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이 투입되었다는 심형래 감독의 디워.

이번엔 흥행에 성공하려나...

by Joe & Soohy 2007. 6. 5. 14:04
"내가 사랑하는 삼성을 떠나는 이유"


[머니투데이 강기택기자][삼성물산 한 신입사원 사직서 확산]

삼성그룹 계열 삼성물산에 다니던 한 신입사원이 '회사가 냄비 속 개구리가 되고 있다"는 쓴소리를 담은 사직서 내용이 지난 30일 그룹내 사내 게시판 '싱글'에 올려진 뒤 확산되고 있다.

이 신입사원은 "그토록 사랑한다고 외치던 회사를 떠나고자 한다"며 사직서를 시작했다. 다른 직장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할 계획도 없지만 퇴사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것.

입사 1년을 간신히 채웠다는 이 전직 삼성맨은 "회사에 들어오고 나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았다"며 "술들은 왜들 그렇게 드시는지, 결제는 왜 법인카드로 하시는지, 전부 다 가기 싫다는 회식은 누가 좋아서 그렇게 하는 것인지"라고 회의했다.

그의 소신에 따르면 "(종합)상사가 살아남으려면 문화는 유연하고 개방적이고 창의와 혁신이 넘치고 수평적이어야 하며, 제도는 실력과 실적만을 평가하는 냉정한 평가 보상 제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사람들은 뒤쳐질까 나태해질까 두려워 미친 듯이 일을 해야"하는 곳이다.

또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더라도, 5년 뒤에 내 자리가 어떻게 될지 10년 뒤에 이 회사가 어떻게 될지 고민에, 걱정에 잠을 설쳐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회사는 무얼 믿고 이렇게 천천히 변화하고 있고 어떻게 돈을 벌고 유지가 되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는 게 그의 변이다.

그는 회사를 통해 "집단 윤리 수준은 개인 윤리의 합보다 낮다는 명제도 이해하게 됐고 막스 베버의 관료제 이론이 얼마나 위대한 이론인지도 깨닫게 됐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던, 코웃음 치던 조직의 목표와 조직원의 목표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대리인 이론을 정말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고도 토로했다.

이 전직 삼성맨에게 가장 실감나게 다가오게 된 이야기는, "냄비속 개구리의 비유"였다고 한다. "개구리를 냄비에 집어넣고 물을 서서히 끓이면 개구리는 적응하고, 변화한답시고, 체온을 서서히 올리며 유영하다가 어느 순간 삶아져서 배를 뒤집고 죽어버리게 되는데 냄비를 뛰쳐나가는 변혁이 필요한 시기에 그때 그때의 상황을 때우고 넘어간다"는 것.

그러면서 스스로에게는 자신이 대단한 변혁을 하고 있는 것처럼 위안을 삼는다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그는 썼다. 그에 따르면 변혁의 가장 위험한 적은 변화다. "100의 변혁이 필요한 시기에 30의 변화만 하고 넘어가면서 마치 100을 다하는 척 하는 것은 70을 포기하자는 것"이며 "회사 미래의 70을 포기하자는 것"이라는 것이 그의 얘기다.

이 전직 삼성맨을 더욱 좌절하게 한 것은 이같은 상황에서 아무런 반발도 고민도 없이 그저 따라가는 것이었다고 한다. "월급쟁이 근성을 버려라, 월급쟁이 근성을 버려라 하시는데.. 월급쟁이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밖에 없는 구조와 제도를 만들어놓고 어떻게 월급쟁이가 아니기를 기대한단 말입니까"라는 게 그의 육성이다. 상사인이 되고 싶어 들어왔는데 회사원이 되어갔다는 것.

회사가 아직 변화를 위한 준비가 덜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준비를 기다리기에 시장은 너무나 냉정하다고도 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회사 내 다른 조직으로 옮겨서 일을 해보라고 하고 남아서 네가 한 번 바꾸어 보라고 하지만 자신을 지켜낼 자신이 없고, 또 회사가 신입사원 한명보다 조그마한 충격이라도 필요한 시기라며 떠날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 동기들은 제가 살면서 만나본 가장 우수한 인적 집단"이라며 "제발 저의 동기들이 바꾸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도 했다. "지금부터 10년, 20년이 지난후에 저의 동기들이 저에게 너 그때 왜 나갔냐. 조금만 더 있었으면 정말 잘 되었을텐데 말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것의 그의 마지막 바램이었다.

한편 이 신입사원의 사직서가 그룹 게시판에 나돌자 삼성그룹은 관련내용을 즉각 삭제했다는 후문이다. 아래는 게시판에 올랐던 이른바 '사직서' 전문이다.

[삼성물산 46기 신입사원의 사직서]

1년을 간신히 채우고,

그토록 사랑한다고 외치던 회사를 떠나고자 합니다.

다른 직장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할 계획도 없지만

저에게는 퇴사가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회사에 들어오고나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술들은 왜들 그렇게 드시는지, 결재는 왜 법인카드로 하시는지,

전부다 가기 싫다는 회식은 누가 좋아서 그렇게 하는 것인지,

정말 최선을 다해서 바쁘게 일을 하고

일과후에 자기 계발하면 될텐데,

왜 야근을 생각해놓고 천천히 일을 하는지,

실력이 먼저인지 인간관계가 먼저인지

이런 질문조차 이 회사에서는 왜 의미가 없어지는지..

상사라는 회사가 살아남으려면 도대체,

문화는 유연하고 개방적이고

창의와 혁신이 넘치고 수평적이어야 하며,

제도는 실력과 실적만을 평가하는

냉정한 평가 보상 제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사람들은 뒤쳐질까 나태해질까 두려워 미친 듯이 일을 하고,

공부를 하고,

술은 무슨 술인가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더라도,

도대체 이렇게 해도

5년 뒤에 내 자리가 어떻게 될지

10년 뒤에 이 회사가 어떻게 될지 고민에,

걱정에 잠을 설쳐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도대체 이 회사는 무얼 믿고 이렇게 천천히 변화하고 있는지

어떻게 이 회사가 돈을 벌고 유지가 되고 있는지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반면에 회사를 통해서 겨우 이해하게 된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니부어의 집단 윤리 수준은

개인 윤리의 합보다 낮다는 명제도 이해하게 되었고,

막스 베버의 관료제 이론이 얼마나 위대한 이론인지도 깨닫게 되었고,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던, 코웃음 치던

조직의 목표와 조직원의 목표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대리인 이론을

정말 뼈저리게,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장 실감나게 다가오게 된 이야기는, 냄비속 개구리의 비유입니다.

개구리를 냄비에 집어넣고 물을 서서히 끓이면

개구리는 적응하고, 변화한답시고, 체온을 서서히 올리며 유영하다가

어느 순간 삶아져서 배를 뒤집고 죽어버리게 됩니다.

냄비를 뛰쳐나가는 변혁이 필요한 시기에

그때 그때의 상황을 때우고 넘어가는 변화를 일삼으면서

스스로에게는 자신이 대단한 변혁을 하고 있는 것처럼

위안을 삼는다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인 것입니다.

사람이 제도를 만들고, 제도가 문화를 이루고,

문화가 사람을 지배합니다.

하지만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모두가 알고 있으니

변혁의 움직임이 있으려니,

어디에선가는 무언가가 벌어지고 있으려니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신문화 웨이브라는 문화 혁신 운동을 펼친다면서,

청바지 운동화 금지인 '노타이 데이'를 '캐쥬얼 데이'로 포장하고,

인사팀 자신이 정한 인사 규정상의 업무 시간이 뻔히 있을진데,

그것을 완전히 무시하고 사원과의 협의나 의견 수렴 과정 없이

업무 시간 이외의 시간에 대하여 특정 활동을 강요하는 그런,

신문화 데이같은 활동에 저는 좌절합니다.

변혁의 가장 위험한 적은 변화입니다.

100의 변혁이 필요한 시기에 30의 변화만 하고 넘어가면서

마치 100을 다하는 척 하는 것은

70을 포기하자는 것입니다.

우리 회사 미래의 70을 포기하자는 것입니다.

더욱 좌절하게 된 것은

정말 큰일이 나겠구나, 인사팀이 큰일을 저질렀구나

이거 사람들에게서 무슨 이야기가

나와도 나오겠구나 생각하고 있을 때에,

다들 이번 주에 어디가야할까 고민하고,

아무런 반발도 고민도 없이 그저 따라가는 것이었습니다.

월급쟁이 근성을 버려라, 월급쟁이 근성을 버려라 하시는데..

월급쟁이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밖에 없는 구조와 제도를 만들어놓고

어떻게 월급쟁이가 아니기를 기대한단 말입니까.

개념없이 천둥벌거숭이로

열정 하나만 믿고 회사에 들어온 사회 초년병도

1년만에 월급쟁이가 되어갑니다.

상사인이 되고 싶어 들어왔는데

회사원이 되어갑니다.

저는 음식점에 가면 인테리어나 메뉴보다는

종업원들의 분위기를 먼저 봅니다.

종업원들의 열정이 결국

퍼포먼스의 척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분당 서현역에 있는 베스킨라빈스에 가면

얼음판에 꾹꾹 눌러서 만드는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주문할때부터 죽을 상입니다.

얼굴을 잔뜩 찌푸리고 꾹꾹 누르고 있습니다.

힘들다는건 알겠습니다. 그냥 봐도 힘들어 보입니다.

내가 돈내고 사는것인데도

오히려 손님에게 이런건 왜 시켰냐는 눈치입니다.

정말 오래걸려서 아이스크림을 받아도,

미안한 기분도 없고 먹고싶은 기분도 아닙니다.

일본에 여행갔을때에 베스킨라빈스는 아닌 다른 아이스크림 체인에서

똑같은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았습니다.

꾹꾹 누르다가 힘들 타이밍이 되면

누군가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모든 종업원이 따라서,

아이스크림을 미는 손도구로 얼음판을 치면서

율동을 하면서 신나게 노래를 부릅니다.

어린 손님들은 앞에 나와서 신이나 따라하기도 합니다.

왠지 즐겁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맛있습니다.

같은 사람입니다.

같은 아이템입니다.

같은 조직이고, 같은 상황이고, 같은 시장입니다.

이런 생각으로 사무실에 들어오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하루하루 적응하고 변해가고,

그냥 그렇게 회사의 일하는 방식을 배워가는 제가 두렵습니다.

회사가 아직 변화를 위한 준비가 덜 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준비를 기다리기에 시장은 너무나 냉정하지 않습니까.

어제 오늘 일이 아닌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일에 반복되어져서는 안되는 일이지 않습니까.

조직이기에 어쩔 수 없는 문제인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말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조직이 가진 모든 문제들을 고쳐보고자 최선의 최선을 다 한 이후에

정말 어쩔 수 없을때에야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까.

많은 분들이 저의 이러한 생각을 들으시면

회사내 다른 조직으로 옮겨서 일을 해보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어느 조직을 가던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제가 명확하게,

저를 위해서나 회사에 대해서나 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활동에

웃으면서 동참할 생각도 없고

그때그때 핑계대며 빠져나갈 요령도 없습니다.

남아서 네가 한 번 바꾸어 보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이 회사에 남아서

하루라도 더 저 자신을 지켜나갈 자신이 없습니다.

또한 지금 이 회사는 신입사원 한명보다

조그마한 충격이라도 필요한 시기입니다.

제 동기들은 제가 살면서 만나본 가장 우수한 인적 집단입니다.

제가 이런다고 달라질것 하나 있겠냐만은

제발 저를 붙잡고 도와주시겠다는 마음들을 모으셔서

제발

저의 동기들이 바꾸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사랑해서 들어온 회사입니다.

지금부터 10년, 20년이 지난후에

저의 동기들이 저에게

너 그때 왜 나갔냐. 조금만 더 있었으면 정말 잘 되었을텐데.

말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10년 후의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오늘의 행복이라고 믿기에,

현재는 중요한 시간이 아니라,

유일한 순간이라고 믿기에

이 회사를 떠나고자 합니다.

2007년 5월 2일
by Joe & Soohy 2007. 6. 1. 01:17

안녕하세요? 저는 디오텍에서 PDA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이현정이라고 합니다.


디오펜 6.0이 출시 된지도 어느덧 5개월 이상 지났네요.
디오펜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는다는 의미로 저희 디오텍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발표한 6.0 버전에는 개선된 필기 인식 성능 이외에도, 여러분들이 보다 흥미를 가지고 디오펜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한 다양한 부가 기능까지 추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 저희가 설문조사를 진행해 보면, 디오펜이 가진 다양한 필기 인식 및 입력 기능 중 실제 사용자 여러분들이 알고 이용하는 기능은 3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결과가 종종 드러나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여러분들이 손님을 위해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했는데 찾아온 손님이 이것저것 다 맛보지 않고 대충 한 두 가지 음식으로만 식사를 마쳤다면 속상하시겠죠? ^^
저희 심정이 딱 그렇습니다! 이에 디오펜 사용자 여러분들이 디오펜의 숨겨진 기능까지 100% 활용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자, 준비 되셨죠?


1. 모드 전환과 편집이 간편해진다! - 콘트롤 제스처 필기 인식

디오펜에는 아래 보이는 표와 같이 여러 가지 제스처가 있습니다.
흔히 공백 문자, 백스페이스, 엔터와 같은 제스처는 잘 아시고 많이 사용하시지만 Control과 상용구에 대해서는 많이 모르고 계시는 것 같아 소개합니다.

컨트롤 제스처를 사용하면 디오펜의 오른쪽 상단에 Control이라는 글자가 생기게 됩니다. 이 때 ‘c’를 입력하면 Ctrl+C의 기능을 하게 됩니다.

