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오랜 시간동안 함께 본 드라마 '나인'.
시간 여행을 통해 미래를 변화시킨다는 설정은 이색적이고 예측하기 어렵게했다.

아내는 처음 느껴보는 설정이였겠지만,
사실 나는 '슈타인즈게이트'라는 게임을 통해서 접해본 적이 있다.
애니메이션이 게임화 되었다고 했는데,
처음 이 게임을 접했을때 충격은 매우 컸다.

아무튼, 드라마 '나인'은 잘 만든 드라마인 것 같다.
아직 마지막 부분에서 인과관계가 살짝 정리되지 않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종방이 어느정도 된지라 검색해보면 답을 찾지 않을까싶다.

퇴근해서 집에 들어와 씻고 잠자기 바쁜 서로에게
함께 무언가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기에
드라마를 보는 것보다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보자.
드라마 추천해주신 최과장님. 감사합니다. ^^
by Joe & Soohy 2013. 10. 6. 23:01
무심코 블로그에 들어왔다가,

이게 왠일?

어플리케이션 없이 웹에서도 글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이미지나 영상에 대한 업로드는 불가능하다.

조금만 더 지나면 모바일로 업무를 하는 시대가 올 것 같다.

모바일웹 + 클라우드의 결합으로 말이다.


아무튼, 테스트겸 글을 올려본다. ^^
by Joe & Soohy 2011. 5. 15. 02:05

나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고등학교때 만화부였기 때문이여서가 아니라,

그 속에는 꿈과 순수한 사랑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썸머워즈는 우연히 접하게 된 영화였는데 여러가지 의미에서 즐겁게 보았다.

첫째로는, 가상 현실과 실제 현실을 참신한 시각으로 표현했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IT관련 일을 하고 있고, 보안과 관련된 공부를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해킹 등에 의한 사이버 테러에 대한 내용이 큰 주제로 대두되기 때문이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도 보았었지만.. 호사다 마모루 감독은 시공을 넘나드는 관점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초반에는 이게 뭐지..? 라고 하면서도 마지막에는 눈시울을 붉히게 했던 구성... 좋다.

평점 : ★★★★ 



 
by Joe & Soohy 2011. 5. 7. 22:14

삶에 대해서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 127시간.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26세의 청년 아론 렐스턴이 도보여행 중 계속사이에서 팔이 끼어버리고,

살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동원해보지만 여의치 않자 살기 위해서 팔을 자르고 나오게 된다.

어쩌면 굉장히 잔혹하게 느껴지는 이 영화는..

사실 삶에 대해서 보는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가 정말 의미있는 것인지 돌아보게 한다.

그가 좌절할때마다 그를 지탱해준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추억과 그가 꿈꾸고픈 미래였다.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서,

그는 자신의 팔과 미래의 인생을 바꾸는 놀라운 선택을 하게된다.

팔을 자르는 고통의 시간을 버틸 수 있던 것은 희망이라는 단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바쁘게 생활하는 5일 동안, 120시간 동안, 얼마나 치열하게 삶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어쩌면 삶에서 중요한 많은 것들을 잃고 사는 것은 아닐까...

많은 생각 속에서 잠이 들 것 같다..


평점 : ★★★★☆




by Joe & Soohy 2011. 2. 20. 23:34

슈퍼배드를 보았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것 저것 보긴하는데, 이 작품은 조금 독특한 것 같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그렇듯, 아름답고 행복한 이야기를 그려갑니다.
근데 초반부에 보면 악당이 나쁜 행동을 하는데요.. 뭐랄까.. 조금은 직접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 아이에게 풍선을 가지고 강아지를 만들어서 줍니다.
좋아하는 아이의 강아지를 바늘로 콕 찍어서 터뜨리지요..
약주고 병주는 그런 느낌인데요.
보통은 악당이 악행을 하는데, 선행조차도 악행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조금은 난감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뒤로 갈 수록 아이들에게 희망적인 분위기를 주면서 마치게 됩니다.
사실 어찌보면 주인공인 '그루' 아저씨는 처음부터 악당이 아니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그냥.. 악당인척 하는 사람 정도의 포스만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교훈이 있지는 않고요. 즐겁게 보기에는 좋습니다.

