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시드니까지 몇Km?


경복궁에 가는 길. 왜이리 관광객이 많은거야...라고 생각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입구에서 근위병들이 막고 있었다.
왠지... 표를 안 사면 못 들어 갈 것 같은 저 위엄...


오래간만에 오는 경복궁이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느낌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


옛날에는 저 곳에 왕이...


박물관에서 나오면서 한 컷 찍었다.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눈과 비로 인해 경복궁 안이 뻘밭이였다.
관광객을 배려하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흙길을 마냥 지나가야만 했던 것은 조금 안쓰러웠다.
by Joe & Soohy 2010. 2. 28. 22:51

인사동은 한국적인 것들이 남아있고, 새로운 것들이 한국적인 모습을 띠는 것으로 유명하다.
외국계 기업인 스타벅스도 인사동에서만큼은 한글간판을 쓴다.


인사동에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사람을 볼 수 있다.
일부는 관광 가이드와 함께이기도하고, 한국 친구들과 다니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인사동 길 근처의 갤러리에서 정광식 선생님의 작품을 구경했다.
금일 본 작품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이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책자도 하나 구입하고 싸인도 받았다.
돌을 깎아서 작품을 만드셨는데, 멀리서 보는 것과 가까이에서 보는 것이 느낌이 다르다.


쌈지길이다.
인사동에서 유명하다고 하는데, 사람도 엄청 많다.


맞은편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가면 더 좋겠지? 하는 생각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쌈지길 출발~!


가운데 광장에는 나무에 소원을 담은 카드를 걸어놓았다.
멀리서는 잘 모르겠지만, 호랑이의 해이기에 카드가 호랑이 모양이다.


쌈지길의 대부분은 학교 복도 같은 느낌이지만..
이 곳만은 약간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다.
길지도 않다. 한 50M정도? 하지만 특색있고 좋았다.


구조는 전반적으로 빙글빙글 올라가는 구조이다.


인사동에는 옛 장난감을 볼 수 있는 가게가 있는데,
예전에 갔을때는 그냥 들어가서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입장료 1000원을 받고 있었다.
입장료 수입만해도 어마어마 할 것 같다.
뱀 모양 장난감으로 장난을 치고있는 지환이...


인사동을 빠져나오고 있다.
아참, 마지막에 '대성'그룹에서 무료로 커피, 차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하는데
사회 공익적 활동에 있어서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by Joe & Soohy 2010. 2. 28. 22:42

부산에서 올라온 지환이와 함께 서울여행을 했다.

시간이 하루밖에 없는지라 서둘러서 움직였다.

광화문에서 1시에 보기로 했었는데, 미리와서 광화문을 전부다 둘러본 지환이..

그럼 난 뭘 보여줘야 하니... ㅠㅠ


광화문 2번 출구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광화문을 선택한 것은 얼마전 중앙의 공사가 완료되었기 때문이다.


출구쪽 건물로 고개를 돌리니 '녹색성장체험관'이라는 것이 보인다.
일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체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광화문을 다 보고 왔다고 하니 청계천을 타고 내려가기로 했다.
내려가다보면 인사동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였다.
마음 같아서는 청계천 끝까지 가고 싶었지만...
그러면 지환이의 서울여행 = 청계천 으로 끝나는 것을 의미했기에 지양할 수 밖에..


출발점에서 한 샷.
아마 누구라도 여기서는 셔터를 한 번 누르지 않을까 싶다.
야간에 오면 더 아름다운데...


여기저기 눈이 남아있어 운치를 더해준다.


