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여러 작품들을 봐왔지만 이번 작품만큼 잔잔하게 가는 작품도 없는 것 같다.
영상과 음향은 아름다웠지만, 이전 작품에 비해 흡입력은 다소 부족하게 느껴진다.
평점 : ★★★
줄거리 by 네이버 영화
10cm 소녀 아리에티, 마루 위 인간 세상으로 뛰어들다! 교외에 위치한 오래된 저택의 마루 밑에는 인간들의 물건을 몰래 빌려 쓰며 살아가는 소인들이 살고 있다. 그들 세계의 철칙은 인간에게 정체를 들키면 그 집을 당장 떠나야 한다는 것! 14살이 된 10cm 소녀 아리에티는 부모님의 도움 없이 홀로 마루 위 인간 세상으로 뛰어든다. 빨래집게로 머리를 질끈 묶으면 작업 준비 완료!
작업 첫 날, 인간 소년 쇼우에게 정체를 들키다! 첫 작업 목표는 각설탕. 생쥐와 바퀴벌레의 방해 공작에도 무사히 주방에서 각설탕을 손에 넣은 아리에티는 두 번째 목표인 티슈를 얻으러 간 방에서 저택에 요양을 온 인간 소년 쇼우의 눈에 띄게 된다. 인간은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쇼우의 다정한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아리에티. 마루 밑 세계의 규칙을 어기고 쇼우에게 다가가던 어느 날, 아리에티 가족에게 예기치 않은 위험이 찾아온다.
세계 무대를 향한 큰 꿈을 안고 파리에 온 노다메(우에노 쥬리)와 치아키(타마키 히로시). 형편 없는 실력으로 붕괴 직전인 말레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가 된 치아키는 급한 공연을 앞두고 노다메에게 연주를 부탁한다. 드디어 치아키와 협연을 한다는 생각에 날아갈 듯 기뻐하는 것도 잠시, 유명 피아니스트 루이(야마다 유)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고 노다메는 쓸쓸하게 공연장을 떠난다. 드디어 코앞으로 다가온 공연날, 치아키는 또다시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일 수 있을까? 노다메가 그토록 바라는 치아키와의 협연은 언제쯤 가능해질까?
니노미야 토모코 의 동명 인기 만화를 우에노 쥬리, 타마키 히로시 주연으로 드라마화 하여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클래식 붐을 일으켰던 <노다메 칸타빌레> 극장판 2부작의 전편이다. 피아노에 남다른 재능을 가졌지만 독특한 사고방식의 노다 메구미와 지휘자를 꿈을 갖고있는 엘리트 음대생 치아키 신이치의 알콩달콩한 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유럽으로 유학을 떠난 노다메와 치아키를 그렸던 특집극의 속편으로 출발하며 프랑스, 체코, 슬로바키아, 러시아 등 해외로케 촬영도 가미되었다. 감독은 역시 TV판의 연출을 맡았던 타케우치 히데키. 2009년 12월 19일 일본 개봉
영화 2시간동안, 타인의 삶을 바라본 요원의 삶이 나의 삶이 되는 것 같은 충동마저 느껴졌다.
정말... 오랜만에 좋은 영화봤다.
눈물이 나고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감동적이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네이버 줄거리로 대신하고자 한다.
만약 영화를 안보셨다면 2시간이 아깝지 않은 영화이다.
영화가 끝날때면...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울게 될지도 모르겠다...
평점 : ★★★★★
네이버 줄거리
5년간 내 삶이었던... (타인의 삶) | 난 그들의 삶을 훔쳤고 그들은 나의 인생을 바꿨다
1984년, 동독. 비밀경찰(스타지)의 감시로부터 자신도 모르게 철저히 조사 당했던 동독의 국민들. 보이지 않는 정보국 요원의 삶. 10만 명의 비밀경찰과 20만 명이 넘는 밀고자.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5년 전, 나라와 자신의 신념을 맹목적으로 고수하던 냉혈인간 - 비밀경찰 비즐러는 동독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그의 애인이자 인기 여배우 크리스타를 감시하는 중대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드라이만을 체포할 만한 단서는 찾을 수 없다. 비즐러는 오히려 드라이만과 크리스타의 삶으로 인해 감동받고 사랑을 느끼며 이전의 삶과는 달리 인간적인 모습으로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드라이만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여인인 크리스타로 인해 이제껏 느껴보지 못했던 감동과 인간애를 알게 된다. 이로 인해 비즐러의 삶에는 조용하지만 치명적인 파문이 일어나게 되는데...
