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3GS 수령일이였던.. 2009. 11. 29]

일단은 고장날때까지 쓰려고 하지만...
정말 아이폰을 손에 쥔 이후로 다른걸 쓸 엄두가 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도 매력적이긴하지만...
iOS의 폐쇠적인 시스템 덕분에 보안에 유리하기에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마켓이라도 제대로 관리하면 모를까.. 걱정이 앞선다.

블랙베리가 아이폰 다음으로 끌리는 기종이지만,
BIS의 비용이 발목을 잡는것도 있고,
워낙 아이폰 어플이 유용한 것들이 많고 방대한지라..
블렉베리 앱들이 많이 개발되지 않는이상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다.
RIM에서 앱에 주력을 할 것 같이 기사가 나오고 있지만,
국내 유저의 수를 감안하면, 국내 개발자분들이 개발동기를 일으키기에는 좀 부족해보인다.

아이폰 다음세대로 넘어가는건 그렇다손 치더라도..
3GS도 유지비가 만만치 않은데..
아무래도 2년 약정 끝나면, 3년은 더 쓰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자동차 10년타기 운동도 아니고..
휴대폰 10년쓰기 운동을 한 번 해볼까?

3GS의 iOS 지원이 끊어지는 시점에서 넘어가는게 가장 현명하지 않을까싶다.
iOS 지원이 끊어지면, 어플리케이션도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있고하니...

이래저래 드는 생각은
1. 아이폰은 정말 물건이다.
2. 아이폰 악세사리(특히 케이스 같은 것)를 단종되기 전에 미리 구비해놔야하지 않을까 싶은...
3. 어플리케이션 구매금액이 아이폰 금액보다 더 많아지는 날이 올지도;;
4. 잡스형님 돌아가시면 어쩌누...
by Joe & Soohy 2010. 10. 18.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