<그림 1> 문서에서 예문을 복사함


 
<그림 2> 붙여 넣기


<그림 1>
은 문서에서 발췌하고자 하는 숙어의 예문을 Control 제스처를 이용하여 Ctrl+C를 입력하여 복사한 것이고, <그림 2>는 같은 방법으로 Ctrl+V를 입력하여 e4u Dic의 내 사전에 예문을 붙여 넣은 것입니다.
어때요? Control 제스처를 이용하니, 좀 더 편리하게 복사, 붙어 넣기 등의 편집이 가능해 졌죠?


2. PC에서 사용하는 특수문자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PDA에서는 키보드에 있는 문자 이외의 문자는 입력하기가 불편 하시다고요?
PDA를 사용하여 MSN 메신저를 사용하거나 메모장을 사용하면서 글머리 기호를 삽입하고자 할 때 특수 문자 입력이 꼭 필요 할 때가 있습니다.
자! 여기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디오펜의 특수 문자 키보드를 사용하면 이런 특수문자들을 정말 빠르고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그림 3은 특수문자를 사용한 이모티콘을 상용구로 설정하면서 특수문자 키보드를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그림 3> 특수문자 키보드

3. 자주 쓰는 상용구는 미리 등록하여 빠르게 입력한다!

필기 인식기가 기본적으로 편리하기는 하지만 때때로 불편한 순간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필기인식기에서는 입력할 수 없는 자음이나 모음으로 이루어진 문자 들을 입력해야 할 경우가 생기곤 하지요. 이럴 때 일일이 키보드 모드로 다시 변경해서 입력 하신다고요?

이제부터는 상용구로 등록해 놓고 한번 사용해 보세요. 훨씬 빠르고 편하게 입력할 수 있답니다.

 


 
<그림 4> 상용구의 사용


<그림 4>
는 채팅에서 우리가 흔히 사용할 수 있는 ‘ㅋㅋ’와 이모티콘을 상용구로 등록해서 사용하는 예입니다. (2번 특수문자 기호 사용에서 상용구를 입력하는 예를 보실 수 있습니다)
‘ㅋㅋ’, ‘ㅜㅜ’, ‘ㅡ.ㅡ’ ‘ㅡㅡ;’ 등 자주 사용하는 문자는 모두 등록해서 사용해 보세요~


4. 숨어있는 또 하나의 강력한 키보드, 다기능 키보드 활용하기!

디오펜에서는 문자입력 이외에도 특수한 용도를 위해 마련된 “숫자 키보드”와 “URL 바로 가기”와 같은 부가기능 키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URL 바로 가기”를 사용하면 자주 가는 인터넷 주소를 설정하여 편리하게 원하는 URL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림 5> URL 바로가기

<그림 6> URL 바로 가기 키보드 사용 예

<그림 5>는 URL 키보드를 사용하기 위한 경로의 예 이며 <그림 6>는 바로 가기의 한 예로 네이버 사이트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이 스크린 샷은 Dell Axim 50v에서의 real VGA모드입니다)
디오펜에 등록되어 있는 URL은 일반 PDA에서는 잘 보여지지 않는 사이트라고요?
PDA전용의 자주 가는 사이트도 직접 등록해서 사용하실 수 있어요.


 

 

 
<그림 7> URL 추가하기

<그림 7>
은 환경설정의 URL 바로가기 설정을 통해 PDA 전문 사이트인 튜닝폰의 주소를 삽입하고 바로가기를 통해 해당 페이지에 이동한 모습입니다.
5. 무선 인터넷 이용 시 더 강력해지는 기능, 스크린 필기 인식 기능!

PDA를 사용하여 인터넷 서핑을 하게 되면 한 화면에 많은 내용을 볼 수가 없어 불편 하셨죠? 물론 Real VGA 모드로 보아도 입력을 할 때면 입력기가 화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어 불편합니다.
이 경우, 디오펜에서 제공되는 유일하고 독창적인 기능인 스크린 인식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입력기가 차지하게 되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튼을 이용하여 스크린 인식키보드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림 8 > 스크린 인식 키보드 사용 예

<그림 8>
은 네이버의 검색 창에 디오펜의 스크린 인식 키보드를 사용하여 디오펜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는 예입니다.

입력모드를 변경할 때 마다 , , , 를 눌러 변경하는 것이 귀찮다면 분할 모드()를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화면을 원하는 대로 분할하여 다양하게 입력 영역을 지정할 수가 있으니까요.


<그림 9 > 분할모드 스크린 인식

<그림 9>은 분할모드 스크린 인식 키보드 입니다. , , 의 순서대로 가운데 을 경계로 한글, 숫자, 영문 순서로 입력이 됩니다.

지금까지 디오펜의 부가 기능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 보았는데요. 이 밖에도 디오펜 6.0 에서는 사상한글 간편 입력기, 시스템 정보 표기 기능, 필기 입력 사운드 등과 같은 편리하고 흥미로운 많은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오펜을 그저 박스 필기나 연속 필기 입력 방법으로만 사용시거나 더 심하게는 소프트키보드 만을 띄워놓고 꾹꾹 눌러 사용 하신다는 분들도 간혹 있어 가슴이 아픕니다.
이제 지금부터라도 디오펜이 제공해 드리는 다양한 기능을 한번씩 이용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여러분이 찾고 있었던, 바로 그 기능이 어딘가에 이미 숨어있었을지도 모릅니다.


by Joe & Soohy 2007. 5. 1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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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예비군 5월 14일입니다. 혹시 같이 가시는 분 계신가요...ㅠ_ㅠ
졸업사진은 대체 언제 찍는거야....ㅠ_ㅠ
by Joe & Soohy 2007. 5. 7. 10:42
PSP용 FF1을 샀다. 기대감은 좋은데, 영문으로도 좋은데, 혹시..하는 마음에 공략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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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e & Soohy 2007. 4. 2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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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에 어서오세요. 진짜 우연히 접하게 된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만화이다.

NHK는 일본 방구석 폐인 협회의 약자이다. 모르는 사람들이 늘 그렇듯, 나도 처음엔 일본의 NHK 방송국과 무슨 관련이 있는가 했다.. 관련이 있을 법 했지만, 사실상 없다.

방구석 폐인으로 사는 한 남자와 그를 고치려는 한 소녀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외로운 사람들이 서로에게 다가가는 법. 죽음에 대해서. 온라인 게임 중독. 다단계 판매의 위협 등 사람들이 파멸해 가는 요소를 잠깐씩 보여주며 한탕주의와 부정한 삶을 꼬집는다.

결국 모든것은, 배가 고파보면 해결되는 일. 편안함은 사람을 나태하게 만들고 고립시킨다는 것.

인생에 즐거운 날이 1%도 안된다는 말이.. 왜 그리도 씁쓸하게 들리던지...

내가 젊은 날에 이 만화를 볼 수 있었다면 조금은 인생을 다르게 보지 않았을까 싶었다.

또한, 이런 소녀처럼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나도 그런 사람의 마음을 치유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하는 생각도 했다.
어디 저런 숙녀분 없나... 실존한다면, 평생 같이 하고픈 사람의 모습이랄까...
(궁금하면 애니메이션[클릭]을 보세요 ^^)

by Joe & Soohy 2007. 4. 25. 00:39

이런 상사가 부하의 창의성을 죽인다
 
[머니투데이 2007-04-22 08:47]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LG경제연구원, 창의성을 가로막는 리더들의 6가지 행동특성]

세계적 히트상품인 애플의 아이팟과 소니의 워크맨은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창조적 발상으로 고객들이 기꺼이 돈을 주고 사고 싶어하는 차별적인 가치를 창출했다. 이렇듯 창의성은 기업경쟁력을 가늠하는 결정적인 힘이라 할 수 있다.

기업에서 창의성의 원천은 구성원 개개인이다. 이들의 창의력을 끌어내는 핵심은 경영진을 비롯한 관리자들의 리더십이다.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리더들이 일상 업무수행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구성원들을 이끌어 가느냐에 따라 그 기업의 창의성이 좌우된다.

하지만 어떤 리더는 구성원들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현하게 하는 반면 어떤 리더는 오히려 창의성을 떨어뜨린다. LG경제연구원 이춘근 상무는 창의성을 저해하는 리더들의 6가지 주요 행동 특성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유아독존형:독선과 닫힌 귀

조직에서 창의성이 발현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건은 구성원 개개인이 생각하는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부담 없이 밖으로 표출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케이션 문화다. 구성원들이 상사의 눈치를 보거나 자신의 생각을 격의 없이 이야기 할 수 없는 닫힌 조직에서는 창의성이 발현될 수 없다. 특히 상사가 부하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경청의 인내심이 부족하고,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독선적 성향이 강하면, 부하들은 입을 닫게 된다. 이런 침묵하는 조직에서는 구성원들이 상사가 시키는 것만 하게 되고, 스스로가 창의성을 발휘하여 주도적으로 일하지 않게 된다. 결국, 아무리 뛰어난 인재를 데려온다 하더라도 성과를 내기 어렵다.


눈뜬 장님형 : 흡수 능력 부족

구성원들이 아무리 창의적인 혁신 아이디어나 지식을 제시한다 하더라도, 리더가 그 아이디어의 잠재 가치를 제대로 간파하고 활용하여 조직 성과물로 연결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일 뿐이다.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은 기존에 익숙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어딘가 어색해 보이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가 시장과 미래를 보는 안목이 없으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경시될 수 있다. ‘그거 해서 성공하겠냐’, ‘내 경험으로 보면 성공 못해’, ‘쓸데 없는 데 시간 낭비하지 말라’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여 아이디어의 싹을 자르기도 한다.


일 중독형 : 감성 결핍

상사가 지나치게 일 중심으로 움직이고 부하의 개인적 고충이나 스트레스 등 인간의 정서적인 측면에 무감각하게 되면 창의성을 저해하는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낳게 된다. 우선 구성원들이 지치고, 피로도가가중되어 조직적 탈진(Burn-out)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감성이 결핍된 일중심의 상사의 언행은 구성원들이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재미,근무 의욕을 해칠 수 있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의 테레사 아마빌 교수는 "일상적 업무수행 과정에서 상사가 던지는 사소한 말과 행동이 부하들의 창의성과 업무성과에 큰 영향을 준다"며 "창의성을 저해하지 않기 위해 직원들의 감정과 기분을 해치지 않도록 말과 행동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완벽주의형 : 실패불용

상사가 작은 실수나 실패조차 용인하지 않으면 부하들의 생각과 행동은 실패 위험이 적은 보수적인 쪽으로 흐르게 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뭔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시도하는 창의적인 발상과 행동이 위축될 수 밖에 없다. 사업이든 제품이든 기존에 해보지 않은 새로운 것,남들이 생각지 못한 창의적인 것일수록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기 어려운 높은 불확실성이 동반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오직 성공이냐 실패냐 하는 결과만 보고 정당한 실패, 건강한 실패조차 절대 허용되지 않는 풍토에서는 혁신적 아이디어가 발현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는‘점진적개선’은 가능해도 ‘현상 타파적 이노베이션’은 이뤄지기 어렵다.


복사기형 : ‘Me-too’의식

‘남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것을 먼저 개척해 나가는 선도자적 실험 정신이 부족한 리더도 구성원들의 창의성을 저해한다. 내부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자신이 없어 실행을 주저하다가, 나중에 다른 기업들이 하는 것을 보고 나서야 따라 하는‘Me-too’ 의식이 많으면, 조직의 창의성은 죽을 수 밖에 없다. 상품이든 제도든 그 아이디어가 참신한 것일수록 기존에 없었던 남들이 하지 않은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실행을 위해서는 리더가 불확실성을 감수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된다. 구성원들이 기존과 다른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더라도 리더가 ‘그런 사례가 있느냐?’, ‘그것이 성공할 수 있다는 증거를 가져와 봐라’는 식으로 반응을 하게 되면 절대 실행에 옮겨질 수 없다. 이렇게 되면 아이디어 그 자체로 끝나버리고 아이디어의 실행을 통한 성과 창출로 연결되지 않게 된다.

하루살이형:단기 운영업무 중심의 관리

경영진을 비롯한 관리자들이 사업모델,전략,미래준비 등 큰것을고민하기보다는 기존사업틀 속에서 당장의 이익,비용관리 등 단기성과 개선에 우선한 운영에 치중해서는 구성원들의 창의성이 극대화되기 어렵다. 그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리더들이 단기성과를 우선하게 되면 미래 가치가 있더라도 당장에 이익이 안 되는 아이디어들은 사장되게 되기 때문이다. 둘째 구성원들이 수행 하는 일의 가치가 낮아질수 있기 때문이다. 리더들이 큰 그림 보다는 운영관리 업무에 치중하면 현장에 대한 지시나 통제가 매우 세부적으로 이뤄지고 보고 등 잡무가 많아질 가능성이 크다. 창의성이 발현되기 위해서는 잡무에 시달리기게 해서는 안 된다. 머리를 쓰고 지혜를 짜내게 하는 일을 많이 부여해야 한다. 이를 위해 리더는 끊임없이 의미 있는 일을 발굴하고 구성원들에게 적절히 부여하는 직무 메이커(Job Maker) 로서의 역할도 해야 한다.

송기용기자 sky@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by Joe & Soohy 2007. 4. 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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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을 기다려온 DJMAX Portable 2...
by Joe & Soohy 2007. 3. 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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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권이형 힘내세요~!!
by Joe & Soohy 2007. 3. 28. 11:45
방금 교대역에서 사당쪽 2호선을 갈아타려고 하는데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 아니 저것은 디맥광고판이 아닌가!