평점 : ★★★★



by Joe & Soohy 2011. 2. 2. 22:28
by Joe & Soohy 2010. 11. 5. 13:00

종오의 생일로 본 '마루 밑 아리에티'.
왜 제목이 저렇게 이해하기 힘든 이름일까 했었는데..
마루 밑에 아리에티라는 이름의 소인 소녀가 살기 때문이였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여러 작품들을 봐왔지만 이번 작품만큼 잔잔하게 가는 작품도 없는 것 같다.
영상과 음향은 아름다웠지만, 이전 작품에 비해 흡입력은 다소 부족하게 느껴진다.
평점 : ★★★

줄거리 by 네이버 영화

10cm 소녀 아리에티, 마루 위 인간 세상으로 뛰어들다! 교외에 위치한 오래된 저택의 마루 밑에는 인간들의 물건을 몰래 빌려 쓰며 살아가는 소인들이 살고 있다. 그들 세계의 철칙은 인간에게 정체를 들키면 그 집을 당장 떠나야 한다는 것! 14살이 된 10cm 소녀 아리에티는 부모님의 도움 없이 홀로 마루 위 인간 세상으로 뛰어든다. 빨래집게로 머리를 질끈 묶으면 작업 준비 완료!

 작업 첫 날, 인간 소년 쇼우에게 정체를 들키다! 첫 작업 목표는 각설탕. 생쥐와 바퀴벌레의 방해 공작에도 무사히 주방에서 각설탕을 손에 넣은 아리에티는 두 번째 목표인 티슈를 얻으러 간 방에서 저택에 요양을 온 인간 소년 쇼우의 눈에 띄게 된다. 인간은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쇼우의 다정한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아리에티. 마루 밑 세계의 규칙을 어기고 쇼우에게 다가가던 어느 날, 아리에티 가족에게 예기치 않은 위험이 찾아온다.




마루 밑 아리에티 OST - Arrietty's Song
by Joe & Soohy 2010. 9. 26. 01:25

노다메 칸타빌레가 9월 9일 개봉이라고 한다.
드라마로 참 많은 감동을 받았었는데...

베토벤 바이러스 이후 한국인들도 많이 보게 되지 않았나싶다.

후편은 현재 일본에서 개봉중 상태라고 한다.
4월에 개봉했다고 들었는데 정말 오래도록 극장에 걸려있는 것 같다.
(원래 일본은 그런가?)

한국에도 상영한다고하니, 여자친구랑 함께 가봐야겠다.
음향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극장에서 보는게 즐거울 듯?


줄거리

세계 무대를 향한 큰 꿈을 안고 파리에 온 노다메(우에노 쥬리)와 치아키(타마키 히로시). 형편 없는 실력으로 붕괴 직전인 말레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가 된 치아키는 급한 공연을 앞두고 노다메에게 연주를 부탁한다. 드디어 치아키와 협연을 한다는 생각에 날아갈 듯 기뻐하는 것도 잠시, 유명 피아니스트 루이(야마다 유)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고 노다메는 쓸쓸하게 공연장을 떠난다. 드디어 코앞으로 다가온 공연날, 치아키는 또다시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일 수 있을까? 노다메가 그토록 바라는 치아키와의 협연은 언제쯤 가능해질까?

 니노미야 토모코 의 동명 인기 만화를 우에노 쥬리, 타마키 히로시 주연으로 드라마화 하여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클래식 붐을 일으켰던 <노다메 칸타빌레> 극장판 2부작의 전편이다. 피아노에 남다른 재능을 가졌지만 독특한 사고방식의 노다 메구미와 지휘자를 꿈을 갖고있는 엘리트 음대생 치아키 신이치의 알콩달콩한 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유럽으로 유학을 떠난 노다메와 치아키를 그렸던 특집극의 속편으로 출발하며 프랑스, 체코, 슬로바키아, 러시아 등 해외로케 촬영도 가미되었다. 감독은 역시 TV판의 연출을 맡았던 타케우치 히데키. 2009년 12월 19일 일본 개봉





by Joe & Soohy 2010. 8. 23. 16:11

드래곤 길들이기.
DreamWorks 에니메이션 중에서 가장 잘 만들어졌다.
네이버 평점이 무려 9.49..
국내 관람객수도 몇 일 후면 200만이 넘을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국내 200만이 넘은 애니메이션은 6편 밖에 없다고하니 대단하다고 말할 수 밖에...

애니메이션의 내용이 주는 비주얼 또한 어필하는 바가 있겠지만,
그보다는 가벼우면서도 깊은 주제 의식을 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단순히 유아를 대상으로 했다면 200만이라는 수치는 나오기 힘들테니까..

