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사단에 동원훈련을 갔다왔다.
예비군 4년차에게 이런 시련이...
산에 올라가서 야삽으로 호파고, 8km 야간행군까지했다.
비가 주륵주륵 오는데 판쵸우의입고 교육을...흑흑.
4년차라 이악물고 참았다.

그런데 좋은점도 있었다.
예비군들이 힘들것알고 좋게좋게 이끌어준 본부중대장님하고,
주특기 훈련할때, 보급주특기인 나에게 이런저런 전산 운용 프로그램에 대해 체계적으로 가르쳐주신 곽상사님.
현역병중에 편성보급 후배도 있어서 즐거웠다.

몸은 저~~~~~~~~~~~~~엉말 고단했지만, 즐거운 추억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
내년엔 안가니까, 그냥 웃어야지.

아 다리야... 알 배겼어....ㅠ_ㅠ
by Joe & Soohy 2009. 4. 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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