산책하기에도 더없이 좋지 않나 싶은 곳이다.

by Joe & Soohy 2010. 2. 28. 22:28

iStardict 앱스토어(미국) : http://itunes.apple.com/us/app/istardict-stardict-dictionary/id355459335?mt=8




'http://'로 시작하는 주소 뒷부분에 아래 사전별 주소 부분을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신 후
아래 'Start Install'을 눌려주세요~

사전링크(소스: http://stardict.sourceforge.net/Dictionaries_ko.php)

국어사전 - downloads.sourceforge.net/project/stardict/stardict-dictionaries-ko/2.4.2/stardict-KoreanDic-2.4.2.tar.bz2?use_mirror=cdnetworks-kr-2

한영사전 - downloads.sourceforge.net/project/stardict/stardict-dictionaries-ko/2.4.2/stardict-KoreanEnglishDic-2.4.2.tar.bz2?use_mirror=cdnetworks-kr-2

한자사전 - downloads.sourceforge.net/project/stardict/stardict-dictionaries-ko/2.4.2/stardict-Hanja_KoreanHanzi_Dic-2.4.2.tar.bz2?use_mirror=cdnetworks-kr-2

법률사전 - downloads.sourceforge.net/project/stardict/stardict-dictionaries-ko/2.4.2/stardict-KoreanLawDic-2.4.2.tar.bz2?use_mirror=cdnetworks-kr-2

의학사전 - downloads.sourceforge.net/project/stardict/stardict-dictionaries-ko/2.4.2/stardict-KoreanMedicalDic-2.4.2.tar.bz2?use_mirror=cdnetworks-kr-2

한러사전 - downloads.sourceforge.net/project/stardict/stardict-dictionaries-ko/2.4.2/stardict-GPL_korean-russian-dic-2.4.2.tar.bz2?use_mirror=cdnetworks-kr-2
by Joe & Soohy 2010. 2. 21. 11:56

by Joe & Soohy 2010. 2. 19. 13:47


을지로3가에서 오금까지 3호선을 타봤습니다.
평소 3호선을 탈 일이 없는 저로서는 낮선 광경들...
특히 오금역은 넓어지고 깨끗해졌습니다.

고속터미널 가기에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


by Joe & Soohy 2010. 2. 19. 03:15

스타크래프트 2 테스터에 당첨되었습니다.
하지만 맥용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는 없네요..

이거야말로 그림의 떡...
by Joe & Soohy 2010. 2. 18. 11:25

두 가지 파일이 필요합니다.

설치하고 사파리를 재시작 해주세요~

by Joe & Soohy 2010. 2. 16. 03:51

윈도우즈 폰 7이 발표되었다.

MS가 발표하기전에 삼성이 Bada를 발표하였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만큼이나 특별한 것이 없었다.

그저.. 아이폰 + 안드로이드 + 심비안 OS의 뽕짝이였다.
반년동안 개발자들 동원해서 만든것은 기존의 것을 철저하게 답습했을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
물론 삼성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긍정적이지만
자기만의 색깔이 전혀없이 상대방의 장점만 뒤섞어놓아서 장기적으로도 어떻게 변화되어 나갈지 종잡을수가 없다. 그저 시장의 트랜드를 따라 꾸준히 맞춰가지나 않을까 걱정이다.

외신조차도 철저하게 혹평한 바다는 윈도우즈 폰 7이 발표되면서 완전히 가라앉았다.

MS는 Zune의 UI를 일부 계승하면서 독자적인 모습의 OS를 발표했다.
아이폰이 그래픽 아이콘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면
MS는 철저하게 텍스트와 공간지향적인 구성으로 커버했다.
물론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향상된 그래픽이 나타나지만 말이다.

금일 발표된 영상은 위에 링크를 걸어두었다.
바다는 특별하게 링크를 걸 영상이 없다..
궁금하시다면 검색을 해서 찾아보시길 바라며...
by Joe & Soohy 2010. 2. 16. 02:10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by Joe & Soohy 2010. 1. 31. 16:23