발매를 며칠 앞두고 본격적으로 광고를 하네요. 게다가 지하철 광고라니! 쏜살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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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같이 PSP외형에 디제이맥스 화면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광고판에서 체험판 셰어링이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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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ne Service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강남에서도 체험판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원래의 제 목적지는 사당쪽이지만 너무 궁금해서 강남쪽으로 한번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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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강남역은 설레임이다! 교대에 있는 거랑 버전이 다르네요. 양쪽에 다른 체험판을 설치하였다는 점이 매우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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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체험판 셰어링 해서 게임 하는 모습인데 옆에 아줌마들도 신기한지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이후 대충 사진 찍는 걸 마무리하고 되돌아가려는데 어떤 분이 광고를 보면서 친구에게 전화를 하시는 듯 하더군요. 옆에서 듣기로는 '이거 30일 발매되는거 맞지? 나 좀 빌려줘' 하시더군요. 아마 상대편이 싫다고 했나봅니다. 그 이후 친구를 원망하시는 걸 보면요...


확실히 디맥이 이렇게 일반인들에게 알려진다는 게 기쁘네요. 지나가는 사람들도 한번씩은 꼭 쳐다보더라고요.


전 마침 PSP를 안가져와서 체험판을 다운받지는 못했지만 이따 시간내서 가봐야 겠습니다. 설레임 받아야지!!
 

P.S : 정확한 위치를 물어보는 분들이 계셔서 추가합니다.

강남역은 강남역에서 사당방면으로 세번째칸 정도 였고요. 교대역은 역시 같은 사당방면으로 5번째칸 정도 였습니다.  

아차 이것도 3.11 버전에서만 되는 체험판이니 버전 꼭 확인하고 가세요!
by Joe & Soohy 2007. 3. 27. 21:18


피겨보다가 소름끼쳐본건 태어나서 처음인 것 같아...
정말 대단하긴 하구나...

by Joe & Soohy 2007. 3. 24. 14:20

by Joe & Soohy 2007. 3. 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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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때문에, 블랙이랑 화이트 산 사람 낚였다고 울드만...
혹시 알어 거짓일지?
by Joe & Soohy 2007. 3. 21. 18:31
"경영학 수업 안들으면 취업 어려워" 수강 경쟁치열 '골칫거리'
[스포츠조선 2007-03-21 14:01]    
'경영학과 쏠림현상'

캠퍼스 골칫거리로…

복수전공 희망자 급증 … 수강 신청 경쟁 치열

'경영학 인증제' 도입 대비 수강인원 제한도 한몫

◇ 한국외대 캠퍼스에 총학생회 명의의 '경영학부 수강신청 사태를 마무리하며 드리는 글'이 게시되어 있다.

<김성혜 명예기자>

 광고계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채우선씨(23ㆍ여)는 요즘 걱정이 태산이다.

 채씨는 이번 학기에 복수전공인 경영학 과목 12학점을 계획했지만 3학점 밖에 신청하지 못했다. 경영학 복수전공 희망자가 워낙 많다 보니 어딜 가나 '자리싸움'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채씨는 "졸업할 때까지 학점을 다 채울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날이 갈수록 취업문이 좁아지면서 매년 각 대학마다 경영학 복수전공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또 대학들이 '경영학 인증제'(경영대가 갖추어야 할 표준을 정해놓고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경영대에 인증서를 주는 제도) 도입에 대비해 수강인원을 제한하면서 상당수의 학생들이 경영학 과목을 신청하지 못해 혼란을 겪고 있다.

 광운대 정승표씨(25ㆍ남)는 "요즘 상경계열 과목이 인기여서 수강신청 기간부터 난리다. 경영학에 관심이 있다기보다는 남들이 다 하니까 안 할 수 없어서 하는 학생들도 많다. 수업을 따라오지 못하는 학생들 때문에 진도가 느려지고 전문용어를 일일이 풀어서 설명해야하기 때문에 담당 교수와 경영 전공생들은 불편하다"고 말했다.

 한국외대의 경우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어문학 전공이 많은 학교 특성상 제2전공, 부전공은 필수로 여겨진다.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영어, 중국어 등 다른 언어를 제2전공으로 택했던 학생들 중 상당수가 경영으로 바꾸기도 했다.

 학생들 사이에선 '경영학 수업을 안 들으면 취업하기 힘들다'는 견해가 팽배하다. 2007년 2월 수강신청 당시 경영학부 재학생은 544명인데 반해 제2전공자가 745명, 부전공자가 578명이었다. 여기에 이중전공과 자유전공자 260명까지 고려하면 '경영학에 발을 걸친 학생'은 약 2000명에 이른다.

 복수전공 선택이 자유로운 서강대는 '경영학 복수전공 인원 제한' 여부를 놓고 홈페이지 게시판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경영학 복수전공 인원의 제한을 주장하는 학생들과 수용능력을 초과하는 복수전공 허용에 대한 질책이 쏟아지고 있다.

 게시판 아이디 'KJ'는 '3학년 2학기인데 필수과목 신청도 안 되고, 추가 신청도 안되니, 어떻게 해야 하는지…다른 과 분들한테는 좀 죄송하지만 경영1전공 학생으로서 불만이 생기네요. 물론 복수전공 학생의 잘못이 아니라 학교의 잘못이겠죠'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러한 경영학 복수전공 과열 양상은 신입생들에게도 극심한 혼란을 안겨주고 있다. 한양대 인문학부 신입생 김모군은 "만나는 선배들마다 경영학 복수전공을 하지 않으면 취업이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아직 제 1전공도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어떤 흐름을 따라야 하는지 걱정"이라고 전했다.

 서강대 취업지원팀 유희석 팀장은 "기업들이 상경계열 전공자를 선호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전공 자체를 선호하는게 아니라 전공 특성상 자주 하게 되는 프리젠테이션이, 팀프로젝트 경험 등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적성에 맞지도 않는 무분별한 경영학 복수전공이 취업난을 해결해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손지은(서강대) tnt0819@daum 김성혜(한국외대) 명예기자 hema0629@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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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e & Soohy 2007. 3. 21. 18:30


작지만 아름다운 나라, 대한민국...
[자료제공 - 한국관광공사]



‘Korea Sparkling’ 효과는 ?
30억 든 관광 브랜드… ‘마법의 주문’ 기대
박경일기자 parking@munhwa.com
# 일본관광객 유치에서 드러난 광고의 힘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외국인 출입국 통계를 분석하는 시장조사팀이 분주해졌다. 줄곧 감소추세를 보여온 일본인 관광객들의 방한이 올 1월, 전년 같은기간 대비 10.2%나 늘어났기 때문이다. 왜 일본인 관광객이 늘어났을까.

직원들은 원인을 찾는 데 매달렸다. 이 기간에도 엔저현상은 여전히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한·일관계도 눈에 띌 만한 계기가 없었다. 그렇다면 일본인 관광객들을 한국으로 끌어들인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이렇게 찾아낸 몇가지 이유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이 바로 대대적인 한국관광 광고의 영향 때문일 것이란 분석이다. 관광공사는 지난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일본의 3대 일간지로 꼽히는 아사히, 요미우리,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전면 컬러광고를 내보냈다.

광고는 ‘신년, 복을 담아가세요’와 ‘여기저기 숨어있는 보물을 찾으세요’란 내용이었다. 일본인 관광객이 늘어난 것을 전적으로 광고의 영향 때문이라고 가정한다면, 이만저만 ‘남는 장사’를 한 게 아니다. 올해 1월 전년 동기대비 늘어난 일본관광객 1만5821명에 1인당 평균 한국내 지출액 978달러를 곱하면 1547만2938달러(146억5900만원). 5억원을 투입해 146억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 한국관광브랜드 ‘Korea, Sparkling’. 과연 ‘마법의 주문’이 될까.

이처럼 관광분야에서 광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공사는 오는 4월 10일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 ‘Korea, Sparkling’을 개발해 뉴욕, 런던, 도쿄(東京), 베이징(北京) 등 주요도시에서 론칭이벤트를 펼친다.

한국에도 2002년 월드컵 무렵 개발한 ‘Dinamic Korea’란 국가브랜드가 있긴 했지만, 경제개발이나 스포츠의 이미지가 강해 관광브랜드로는 적합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30억여원을 들여 새 관광브랜드를 만들게 됐다.

‘Korea Sparkling’이란 이름은 뉴질랜드의 국가브랜드를 개발한 브랜드네이밍의 전문가 사이먼 안홀트가 지은 것. 17개국 8104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이미지에 대한 설문조사와 9개국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그룹조사 등을 통해 700개의 브랜드 이름을 후보군에 올려놓고, 검토 끝에 최종 후보작인 ‘Korea, A New Asia Style’을 제치고 ‘Korea, Sparkling’이 선택됐다.

‘스파클링(Sparkling)이란 단어는 영미권에서 ‘에너지를 재생시켜주는’ ‘활기찬’ ‘신선한’ 등의 의미를 갖고있다. 새 관광브랜드에 대해 국내 관련 전문가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편. 제일기획 김동언 프로모션제작팀 국장은 “다소 생소하긴 하지만, 스파클링을 앞세운 것은 독특한 아이디어”라며 “한국의 생동감을 알리는 데는 적합해보인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브랜드 인지도는 바닥권

이른바 관광대국으로 일컬어지는 대부분의 국가들은 자국의 관광브랜드를 따로 만들어서 관광홍보에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는 1999년 ‘Malaysia, Truly Asia’란 관광브랜드를 개발해 매년 1000억원이 넘는 광고비를 쏟아부었다. 그 결과 연간 입국 관광객 숫자는 브랜드 개발 이전의 500만명에서 2000만명 선으로 4배가 늘어났다.

반면 ‘대한민국’이란 브랜드의 인지도는 극히 취약한 상황.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전 세계 주요 3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가브랜드 순위에서 27위에 턱걸이했다. 한국 국가브랜드 가치는 총 2400억달러로 국가총생산(GDP)의 26%에 불과한 수준이다.

일본은 국가브랜드가 GDP의 133%에 달한다. 국가브랜드가 GDP의 30%미만인 국가는 조사대상 국가중 한국과 이집트, 폴란드 등 3개국밖에 없다. 그렇다면 ‘Korea Sparkling’이 한국의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외국인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마법의 주문’이 될 수 있을까.

관광공사는 올 한해 해외 광고·홍보비로 225억원 투입해 ‘Korea Sparkling’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실제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것은 광고나 포장만으로는 불가능한 일. 연간 해외 출국내국인 1160만명.

해외입국 관광객는 이의 절반정도인 615만명. 관광수지적자 85억달러(약 8조300억원) . 한국 관광의 낙제점 성적표를 다시 쓰기 위해서는 여행상품이나 코스 역시 ‘스파클링’이란 광고포인트에 걸맞게 개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종민 관광공사 사장은 “비보이나 한류열풍, 그리고 ‘구석구석 캠페인’ 등도 스파클링이란 주제아래 묶을 수 있다”며 “향후 광고브랜드에 걸맞은 여행상품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경일기자 parking@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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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e & Soohy 2007. 3. 18. 22:53

by Joe & Soohy 2007. 3. 17. 23:03

by Joe & Soohy 2007. 3. 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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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일본 스루가만에서 강도 10을 넘는 엄청난 파괴력의 대지진이 발생한다. 이어 도쿄, 큐슈 등 전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일본 전역은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미국 지질학회는 이것이 일본의 지각 아래 있는 태평양 플레이트가 상부맨틀과 하부맨틀의 경계 면에 급속하게 끼어 들어 일어나는 이상현상으로, 일본열도가 40년 안에 침몰하게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미국의 가설에 의문을 품은 지구과학박사 타도코로(토요카와 에츠시)는 독자적으로 조사를 실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발생된 다량의 박테리아가 메탄가스를 생성, 그것이 윤활유 작용을 통해 태평양 플레이트의 움직임을 가속화 시켜 정확히 338일 후 일본이 침몰하게 된다는 것!

 각료들은 국민을 외면한 채 해외로 도망가기 바쁘고, 불안감에 휩싸인 국민들 역시 하늘로 바다로 피난로를 찾아 떠나느라 전국은 아수라장이 된다. 그러는 사이 해일과 분화해 더욱 강해진 지진으로 희생자는 시시각각 늘어나고 타도코로는 일본을 구할 최후의 카드를 내놓는다. 바로 일본열도와 플레이트 사이에 가공할 위력을 지닌 'N2'폭약을 투여, 열도와 플레이트를 분리시키는 것. 그러나 작전을 수행하던 중 대원과 함께 'N2'폭약을 잃게 된다.

 후지산의 대분화로 1억 2천만 일본국민을 위협하는 가운데, 잠수정 파일럿 오노데라(쿠사나기 츠요시)는 일본의 운명을 걸고 깊은 심해 속으로 들어가는데...