종족특성
: 어디서나 최고의 상인 - 평판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디스카운트(수리비, 구입 등)
: 홉고블린 무리 - 1분동안 은행을 사용할 수 있는 소환수를 소환. 30분후 재사용
: 연금술 숙련도 +15
: 로켓탄막 - 허리띠에서 적을 공격하는 로켓을 발사하여 일정량의 화염피해를 입힘
: 로켓도약 - 로켓벨트를 사용해 정면으로 점프. 엑티브 스킬
: 시간은 금 -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공격과 이동속도 1% 증가
늑대인간
직업
: 전사, 사냥꾼, 도적, 사제, 마법사, 흑마법사, 드루이드, 죽음의 기사
종족특성
: 변형 - 늑대인간에게 사용된 모든 질병과 저주의 지속시간이 15%만큼 감소
: 어둠의 질주 - 10초동안 이동속도 70%증가. 액티브 스킬
: 사악함 - 모든 공격력 1%만큼 증가
: 무두쟁이 - 무두질 숙련도 증가
에어라이더의 클로즈베타가 금일 오후 4시경에 시작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5시가까이에 시작되었다.
과부하 테스트를 클베 인원을 가지고 한것 같다.
아무튼 카트라이더2라는 애칭과는 다르게 익숙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느낌을 주고있다.
카트라이더는 2D의 느낌이 강하다면 에어라이더는 3D의 느낌이 강하다.
전후좌우 뿐만아니라 비행이기 때문에 수직이동인 위 아래의 개념이 들어가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천장이나 바닥의 구조물들에 대한 파악도 필요하게 되었다.
이건 라이센스와 비슷한 연습모드이다.
좌우 이동, 상승등을 연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타격이나 부스터 등에 대해서도 연습을 한다.
총 8가지의 라이더스쿨 교육이 있다.
클베에서 진행되는 게임은 크게 체이싱전과 아이탬전으로 나뉜다.
체이싱전은 기관포, 미사일 그리고 부스터를 조합해서 승부를 겨룬다.
특히 많이 얻어맞으면 레이지(Rage) 모드가 되는데 이 경우 기관포의 타격력이 매우 올라간다.
또한 부스터를 쓰면 피닉스가 되어 엄청난 속도로 날아간다.
대충 이 영상을 보면 참고가 될 것이다.
체이싱전에는 2인승이 가능한 독특한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한명은 주행을, 한명은 타격을 맡아서 경기를 할 수 있다.
타격을 맞는 사람은 360도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방만 볼 수 있는 1인승보다 무척 유리하다.
하지만 이 경우 좀 더 높은 사양의 그래픽 수준을 필요로 한다.
내 노트북으로는 체이싱전 2인승을 하면 게임이 불가능하다.
아마 외장 그래픽카드나 좋은 사양의 하드웨어를 구비한 경우 느끼지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참조했으면 한다.
다음은 아이탬전이다.
아이탬전은 물폭탄과 비슷한 산탄물(?), 물파리, 우주선, 미사일, 구름, 자석 등의 기존 카트라이더 아이템은 물론이고, 권투장갑(날아가서 상대편을 마구 때림), 스텔스(투명기능) 등의 새로운 아이탬이 추가되었다.
특히 산탄물(정확한 명칭이 기억이..)은 누르는 강도에 따라서 거리 조절이 가능하다. 최소 50m, 최장 200m의 거리를 쏠 수 있다.
m의 개념이 잘 와닿지 않겠지만 경기를 몇번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조금은 정신없고, 유저들 사이에도 카트가 더 낳다 에어가 더 낫다 의견이 분분하다.
개인적으로는 카트가 더 좋지만.. 새로운 게임은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존재하는지라 또 모르겠다.
벚꽂이 떨어지는 속도 (초속 5센티미터)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초
등학교의 졸업과 동시에 떨어져 있게 된 토오노 타카키와 시노하라 아카리. 둘 만의 특별한 추억만이 남은 채 긴 시간이 흐른다.
그러던 어느 폭설이 내리는 밤, 타카키는 아카리를 찾아 나서는데... 타카키와 아카리의 재회의 날을 그린 「벛꽃초」, 그 후의
타카키를 다른 인물의 시점으로부터 그린 「코스모나우트」, 그리고 그들의 마음 속에 담긴 비밀을 그린 표제작 「초속 5센티미터」.
