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일찍 A/S를 받을 지 몰랐지만 맥북프로의 A/S가 있었습니다.
사용하다보니 흰지쪽에서 소리가 점..점....점.........점 커져서 들고갔습니다.

홍대 프리스비에 맡겼습니다.
다음 날, 애플에서 유상으로 처리하는 방향으로 얘기를 했다길래 전화를 했습니다.
애플코리아의 A/S에 대해 말들이 많은지라 걱정을 했지만 사용상 과실도 없었는지라
크게 부담없이 걸었습니다.

역시나 프리스비에서 들었던 것과 같은 얘기를 하더군요.
근데 듣다보니 제가 망가진 부위가 상판(LCD포함) 부분을 다 갈아야하는 것이라
비용상의 문제가 큰 듯이 보였습니다.

CRM쪽 부서 분이 전화를 받으셨는데 엔지니어분과 말씀이 잘 되셨는지
무상으로 가능하시다고 하셔서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오늘 수리가 끝나서 받아왔습니다.

.....뻑뻑소리는 처음 샀을때와 같이 없어졌고
LCD상에 특별한 문제도 없었습니다.

감동적인것은, 상판을 다 갈아야 했기 때문에 보호필름을 다시사야하는 부담이 있었는데
홍대 프리스비 A/S 파트 분들이 필름까지 띄어서 붙여주셨더군요.
내심 '필름값만 10만원정도 들겠구나...'했는데 너무 고맙더군요.

LCD의 패널이 AUO사의 B133EW07 V1로 들어온지라 색상이 적응이 안되더군요.
기존의 LG패널보다 선명하긴한데 차가운 느낌이...
소프트웨어로 캘리브레이션을 했더니 많이 좋아졌네요.

고장없이 오래오래 쓰고싶은데 제 뜻만으로는 안되나봅니다.

Apple Korea, 홍대 프리스비 A/S분들 감사합니다.
나중에 또 문제생기면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
by Joe & Soohy 2009. 11. 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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