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국내외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레고 항공모함이 완성되어 ‘진수식’을 마쳤다.

미국의 블록 장난감 전문 사이트 브릭세프(www.brickshelf.com)에 공개된 레고 항공모함을 제작한 사람은 말 호킹스.

그는 해리 S. 트루먼호의 모델을 레고로 제작했는데, 레고 항공모함의 길이는 5미터고 너비는 1.4 미터.

20만개 이상의 레고 블록이 사용되었으며 제작 기간은 1년 이상 소요되었고 제작비는 수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움직이는 엘리베이터와 레이더 접시 등을 비롯해 항공모함의 구석구석을 완벽하게 재현한 작품의 무게는 160kg인데, 놀랍게도 물 위에 뜨기까지 했다.

6월 2일 현재 사이트를 방문해 레고 항공모함의 사진을 본 사람은 67만 명을 넘었다.

장인의 집념과 치열한 예술혼(?)으로 완성된 레고 항공모함은 당분간 인터넷의 빅이슈가 될 전망이다.


김정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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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e & Soohy 2006. 6. 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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