평점 : ★★★★☆



by Joe & Soohy 2010. 6. 3. 15:08

강의시간에 교수님께서 잠깐 언급하셔서 본 영화. '타인의 삶'..
처음에는 도청과 관련된 영화인 줄 알았다.
네이버 평점이 9.21점이나 되고,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된지도 몰랐다.

영화 2시간동안, 타인의 삶을 바라본 요원의 삶이 나의 삶이 되는 것 같은 충동마저 느껴졌다.
정말... 오랜만에 좋은 영화봤다.
눈물이 나고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감동적이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네이버 줄거리로 대신하고자 한다.
만약 영화를 안보셨다면 2시간이 아깝지 않은 영화이다.
영화가 끝날때면...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울게 될지도 모르겠다...

평점 : ★★★★★



네이버 줄거리


5년간 내 삶이었던... (타인의 삶) | 난 그들의 삶을 훔쳤고 그들은 나의 인생을 바꿨다

1984년, 동독. 비밀경찰(스타지)의 감시로부터 자신도 모르게 철저히 조사 당했던 동독의 국민들. 보이지 않는 정보국 요원의 삶. 10만 명의 비밀경찰과 20만 명이 넘는 밀고자.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5년 전, 나라와 자신의 신념을 맹목적으로 고수하던 냉혈인간 - 비밀경찰 비즐러는 동독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그의 애인이자 인기 여배우 크리스타를 감시하는 중대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드라이만을 체포할 만한 단서는 찾을 수 없다. 비즐러는 오히려 드라이만과 크리스타의 삶으로 인해 감동받고 사랑을 느끼며 이전의 삶과는 달리 인간적인 모습으로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드라이만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여인인 크리스타로 인해 이제껏 느껴보지 못했던 감동과 인간애를 알게 된다. 이로 인해 비즐러의 삶에는 조용하지만 치명적인 파문이 일어나게 되는데...

by Joe & Soohy 2010. 3. 21. 21:21



승재랑 종오랑 함께 본 국가대표.
역시 소문대로 재미있었다.

스키점프가 비인기 종목인지도 몰랐다.
동계올림픽에서 즐겨보던 것이라...
뭔가 하늘을 날때의 시원함이 느껴져서 그랬던 것 같다.

선수층이 좀 두꺼워져서 오래오래 스키점프 국대가 나오기를...

평점 : ★★★★☆
by Joe & Soohy 2009. 9. 13. 01:44

형석이와 종오가 두근두근 할 소식을 전합니다.
머지않아 와우의 3번째 확장팩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Cataclysm. 한국표기로는 '대격변'입니다.


동영상을 보면 대부분의 새로운 내용이 무엇인지 아시겠지만
종족에 직업이 추가되고 각 진영별로 신규 종족이 추가됩니다.
호드는 고블린이, 얼라는 늑대인간이 추가됩니다.




아제로스에서 날 것 타기가 가능해지고
대륙이 지각 변동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변화한다고 합니다.
퀘스트에 대한 변화를 수반하기 때문에 저랩 퀘스트 역시 바뀌게 될 듯 싶네요.

형석이는 왠지 고블린을 새로 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종오는 늑대인간? ㅋㅋ...

암튼 이만 슝슝~
by Joe & Soohy 2009. 8. 24. 10:37
문득, 매직 더 게더링 카드의 가격을 보다가...

요런 카드를 발견했다.
반짝반짝이는 프리즘 효과가 있어 모아둔건데...(상기 이미지에 프리즘 추가)
이게 가격이 무려... 40달러가 넘더라.


맨 아래가 주인공...

신기한 일이다...
모아놨던 바인더... 이래저래 합하면 20만원은 될 것 같기도..
by Joe & Soohy 2009. 8. 12. 01:33
낚였다....흑
by Joe & Soohy 2009. 8. 9. 00:29

오랜만에 블록버스터라고 할만한 영화가 등장한 것 같다.
로보트가 슝슝하는 장르라 아이들도 극장에 많이 보인다.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영상기술에 있어서는 누구도 나쁘다고 논할 수 없을 것 같다.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쉴틈없이 달려가는 영화이기 때문에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도 모를것이다.
다만, 영상미에 너무 심혈을 기울인 나머지 1편보다는 스토리면에서 약해진 것 같다.
시간이 남는다면 한 번 보라.
돈이 절대 아깝지 않은 영화다.
(근데 영화관비 왜이리 비싸진거야? 못 가겠네..)