아이패드가 발표된지도 23시간이 다 되어간다. 아마도 이 글을 마칠때쯤이면 24시간에 가까워질지도 모르겠다. 사실 새벽에 아이패드의 출시를 보며 느낀 감정은 실로 복잡했다. 약 2년여에 걸친 애플 생활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애플의 충성도는 매우 높아진 상태였고, 아마 어느정도 수준이면 '역시 애플! 역시 스티브잡스!'라고 외치며 환호하고 있었을것이 분명했다. 무척 기대하고 본 영화가 기대 때문인지 그저 그렇다고 느끼는 것마냥 아이패드는 애물단지처럼 느껴지기까지 했다. 그렇지만 정신을 차리고 다시금 곱씹어보니 애플의 승부수는 아이패드가 아니였다. 아이패드는 그저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커스터마이징 된 툴이였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애플 유저들은 OSX 기반의 아이패드를 기다렸을지도 모르겠다. 그도 그럴것이 맥북에어는 너무 비싸고 맥북이나 맥북프로는 들고 다니기에 무게가 조금은 부담스러울수도 있다. 타블렛 제품으로 나온다고 루머는 공식화된 상태에서 다른 타블렛처럼 그림도 그리고 스크린에 필기도 하는, 타 운영체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능들을 맥 OS 운영체제 안에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구현되기를 바랬고, 아이맥이나 맥북으로 만든 키노트를 가볍게 들고가서 프리젠테이션 할 수 있는, 수업시간에 강의를 녹음하고 받아적을 수 있는.. 무언가를 바란 것이 사실이다. '그런게 타블렛이 아니면 대체 무엇이 타블렛이란 말인가?'라는 명제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아니 빠져나오기 싫었다.

스티브잡스는 이런 예측을 보기좋게 부셔버렸다. 아니 아예 이런 그림은 생각지도 않았다고 말하는게 정답일 것이다. 애초에 펜으로 쓰는 타블렛은 생각지도 않았고, OS X 기반은 논외였다. 만약 내 바람데로 제품을 출시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우선 맥북에어 라인업과의 충돌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맥북에어의 주된 용도는 작업보다는 프리젠테이션이나 외부에서 많은 작업을 하는 사용자를 타겟으로 하고있다. 성능을 중시하는 사용자라면 맥북프로를 사지 절대로 같은돈을 주고 맥북에어를 사지 않는다. 휴대성을 제외하면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제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패드가 OS X 기반으로 나오고 무게도 더 줄고, 키노트 등의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면? 아마도 맥북과 아이패드 조합 또는 아이맥 아이패드 조합으로 매킨토시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 애플은 맥북에어라는 시장을 버려야할지도 모른다. 맥북에어의 시장은 맥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유인하는 시장이지 타 운영체제의 사용자를 유인하는 시장은 아니기에 매킨토시 유저사이에서의 제살 깎아먹기의 이동이 주가 될 것이다. 그리고 과거부터 누누히 잡스가 그랬던 것 같다. "우리에게 타블렛은 필요없다."라고 말이다.

그런 스티브잡스가 타블렛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리고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제품이 될거라는 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OS X를 설치한 타블렛이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제품이 될 수 있을까? 그의 인생에서 가장 위험이 높아서 중요하다는 의미가 아니라면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

아이패드를 구상하게 된 것은 아마도 아이팟터치, 아이폰을 통해 앱스토어라는 어마어마한 컨텐츠 시장의 성공과 그로 인해 다른 시장 진입자들을 철저하게 무력화시킨 막강한 힘을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구축하고 싶어졌기 때문이였을 것이다. 마침 전자책 시장은 아마존의 킨들로 새로우면서 성공한 시장으로 만들어졌다. 과거 Mp3도 그랬다. 단순히 Mp3로 시작한 아이팟은 아이팟터치가 되며 Mp3를 넘어서는 기계가 되어버렸다. 단순히 전자책 시장이지만, 아이패드는 전자책을 넘어서는 기계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하였을 것이다. 왜? 애플이니까. 앱스토어를 구축한 전례가 있으니까. 그리고 그런 부분의 최고의 노하우는 애플만이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아이패드가 출시되기 전에 출판 공급업체와의 계약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건 사실로 밝혀졌다.

