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단공원


여행사의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인 천단공원. 춘절인지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즐기고 있었다. 특히 어르신들이 많아서 한국의 탑골공원을 연상시킨다. 카드, 마작, 장기 등은 물론이고, 검무와 알아볼 수 없는 운동도 무척 많이 한다.

원구단이 있는 곳


원구단


황제는 가운데 있는 돌을 밟고 하늘에 의식을 거행했다고 한다.
아래 돌은 9의 배수로 되어있는데, 원에서 가장 인접한 곳에는 9개의 타일, 그다음은 18개, 그 다음은 27개... 이런 식으로 되어있다. 당시 숫자로는 9가 가장 크므로 황제의 권위를 상징하며, 이 때문에 9라는 숫자를 배수로 써서 만들게 된것이다.

해만대도 360M


해만대도는 원구단까지 이어져있는 길이다. 그림에서는 약간 오른쪽에 있는 것인데, 이 길을따라 옥황상제가 황제를 보러 온다고 한다.

칠성석


칠성석은 북두칠성이 떨어져 땅에 박혔다며 황제가 하늘의 계시를 받았다고 만든 것이다.
실제로는 서쪽에서 가져온 돌을 땅에 박아놓은 것이고 북두칠성이 떨어진 것은 아니다; 오늘 밤하늘에도 그들은 찬란히 빛나고 있으니 안심해도 좋다.
by Joe & Soohy 2006. 2. 9.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