주연
토요카와 에츠시 Etsushi Toyokawa :  타도코로 유스케 역
쿠사나기 츠요시 Tsuyoshi Kusanagi :  오노데라 토시오 역
다이치 마오 Mao Daichi :  타카모리 사오리 역
시바사키 코우 Kou Shibasaki :  아베 레이코 역
조연
에모토 아키라 Akira Emoto :  후쿠아라 역
후쿠다 마유코 Mayuko Fukuda :  쿠라키 미사키 역
이시자카 코지 Koji Ishizaka :  야마모토 나오유키 역
쿠니무라 준 Jun Kunimura
오이카와 미츠히로 Mitsuhiro Oikawa :  유우키 타츠야 역
요시다 히데코 Hideko Yoshida :  타노쿠라 타마에 역

감상평

 일단은 제목이 끌렸을 것이다. 일본의 과거 역사문제에 대한 분명한 사죄가 없다면 반일감정은 늘 남아 있을테니까... 아무튼 일본 아마겟돈을 보는 느낌이랄까... 살 사람은 살리고, 죽을 사람은 죽고, 오도가도 못하고 버림받은 사람은 버려지고.. 약간의 러브모드를 양념처럼 발라놓은 영화이다.
일본의 침몰은 영화처럼 순식간에 다가오지는 않겠지만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고 알고있다. 때문에 일본만한 크기의 땅을 어딘가에 돈 주고 사 놨다는 얘기도 들어본적이 있다.(루머인지는 몰라도...)
영화에서도 언급되지만, 일본인을 떠나서 사람이기 때문에 닥쳐올 재해로써의 고난은 마음이 아프다. 특히 타국의 난민 수용에 난색을 표현하는 것을 보면서 아무리 국익이 중요하지만 저렇게까지 할까 하는 생각과 1억이 넘는 인구가 대체 어느나라에서 갑자기 빌붙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함께했다.(어디선가 반일감정도 꿈틀되어, 평소에 대외적으로 잘하지 갑자기 도와달라면 해주냐 이그...)
배를 타고 도망가는 씬에서, '한국이나 북한으로 가면 안됩니다. 상륙 허가를 안 해줍니다.'라는 말은 왠지 한심스럽게 느껴졌다.
스케일은 크게 만들었는데, 내용은 그리 크지 않았다. 결말이 너무 뻔해서 좀 그렇다. 보기에는 무난한 영화.
하지만 이런 가정을 토대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기분이 별로다. 생각해보라...'한국침몰'. 영....

평점: ★★★



by Joe & Soohy 2007. 3. 11. 03:06

토익900을 위해 카페에서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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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도 학습이다.


분명 맞는 말인데 우리가 무엇인가를 배운다, 학습한다는

말을 체계적으로 접근해보아야 한다.


이 학습이란 두 글자에 대한 연구 역시 고도로 발달되어 있으나, 우리는 학습의 기본인


    시행 착오 학습 ; trial and error learning 과,

    통찰 학습 ; insight learning 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먼저, 시행착오 학습이란 한 마리의 쥐가 미로를 헤치고 반대편에 있는 사과 한 조각을 훔쳐 먹는 과정과 같다. [목표]를 인식하지 못하고, 일단 부딪치고, 틀리면 다시 시도하는 과정을 반복하여 종국에는 일정의 [결과물]을 얻는 학습 과정인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통찰 학습[목표] 정확히 인지하고, 그 목표를 향한 과정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정확하게(별다른 시행착오 없이) 종국에 일정의 [결과물]을 얻는 과정이 되는 것이다.


이 두 가지의 차이가 분명한데, 이를 언어 학습에 대입을 해보면,


어린이 - 우리나라 아이이건, 미국아이이건 그들이 영어를 학습할 때는 어쩔 수 없이 시행착오 학습이 주가 된다. 이들은 [통찰]을 하기에는 사전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전 지식을 일정정도 습득하여 [통찰]을 하게 될 때까지는 어쩔 수 없이 [해보고 안되면 다시하고, 틀리면 다시하는 trial and error learning]을 하게 된다.


성인 - 통찰이 가능한 성인이 되면, 누가 과연 [시행 착오 학습법]과 [통찰 학습법]중에서 [시행착오 학습]을 시도하겠는가?

대학에 들어가면 우리는 모든 전공에 관계없이 [ㅇ ㅇ 개론(槪論)]을 배운다. 이 [개론]이란 게 무언가? [내용을 대강 간추리어 설명함. 즉, 전체 내용을 짧은 시간 안에 통찰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것이다.]


주변을 돌아보면, [성인은 성인인데, 영어 학습은 시행착오 학습을 하면서] 고생하는 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당연히 힘이 든다. 통찰을 할 수 있는 뇌용량으로 유아기 행동을 하고 있으니 정신 분열증세를 안 보이는 것만도 천행이라 하겠다.


간단히 말해서, 최근 통암기라든지, 미친척 하고 외워대라하는 영어 학습법이 유행이다. 말 그대로 미치라는 말과 틀리지 않다.


알기 쉽게 여러분들이 현재 하고 있는 토익 학습 과정에 이를 대입해 본다.

[독해가 중요하다길래 독해할라치믄, 옆에서 그런다. 독해 백날하믄 모하노, 못들으면 토익 점수 안나오는데.. 그럼 리스닝 붙잡는다. 글다보면 허구헌 날 테잎 듣고 있음 모하누, 단어를 알아야 한다는데, 보카뷰러리 잡는다. 단어만 알면 모하누, 문법을 알아야 연결이 되지. 맨투맨은 진즉 사놓았으니, 다시 꺼낸다. 맨투맨 들이다 보믄 토익 고수란 사람이 그런다. 맨투맨 맨날 들여다봐서는 토익 안 될껀데. 종국에는 다시 토익 뽀개기 한다고 설치다가, 다시 독해책 뒤젹거리다가, Eye보다가, 김대균 보다가, 이랬다 저랬다 시간만 잘 간다.]


이런 경우. 바로 전형적인 시행착오 학습 과정이다.

도무지 통찰의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어느 방향을 잡고 매진해야 하는지 그래야 우리가 바라는 [결과물]이 있는 지를 모른다. 그냥 하는 것이다.

어린 아이나, 쥐들은 통찰도 자아의식도 없으니 괴로울 것도 부끄러울 것도 없다. 무조건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통찰을 하게 된 성인은 [어느 날 갑자기 이런 자신의 모습을 돌아다보다가 한심스러워 쓴웃음을 짓게 된다.]


그러나, 통찰 학습을 하는 이들은, 목표물의 위치를 확인한 사람들이다.

체계적으로 계획표를 짠다.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과정을 예상하고, [언제, 무엇을, 얼만큼, 어떻게] 할지를 알고 있으므로 그에 맞추어 진행해 나간다.

어차피 [시행 착오 학습]을 하고 있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독해, 어휘, 청취... 공부해나간다. 다만 다른 것은 안정되고, 계획적이며, 희망을 가지고 학습을 한다는 게 다를 것이다.



자, 이제 [시행착오에 지친 초보]들은 눈을 들고 통찰을 해야 할 시간이다.


중요 포인트 1. - 어휘가 재산.


; 토익은 어휘 학습을 기본으로 하므로 어휘만 정복해도 70%는 수월하게 풀 수 있다는 주장은 명백히 사실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는 국내 토익 최강 교재는 머니머니 토마도 RC편이 된다.

그 책에는 각각 캡슐이란 소제목으로,


capsule 14 ; 무조건 외우면 5초 내에 풀 수 있는 문제.

capsule 19 ; 우리말 의미로 판단했다가는 절대 답 안나오는 문제.

어휘편; 수능 영어로는 안 되는 이유

capsule 30 ~ 48 ; 각 주제별 어휘.

배경 지식편;

capsule 49 ; 비즈니스 문서 이것만 알아도 충분하다.

capsule 50, 51 ;


이 정도가 [토익 어휘 학습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이다. 어휘란 외우기만 하면 바로 점수와 직결되고, 시간이 절약된다.

그런 문제가 토익의 절반을 훨씬 넘는다. (일부 초/중수들이 고민하는 토익문제의 대부분이 이런 어휘문제인데도, 그들은 자꾸 문법이나 다른 것을 탓한다.)

또한 중요한 것이 배경지식이다. 그 어휘가 실제로 쓰이는 상황에 대한 인식이 없으면 그 어휘를 정확히 이해했다고 보기 힘들며 실전에서 이해하는 속도가 떨어진다. 그런 약점을 극복하도록 돕는 것이 capsule 49~ 51이다. 이 부분은 [입토 자료실에 올려진 인터넷 공개 자료 <주제별 어휘집>과 함께 참고하면 충분하리라 본다]

위 토마토 교재는 이러한 방향을 결정짓는 데는 남다른 공헌을 하고 있으나, 실제 발췌한 어휘의 양과 문제의 수는 부족한 감이 있다. 아무튼 어휘 학습의 방향만큼은 정석 수준을 넘어 정확하게 짚어내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이 어휘학습은 한두달 바짝해서 끝낼 일은 아니지만 사람마다 [몰아치기 방식, 야금야금 방식 등 맞는 방법]이 있다. 종국에 결론은 토익에 등장할 만한 어휘는 다 알아두어야 한다가 핵심일 뿐이다.

중요 포인트 2. 생기초 어법이 바로 [죽어라 고생 토익]이냐? [회심의 미소 토익]이냐?를 손쉽게 결정짓는다.


토익의 중요 포인트는 이 두 가지(어휘와 생기초 어법)인데, 어휘는 여러분들이 하는 것이지만 생기초 어법은 [토익 전문가]의 몫이다.


김대균 강사가 만들어낸 여러 가지 [토익 생기초 어법 정의 ; 예를 들어 선택 의문문, 동사 수식 부사] 등을 사용하고, 그 유형을 공부한다. 언제부터 우리가 수능이나 기타 영어 시험에서 [동사 수식 부사]란 용어를 고정적으로 사용했나?


이러한 용어들은 토익의 유형을 정확히 짚어냈기에 만들어지고, 유형을 쉽게 알릴 수 있는 경우이다. 바로 이러한 토익 전문가들이 [생기초 어법]에 걸려 넘어지는 수험생들을 구제할 수가 있다.

또한 이 생기초 어법에 관련된 [명쾌한 풀이 능력]이 강사의 질을 결정짓는다고 보아도 무방하겠다.


여기서 추천 교재는 안타깝지만 김 대균 강사의 교재는 아니다. 생기초 어법을 가장 단시간에, 정확히 정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는 Eye of the toeic이 된다.


이 교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차례]이다.


차례란 무엇인가? ㅇ ㅇ 학문의 개론과 같은 것이다. 그 책이 무슨 내용으로, 어떤 순서로 구성되어있는지 핵심을 개략적으로 나열한 게 [차례]이다.


즉, 차례를 잘 이해했다는 것은 그 책의 50%는 공부했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바로 여기에 토익 문법 탈출의 Key가 있다.


{Eye의 차례를 활용한 생기초 어법 1개월 탈출 작전}

1. 그 책의 6번째 장에 있는 [2. Grammar ; 4페이지에 걸쳐 있는 차례 목록]을 확대 복사한다.

; 그런 후에, 처음부터 훑어보면 [유형의 제목]을 보는 순간 문제의 실제 유형이 떠오르는 경우가 본인의 실력에 따라 몇 개씩 보여질 것이다. 예를 들어, Unit 8 동사의 구성편에서 [Point 4. 자동사로 착각하기 쉬운 타동사]가 있는데, 이걸 보는 순간 어지간한 토익 중수들은 [discuss, marry, disclose ... ]등의 동사를 떠올릴 것이다. 이정도면 이 유형을 숙지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그럼 이렇게 완벽 숙지가 된 것들은 따로 표시를 한다.


2. 이제 모르는 것부터 하나씩 [차례에 나온 제목]은 무엇을 의미하나? 실제 시험에 어떤 형태의 문제로 나온다는 것인가? 라는 질문을 가지고 교재 본문의 설명을 참조한다.

예를 들어,

Point 1. 단수 주어 + 단수 동사, 복수 주어 + 복수 동사 가 첫 번째 차례이다.


그럼 실제 설명을 보면, 세 개의 예문이 있고, 세 번째는 문제 형식으로

Some staff members has not yet received ........... 이며, 설명은 members가 복수 주어 이므로 동사 has -> have로 고쳐야 한다고 나와 있다.


이게 유형이라는 건데, 이걸 알았다고 해서 토익의 모든 이 유형의 문제를 풀 수 있다가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유형을 알았다]와 [유형에 속한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다]는 말은 동격이 아니다.

그러나, 틀린 후 복습할 때, 그런 유형이었구나 하는 것을 아는 수험생과 모르는 수험생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유형의 숙지] -> [유형별 모의 문제 풀이] -> [숙달 후 실제시험에 효과 발생]의 단계를 명심하면 된다.


3. 이런 방식으로 학습을 해나가면서, 이해가 되는 부분은 따로 표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특별히 표시 후에 [각종 교재, 사전 참조를 통해 관련 예문을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문법의 이해 부족은 [많은 예문의 습득]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험에 결과는 [많은 예문의 숙지]가 훨씬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또는, 그래도 해결이 안 나는 유형은 [학원, Daum cafe 등을 통해 질문]으로 해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런 식으로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단 두장의 차례 정리]를 통해 진행해 나간다고 생각해보자. 훨씬 더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학습이 가능한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다.


이런 방식은 [“시험을 치른 직후에도 도대체 무엇을 묻는 문제들인지 모르겠다.” 라고 하소연 하는 초보들에게는 산삼같은 효과가 있는 방법]이 된다.


포커가 영문법에 일정 경지에 도달했음을 느꼈을 때.

고등학교 때 두 번 이상 독파한 대법이란 영문법 교재의 차례 목록이 (마치 당구에 빠져들었을 때 천장이 당구 다이로 변하는 것처럼) 눈앞에 생생하게 차례의 목록이 그려지고, 그 각각의 차례 옆으로 핵심 사항을 나열할 수 있는 때가 되었을 때였다.

이 정도가 되니 문법에 관한한 겁날게 없었다. 물론 이 수준에 올랐다 해서 각종 영문법 문제를 모두 풀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틀릴 땐 틀렸다하더라도, 자신이 무엇을 완벽히 숙지하지 못해서, 영문법의 어느 부분을 혼동해서 틀렸음을 거의 알 수가 있고, 후에 그 부분을 바로 찾아 해결을 볼 수 있다는 말이다.