아이북(iBook)이라는 새로운 어플이 등장했다. 아이패드를 지원하는 이 어플은 킨들처럼 서적을 구매할 수 있는 시장을 제공하고 있다. 아마도 초야에 재능있는 다양한 작가들이 등장하게 될 것이고, 과거 개발자들과 같이 수익배분을 통해서 작가들이 좀 더 수월하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게 될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하드웨어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전자책이 아닌 전방위 엔터테인먼트 머신으로 격상시키면서 개발자들에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플렛폼을 제공하였으며, 운영체제또한 특별한 교육없이 기존의 경험만으로 개발이 가능하도록 아이폰 OS를 사용하였다. 아마 엄청난 속도로 아이패드에 대한 어플리케이션도 등장하기 시작할 것이다.

애플의 아이패드 발표 당일 주가의 흐름이 말해주듯, 아이패드는 하드웨어로서의 특별한 매리트를 청중에게 어필하지 못했다. 스티브잡스의 키노트가 재미없어서가 아니다. 사소하다고 생각되는 어플리케이션이나 인터페이스를 제외하고는 그저 커진 아이팟터치로 보일 뿐이였다. 앞서 언급했듯이 나와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것은 기존에 없는 혁신적인 무언가를 원했던 것이였기 때문이였다. 혁신적인 장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아이패드는 그 둘 모두를 그렇게 외면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어떤 시점부터 주가가 치솟기 시작했다. 바로 가격이 나온 시점이였다.

아마존의 킨들은 489$로 전자책과 관련된 기능을 담고 있으며, e-ink를 사용하기 때문에 컬러 디스플레이가 아니다. 스티브잡스는 넷북을 타겟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었기에 가격에 대해서도 저렴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저렴해도 700달러 정도겠지... 싶었다. 요즘 넷북은 말만 넷북이지 노트북이나 마찬가지다. 초기 넷북은 저렴한 프로세서에 저용량의 SSD를 달고 저렴한 가격에 인터넷이랑 간단한 문서작업을 한다고 나왔지만, 사용자들이 요구를 반영한다고 고용량 HDD를 달고, 시디롬 없다고 불편하다고 내장시키고, 이것저것 붙여대다보니 결국 가벼운 노트북이 되어가고 있었다. 넷북이 100만원이 넘고 있는 걸 보고 있노라면.. '왜 저걸 넷북으로 부르는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999$라는 가격이 표시되었을때 장내는 싸늘했다. '스티브잡스가 미쳤구나.'라고 생각한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499$'라는 가격이 나타났을때 주가는 폭등했다. 왜냐고?

킨들이랑 10$차이. 용량은 킨들의 배가 넘고, 칼라 디스플레이에, 전자책 말고도 인터넷, 일정관리, 사진, 음악, 비디오, 게임 등을 할 수 있는데다가 아이팟터치에서 쓰던 어플리케이션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기계. 전자책 분야에서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킨들을 단돈 10$ 차이라는 금액이 한없이 초라하게 만들고 있었다. '킨들은 e-ink를 장착한 전자책 전용 단말기야'라는 생각으로 애써 외면하려해도 지원되는 다양한 컨텐츠를 고려하면 허리케인 수준이였다. 심지어는 킨들을 제 값주고 사는게 혹시 사기당하는게 아닐까 싶기까지 했다. 게다가 넷북이랑 비교하는것도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사실 넷북은 인터넷하고 문서작업하는 용도로 저렴하게 만든 노트북인자나'라고 생각하게되고, 아이패드는 인터넷과 문서작업의 용도를 모두 지원하고 있었다. 게다가 아이폰OS를 채용하여 속도가 엄청나게 빨랐다. 저렴한 하드웨어를 사용해서 낮은 퍼포먼스로 눈시울을 적시던 넷북과 비교하면 아이패드의 속도는 노트북이 부럽지 않은 수준이였으니까... 그러면서도 넷북을 사용함으로서 소비자가 기대하는 기능들은 대부분 지원을 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아이팟터치의 가격이 얼마인 줄 아는가? 8G 199$, 32G 299$, 64G 399$이다. 아이패드는 16G 499$, 32G 599$, 64G 699$이다. 3G망을 사용하면 130$가 각각 더 붙기 때문에 최고가가 829$가 된다. 그리고 맥북이 999$, 학생할인을 받으면 899$이다. 가격대가 겹치지 않으면서 시장도 나름대로 적절한 균형과 목적성을 유지하고 있다. 휴대가 필요하면 저렴한 아이팟터치로, 큰 화면과 일부 노트북의 기능을 활용하고 싶다면 아이패드를, 그리고 노트북을 쓰고 싶다면 맥북으로 가라는 의미가 된다. 이 가격책정은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 아마도 가격은 당분간 이 상태로 유지되면서 기종만 바뀌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들 정도이다.