평점 : ★★★★☆

by Joe & Soohy 2009. 6. 28. 02:36

에어라이더의 클로즈베타가 금일 오후 4시경에 시작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5시가까이에 시작되었다.
과부하 테스트를 클베 인원을 가지고 한것 같다.


아무튼 카트라이더2라는 애칭과는 다르게 익숙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느낌을 주고있다.
카트라이더는 2D의 느낌이 강하다면 에어라이더는 3D의 느낌이 강하다.
전후좌우 뿐만아니라 비행이기 때문에 수직이동인 위 아래의 개념이 들어가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천장이나 바닥의 구조물들에 대한 파악도 필요하게 되었다.




이건 라이센스와 비슷한 연습모드이다.
좌우 이동, 상승등을 연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타격이나 부스터 등에 대해서도 연습을 한다.


총 8가지의 라이더스쿨 교육이 있다.

클베에서 진행되는 게임은 크게 체이싱전과 아이탬전으로 나뉜다.
체이싱전은 기관포, 미사일 그리고 부스터를 조합해서 승부를 겨룬다.
특히 많이 얻어맞으면 레이지(Rage) 모드가 되는데 이 경우 기관포의 타격력이 매우 올라간다.
또한 부스터를 쓰면 피닉스가 되어 엄청난 속도로 날아간다.



대충 이 영상을 보면 참고가 될 것이다.

체이싱전에는 2인승이 가능한 독특한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한명은 주행을, 한명은 타격을 맡아서 경기를 할 수 있다.
타격을 맞는 사람은 360도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방만 볼 수 있는 1인승보다 무척 유리하다.
하지만 이 경우 좀 더 높은 사양의 그래픽 수준을 필요로 한다.

내 노트북으로는 체이싱전 2인승을 하면 게임이 불가능하다.
아마 외장 그래픽카드나 좋은 사양의 하드웨어를 구비한 경우 느끼지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참조했으면 한다.



다음은 아이탬전이다.

 

아이탬전은 물폭탄과 비슷한 산탄물(?), 물파리, 우주선, 미사일, 구름, 자석 등의 기존 카트라이더 아이템은 물론이고, 권투장갑(날아가서 상대편을 마구 때림), 스텔스(투명기능) 등의 새로운 아이탬이 추가되었다.
특히 산탄물(정확한 명칭이 기억이..)은 누르는 강도에 따라서 거리 조절이 가능하다. 최소 50m, 최장 200m의 거리를 쏠 수 있다.
m의 개념이 잘 와닿지 않겠지만 경기를 몇번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조금은 정신없고, 유저들 사이에도 카트가 더 낳다 에어가 더 낫다 의견이 분분하다.
개인적으로는 카트가 더 좋지만.. 새로운 게임은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존재하는지라 또 모르겠다.

클로우즈 베타는 금일부터 4일간이며,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고 한다.

상기 동영상은 네이버 캇트(http://blog.naver.com/dirhqclrl/60068660593)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왔다.


암튼 대박나길 바라며...
by Joe & Soohy 2009. 6. 5. 00:31


넥슨에서 카트라이더2 라고 불리는 에어라이더를 곧 출시한다고한다.
크레이지 아케이드 -> 카트라이더 -> 에어라이더...인가.

왠지.. 기대된다.
크아랑 카트는 나에게는 중독수준이였는데,
과연 에어는 어떨까.

나이들어서 이게 뭐하는 것이냐 말할지도 모르지만
나에겐 이런 것들이 동심이고 창의력의 원천인가보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감동과 전율을 느끼게 하니까.

기다려보자.
재미있기를...






오옷 베타테스터 당첨~
by Joe & Soohy 2009. 6. 4. 11:00

by Joe & Soohy 2009. 4. 16. 11:51



오랜만에 만나는 NDSL의 수작 타이틀이다.
레이튼 이후로 이렇게 재미있게 해본적이 없는 것 같다.
공략없이 혼자서 이 게임을 다 클리어 할 수 있다면,
대단한 노력가라고 말하고 싶다.

Playtime은 넉넉히 10시간 정도를 생각하면 될 듯 싶다.
엔딩을 보면서 한 편의 추리소설을 읽은 느낌이였다.
일반적인 추리소설과 다른점이 있다면 전혀 무섭지 않다는 것이다.
살인사건이 있거나 그런것은 아니고... 정말 사람들 들들볶아 추리하는 게임이다.