초/중수들은 [완벽한 차례 목록의 숙지(=유형의 숙지) -> 개념과 기본 설명의 숙지 -> 유형별 모의 문제 풀이 -> 부족한 부분 재점검 -> 숙달 후 실제 시험에 효과 발생]의 단계를 명심하는 게 바로 통찰이다.



중요 포인트 3. 모의 문제를 이런 교재로 이만큼은 풀어야 한다.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므로 다시 한번 확인하자면, [유형의 이해, 숙지]없이 풀어보는 모의고사 점수는 [현재 본인의 실력이 이 정도]이다는 것을 지시하는 것 외에 토익 점수 상승에는 전혀 관련이 없다.

종국에는 유사한 모의 문제를 많이 풀어라가 핵심이겠으나, 그 이전에 유형 숙지없는 모의 고사 풀이는 아무리 많이 풀어도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한다. (이런 초보들 많이 봤음)


사실, 객관적인 수치를 얼마다라고 누가 낼 수 있겠는가? 각자 출발점의 실력이 천차만별인데.


일반적인 경험으로 볼 때, 토익 900의 수험생 중에,

- (E시리즈, 김대균, 김재호 강사 시리즈, 토마토 시리즈, 그 외 교재 중에서) 오직 한권만으로 공부했어요. 라는 수험생은 없다.

; 이 말은, 최종 자기 목표 점수가 800 이상인 사람들이 [E시리즈가 좋나요? 토마토.... 가 좋나요?] 라는 질문이 한심해서 하는 말이다.

간단히 말해 좋고 나쁘고를 따질 이유가 하나도 없다. 그 점수를 맞고자 한다면 모두 다 본다해도 될까 말까하다는 게 정확하다.


- 위에서 두 권의 교재에 대한 핵심 장점을 이야기했는데, [소위 말하는 기출 변형 교재]의 구성이 거의 동일할 것 같으나, 상당한 차이점과 장점, 부족한 점 등을 모두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그 모든 교재의 장점을 다 숙지하고 있는 수험생도 점수에 고민이 있는데, 그 교재의 숙지 전인 상태라면 더 무슨 말을 하겠는가?


- 기본적인 실력이 닦인 후에 토익을 시도하는 사람, 예를 들어 영문과 학생으로 영어 원문 서적을 많이 봤다던지, 영미 국가에서 체류 경험이 풍부한 부류와 단순 비교는 삼가야 한다. 그들이 공부한 영어의 양은 토익교재 2-3권으로 따질 양이 아니다.


- 비추천 교재라는 용어보다는 좀 더 험하게 말해서 [산다고 하면 뜯어말리고 싶은 토익 교재]들이 서점에는 즐비하다.

서점에 한번씩 교재 구경하러 들러보면 [저 아이의 머리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꼬?]하는 의문이 들게 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토마토 1페이지 두 번째 문장을 보자. [저자 공동으로 왈; 어느새 토익 고수가 되다; ...... 시중의 어떤 토익 교재를 보아도, 정말 토익 시험에 나올만한 것인지 아닌지를 훤히 알 수 있으니까....]

이 말을 반대로 뒤집으면 [어떤 교재는 어찌 이리도 토익 시험에는 나오지도 않을 법한 문제들만 쏙쏙!! 골라놓았을꼬?]하는 감탄사가 터져나오는 책들도 즐비하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책이나, 저런 책이나 [같은 장소에], [비슷한 광고 문구에 - 적중률 최고, <- 이것이 단골 문구]로 나열되어 있으니,

현재도 [시행착오 학습법 진행 중인 수험생들]은 일단 골라본다. 시행착오? 해봤다가 안 되면 다시 돌아와서 다시 또 하믄 되니까 큰 문제는 아니겠으나, 그렇게 하고 싶어 하는 수험생 없으니 이게 문제다. 한마디로 억울한 일이다.


이제, 여러 가지 관점에서 측정과 경험을 통한 강력 추천 교재를 나열해보겠다. (출처 ; yes24의 토익 800여권 중에서)

    1. E-시리즈 ; LC/ RC. Premium 모의고사, Vocaburary까지.

    2. 토마토 시리즈 ; 토마토 LC/ RC. 모의고사3회분.

    3. 김 대균 시리즈 ; 토익 답이보인다(유형), 보카뷰러리(어휘), 실전 연습 시리즈(Part 3-4 미발간)

위 세권의 시리즈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없다. 이미 대다수의 토익 수험생에게 검증된 책이므로 세세한 설명은 배제하나,

토익 500점의 수험자가 700을 목표로 한다면 최소 1개의 시리즈를, 800이면 2개, 900이면 3 개의 시리즈 모두를 봐야한다고 생각하는 게 좋겠다.


그 외, 선택의 범위는 넓으나, 포커가 확인한 책만 2차적으로 언급하고자 한다.

1. 토익 콕콕 찍어주마 ; 김 대균의 토익 답이 보인다와 유사하다 할 수 있으나, 이 책만 놓고 비교를 하자면 문제 수에서 다소 앞선다고 볼 수 있다. 내용은 대동 소이.


2. 김 재호 강사의 교재 ; 최근 [토익 이대로 나온다]는 가장 일반적인 수준의 기출 분석 교재다고 할 수 있다. 위 교재들과는 달리 LC/RC 합본으로 되어 있으나, 내용은 비슷한 수준의 변형된 문제들.


3. 변무현의 Solution for the toeic ; 믿을 만한 토익 고수 중에 [변형 문제의 질이 가장 좋은 것은 변무현 강사의 문제]란 평을 해준적이 있다. 믿을 만한 실력과 분석력을 갖춘 분의 조언이어서 설명을 대신한다.


4. 텐저린 모의 고사 시리즈 ; 각 파트별로 교재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고, 장점이다. 특정 파트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에게 더 없이 좋은 구성.


5. 김창선의 토익 기출 1600 ; 서문에 밝힌 대로 주로 01년도의 문제를 분석한 책이다.


*** 이상의 교재에 대한 총평.

위 교재들은 토익 기출 변형의 일각을 형성하고 있는 검증된 교재들이다. 그러니, 그 초점은 하나로 모아지고, 이 중에서 하나의 교재만 잘 독파(철저히 습득)하면 다른 교재의 습득은 수월해진다.

그러나, [교재가 거기서 거거인데 모하러 다 보나? 한 두 개만 보면 되지]라는 생각은 정확한 판단은 될 수 없다. 그 이유는 각 교재는 변형률이란 게 있고, 변형 수준이란 게 있어서 한두개의 교재로는 부족한 감이 많고, 여타 교재를 반복 학습하는 경우가 한 두 개의 교재만을 반복하는 것보다 인식면에서 더 정확하고, 반사적이 된다는 게 포커의 생각이다.

책값 많이 든다고 불평하고 싶으신 이들은 자유의사이니 하셔도 무방하나, 한입으로 두말하면 안 된다.

예를 들어, 어학 연수/ 유학 등으로 좋은 성적 낸 사람보고 푸념할 일이 없다. 왜냐하면 그들이 비행기 한번 탈 돈이면 이 책 다사고도 빵 사먹을 수 있다. 집안 좋아서 연수 가는 사람이야 그런갑다 하면 되지만, 그렇지 않고 힘들게 고생해서 다녀오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 고생하며 다녀온 사람들은 편도 비행기 값도 안 되는 교재 값으로 자기보다 더 높은 토익 점수를 보유한 이들을 보면 얼마나 서럽겠는가?

(참고로, 중학교부터 대학까지 미국 뉴욕에서 생활 10년, 대학 좋은 성적으로 졸업. 등등의 휘황찬란한 영어 배경을 지닌 이들이 국내에 오자마자 토익 셤 서너번 치면 몇 점이나 나올까?

900넘기면 안도의 한숨, 악심먹고 달라들면 950, 에이 토익 강사나 해야겠다라고 시작해서 위 교재를 달달 외우면 980, 그러다 운 좋으면 만점. 이라는 게 포커가 관심가지고 들여다본 결과.

상태가 이러한데, 중학교부터 대학 3까지 영어 등한시. 대학 4부터 발등에 불이라 토익 책 붙잡고 5-6개월 씨름하니 750 ~ 800, 악심먹고 달라들어 위 교재 섭렵했더니 900이라면 뉴욕 10년이 땅을 치고 울 일이지 않은가?


이보다 더한 경우가 바로 어학연수 6개월 ~ 1, 2년생들이다. 회화 반토막, 토익 점수 반토막. 이 부류가 내지르는 아우성은 회화는 되는데 토익점수는 600~700이라 하지만, 네끼! 그게 정말 회화이냐고 묻지 않을 수 없다. 반토막 회화를 실력이라 생각하지 말길 바란다. 국내 토익커들이 입을 닫고 있다거나, 회화 연습을 등한시했다는 의미이지, 반토막 회화 실력이 토익에서 먹히지 않는 것이 아니다. 상황을 엄밀히 따져야 한다. 반토막 영어 실력을 가지고 토익은 토익이고, 회화는 회화다느니 하는 유언비어 만들지 말자.)

끝으로, 위 교재들은 기출 변형에 충실하여 그와 같은 공통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동일한 한계 역시 공유하고 있다.




그 부분을 해결하거나, 최근에 새로 나온 독특한 교재 몇 권을 더불어 소개한다.

1. Ecolish 토익 문법 (최우용) ; 이 책의 저자는 Ecolish라는 영어 전반에 관한 학습 방법서를 낸 분으로 경제적으로 공부하자를 모토로 삼는다. 일찍이 이 책의 저자의 인터넷 활동을 일부 지켜보았는데, 효율적인 영어 학습의 길을 이미 통찰한 사람이 분명하며, 그 경험을 책을 통해 효과적을 전달할 줄 알고 있다는 확신으로 추천서에 넣었다. 기존 학습서 중 특히 문법에 관해 그래도 서운한 게 있다면 이 책을 서점에 함 들춰보기를 권한다.


2. An Intensive course for the Teoic test (홍진 기획) ; 개인적으로 친한 토익 고수가 적극 추천해준 책. LC편은 Part 1-100문제, P2, 3, 4가 각각 300문제 씩으로 구성된 책인데, 일반 기출 교재가 담고 있는 난이도나, 실전 문제보다 조금 높다. 따라서 리스닝 400점 전후로 별다른 향상이 없는 [위 유명 교재 독파한 분]들에게 강추 교재이다.


3. 매스터스 토익 (신현하 강사) ; LC 보다는 RC가 추천 교재인데, 대상은 이 교재의 저자가 메일로 보내준 내용에서 알 수 있다. 이 교재는 문제 하나에 토익 문제 2-3개 이상의 까다로운 사항을 담아 복잡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졌으므로, 초/중수들을 대상으로 쓰여진 교재가 절대 아니며, RC에서 400점 이상의 수험자들 수준에서 470 이상을 넘기고자 하는 수험생들이 [시간을 들여 곱씹고 곱씹어 완전 숙지]를 해내면 비약적인 발전을 얻을 수 있는 고난이도 문제로 되어 있다고 한다.


4. EBS 라디오 토익 (임귀열) ; 이 책은 기출의 반복이 심하고, 특정한 문장에서 재생산 되던 1-2년 전 까지의 토익 유형에는 맞지 않는 교재였다. 따라서 Daum 카페에서는 그다지 추천받지 못한 교재이다. 그러나, 최근 특히 토익 리스닝 파트에서 간간히 들려오는 [현지 구어체에 가까운 표현]들은 토익이 많은 부분 폭넓은 대화체를 포용하려는 의도를 보여준다. 그러한 변화에 이미 앞서있는 교재이다. 임귀열 교수가 강조하는 [실제 구어체]는 [외국인 대 미국인 대화= formal english 매우 격식있는 표현]에서 사용되기보다 [미국인 대 미국인 대화 = colloquial english 일상 대화 수준]에서 빈도 높게 표현되는 문장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Would you like to try a sample? - That's very kind.

이 정도가 현재까지의 토익 수준이라면, 한눈에 보기에도 매우 딱딱하고 격식을 갖춘 대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에,

Do you like to try a morsel? or, Do you like to sample our product?

라는 문장이 상대적으로 colloquial하며, 현지에서는 보다 더 일반적인 표현이다.

결론적으로, LC이건 RC이건 하나의 표현에 다양한 계층의 표현이나, 토익 자체가 미국 대중 영어 사용을 시험의 대상으로 하므로 한발 앞서 나아가고 싶은 700점대 이상에게는 강력 추천할만한 교재이다. 매월 출판되면 라디오 등을 통해 일정 학습량을 점검하며 함께 진행해 나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의 장점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을 더하자면, 제대 후 복학 한 후에, 타 교재로 공부를 하던 중에 L/C에 별다른 향상이 없어서 라디오 토익 2개월 분을 공부한 적이 있다. 실제 시험이나 당시 모의고사 교재들보다 리스닝의 속도가 빠르고, 문장이 조금 길었기 때문에 학습에 어려움은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시험이 쉬워지고 점수 향상이 만족스러울 정도였던 경험이 있다.)




    책을 쓴 저자의 목표와 책을 사보는 독자의 목표가 일치할 때 책의 효과는 배가 된다.

    항상 책의 서문을 확인하고, 저자의 책을 쓴 의도와 자신이 책을 사려는 의도가 일치하는 지를 잘 판단하는 게 효과적인 책 고르기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실전 학습 방법편.


; 중요한 기본(어휘, 생기초 어법)이 무엇인지를 알았고, 그 중요 사항을 습득하기 위해서 보아야 할 교재들도 살펴보았다. 이제는 각 교재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언급을 하고자 한다.