정리하자면, 아이패드는 타블렛이라는 기계로 보면 안된다. 컨텐츠 사업을 위한 충실한 보조장비라고 보는 것이 옳다. 애플은 모바일 회사로서의 영향력에 대해 연설을 했지만 내 생각에는 컨텐츠 회사로서의 영향력을 위해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쟁사들 역시 그 점을 알고 있겠지만 앉아서 당하고 있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이 분야의 애플의 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애플이 제조회사에서 무형의 가치를 현금화 시키는 회사로 성장해가는 것을 보면서 미래의 사업의 방향은 어쩌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어 가겠구나 하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된다. 대한민국에도 이런 사고를 하고 이윤을 내는 기업이 빨리 등장하기를 진심으로 빌어본다.


by Joe & Soohy 2010. 1. 29. 02:33

드디어 베일을 벗은 아이패드.
일단 운영체제가 아이폰OS를 따라가기 때문에 태블렛PC의 영역은 아니다.
컨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툴로써의 역할이 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이북(iBook)이라는 출판물 유통 시장이 눈에 띈다.

아이워크 제품군을 추가시켜서 비지니스 기능도 일부 가능해지기는 했지만
한국에서 업무용으로 쓰기에는 어려울것이 예상된다.

대부분 아이폰에서 만나본 것들인지라 신선함은 덜하지만
499달러라는 착한 가격은 여러 경쟁업체를 압도할 것이 확실시 된다.

가정용 디바이스의 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인지 매우 기대가 되는 제품이다.

by Joe & Soohy 2010. 1. 28. 12:55

2 0 1 0 .  1 .  2 8 .  0 3 : 0 0   K O R E A   T I M E
by Joe & Soohy 2010. 1. 26. 12:53

by Joe & Soohy 2010. 1. 26. 00:28

본 영상은 아이폰 3GS로 촬영되었습니다.
본 저작물은 쥔장 개인 영상물로서 방송심의위원회의 심의따윈 받지 않습니다..ㅠㅠ
(위원회분들 바뻐요...ㅠㅠ)

아이폰이 소세지로 터치가 된다길래 집에있는 소세지를 들고 테스트 해봤습니다.
잘 됩니다.

마침 노트북이 앞에있어 트랙패드에 문질러 봤더니 왠걸!!
자세한 것은 영상을 봐주세요~!
by Joe & Soohy 2010. 1. 22. 01:55

by Joe & Soohy 2010. 1. 19. 19:19
거꾸로 하면 분해겠죠?
나중에 A/S 기간 끝나고 한 번 해봐야겠네요.
오래 쓰려면 자가수리는 기본이니...


by Joe & Soohy 2010. 1. 17. 15:51
원문소스 : http://keywui.chosun.com/contents/102/114/view.keywui?mvSeqnum=144925

스마트폰이 몰고온 환경의 변화.
정말 대단하네요..
by Joe & Soohy 2010. 1. 17. 15:35

by Joe & Soohy 2010. 1. 17. 01:29
by Joe & Soohy 2010. 1. 6. 20:19
2010년을 맞이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었다.
이름하여 Push.me! 서비스.

본문 시작 전에 보이는 것이 바로 그 서비스이다.
크기가 좀 있는지라 사이드바에 넣지는 못하고
요렇게 매 페이지마다 들어가게끔 설정해 두었다.

이 프로그램은 일종의 문자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글자와 이름이나 연락처를 넣고 보내면
놀랍게도 내 아이폰으로 즉시 메시지가 들어온다.