소장하기에 충분한 타이틀.
재미있었다.
by Joe & Soohy 2009. 2. 18. 04:24

벚꽂이 떨어지는 속도 (초속 5센티미터)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초 등학교의 졸업과 동시에 떨어져 있게 된 토오노 타카키와 시노하라 아카리. 둘 만의 특별한 추억만이 남은 채 긴 시간이 흐른다. 그러던 어느 폭설이 내리는 밤, 타카키는 아카리를 찾아 나서는데... 타카키와 아카리의 재회의 날을 그린 「벛꽃초」, 그 후의 타카키를 다른 인물의 시점으로부터 그린 「코스모나우트」, 그리고 그들의 마음 속에 담긴 비밀을 그린 표제작 「초속 5센티미터」.


투명할만큼 하얀 순수함을 지키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다.
이젠 그러기엔 너무 커버렸을까...
세상의 모든것을 진실로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져온다.
1시간동안 숨이 멎는것만 같았다... 그리고 눈물이 난다.

이 영화의 제작자는 '신카이 마코토'라는 분인데...
대학교 1학년때, 학교 선배로부터 받았던 '별의 목소리'라는 작품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당시 짧은 러닝 타임이지만 혼자서 거의 모든것을 만들었다는 말에,
그리고 너무나도 높은 완성도에 나를 경악하게 했었지......

'별의 목소리'는 죽을때까지 잊지못할 작품이다.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매이고 눈물이난다.

평점 : ★★★★★


by Joe & Soohy 2009. 2. 7. 03:38
종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보러갔다.
사실 볼려고 크게 마음먹었던것도 아니지만, 승재가 너무 보고 싶었던 나머지 조조로 끊어버렸다.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나름 재미있게봤다.
하지만, 역사적인 관점으로 볼 경우에는 허구가 많아서 실망스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다.

적벽대전의 감초인 방통도 보이지 않고, 황개는 고육지책도 쓰지 않는다.
뭐 이래저래 영화에 의한 영화를 위한 영화용 적벽대전이 되어버렸다.

삼국지의 내용을 아는 사람은 이해하겠지만 10줄로 요약하면 내용은 아래와 같다. (스포있음)

1. 조조군 역병
2. 오, 촉군 역병으로 동맹 파기
3. 손상향 첩자로 매복 후 조조군 병사와 우정이 싹틈
4. 화살부족으로 공명이 배에서 술마심.
5. 조조군 채모와 장윤 화살 10만개쏘고 전사.
6. 주유 친구 독데미지 누적으로 죽음
7. 바람 방향이...
8. 소교 조조군 진영으로 단독 돌파 후 조조와 차마심.
9. 조조군 화공으로 인한 선단 데미지. 오군 생선기름 폭발로 인한 감녕 사망. 촉군 장비 등짝에 화살을 맞는 등 양쪽 모두 피해 극심 + 손상향의 우정어린 친구 화살 맞고 Die...
10. 촉-오 동맹군 승리. 조조 레드카드로 인한 퇴장. 공명과 주유는 진정한 벗이되다.

좀 더 현실적인 이해를 위해서 아래 동영상을...


이래저래 마음을 비우고 보니 재미있었다.
평점 ★★★☆

아래는 중국 적벽대전2 사이트의 이미지이다.
인물 열전~

조조군

조조


손권군

손권


주유


소교


감녕


손상향


노숙


유비군

유비


제갈량 (공명)


조자룡


관우



근데 장비는 왜 인물소개에 빠져있지... ㄱ-

거의 뭐... 조조군 장수들과 함께 버로우타는 분위기....ㄱ-;
by Joe & Soohy 2009. 1. 24. 17:03
올해 마지막으로 구매하게 될 타이틀... 
팡야를 위해서 디맥 BS를 포기했다.
클레지버그 에디션으로 만족하지 뭐. ㅠ_ㅠ

by Joe & Soohy 2008. 12. 22. 00:31

차체가 천으로 만들어진 자동차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10일 독일 뮌헨의 BMW 박물관에 전시된 ‘지나’(GINA: Geometry and functions In’N’Adaption)가 바로 그것.

BMW의 수석 디자이너 크리스 뱅글은 “기존의 상식에 대한 도전” 이라며 “철강, 알루미늄 등의 기존 자동차 부품을 대신해 ‘천’으로 차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차체를 만드는 데 쓰인 천은 폴리우레탄으로 코팅한 라이크라로 탄력 있고 내구성이 강하며 방수가 된다. 또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신축성 덕분에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차 모양을 바꿀 수도 있다.