1. LC - 토익 뽀개기가 도대체 무엔고?


개념; 몇 년전 영어 학습법 교재 시장을 평정한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마라-정찬용]가 주장하는 바와 핵심은 동일하다.

그러나, 위 책에서는 학습에 직접적인 효과를 주지 않는 몇 가지 제약을 강조하여 수많은 학습 시간의 낭비와 각종 폐해를 독자에게 남기고 말았다.


예를 들어,

* 기초 실력에 무관하게 무조건 들어라 (1단계) ; 기초 실력을 생각하지 않는 학습법은 그 단계가 맞는 학습자에게나 미소를 안겨줄 뿐, 대상이 아닌 학습자에게는 피눈물을 쏟게 한다.

* 한국어 설명 절대 보지마라, 이해가 안 되도 영영 사전만 보아라 ; 외국어는 번역의 과정을 통해 학습을 하는 게 기본이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무지의 발상일 뿐이다. 바로 이 부분이 통찰은 하지 말고 시행착오만을 하라는 것인데, 그 시행착오 범위마저도 특정부분으로 한정을 지어놓아 초보 학습자가 아무것도 모른 채 오직 [알아듣지도 못한 상태에서 영어문장]만을 반복하게 만든다.

* 6일 하고 하루는 영어를 절대 듣지도 보지도 마라 ; 가장 황당한 부분이다. 특히 결정적인 것은 이렇게 하다가 실수로라도 단 한번이라도 이 규칙을 어기면 물거품, 공든 탑 무너진다고 단정지은 부분이다. 슐레이만까지 등장시키면서.

노는 것도 학습이라 했다. 공부만 해서는 능률이 오르지 않으므로 적당히 쉬라는 말이다. 그 말을 위와 같이 하면 도대체 아무것도 모르는 학습자들은 어쩌란 말인가? [일요일에 집에만 틀어박혀 영어를 한마디도 듣지 않으려 했는데, 갑자기 동생이 TV를 켜서 good morining 이란 말을 듣게 되었는데, 이제 저는 첨부터 영절하(위 책의 줄임말)를 다시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이 실제로 위 책의 공식 사이트에 부지기수로 올라왔었다.

미쳐가는 현장이다. 영어가 죄가 아니고, 한명의 선무당의 헤프닝에 모두 바보가 되어가는 현장이다.


테이프 뽀개기란?

-1. 한 문장의 테이프를 반복적으로 듣는다, 들리지 않는 부분은 구간 반복을 통해 여러번 다시 듣는다.

* 이 과정에서 구간 반복을 용이하게 해주는 어학용 카세트인 소위 “찍찍이”이를 알아야 한다.

소니, 아이와, 국내 기업등에서 주로 성능 좋은 것이 만들어졌는데, 찍찍이의 모든 것은 여기에 http://cafe.daum.net/zzemania

-2. 이 과정에서 보다 정확한 청취력을 위해 반복해 들으면서 받아쓰기를 한다.

* 받아쓰기의 정체 ; 학습자가 반복 청취를 하며 듣기만 하고 받아 적지 않으면, 효과가 절반이하로 떨어진다. 자신이 들은 그 소리를 알파벳으로 표시를 해야 한다. 그 후 스크립트와 맞추어 [무엇을 잘못 들었는지? 왜 잘못 들었는지?]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복습 시 이용해야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이렇게 확인을 하지 않으면 자신은 스크립트와 맞추어보는 순간 [정확히 듣지 못했는데도 이렇게 들었다고 자신을 속이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될 것이다. 이렇게 자신을 속이고 넘어가봐야 자신만 손해다. 틀린 부분에 빨간줄, 파란줄 팍팍 그어 놓아야 처참한 자신의 청취 실력이 한눈에 보이고, 적극적이고 정교한 청취 학습이 가능하다. 제발 받아쓰기를 빼먹지 마시라.


-3. 이 뽀개기(받아쓰기)의 효과는 기능어 청취에 일차 목표가 있다.

; 모든 언어는 [기능어]와 [내용어]로 구성이 된다. 기능어(관사, 전치사, 접속사, 관계사, be 동사, to 부정사의 to, ~ing, 일부 부사)등이며, 내용어(명사, 형용사, 부사)가 주류가 된다.

영어 발음은 기능어는 약하게, 내용어는 강하게 발음함으로써 강조의 맛을 살려, 전달의 용이성을 높이므로 억양(intonation - 말의 높낮이)이 생기게 된다. 우리말은 기능어(조사가 대표적)나 내용어나 동등하게 대우하여 발음한다. 이러한 속성의 언어 사용자가 정반대 속성의 언어를 배우려니 어려움이 이만저만한 게 아니다. 특히 청취에서.


그러나, 희망을 가져도 된다. 시사의 홈페이지에 가서 토익 점수의 통계를 보면 늘 L/C 부분이 R/C에 비해 평균 20-30점 정도 높다. 즉, 청고독저(리스닝이 높고, 리딩이 낮은) 황당한 현상이 일어난다. 다시 말해, 청취는 좀만 애를 쓰면 리딩보다 토익에서만큼은 점수 올리기가 쉽다는 것이 명백하다는 것이다.

[리스닝 초보자]에게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말일는지 모른다. 왜냐하면, 안들려도 너무 안들리기 때문이다.

[리스닝 초보자]가 CNN 뉴스를 들으면 “기자의 말이 다 끝나도록 한마디도 안들리다가 처음 [씨에넨 뉴스 ...#$%....@#@%$*&...#$@..%$%#.... Washington 씨에넨, 혹은 Newyork 씨에넨]하고 끝을 맺는다.


그럼 통찰을 해보자. 아무리 리스닝 초보요, 토익 초보요, 영어 초보라해도, have 동사 모르는 사람 있나? have가 얼마나 자주 쓰이는 동사인가, 완료 시제를 만들고, 등등.

is를 모르나? in, on, at, are, he/she/it, that..... 이중에서 모르는 단어가 있겠는가?

그런데, 왜 이런 단어조차 안 들리는 건가? CNN 뉴스는 이런 단어는 다 빼고 기사를 내보내나? (사실 포커가 처음 뉴스 청취를 공부할 때 진짜로 했던 질문.)

대부분의 토익 리스닝 초보들은 Part I에서 핵심 단어는 듣는다. 아무리 영어공부를 안했어도. 그러나, 팥 2 들어가면 상황은 처참해진다.


이런 두 가지 현상이 반드시 일어나는 이유는, 바로 영어는 기능어를 약하게 발음한다는 점 때문이다. 거의 안 들리게 발음을 하기 때문인데, 이런 단어들이 안들리는 걸로 끝나면 좋으련만 조금씩 발음의 흔적이 남아서 옆단에 붙고, 앞 단어에 가서 앵긴다. 즉, 앞뒤 단어를 이상한 단어로 만들어버리는 데, 이걸 흔히 연음 현상이라 한다.


바로 죽을라믄 혼자 죽지, 물귀신 작전을 펴는 기능어들 때문에 멀쩡한 내용어들까지 이상하게 들려서 [기존에 자신이 알고 있던 발음대로 나오는 게 거의 없으므로 뉴스 중에 한단어도 들리지 않는 현상]은 극히 정상적인 것이다.

    He is ashamed of the mistakes in the hotel lounge yesterday.

    A. [히 이즈 어쉐임드 오브 더 미스테이크스 인 더 호텔 라운지 예스터데이]처럼 발음되면 왜 안 들릴까마는. (이것을 예상 음가라고 한다. 이렇게 배웠으니 이렇게 예상하게 된다는 것)


    B. [임 업ㄷ 미스잌신 더 호우운쥐 예스러데이] (한글로 영어 발음을 옴긴다는 것이 완벽할 수는 없으나) (이것을 실제 음가라 한다)


이 두 번째 표기를 보면 우리의 예상음가(A)와는 현저한 차이를 낸다. 이걸 초보자가 받아적으려하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해야 한다.


즉, 테이프 뽀개기의 1차 목표라는 기능어 듣기란 ; 위 문장의 is, ashamed의 a 부분, of, mistakes의 s, in, 등을 우리가 알고 있는 [예상음가]가 잘못되었으니 실제로 네이티브 발음을 듣고 제대로 된 [실제 음가]로 정정하는 과정이란 말이 된다.


이러한 기능어의 [실제 음가]를 잡아내야만, 그 옆에 있는 내용어들 he, ashamed, mistake, hotel lounge, yesterday. 등을 정확하게 들어낼 수가 있다는 말이다.

[he is a -> 히저. 히저?가 도대체 무슨 말인고?]


경계 경보 ; 대다수의 토익 리스닝 200점대 수험생들은 부지런히 토익 테이프를 듣는다. 얼마 전에도 차안에서 테이프를 듣는 초보생을 만났다. He submitted an application form. 과 같은 문장이 나오는데, 알아듣는다고 하더라. 뜻이 몬가요? 했더니 자신있게 [그는 일부 신청서를 만났다]고 하더라.

그는 he meet some application form. 이라고 듣고 있었던 것이다. (설마, submitted 인데, meet some으로 들었을까 하시겠으나 초보자는 안다. 앞뒤 단어가 정신없이 섞여버린다.)


자, 이제 테이프 뽀개기의 방법과 진정한 목적을 알았으리라 본다.


그런데도 [그럼 어떤 테이프를 뽀개기 해야 하나요? 추천해주셈]이라는 질문을 할 것이다. 무진장 잘못된 질문이지만 아직은 통찰이 부족할 때이니 조목조목 따져보기로 한다.


4. 무슨 테이프를 뽀개기 해야하나요?


이 질문이 앞서는 학습자는 아직도 뽀개기의 목적이나 취지를 다 이해(통찰)하지 못한 이들이다. 뽀개기의 목적은? 기능어 듣기라고 했다.


기능어는 is, are, was/ in, on, at, to, for, / that, when, where, / -ed, --s, -ing, / ... 등등이다.

이 기능어들은 어느 테이프나 다 들어있다. 이런 어휘들이 없는 영어 문장은 없으므로 영어 문장을 읽어놓은 테이프라면 어디에건 있다.

한때 유행했던 기본 구문 테이프니, 흔히 있는 토익 모의고사든지, 뉴스 청취용 테이프이든지 다 있다.

몰로 하든 목적은 같고, 그 목적이 되는 기능어들은 담뿍 담겨져 있다. 그래도 추천을 하라면 일단 토익 모의고사 테이프나, 이와 유사한 테이프로 고르면 된다. 기능 좋은 엠피쓰리 플레이어로 wav 파일을 다운받아 해도 좋다. 반복이 용이하면 무엇이건 상관이 없다.


또한 뽀개기는 10개 20개 하는 게 아니다, 제대로 했다면 토익 청취 고득점 수준까지는 2-3개면 넘친다.

혹자는 저는 토익 모의고사 테이프만 5개째 뽀개고 있는데 400점 턱걸이인데요 라고 항변할지 모른다. 이건 뽀개기가 주는 학습 효과를 전면 확대하기 때문이다.

뽀개기가 전부가 아니다.


결론을 내리고 다음 단계로.

뽀개기는 [기능어 청취가 전혀 되지 않은 리스닝 왕초보를 구제하는 보물같은 학습법]인 것은 확실하다. 200~300점대, 또는 350점 전후의 수험생은 테입 뽀개기를 하는 것이 좋다. 뽀개기는 [1차 목표 - 기능어의 실제 음가 습득] 외에도 [2차 목표 - 반복을 통한 문장 암기]의 효과가 있다. 반드시 이 과정을 넘는 것이 빠른 길이다.


그러나, 400 ~ 450점대 학생에게는 좀 다르다. 하염없이 테이프 뽀개기만 하고 있으라고 권해서는 안 된다.


이 부분을 끝으로 리스닝 학습은 쫑을 내기로 한다.

5. 테이프 뽀개기 그 이후는?


테이프 뽀개기를 통해 얻는 1차 목표는 앞서 말했든 기능어에 대한 정확힌 실제 음가 파악에 있다.


따라서 이 목표가 [토익에 적용이 되는 수준]까지 달성된 사람이 계속 토익 수준의 테이프를 뽀개기 하고 있는 것은 더 이상의 효과를 바라기 힘들다. (만약, 토익을 넘어, 현재 영어 뉴스, Ap 뉴스 등의 청취에 도전하고자 한다면 한 단계 높거나, 뉴스 수준의 테이프를 몇 개 뽀개기를 해야한다.)


테이프 뽀개기 경지에 도달하였는 지를 판단하는 여부는 ;

1. 토익 리스닝 청취시 문제의 단어들이 또박또박 떨어져서 들린다. 즉, 말소리는 제대로 인식을 한다.


2. 너무 많은 단어들이 한꺼번에 지나가서 알아듣지 못했으나, 다시 두세번 정도 들으면 단어는 떠올릴 정도로 들린다.

특히 팥 3, 4에서 이런 현상이 심하다.


3. 이 때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가 된다. 테이프 뽀개기는 [실제 음가]의 정확한 파악을 돕는 것이지, 뽀갰다고 의미까지 자동 번역을 해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3번의 이유 때문에, 테이프 뽀개기가 끝난 중수들(리스닝 300~400초반)은 이제 학습법을 달리해야 한다.


바로 [어휘와의 싸움, 리스닝에 자주 등장하는 영어 회화 문장의 습득]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것이다.


위 2번처럼 말소리는 들리지만 너무 많은 단어가 지나가 부담이 온다는 것은 그 문장 자체에 이해 정도(반복한 정도)가 부족하여 [테이프의 속도만큼 해석을 못하기 때문이다.]

