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생회관 앞에서 책을 할인해서 팔고있다.

책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비싸서 엄두를 못내다가, 디자인 책을 하나 사기로 마음먹었다.

철 지난 책이라서 4천원에 팔길래, 들여다보다가, '인포메이션 그래픽스'라는 책에 시선이 갔다.

'정보 디자인? 뭐지 이건...'

대충 훑어보니,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한 디자인들에 대해서 말하는건데,

예를 들자면 지하철 노선도나, 비행기 탈출경로 같은 것들을 말하고 있었다.

정해진 공간안에,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아주 빠르게 보여줘야 하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우리가 보는 모든 것들이 디자인의 일부이지만, 늘 망각하고 사는 것 같다.

by Joe & Soohy 2006. 5. 3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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