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늦게서야 집에 들어왔다.

일요일부터 강행군을 했더니 체력이 바닥인지라 얼렁 씻고 자야겠다.

일요일 점심때부터 함께해준

준영이(스파이더맨에도 출연했으며...), 종욱이(가방 무거웠지?), 영은이(황진이도 패러디 해줄께 포샵으로..) 모두모두 고맙고,

늦은밤 숙소를 빌려준 순환히.. (애인이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랑 달라서 충격..좋다고, 오해하지마)

훈련장에서 혼자라는 외로움을 떨쳐버리게 해주신,

현석이형(역시 형이랑 만나면 인턴 얘기 뿐이죠? ㅋㅋ), 재선이(전투복이 터지려고 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였어 ^^), 하다(고민쟁이 ㅋㅋ. 걱정말어~)..

교수님이 안계셔서 고민하던차에 많은 도움을 주신 석원이형(대학원이 매우 가고프더군요..).

Lab실에서 초면인 선배를 위해 미소를 잃지 않았던 희영양(학교에 있었으면 잘해줬을텐데 미안해요~ 연락해요 밥 사줉테니..^^),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류장까지 먼 길 함께해준 용문(발명동아리 우린 끝까지 지켰어야 했어...그치?)이와, 발명동아리 옛 맴버인 현석(너의 몸은 정말 놀라웠어..불가사의 수준이야)이와 이름을 까먹은 한 분(미안해요. 그래도 얼굴은 기억하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있어서 이번 예비군 2년차가 즐거웠어요.
학교를 항상 그리워하는 나로써는 잊지 못할 이틀이였어요.

P.S. 선형이형...ㄱ- 대체 뭐하시길래 연락이... 글구 재선아, 하드끼는거 깜빡했다. 미안해;
모두모두 고마웠습니다.
by Joe & Soohy 2007. 5. 1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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