이때 <한글해석은 하지마라> 라는 영절하 같은 주장은 무지의 발로일 뿐이다. 빠르고, 많은 단어로 구성된 문장이 한국인의 귀에 들린다 함은, 우선 음가를 잡아낸 후에, 의미가 파악되어야 하는데,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리말로 이해 -> 그 문장의 의미 완전 이해 -> 반복 -> 우리말이 없이도 이해가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해 가는 것이 타당하고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그 문장 자체가 익숙하지 못해서 듣고도 이해를 못하는 것은 테이프 뽀개기가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다.


리스닝 중수들이면 우습게 알기 시작하는 Part 1에서도 [알고 있지 못한 문장은 음가를 정확히 들어도 뜻을 알지는 못한다] <- 너무 당연한 말.


They are playing unamplified acoustical instruments. 와 같은 문장이 팥 1에서 귓가를 덮쳤을 때 여러분들의 표정은? 900을 넘기는 고수라면 instruments에 초점을 맞추어 들었을 것이다. play ..... instruments. 이렇게 듣는 순간 순발력 있게 핵심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은 play.... instruments (악기를 연주하다)의 잦은 반복 학습에 기인한다.


이러한 어휘 학습을 할 때는 리스닝을 공부한다 해서 굳이 귀로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읽기 -> 듣기, Or 듣기 -> 읽기]를 반복하는 게 중요하지 꼭 귀로만 해야 한다는 것은 억지에 가깝다.

그렇다면, 테이프 뽀개기를 끝낸 후, 어휘 학습은 어느 부분을 집중적으로 해야 하나?

바로 Part 3가 되겠다.


Part I 따로, Part II 따로의 학습은 시간만 많이 걸린다. Part III를 종합적으로 공부하면 그것이 Part I, II를 동시에 대비하게 되는 것이니 리스닝은 Part III를 주 공격 대상으로 삼으면 된다.



여기까지 리스닝 학습과정을 살펴보기를 마무리하고, 리딩으로 넘어간다.


리딩은 앞서 말했던 Eye of the toeic의 [차례 목록을 이용한 학습법]이 가장 좋다.


이 단계가 끝나면 리스닝은 주 공격 대상을 Part III로 잡지만, 리딩은 독해 Part VII으로 잡는 게 좋다.


토익 리딩 어휘를 독해 지문을 통해서 학습하는 게 유리한 이유는, 토익 어휘 학습의 가장 기본은 [사용되는 상황, 즉 배경]이 중요하기 때문인데, 그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독해이다.


영어 고수들이 독해를 소홀히 했다는 사람이 어디 있던가? 수능 영어 만점자도, 토익 만점자도, 그 외 각종 영어 부문에서 잘하는 사람들이 누가 독해 학습을 2번째로 여기겠는가?


토익 500, 600 턱걸이를 몇 달째 하는 사람들의 학습 공통점은 독해 소홀, Part V, VI에 집중 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Part V, VI은 독해의 똘만이들이다. 똘만이 60명을 상대하느니, 잇뽕 김 두한처럼 상대방의 우두머리 하나 박살내는 게 훨씬 경제적인 방법이다. 10시간 학습 중에 독해에 6 ~ 7을, 문법에 3 ~ 4를 투자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다시 정리하면

    * 단기간의 Eye of the toeic 차례 습득.

    * 유형의 이해 후에 독해 학습에 치중.

    * 독해를 하면서 의미 파악 -> 어휘 해결,

    * 동시에 유형에 대한 적용. ; 독해를 하면서 Part V, VI에 출제된 유사문장을 자주 보게 되는 경험을 하는 것이 정상이며, 이런 느낌이 온다면 잘 하고 있는 것이다. 이때, 그 문장에 Part V, VI의 문제 유형을 적용하여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주어와 동사가 멀리 떨어진 문장을 해석할 때 수일치를 확인해보고, 대명사 its, their, this/that, these/those 등을 유념해서 공부하는 등의 자세가 중요하다.



총 정리

.

리스닝

리딩

기본은 어휘다.

*Part III를 위주로 어휘 습득.

*각 기출 변형 교재의 문장 위주로 읽기 듣기를 병행하여 학습.

*Part VII을 위주로 어휘 습득.

*김대균 보카, 이익훈 보카, 토마토 RC 등과 병행하여 확인 학습.

어휘도 꿰어야

보배다.

*들어야 어휘를 꿸 수 있다 - 생초보는 토익 뽀개기 1~3개.

*유형을 알아야 3초 작전이 성공한다 - Eye of the toeic의 차례 이용한 유형 초단기 파악.

고득점을 향해서.

*뽀개기 이후, 문장 습득에 집중하기.

*특히 약한 Part에 탠저린 파트별 모의고사 등으로 집중 학습하기.

*400점 이후, 고난이도 문제 분석에 치중한다. 명사와 관사, 전치사의 쓰임 등.





각 파트별 추천 시험 노하우.

; 비법이니, 시험 요령에 지나치게 치우쳐서는 큰 폭의 점수 상승을 노릴 수 없고, 오히려 혼동만 가중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이러한 꼼수로 올릴 수 있는 점수는 자기 점수에 20~50점 내외이다.

즉, 500점 수험자가 아무리 요령을 잘 부려도 550점이다. 큰 틀의 점수 상승, 큰 폭의 점수 상승에 초점을 맞춘 정공법이 우선이다.


그러나, 몇 가지 이정도의 요령은 습득해야 한다는 정도만을 언급하기로 하는데, 이러한 요령은 시험에 자주 응시하다보면 저절로 익혀진다고 봐야 한다. (특히, 첫 점수가 너무 낮게 나올까봐 응시조차 망설이는 이들은 서둘러 응시하는 게 나중에 웃는 길이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Part I.

- 안 들려서 못 푸는 Part가 아니다. 따라서, 청취 요령이나, 꼼수보다는 [귀에 들렸을 때 당황할 만한 문장을 미리 기출 변형 교재 등을 참조하여 없애 두는 것이 최고의 요령]이다.

***이 들리면 답이 아니다, 현재 완료는 답이 아니다.. 등의 비법은 한 두 번 읽어두는 정도면 족하다. 그런 요령을 익히는 시간에 어휘를 익히는 게 백번 잘하는 일이다.

저런 류의 비법 들은 고수들의 잘난 체일뿐이다. 시험 현장에서 [음, all of 가 들렸으니 답이 아니군, 현재완료니까 답이 아니군......] 하며 염불 외우고 있을 사람은 이미 토익 900은 맞는 사람이나 가능하다. 리스닝 150 ~ 300점대는 불과 한두 단어로 승부 보는 상황에서 현재 완료 골라 들을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


Part II.

여기서 요령이 잘 통한다는 사실은 반박의 여지가 없다. Part I을 간신히 넘기는 수준에서는 버겁겠지만, 그 정도를 넘긴 수험생이라면 해볼만 하다.

무조건 앞에 3단어 듣기가 핵심이다. (Part III를 연습할 때 집중적으로 해야 할 부분이다. 테이프 뽀개기 할 때는 모든 부분에 집중해서 듣고, 실전처럼 1회에 걸쳐 죽 들을 때는 모든 문장의 앞 세단어 초점을 맞추어 듣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좋은 방향이 된다.)


이때, 앞의 세단어가 통하는 문제 수는 특수 의문문 12~15문제 정도에 해당한다. 요즘은 선택 의문문의 비중도 줄고, 일반 의문문, do형, 부가 의문문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라는 어려움은 있지만 그래도 큰 폭의 수치변화는 없다.

특수 의문문(who, how, when, where, what, which, how much, why don't you..... etc)를 들은 후에는, 기억하려고 애를 써야 한다. 초중수들은 답지를 듣다가 의문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도 자주 한다. 답지를 들을 때, 누가? 무엇을? 이라는 말을 되뇌며 답안지와 맞추려고 하는 게 이런 실수를 줄일 수 있다.


Part III. IV.

평소에 이 파트에 자주 등장하는 질문 내용을 숙지해 두는 게 좋다. 특히 실전과 같은 연습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다. Part III 역시 풀어가다 리듬을 놓치면 당황하기 쉬우므로, 박자에 맞춰 [질문지 읽기 -> 내용 듣기 -> 답 고르기]가 규칙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상당한 숙달이 필요한 부분이다.


Part V, VI, VII 은


각 교재에서 폭넓게 다루므로 생략하는데, 일부 수험자들 중에 시간 안배 문제에 어려워 하는 이들 중에 풀이 순서를 달리하여 독해를 먼저 풀고 문법 문제를 나중에 풀어 이득을 봤다는 경우도 있는 걸로 봐서 자신의 수준에 맞게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는 것을 권한다.


특히, 토익 독해는 현지 실제 사용 상태 그대로 문제에 출제하는 통에 [대문자, 여러 가지 장식된 글씨체, 심지어는 필기체]까지 등장을 하므로 한 가지 형태의 글씨체에 익숙해져 있는 수험생들은 어려워하곤 한다.


THE STAFF IS GOING TO PUT IN FOR A TRANSFER.

The staff is going to put in for a transfer.

처럼 같은 내용도 대문자냐, 소문자냐에 따라 익숙함의 차이가 심하게 난다는 점을 유념해서, 실제 스타일에 맞게 독해 연습문제를 다룬 독해 전문 교재 한권 정도는 독파를 할 것을 권한다.



자, 이제 포커만이 권해주는 독특한 시험 요령을 소개한다.

특히 초보 토익커들에게.


1. 자기 점수의 목표가 현재 점수에서 그리 높지 않을 때, (일 예로, 500점 수험자가 650점을 목표로 하는 정도)

; 이런 경우에 토익 시험에서 전 파트에 걸쳐 시험에 응시를 하는 것보다, 사전에 특정 파트만을 집중적으로 학습한 후, 실제 시험에서도 그 부분만을 응시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다.

650점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 왜 800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과 같은 방법으로 학습과 시험을 진행해야 하나?

800점 이상을 원하면 전 파트에 걸쳐 고른 점수를 취득해야 가능하지만, 650점은 현실적으로 [교재의 특정 파트만을 집중 학습한 후에] [그 파트만 시험에 집중하고, 나머지 시간도 그 파트에 할애를 하는 게 현명하다] (토익 점수 500점이면 팥 3, 4, 6 같은 경우는 거의 찍기로 일관할 소지가 높기 때문에 내놓는 방편이다)


2. 자기 점수의 목표를 300~400이상 높이고자 할 때, (즉, 500점 정도의 수험자가, 하늘이 무너져도 800이상을 몇 개월 안에 취득해야 할 때)

이 경우에는 이런 방법이 극약 처방이 될 수 있다. 처음 두 번의 시험 중에 한번은 RC만, 다른 한번은 LC만을 응시하라는 것이다.


이유는, 2시간 동안 RC만 응시를 했다고 한다면 당근 시험점수는 500점도 아니 나올 것이다. 그러나 목표가 550점, 600점이 아니지 않은가?

이렇게 하라는 이유는 어차피 800점 이상의 목표치가 아닌 경우에 그 이하 점수는 바라는 바가 아니므로 포기하고, 계획한 시간 내에 목표치에 근사한 점수를 얻어내기 위해서 시험을 철저히 파악하라는 것이 핵심이다.


이 점수대의 토익 초보들은 [정상적으로 시험을 응시했을 경우] 시험 후에 기억나는 것이 거의 없을 것이다.

무엇이 나왔고, 무엇을 물었으며, 무슨 유형을 물었는지 알 수도, 기억할 수도 없다. 이런 상태에서 시험 반복 응시는 큰 효과가 없다.


왜 포커가 위에 기출 변형 교재라고 추천을 하고, 그 외 교재를 추천을 하는지 자기 눈으로 확인을 해야 할 것이 아닌가? 정말 유형별로 짚어내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교재에 대한 신뢰, 학습의 열의가 커질 것이니 말이다.


2시간 동안, 한번은 RC, 다른 한번은 LC만(LC는 Part 3-4의 문제의도, 내용 등)을 집중적으로 파악하라. 바로 탐색전이 되는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거짓인가? 사실인가?

여러분들이 직접 확인해 보시길.


포커도 이전에는 토익 점수가 700점이 나온 적도 있고, 750점 맞은 적도 있었다. 왜? 탐색전을 치열하게 하느라고 그런 것이다.


그런 치열한 탐색 전 후에 [토익이 묻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정확하게 대비할 수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상으로 입체 토익 주인 Pokerface가 다듬고 다듬은 [토익 학습법에 대한 경험의 정리]를 마칩니다.

병원에 누워있을 때 이리 뒤척 저리 뒤척이며 많이 생각했던 부분들인데, 막상 글을 쓸려니 맘같이 시원스레 나오지는 않는군요.

아무튼 '공부 방향, 교재에 대한 신뢰, 정보'등에 문제가 있었던 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이만 마칩니다

by Joe & Soohy 2007. 2. 25. 00:45
[청주] 육군장병들 자격증 취득으로 자기계발  2007-01-17 17:46
 

<앵커>

요즘 청년 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제천의 한 육군부대 장병들이 중장비 운전기능사 자격증을 대거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채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군수사령부 예하 육군 5탄약창 부대입니다.

군부대 한켠에 마련된 실기시험장에선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증을 따기 위한 연습이 한창입니다.

이 부대에서 이 같은 기능교육을 실시한 것은 지난 2005년 7월부터.

실제 실기시험장과 똑같은 모형의 교육장을 만들어 주고 교육을 위한 군무원까지 배치하면서 1년 반 만에 백여 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부대 내 전체 응시생의 70%가 자격증을 손에 쥔 것입니다.