유료도 아니다.
그냥 무료이다!! +_+

아이폰의 푸시 기능을 통해 SMS나 트위터 등의 네트워킹 부분에서
진보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스팸 날리지 마시고 자주자주 연락주세요~


by Joe & Soohy 2010. 1. 6. 17:02

Adieu 2009

2009. 12. 31. 03:33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얼마전 중고로 타임캡슐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타임머신이 작동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하더군요.

뭐가 문제인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검색해보니 방법이 있네요.

파인더를 열고 네트워크 검색으로 'afp://10.0.1.1' 이라는

타임캡슐의 네트워크 접속 주소를 통해 연결해 준 뒤에

타임머신의 환경설정 창을 열고 타임머신 백업 드라이브를

10.0.1.1이라는 주소를 가지고 있는 하드가 검색되는데 이것으로 잡아주면 되는군요.

일단은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간단하게 해결이 되는 것이라면 왜 애플에서 해결을 못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by Joe & Soohy 2009. 12. 29. 10:43





















궁금한 어플은 답글 달아주세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by Joe & Soohy 2009. 12. 23. 02:37

iPhone 3GS + TiltShift

이대 근처의 중국집 '시마타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깐풍기가 맛있더라고요 ^^
by Joe & Soohy 2009. 12. 10. 16:55


by Joe & Soohy 2009. 12. 8. 16:13


오늘 눈도 오고 그래서 카메라 어플을 구매하였습니다.
하나도 아니고... 무려 3개나...

카메라 어플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도움이 될까해서 작성해봅니다.


[Toy Camera] : 1.99$

많이들 추천하시는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이죠.
그래서 저도 구매했습니다.


8가지 모드를 지원하고요. 8가지 모드를 랜덤으로 선택할 수 있는 모드가 하나 더 있습니다.
복잡하게 카메라 설정하기 싫으신분이 사용하기에는 좋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어플들에 비해 요금이 너무 비싸네요.
그냥 사진 찍으면 정해진 설정대로 보정해주는 기능이 전부입니다.

이 어플의 적정 가격은 0.99$가 아닐지 싶네요.



[Snapture] : 0.99$ (현재 행사가격이며, 본래 가격은 7$ 정도라는군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4가지 모드를 설정할 수 있고요. (무보정, 갈색톤, 회색톤, 반전)
3연사 촬영이 가능합니다.


줌이 지원되고 인터페이스가 화려합니다.
가장 사용자 지향적이라고 해야하나요?
7$나 주고 구입하기에는 '글쎄?' 스럽지만 현재 행사가격으로는 괜찮습니다.




맨 처음 보았던 토이카메라의 기능 증보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카메라를 촬영하는 메뉴가 있고, 앨범 메뉴가 있어 기존의 사진도 보정이 가능합니다.


블루어 효과와 색상조정, 바네팅 효과가 있기 때문에 토이카메라보다는 더 많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가격도 괜찮고요.


주관적으로 평가하면 이렇습니다.

가장 좋은 조합은 3번째로 설명드린 [TiltShift Generator - Fake DSLR]를 구매하시고,
확대효과가 필요하신분은 [Camera Plus]라는 무료 어플을 받아서 촬영하시고 TiltShift Generator로 사진을 불러내셔서 효과를 주시는 것이라고 봅니다.

가장 큰 이유는, 확대효과와 색상이나 효과를 둘 다 조정할 수 있는 어플이 없거나 제가 찾지 못했으며 찾는다 하더라도 비용이 크기 때문입니다.
(사실 카메라 어플은 없으면 아쉬운 것이니까요...)

또한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저 조합이면 0.99$로 장만이 가능합니다.
전 뭐가 좋은지 보려고 4$ 가까이 구매했습니다만....

다른 좋은 어플이 있으시면 리플달아주세요 ^^;
by Joe & Soohy 2009. 12. 8. 14:30


우선 주소록을 켜고 환경설정에 들어가셔서 템플릿에 있는 별명을 활성화 시켜줍니다.
환경 설정을 꺼주시고요.