투명할만큼 하얀 순수함을 지키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다.
이젠 그러기엔 너무 커버렸을까...
세상의 모든것을 진실로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져온다.
1시간동안 숨이 멎는것만 같았다... 그리고 눈물이 난다.
이 영화의 제작자는 '신카이 마코토'라는 분인데...
대학교 1학년때, 학교 선배로부터 받았던 '별의 목소리'라는 작품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당시 짧은 러닝 타임이지만 혼자서 거의 모든것을 만들었다는 말에,
그리고 너무나도 높은 완성도에 나를 경악하게 했었지......
종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보러갔다.
사실 볼려고 크게 마음먹었던것도 아니지만, 승재가 너무 보고 싶었던 나머지 조조로 끊어버렸다.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나름 재미있게봤다.
하지만, 역사적인 관점으로 볼 경우에는 허구가 많아서 실망스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다.
적벽대전의 감초인 방통도 보이지 않고, 황개는 고육지책도 쓰지 않는다.
뭐 이래저래 영화에 의한 영화를 위한 영화용 적벽대전이 되어버렸다.
삼국지의 내용을 아는 사람은 이해하겠지만 10줄로 요약하면 내용은 아래와 같다. (스포있음)
1. 조조군 역병
2. 오, 촉군 역병으로 동맹 파기
3. 손상향 첩자로 매복 후 조조군 병사와 우정이 싹틈
4. 화살부족으로 공명이 배에서 술마심.
5. 조조군 채모와 장윤 화살 10만개쏘고 전사.
6. 주유 친구 독데미지 누적으로 죽음
7. 바람 방향이...
8. 소교 조조군 진영으로 단독 돌파 후 조조와 차마심.
9. 조조군 화공으로 인한 선단 데미지. 오군 생선기름 폭발로 인한 감녕 사망. 촉군 장비 등짝에 화살을 맞는 등 양쪽 모두 피해 극심 + 손상향의 우정어린 친구 화살 맞고 Die...
10. 촉-오 동맹군 승리. 조조 레드카드로 인한 퇴장. 공명과 주유는 진정한 벗이되다.
20세기 초. 영국 런던에서 나름대로 이름을 날리던 극작가 제임스 배리 (죠니 뎁 분)는 자신의 작품이 흥행에 부진을 보이자 슬럼프에 빠진다. 게다가 연극배우 출신인 아내 메리 (레다 미첼 분)와의 관계도 언제부터인가 조금씩 멀어져 간다. 어느 날 켄싱턴 공원에 산책을 나선 그는 젊은 미망인 실비아 데이비스 (케이트 윈슬렛 분)와 그녀의 네 아들을 만나게 된다. 아이가 없는 제임스는 네 사내아이들의 활달함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고, 아이들 역시 제임스를 점점 좋아하게 되는데...
스스로 어른이 되기를 거부했던 그는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마술을 하고, 이야기를 들려주고, 우스꽝스러운 변장을 하고, 함께 해적놀이를 하며 동심의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그들이 너무 자주 어울리자 런던 사교계에선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아내 메리의 마음은 남편에게서 더욱 멀어져만 간다. 연극의 제작자이자 극장주인 찰스 프로먼(더스틴 호프만 분)도 제임스에게 우려를 표하지만, 이미 실비아와 그녀의 아이들은 제임스에게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되어버린다. 그건 실비아 가족 역시 마찬가지. 실비아 가족과 자주 어울리며 그들에게서 얻은 영감으로 작품을 쓴 그는 네 아이들 중 유난히도 예민하고 섬세한 영혼을 가진 피터에게서 이름을 딴 '피터팬'을 완성한다.
1904년 크리스마스이브에 초연된 '피터팬'은 성황리에 끝나고, 제임스는 일약 런던 사교계의 명사로 떠오른다. 하지만 실비아의 가족에겐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데.... 동화 속에 숨겨진 그들만의 네버랜드가 펼쳐진다.
우연히 좋은 영화를 찾다가 보게된 영화이다. 피터펜을 만든 J.M.베리 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일반적인 일대기식 영화와는 다르게 한 편의 동화를 보는 것 같은 감수성을 전달해준다. 극작가이기에 이런 삶이 가능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멋있는 가..하는 감명을 준다. 가족들과 함께 보면 더 좋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