10:59

아이폰 3GS의 가장 큰 변화는 Speed 라고 했다.
그리고 그 Speed에는 Samsung의 S5PC100이 있다고 한다.

이 프로세서는 600MHz의 속도로 구동되는데
저전력과 저발열을 위해 제한되어진 속도라고 한다.

실제로 이 프로세서의 성능은 800MHz이며 최대 1GHz까지 사용이 가능한데
이 경우 Full HD의 해상도를 구동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한다.

전력과 발열을 포기하고 Maximum으로 성능을 개방하면
iPhone 3G SS 도 만들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SS는 Super Speed)

한국에만 나오면 되는데......음.
by Joe & Soohy 2009. 6. 22.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