All Contacts 로 그룹을 맞춰두신뒤에 하단 중앙부에 Edit라는 버튼을 눌러줍니다. 한국어로는 '편집'으로 표시가 되어 있나요?

편집을 누르시면 '환경설정'에서 '별명'을 나타나게끔 해두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별명칸이 등장합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샘플로 Apple Inc.를 가지고 수정해보겠습니다.
국문으로 '애플'이라고 생각하고 초성으로 'ㅇㅍ'이라고 등록합니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커맨드+] 키를 누르시거나
네손가락 멀티터치 트랙패드가 동작하시는 분들은 세손가락으로 오른쪽으로 쓸어주세요.



그럼 다음 사람의 '별명'란에 글자를 입력해달라고 뜹니다.
이런식으로 끝까지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이걸 방법이라고 올려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by Joe & Soohy 2009. 12. 4. 10:42
[추가내용] 하단 내용을 무료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해주신분이 있어 링크 겁니다.
iTunes에서 '초성변환'이라고 치시면 검색이 가능하고요.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작해주신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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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기다리던 아이폰!
하지만 초성검색이 안된다?

초성검색이란 이름의 '자음' 만으로 통화나 문자를 보내려는 사람을 검색하는 기능입니다.
아쉽게도 아이폰에 '홍길동' 이라는 이름을 등록하면 'ㅎㄱㄷ'으로는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앱스토어에는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어플리케이션이 나와 있지만
아직까지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마도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되겠지만...)

문득 잠자리에 누웠다가 '주소록 고유의 기능만으로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없을까? 조금 번거롭더라도 방법만 있다면...'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런 방법을 찾았습니다.

방법을 알려드리기 전에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자면
기본적으로 노가다 작업이므로 전화번호양이 많을수록 시간이 많이 든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노가다가 싫으시면 이 방법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결과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별명'이라는 필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필드는 주소록에서 검색이 가능합니다.

그림으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죠.

일단 여러분의 주소록을 여시고 한 분의 정보를 열어봅시다.



아마도 다음과 같이 나타나실겁니다.
조금 아래쪽으로 내려가보시면...



필드 추가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터치해주세요.



'별명'을 터치해줍니다.



'홍길동'의 초성은 'ㅎㄱㄷ'입니다. 이렇게 입력해줍니다.
참고로 '임꺽정'은 'ㅇㄱㄱㅈ'으로 입력하시면 'ㅇㄲㅈ'으로 등록이 됩니다.
특히 '도도녀'라는 이름의 경우에는 'ㄸㄴ'라고 등록을 해주셔야 검색할 때 편리합니다.
눌러보시면 아시겠지만 'ㄷㄷㄴ'라고 입력하시면 자동으로 'ㄸㄴ'라고 등록이 되실겁니다.



이렇게 별명을 입력하시면 화면에 다음과 같이 나타납니다.
"ㅎㄱㄷ"이라고 이름 밑에 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 부분은 주소록에 이름 리스트에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미관상 나쁘지는 않습니다.
우측 상단의 '완료'를 눌러줍니다.



입력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검색이 되는지 확인해볼까요?



전화로 들어가서 사용자를 검색하는 화면입니다.
잘 검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문자) 쪽에서 신규 메시지로 받는사람을 검색하는 화면입니다.
역시 검색이 잘 이루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앞서 설명드린바와 같이 노가다가 필요합니다.
저는 매킨토시를 쓰고 있기에 약 300여명의 데이터를 10분 정도에 편집할 수 있었습니다만
윈도우즈 기반의 사용자분들은 얼마나 걸리실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전화기로 수정하시는 분들도 양이 많으시다면 시간이 많이 걸리실 수 있고요.

그렇지만 장점이 분명 있습니다.
애플 자체의 프로그램을 건드리지 않고 검색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화나 메시지 등의 프로그램에서 아무런 문제없이 초성검색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무료입니다... 무료...;; (어플리케이션은 돈을 받습니다만...)

앞으로 더 나은 방법들이 많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필요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작성해봅니다.

감사합니다.
by Joe & Soohy 2009. 12. 3.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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