[정원용/육군5탄약창 상병 : 나가서 하고 싶었던 일이 유통업쪽인데, 큰 물건을 나를 때는 지게차를 사용하게 되는데 그럴 때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따게 됐습니다. 밖에 나가서도 이런 일을 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뿐만 아니라 군생활 적응과 자신감을 배가시키는 윤활유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이지민/육군5탄약창 상병 (미국 이민자) : 처음에 미국에서 오게 돼서 여러가지로 힘들었지만 군대에 와서 자격증을 따면서 동료들과도 친해지고 모든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부대 내 자격증반 운영은 장병들이 근무외 시간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조성호/육군5탄약창 대령 : 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고, 일단 병사들이 자기가 원하는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자신감이라든가, 나중에 취업할 때 긍정적인 효과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달라진 병영문화 속에 이젠 군대도 자기계발을 위한 또 다른 배움터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청주방송) 채현석 기자
by Joe & Soohy 2007. 2. 20. 00:18
유일하게 기다려온 게임이 예약판매를 개시했다. 이미 질러버렸어 +_+



제품사양
DJ 맥스 포터블2 초회 한정판 소개

게임소개




by Joe & Soohy 2007. 2. 14. 18:55
초콜릿의 달콤함 뒤엔 ‘검은 눈물’
[경향신문 2007-02-11 21:12]    
이 기사를 보면서
블러드 다이아몬드 영화가 생각났다...

연인들이 서로 초콜릿을 교환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 밸렌타인데이를(14일) 앞두고 초콜릿의 숨은 실체를 담은 보고서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아동인권 비정부기구 ‘세이브 더 칠드런’은 1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생산농장에서 일하는 전세계 어린이들이 25만명에 달한다”며 “이들 어린이는 저임금과 하루 10시간의 중노동에 혹사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전세계 카카오의 45%가 생산되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카카오 농장에는 말리 등지에서 인신매매된 수천명의 어린이들이 보수를 전혀 받지 못하고 노동을 착취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캐나다의 경우 초콜릿 제조를 위해 2001년 한해에만 400억원어치 카카오를 수입했고 초콜릿이 1000원에 판매되면 카카오 농장으로 돌아가는 이익은 20원에 불과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1인당 연평균 6.7㎏의 초콜릿을 소비하는 캐나다는 코트디부아르 생산품이 상당량 포함된 것으로 추정되는 국제시장에서 카카오를 수입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세이브더칠드런 한국지부 관계자는 “우리가 먹는 초콜릿 중에도 적절한 보상과 의료지원,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채 노동을 강요당하는 어린이들이 만든 제품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케냐 커피 수확 노동자의 3분의 1가량이 14세 미만의 어린이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던진 바 있다”며 “커피와 함께 초콜릿 이면에는 이처럼 검은 대륙 어린이들의 눈물이 배어 있다”고 지적했다.

ㅎ제과 홍보담당자는 “카카오 원료가 어디서 오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어 코트디부아르 문제와의 연관성을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카카오 수입업체 티티씨플러스 최정우 사장은 “아프리카의 카카오 생산국 정부는 카카오를 수매할 돈이 없어 6~7개의 곡물 메이저 회사들이 연합해 수매에 나선다”며 “이 과정에서 인건비를 낮추려고 어린이 노동자를 고용하기 때문에 구조적인 아동 노동착취 문제가 나온다”고 소개했다. 그는 “코트디부아르에서 생산된 카카오 거래 유혹이 들어왔지만 거절한 경험이 있다”며 “한국 기업들의 대다수도 메이저들이 내놓는 선물시장의 영향권 안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병역·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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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e & Soohy 2007. 2. 12. 00:43


비주얼 티저


유일하게 PSP 게임중에 질리지 않았던 타이틀
DJMAX Portable의 차기작의 프로모션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여기저기서 대박의 조짐이 보이고있다.
빨리 나와라~ 다시한번 DJMAX Portable 2의 세계로~!!

by Joe & Soohy 2007. 2. 9. 00:54


쵸파맨


리포트 타임


아줌마들의 수다


인(仁)도 의(義)도 없는 타임


몬스터 타임

by Joe & Soohy 2007. 2. 3. 00:29



같은 지구의 같은 사람이라고해도..
부유한 국가의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다이아몬드에 열광할때,
가난한 국가의 많은 사람들은 이를 위해 많은 피를 흘리고 있음을 고발하는 영화..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감독은 다이아몬드의 구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기를 충고한다.

모 광고업체는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라고 광고를 하지만,
영원한것은 다이아몬드이지 그걸 사용하는 사람은 아니다.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인간의 경험과 사고, 직관력이다.

나를 아름다움에 취하게 한 다이아몬드를 위해,
누군가가 피흘리며 쓰려졌다는 것을 알게되었다면,
당신은 그 사실을 부정하고서 계속 아름다움에 취할 수 있을까.

현실은 냉혹하다.
돈 앞에서 사람은 너무도 잔혹하다.

의도는 알 수 있었지만, 사건을 너무 부각시켜서 호소력이 줄어든 영화.

평점: ★★★
by Joe & Soohy 2007. 2. 1. 00:02
단 한번의 비행을 위해서...
약간은 슬픈 아마추어 에니메이션..

by Joe & Soohy 2007. 1. 31. 03:1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물>

주연
유덕화 :  혁리 역
안성기 :  항엄중 역
조연
최시원 :  왕세자 양적 역
왕즈웬 왕지문 :  양왕 역
판빙빙 범빙빙 :  일열 역
오기륭 :  자단 역
단역
홍천조 :  조나라 장군 고하용 역
<스텝>
연출 부문
장지량 감독
음악 부문
카와이 켄지 Kenji Kawai 음악
기타 부문
이주익 제작자
사토루 이세키 Satoru Iseki 제작자

안성기(함엄중 역)가 이끄는 조나라 10만 대군이 양성을 목전에 두고있다.
항복인가 전쟁인가를 두고 격론하는 그곳에, 묵가의 사람인 유덕화(혁리 역)가 찾아온다.
안성기의 여러 지략을 무마시키면서 오히려 지략에 빠져들게 만들어 그의 많은 군사를 희생시킨다.

사랑으로써 이 전쟁이 누구도 다치지 않고 끝나기를 바라는 유덕화이지만,
이미 그러기에 이 전장은 너무도 감성이 메마른 곳이 아니던가.

왕즈웬(양왕 역)의 타락으로 인한 나라의 망을 구한 유덕화의 노력마저도,
왕좌를 위협하는 대역죄로 치부해서 죽이려들고,
바른 말을 하던 많은 사람들이, 그의 추종자로 죽임을 당하거나 혀를 잘린다.

승리하거나 패하거나 둘 중 하나였던  안성기와 왕즈웬.
왕즈웬의 오만한 그 썩소는 아직도 뇌리에서 맴돈다.

권력이란 사람의 눈을 멀게하고, 정신을 무디게하며, 이성을 마비시킨다.
사랑과 따듯함이 모든 일을 원만하게 하지는 못하겠지만,
가끔은 그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해주면 좋지 않을까 싶다.

전쟁영화이지만, 병법과 전략의 영화 이지만, 왠지 묵가 홍보 영화 같기도 한 이 영화.
평정은 ★★★
부담없이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by Joe & Soohy 2007. 1. 18. 22:15


테일즈위버 Episode1 End 90s


테일즈위버 Episode1 End 풀버전


테일즈위버 Episode2 Openning


보너스~

by Joe & Soohy 2007. 1. 7. 07:13
커피의 그늘
[MBC TV 2007-01-06 21:30]    
[뉴스데스크]

● 앵커: 길을 가다 보면 한집 건너 한집이 대형 커피전문점일 정도로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 커피 참 많이 마십니다.

습관처럼 마시는 커피 한 잔 속에 단돈 몇 푼의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수많은 어린아이들의 땀이 배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지요.

세계 두번째 커피수출의 나라 베트남의 커피농장을 박승진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 기자: 커피나무숲이 끝없이 펼쳐진 해발 750m 고산지대 베트남 잘라이시.

한창 수확중인 대규모 농장에서는 아이가 나무에 올라가 커피열매를 따는 위험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농장인부 300명 중에 15살 안팎의 아이들이 100명이나 됩니다.

학교를 포기한 아이들이 뙤약볕에서 종일 일하고 받는 돈은 고작 1, 2달러 수준입니다.

● 인터뷰: 나와 동생이 우리 가족들을 위해 여기에서 돈을 번다.

● 기자: 농장일로 생계를 꾸리는 엄마를 따라온 6살난 아이도 커피열매를 주워 작은 통에 담습니다.

행상에게 팔아 몇 푼이라도 벌기 위해서입니다.

한 해 80만톤 이상 생산해 세계 커피수출 2위에 오른 베트남 커피는 최대 커피수입국인 미국과 11위인 우리나라 등 전세계로 팔려갑니다.

수확에서 건조 그리고 또 수출까지 커피산업은 상당히 많은 원주민들의 노동력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영세커피농장의 수입은 보잘 것 없습니다.

● 인터뷰: 커피원두 1kg을 1만 1000동 정도에 파는데 외국 커피숍의 커피 한잔 값은 얼마인지 모른다.

● 기자: 커피원두 1kg이면 다국적 기업은 서울, 뉴욕, 도쿄 등지에서 5000원 안팎하는 커피 200잔 정도를 만들어 팔 수 있습니다.

은은하고 그윽한 커피향에는 저개발국 원주민과 아이들의 고달픈 땀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베트남 잘라이에서 MBC뉴스 박승진입니다.



(박승진 특파원 sjpark@imbc.com)
by Joe & Soohy 2007. 1. 6. 22:42
4년제 대졸자 64% "연봉 2000만원 안 돼도 좋다"
[중앙일보 2007-01-03 09:56]    

[중앙일보 임미진.김필규] 1일 오전 8시. 남모(31)씨는 컴퓨터 앞에 앉았다. 취업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리기 위해서다.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에서 계약직 생산사원으로 일하다 한 달 전 계약기간이 끝나 퇴사했다. 연휴 내내 친지나 친구들도 만나지 않고 이력서만 썼다. 이력서에 희망연봉 1800만원, 계약직도 상관없다고 적어 넣다가 잠시 울컥했다. 충북에 있는 C대학 토목학과를 수석(4.5점 만점에 4.48)으로 졸업한 그다. "눈이 높은 것도 아닌데… 연락 한 곳 없는 걸 보니 경쟁자가 많은 모양이네요." 남씨는 한숨을 쉬었다.

새해 새 아침을 맞으며 많은 사람이 희망에 부풀어 있었지만 구직자들은 그날도 쉬지 못했다. 1일 주요 취업 포털 3사(커리어.잡코리아.인크루트)에 등록된 이력서는 모두 7000여 건. 지원자가 넘쳐나는 마당에 인재 정보를 검색하는 인사담당자가 많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올린 이력서다. 예비졸업생부터 경비원을 꿈꾸는 50대 퇴직자까지. 이들이 이력서에 담은 간절한 새해 소망은 단 하나, 일자리였다.

◆갈수록 낮아지는 취업 눈높이='취업이 안 되면 눈높이를 낮추라'는 얘기도 이제 통하지 않는다. 대전에 있는 4년제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한 임모(23.여)씨. 새해 첫날부터 이력서 쓰는 데 3시간을 보냈다. 그가 적어낸 희망 연봉은 1600만원. 임씨는 "학과 동기 20명 중 취업한 친구는 절반뿐"이라며 "직장을 잡은 친구들도 1600만원 정도나 그 이하를 받고 계약했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에서 '구직자 기대수준이 너무 높아 사람 구하기 힘들다'고 말하는 인사 담당자를 보면 어느 나라 이야기인가 싶다"며 허탈해했다.

실제로 잡코리아에 1일 이력서를 올린 경력 2년차 미만의 4년제 대졸자(739명) 중 희망 연봉을 적어낸 595명을 분석한 결과 희망 연봉이 2000만원 이하인 구직자는 64.2%에 달했다. 연봉을 1600만원 이하로 받아도 좋다는 구직자도 열 명 중 두 명을 넘었다(23%). 잡코리아에 따르면 석.박사 출신 구직자의 평균 희망연봉도 2400만~2600만원대였다. 눈높이를 낮추기는 홍익대 전자공학과를 2월에 졸업하는 김은지(23)씨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하반기엔 대기업을 위주로 원서를 넣었지만, 지금은 중소기업을 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이라도 붙은 친구들을 보면 부럽죠. 넣어도 넣어도 떨어지니까 눈높이가 점차 낮아져요."

◆절박한 40~50대 구직자들=새해 구직 열기엔 40, 50대도 예외가 아니다. 자녀 등 가족이 딸려 있는 가장들이라 오히려 절박함은 더하다.

1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이력서를 등록한 손귀진(40)씨는 다니던 구두 회사가 사실상 문을 닫으면서 1개월째 실직 상태다. 처음엔 "눈 낮추면 일할 데 없겠느냐"며 열의를 갖고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었다. 하지만 지원한 회사마다 연령 제한에 걸려 면접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 지금껏 그에게 일자리를 제의한 곳은 두 군데. 월급 100만원 남짓한 스프링 공장의 단순 노무직과 일당 4만원을 준다는 물류운반직이다. "식당에서 일하는 아내의 수입(월급 120만원)으로 네 식구가 생활한다"는 손씨는 "새해에는 노무직이라도 해야 할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새해 첫날 커리어에 이력서를 등록한 40대 이상 구직자는 150명. 전체의 9.3%에 불과하지만 대부분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라는 점 때문에 절박함은 대졸자보다 더하다.

인크루트에 경비직으로 취업하고 싶다고 이력서를 올린 하모(59)씨는 "한번이라도 좋으니 면접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임미진.김필규 기자 mijin@joongang.co.kr

by Joe & Soohy 2007. 1. 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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