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여기서 시드니까지 몇Km?
경복궁에 가는 길. 왜이리 관광객이 많은거야...라고 생각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입구에서 근위병들이 막고 있었다.
왠지... 표를 안 사면 못 들어 갈 것 같은 저 위엄...
오래간만에 오는 경복궁이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느낌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
옛날에는 저 곳에 왕이...
박물관에서 나오면서 한 컷 찍었다.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눈과 비로 인해 경복궁 안이 뻘밭이였다.
관광객을 배려하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흙길을 마냥 지나가야만 했던 것은 조금 안쓰러웠다.