6년 전부터 BMW가 비밀리에 준비해온 이 차는 컨셉트 카(Concept car)로 만들어져 판매할 수는 없지만 주행이 가능한 ‘진짜’ 자동차다. BMW 측은 “‘지나’가 미래의 BMW 차 디자인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IT 매체 와이어드는 “컨셉트 카는 자동차 디자이너들의 상상을 현실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이번에 만들어진 컨셉트 카는 거의 ‘혁신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by Joe & Soohy 2008. 11. 26. 09:31

이를 어찌할꼬.. DJMAX 3번째 타이틀이 나온다는구나..
그것도 2개가 따로따로..
개인적으로는 클래지콰이 에디션이 땡기지만..
-_-...... 으아아아!!! 구매욕에 솟구치는 이런 느낌!!

굶어야하나..
흐흑.



참고로, 아케이드용 DJMAX도 출시된다고 한다.
난, 아케이드를 안해서 볼일은 없겠지만...그래도~!
by Joe & Soohy 2008. 9. 28. 03:56


큰일이다. 전쟁이라니...

by Joe & Soohy 2008. 8. 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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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e & Soohy 2008. 8. 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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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e & Soohy 2008. 7. 28.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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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기대하고 있는 영화 중의 하나다.
가장 좋아하는 배우 중 한 명이 나온다는 것도... (다른 한 명은, 강철중에 나온다)

일단 서부극 같은 분위기도 참신하고, 깐느에서도 호평을 받았다고 하니...
영화가 2부작이라는데 정확하는 모르겠다.
나름 스케일도 있어보이고...
7월 중순에 개봉이니, 내 생일 맞춰서 보면 될 것도 같다.
예고편은 아래 참조~~




7월 19일 강변 CGV에서 영화를 보고왔다.
사실 끝부분에서 잘가던 스토리의 흐름이 막혀버리는 감이 있지만...
흥행성에서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평점 : ★★★★★
by Joe & Soohy 2008. 7. 19. 22:52
밴댕이를 필두로 만든 와우계정.
종오랑 커플 캐릭 만들고... 나름 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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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덥고... 심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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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한 주 시작이다. 열심히 달리잣!
by Joe & Soohy 2008. 7. 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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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세상 모든 동화들의 아름다운 시작...

20세기 초. 영국 런던에서 나름대로 이름을 날리던 극작가 제임스 배리 (죠니 뎁 분)는 자신의 작품이 흥행에 부진을 보이자 슬럼프에 빠진다. 게다가 연극배우 출신인 아내 메리 (레다 미첼 분)와의 관계도 언제부터인가 조금씩 멀어져 간다. 어느 날 켄싱턴 공원에 산책을 나선 그는 젊은 미망인 실비아 데이비스 (케이트 윈슬렛 분)와 그녀의 네 아들을 만나게 된다. 아이가 없는 제임스는 네 사내아이들의 활달함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고, 아이들 역시 제임스를 점점 좋아하게 되는데...

 스스로 어른이 되기를 거부했던 그는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마술을 하고, 이야기를 들려주고, 우스꽝스러운 변장을 하고, 함께 해적놀이를 하며 동심의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그들이 너무 자주 어울리자 런던 사교계에선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아내 메리의 마음은 남편에게서 더욱 멀어져만 간다. 연극의 제작자이자 극장주인 찰스 프로먼(더스틴 호프만 분)도 제임스에게 우려를 표하지만, 이미 실비아와 그녀의 아이들은 제임스에게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되어버린다. 그건 실비아 가족 역시 마찬가지. 실비아 가족과 자주 어울리며 그들에게서 얻은 영감으로 작품을 쓴 그는 네 아이들 중 유난히도 예민하고 섬세한 영혼을 가진 피터에게서 이름을 딴 '피터팬'을 완성한다.

 1904년 크리스마스이브에 초연된 '피터팬'은 성황리에 끝나고, 제임스는 일약 런던 사교계의 명사로 떠오른다. 하지만 실비아의 가족에겐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데.... 동화 속에 숨겨진 그들만의 네버랜드가 펼쳐진다.


우연히 좋은 영화를 찾다가 보게된 영화이다. 피터펜을 만든 J.M.베리 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일반적인 일대기식 영화와는 다르게 한 편의 동화를 보는 것 같은 감수성을 전달해준다. 극작가이기에 이런 삶이 가능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멋있는 가..하는 감명을 준다.
가족들과 함께 보면 더 좋은 영화이다.

평점 : ★★★★☆

by Joe & Soohy 2008. 7. 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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